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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중국 문화권의 영화. 홍콩 영화나 대만 영화와는 미묘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해당 문서는 중국 본토, 중국 대륙의 영화에 대해 서술한다.
2 역사
2.1 청나라 ~ 중화민국/북양정부 시기
2.2 중화민국/국민정부 ~ 국공내전 시기
2.3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 문화대혁명 전
2.4 문화대혁명
2.5 개혁개방 ~ 현재
본격적으로 전세계가 중국 영화에 주목한 시기이며, 장이머우, 천카이거 등의 감독들이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상도 받아오고 했을 때이다.
1985년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천카이거의 《황토지》(1984)가 출품되었고 같은해 은표범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중국에 선전영화만 있는 게 아니라 예술영화도 있음을 알게된 서방세계가 알게되었고 이때 명작들을 쏟아낸 장이머우, 천카이거 등을 제5세대라고 부른다. 이들은 1966년 문화대혁명으로 문을 닫았다가 1978년 다시 문을 연 베이징 영화 아카데미 82년 졸업생들이다.
다만 정작 이 시기에 중국 내부의 영화관객수가 크게 줄어나갔는데, 중국에 텔레비전이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영화관을 찾으러 온 사람들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사실 영화의 질은 1970년대가 훨씬 뒤떨어졌지만 이때는 오락시설이 위낙에 빈약했고 TV도 별로 보급이 안되던 시기였기 때문에 영화관객수가 많았다.
5세대를 부정하며 나온 게 지하전영인데, 중국은 영화 감독이 되려면 국가에 허락을 받아야 하고 제작, 개봉에도 검열 등의 제약이 많다. 이를 탈피하기 위해 자장커 같은 감독들이 국가의 허가를 받지 않고 영화를 만들기 시작했다.
개방이 꽤 진행된 뒤의 2010년대 이후로는 제작 환경은 둘째치더라도 시장규모가 커졌기 때문에, 대형 배급사나 영화사가 생기기 시작했으며 중국의 넓은 땅덩어리와 인구수의 특성상 규모가 커졌다. 할리우드에서 영화를 만드는 제작진들이 어느정도 중국 시장의 눈치를 보는 것도 이젠 예사가 된 수준. 빡센 영화 규제와 검열로 압박하는 중국 눈치를 보다가 작품 자체를 이상하게 만들어버리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벌어지는데, 이게 비단 영화에만 해당되는 문제가 아니라서 창작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외국에까지 악영향을 주는 중국 공산당을 매우 싫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