껌이라면 역시 롯데껌 |
1 개요
롯데제과에서 판매하는 껌.
1972년부터 판매하고 있는 장수 제품으로, 롯데의 껌 중 가장 잘 팔리는 주력 상품이다. 후레쉬민트, 스피아민트라는 자매품이 있으나 아무래도 쥬시후레쉬에는 밀린다. 디자인이나 성분이 40년 동안 거의 변하지 않았다. 굳이 꼽자면 처음의 과일'향'이 '농축액'으로 바뀌었다는 정도. 아직도 어느 정도 향을 쓰고 있기는 하다. 아무튼 이 덕분에 출시 초기의 인공적인 맛은 많이 줄어들었지만 맛이 변했다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2 특징
이 껌의 특징은 상술한 인공적인 맛. 당최 무슨 맛인지 알 수 없는 그 특유의 단맛으로 사람들을 사로잡고 있으며, 센스민트나 와우 등에 비해서 그렇게 많이 달지는 않기 때문에 단 걸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좋다. 과거에 비해서는 그 맛이 많이 변하기는 했지만... 센스민트와 쥬시후레쉬는 오렌지주스와 쿠우 정도의 차이라고 보면 간단하다. 사실 쥬시후레쉬의 단맛은 거의 설탕맛이다. 맛은 굉장히 빨리 사라진다.
쥬시후레쉬라는 이름답게 온갖 과일향을 다 집어넣었다. 오렌지, 포도, 파인애플 등의 농축액, 페퍼민트향, 쥬시향 등. 그럼에도 향기가 거의 없다. 아카시아에 비하면 그냥 없는 수준. 물론 이건 아카시아가 향이 센 거다.
광고에선 멕시코치클이라 부드럽다 했는데 오히려 씹을수록 더 딱딱해진다. 아무튼 유명하고 장수했으며 껌 하면 딱 생각나는 그런 제품. 껌 계의 디스플러스라고 보면 되겠다. 껌 파는 가게 치고 이 껌 안 파는 가게는 거의 없다! 하지만 요즘에는 과일 맛이 선명하게 느껴지는 제품들이 많이 나와서 서서히 사장세에 접어들고 있다. 근데 언제부터 쥬시후레쉬가 과일맛이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