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의 책장

파일:S39qzxj.jpg

地球(ほし)の本棚

목차

개요

가면라이더 W의 개념. 더빙판에서는 지구 도서관으로 로컬라이징되었다. 말 그대로 '지구의 기억'이 필립와 링크하는 것. 지구의 모든 정보를 다 가지고 있으며 그 방대한 정보는 필립도 다 읽지 못한다.

수많은 이 꽃혀 있는 책장의 형태를 가지고 있다. 인터넷의 검색 엔진과 같이 그 검색은 '키워드'를 말해 검색 정보를 좁혀 나갈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는 책 하나에 이르게 되어 원하는 것을 알 수 있게 된다. 작중 초반에는 3개의 키워드를 주로 사용했지만, '추가 키워드'라는 식으로 4개 이상을 사용하기도 한다. 게다가 '책장'이라면서 동영상이나 이미지 기능도 있다.

정보의 범위는 굉장히 방대해서, 일반적인 정보는 물론 도펀트의 종류나 능력, 개인의 상세 사항,[1] 심지어 도박 필승법 같은 것도 알 수 있다. 또한 책장을 통해 다른 사람과 대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실상 '지구의 아카식 레코드'로 보는 게 편하다. 가면라이더 덴오의 세계에 있었다면 어떠한 시간이든 복원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덤으로 방대한 지식은 '연산능력'으로도 연계되어, 인비저블 메모리의 적출과 관련해서는 키워드를 검색하는 것만으로도 각각의 결과를 알아낼 수 있었다.[2][3]

에피소드 16에서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가이아 메모리는 사실 지구의 책장에서 빼낸 정보를 가지고 만들어낸 것이라고 한다. 또한 사이클론조커 엑스트림 폼에서는 이 지구의 책장에서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로드시켜 전투에 이용한다.

극 후반, 테루이 류의 요청에 따라 소노자키 류우베뮤지엄의 검색을 시도하였으나, 에러가 일어나면서 책장이 일그러지더니 모든 책장이 박살나면서 필립을 튕겨냈다. 거기다 설상가상으로 가이아 프로그레서와 융합한 소노자키 와카나가 이 안에 들어올 수 있게 되었고, 점차 싱크로율을 높여가며 정보의 검색은 물론 지구의 책장에 들어온 필립과 접촉할 수도 있게 되면서 검색을 방해하는데 이른다. 게다가 필립이 이 책장에 들어가는 걸 바로 감지하고 개입하여 뮤지엄에 데려가려고 시도하기도 했다.

사실 필립이 '뮤지엄'과 관련된 자료를 검색할 수 없었던 것은 소노자키 류우베 등에 의해 책장에 프로텍트가 걸려있었기 때문이며, 이후 에피소드 45에서 와카나가 그 프로텍트를 의도적으로 해제한다.
  1. 실제로 초반에 소노자키 와카나에 대한 책을 찾아내지만, 이런 식으로 상대를 아는 것을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하여 열람을 포기한다.
  2. 키워드:과잉적합자.가이아 메모리.적출→결과:사망/추가 키워드:액셀→결과:생존
  3. 조금 웃긴 건, 대부분의 검색 엔진이라면 추가 키워드 액셀을 입력하지 않아도, 액셀이 없는 '메모리 적출 결과'와 액셀이 동원된 '메모리 적출 결과'가 둘 다 떠야 한다. 다만 작중에서는 키워드 추가 전후로 각각 죽음(Dead)과 생존(Alive)의 한 권으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