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빠를 위장한 까. 지능적인 안티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이렇게 된 건 몇몇 경우는 과도한 빠질에 대한 의심이 있어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보통 안티라고 하면 특정 대상을 비판하고, 비난하고, 공격하고, 힐난한다는 게 일반적인 상식이다. 그러나 지능형 안티는 특정 대상에서 더 많은 까를 끌어모으기 위해 자신의 계정 하나를 희생하여 빠로 위장한다. 그 대상의 팬이나 빠인 척 하면서, 일부러 개념 없는 말들을 남발해서 남들의 비난을 끌어모으는 안티를 지능형 안티라고 한다. 왕비호도 이런 컨셉으로 밀고 가는 느낌이 강하다. 국거박은 지능형 안티라기보단 그냥 극까에 가까운 편이고, 자신의 활동을 동네방네 소문 내는 것에 가깝다. 물론 이쪽도 지능형 안티보단 이쪽에 가깝다는거지, 지능형 안티가 아닌 것은 아니다.
즉, 개념 없는 팬인 척 하면서 안티를 끌어모으게 유도하는 사람이 지능형 안티이다.
2 예시
예를 들어, 김치 워리어 '나 ○○그룹 팬인데, ○○ 군면제 해줘야 함.' 등이 있다.또는 엑소 팬들이 오아시스를 듣보잡 취급하면서 엑소 사랑한다는 사람들
물론 의도하지 않았는데 어쩌다 보니 지능형 안티가 되는 경우도 많다. 그런데 이런게 오히려 재미 들어서 저렇게 되는 케이스도 간간히 존재한다. 그리고 환빠나 일빠, 넷 우익같은 답이 없는 빠들의 경우는 지능형 안티이든 아니든 상관 없이 원래 개념이 없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
이미지가 좋지 않은 대상일수록 지능형 안티들이 활개치기 좋은 여건이 된다. 설령 지능형 안티이라고 밝혀져도 "얼마나 평소에 이미지가 나빴으면 사람들이 지능형 안티에 낚이겠냐" 같은 쓴소리가 따라온다.. 그야 당연히 그렇게 생각하는 게 편하니까. 있던 죄책감도 사라지게 하는 개소리다. 야! 신난다~
다른 말로 줄여서 고도의 까라고 하기도 한다. 이 용법은 2000년대 중반경 주로 디시인사이드 스타크래프트 갤러리에서 발전한 용법이다. 반면 저도의~라는 형용사도 있는데 이건 '대놓고'를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