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가 까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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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반복

까가 빠를 만든다의 반대되는 의미지만 근본적으로는 거의 비슷한 의미.


1 개요

규모가 큰 팬덤에서 거의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고질적인 문제.

를 만든다 / 낳는다 / 유발한다 / 양산한다.

양산형 빠간게리온

특정 대상에 대한 유치한 호감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두둔하거나, 명백히 안 좋은 부분까지도 마냥 좋게 포장하는 빠짓 때문에 그런 행동을 하는 빠뿐만 아니라 그 빠들이 추종하는 대상에 대한 까가 되어버리는 현상을 뜻한다. 당연하게도 어딜가나 발생한다.[1]빠가,까를,만든다.

그 정도까진 아니더라도 그냥 자신이 관심없거나 모르는 이야기를 남들이 '자기들끼리 자꾸 쑥덕대는' 모습(이게 심해지면 해당 웹사이트를 팬클럽으로 착각한 마냥 활동하게 되는) 등이 썩 좋아보이지 않는 심리에 기인한 반감도 있다. 역으로 해당 사람들이 "그냥 대상에 대한 얘기나 드립을 쳤을 뿐인데 과민반응한다, 팬클럽은 아니지만 안티사이트도 아닌데 오지랖 쩐다" 등으로 맞받아치며 키배와 갈등을 만들기도 한다.

다만 이 말이 인터넷상에 널리 퍼지면서 자신의 불합리한 비난과 비판을 합리화하기 위한 핑계거리로 쓰이는 경우가 생기고 있어 문제가 생기고 있다. 아래 비판 문단에서 후술하겠지만 이러한 "빠가 까를 만든다"라는 논리의 경우 대상에게 잘못도 없는데 빠가 싫다고 비난을 하는 것은 논리적 오류에 해당하며, 악용될 경우 생산적인 토론이나 제대로 된 시시비비를 가리는데 암적인 역할을 하기도 한다.


2 상세

이런 모습은 주로 내 편 아니면 네 편 식의 이분법적 논리에 빠진 경우 나타나는 대표적인 모습이다. 물론 이분법적 논리를 가진 경우 이런 현상이 자주 나타난다는 의미이지 빠가 까를 만든 경우 대부분 이분법적 논리를 가졌다는 의미는 아니다. 그런데 특히 남의 기분을 생각하지 않고 거리낌없이 공격적인 글을 쓰는 인터넷의 특성상 이런 행태가 매우 흔하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자신이 추종하는 대상에게 조금이라도 안좋은 말을 하는 사람에게 비난을 서슴지 않거나, 추종하는 대상을 치켜세우기 위해 다른 대상을 까내리는 경우 중립적인 위치의 사람을 까로 전환시키거나 더 나아가 그 행태가 지나쳤을 때에는 같은 빠마저도 질려 까로 변환시키기까지 한다.때로는 자기들이 까이는 것을 정당화하기 위해 자기가 잘못해서 까이는게 아니고 경쟁상대의 빠가 공격하는 거라고 몰아가기도 한다 일종의 정신승리

빠중 무개념이 일정한 비율로 있을 경우 빠가 100배가 되면 무개념빠도 100배가 된다. 보통 이런 무개념빠들은 여기저기서 목소리도 큰지라 실제로는 개념인과 무개념이 섞여있는 경우여도 무개념들만이 눈에 들어오면서 'XX의 빠중에는 무개념빠 밖에 없다'는 반발심리로 까가 생기게 되는 것.[2]

이로 인해 빠가 늘어날수록 무개념빠도 늘어나고 이에 비례하여 까도 늘어나면서, 까중에서도 일정한 비율로 무개념 까가 있는 것은 마찬가지이기에점차 정확한 사실과 상관 없이 일단 까고보는 악질까도 늘어나게 된다. 이러다보니 본인은 별로 물의를 일으키지도 않았는데 단순히 빠가 싫어서 까가 된 경우도 있다.때로는 이를 이용하기위해 까인데도 불구하고 빠코스프레를 하며 다른 대상을 공격하여 어그로를 끄는 지능형 안티도 생긴다 그러면 또 이게 악순환으로 이어져 빠가 늘고 무개념 빠들도 늘어나며 게거품을 물게 되고 무한반복.

3 비판

하지만, 대상에게 잘못이 없는데도 빠가 싫어서 비난을 하는 행위는 옳지 못하다.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빠"와 "빠는 행위의 대상"은 구별되기 때문이다. "빠는 행위의 대상"을 "빠"의 행동으로 비난하는 것은 대상을 비난하기 위해 다른 대상의 잘잘못을 늘어놓는 방식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논점일탈이다. 극단적인 예를 들면, 나는 네가 싫으니까 네 엄마를 욕하겠어나 다름없는 소리가 된다. 또는 일부 무개념 기독교인(일명 개독)이 하는 짓 때문에 예수를 싫어한다고 말하는 논리와 비슷하다.

물론 "빠"들의 잘못된 행위에 "빠는 행위의 대상"이 영합한다면 그건 비판거리지만, 위의 문제와 그것과는 별개의 것이다. 따라서 단순히 빠가 있고, 그 빠들이 잘못된 행위를 하는 것으로 "빠는 행위의 대상"이 비난을 뒤집어쓰는 건 부당하다.

하지만 여기서 비판의 범위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린다. '까'가 남에게 피해를 주지만 않는다면 비난받을 대상이 아니라는 의견은 까를 '욕하는 사람'이 아닌 '그저 싫어하는 사람' 정도인 안티팬을 의미하는 것으로 생각하면 평소 무언가를 좋아할 때 이유가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어떤 대상을 좋아하고 싫어하고는 아무 이유가 필요없는 감정적인 부분이지 애초에 이성적으로 따져서 그 과정이 과연 논리적으로 타당한지 아닌지 판단하고 옳고 그름을 따져야하는 대상이 아니며 애초에 빠가 까를 만든다는 것은 누군가를 까는것을 정당화하기 위해서 만든 논리가 아니라 현실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정리한 것일 뿐이라는 의견이다. 따라서 까가 아닌 까가 하는 행위 즉, 싫다는 이유로 남에게 해를 끼치는 행위가 비판받아야 할 대상이라고 주장한다.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 그게 아닌것 같은데?

반면 어떤 행위를 하건 상관없이 까도 비판의 대상이라고 주장하는 측에서는 감정도 이성적으로 충분히 따질 수 있고 이성과 감정은 서로가 접근할 수 없는 불가침의 영역에 드러서있는 것들이 결코 아니며 본 비판은 누군가를 싫어하는 심리가 생기는 것 자체를 부정하는게 아니라 그런 심리가 생기는 경위가 합리적인가 아닌가, 이성적으로 판단하면 옳은가 아닌가 자체를 따지고 있기 때문에, 이는 이성의 영역이기도 하다고 주장한다.

결론은 각자의 판단에 따라서.

4 이야깃거리

[토론 합의안]에 따라 주관적인 잣대 및 이해관계에 따른 예시 폭주와 극심한 분쟁 초래 및 위키문서의 신문고화, 우회등록 목적으로 악용가능성 등의 문제가 있으므로 예시를 삭제하고, 작성하지 않음을 밝힌다.

여기까지의 내용만 봐도 알겠지만 까를 만들지 않는 빠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유명해진다는 것은 그만큼 많은 팬들이 있다는 것이고, 그 사이엔 까를 생성시키는 무개념 빠들이 필히 있을 수 밖에 없기 때문. 이런 사태를 방지할 방법은 팬들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무개념 빠들을 소탕하거나, 유명인이 그냥 덜 활동하고 덜 유명해지는거다. 사실상 악플보단 무관심.

위에도 언급되어있지만 "빠가 까를 만든다"는 말이 가능하면 "까가 빠를 만든다"는 말도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봐야 할 것이다. 팬덤의 광신성을 탓하기 전에 자신의 '비판 의식'이 얼마나 건전한 것인지 생각해 볼 필요도 있다.

물론 빠가 빠를 만드는 선순환(?)의 구조도 존재한다. 특히 드라마나 만화 작가 같은 작품으로 승부하거나 노출빈도가 적은 유명인일 경우 더 확률이 높다.

지능형 안티 에도 사용되기도 한다. 고의적으로 다른사람이 불쾌할정도로 특정대상을 찬양하면서 까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은근히(?) 디시인사이드가 이런 경향이 강하다. 뭐든지 까기 성향에 의거해 보통 빠를 까기 위해 까가 되는 경우가 잦다. 그러다가 까를 까기위해 빠가돠고 또 빠를 까기위해....이하반복 그 과정에서 추종대상까지 까이다가 시간이 지나면 처음부터 추종대상을 싫어했다는 듯이 행동한다.뭐지?

나무위키에서도 이런 일이 생기는데, 일부 빠들이[3] 본인이 애정하는 대상에 대한 비판, 논란, 드립 등을 무차별적, 혹은 지능적으로 교묘하게 편집하는 경우가 있다. 이에 대해 불필요한 토론이나 반달-복구 전쟁이 일어나기도 한다. 가독성을 해치거나 편파적이거나 보기 불편한 드립이 아니라면 넘어가도록 하자.

  1. 욕을 해서 싸우든, 몸으로 때우든, 말로 싸우든, 그럴듯하게 논리적으로 싸워도 결국 빠랑 까랑 싸우는 것이다.
  2. 하지만 무개념이 정말로 소수인 경우 대부분 개인의 분탕으로 인식되지만 그로인해 팬덤 전체가 비난받을 경우 비록 전체에 비하면 소수지만 그래도 일정 비율 이상이라는 의미이고 또한 이런 무개념이 활발하게 활동한다는 것 자체만으로 팬덤 내의 자정작용이 제대로 이루어지고있지 않다는 의미일 수 있다.
  3. 비단 가수, 연예인 뿐만 아니라 영화부심, 게임부심 등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도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