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감맨

<떴다! 럭키맨>의 등장인물.

제 5소우주와의 야구시합에서 주장 겸 투수로 등장. 첫 등장시에는 '가로채기맨'이라는 가명을 사용하며 가면과 정장을 착용하고 등장. 럭키맨을 발라버리는 간지포스를 뿜어냈다.

잠깐이지만 장미를 가로채기도 했다.

능력은 이름 그대로 '직감'. 스스로의 직감으로 뭐든 알아차릴 수 있으며, 놀랍게도 천재맨의 계산보다 우위에 있다. 말 그대로 야성의 직감.

다만 자신의 판단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판단 자체가 잘못되었을 경우에는 제대로 결과를 알아낼 수 없는 것 같다. 일례로 먼 옛날 야구시합에서는 회장이 얼어붙을 것이라는 판단을 하지 못해 에러를 알아채지 못했으며, 럭키맨의 움직임을 예상했으면서도 트리플플레이에 실패하고 예고 홈런을 허용하고 말았다.[1] 승리맨과의 대결에서는 럭키맨의 운을 이용한다는 판단을 기반으로 직감을 발동했지만 사실 승리맨이 이용하려고 했던 것은 왕재수의 '언럭키'였기 때문에 피실점. 이후 교체당해 버린다.

마지막에 회장에게 과거의 과오를 용서하는 외침을 던졌고, 그것은 제 3소우주가 승리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1. 작중에서 예고 홈런으로 묘사됐지만 사실 무사 주자 1,2루 상황에서 선행주자가 모두 아웃되고 럭키맨이 홀로 홈인한 것이라 규칙상 홈런이 아니다. 야수선택이라해야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