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才マン
어째서냐고? 그건 내가 천재니까.
<떴다! 럭키맨>에 등장하는 영웅 협회 소속 영웅, 엄친아 스타일 영웅이다. 성우는 세키 토모카즈/박성태.
변신방법은 원주율을 읊는 것. 정확히는 어쨌건 어려운 말을 줄줄 내뱉어서 자기가 천재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본디 회장이 선발한 영웅 협회의 초대 영웅으로, 영웅심이 가득한 영웅이었지만 죠스맨과의 대결에서 영웅 증명서가 물에 젖을까봐 밖에다 두고 싸운 사이 원조 럭키맨이 영웅 증명서를 줏어가는 바람에 분실, 결국 영웅 자격이 박탈되고 울분에 포장마차에서 술 한잔 하다가 역시 영웅 협회에 불만을 가진 세상개혁맨(...)과 만나 악당이 되어 손가락 레인저의 리더 엄지 군청이 된다.
독자 응모에 의해 뽑힌 영웅으로 강력한 포스를 자랑하던 지쳐있던 승리맨을 팟으로 소멸시키고(사실 승리맨은 살아있었지만) 자신의 인증서를 줏어간 럭키맨에게 마조한 복수극[1]을 펼치다가 운빨에 오히려 당하게 되고 패배, 그 후 회장의 말장난에 마음을 고쳐먹고 영웅 협회로 돌아온다.
주무기인 빔계열로 추정되는 '팟'을 사용하여 주연급 활약을 펼치고 대충 말도 안 되는 설정을 붙여놓고 난 천재니까로 모든 게 설명되는 캐릭터.
머리에서 발사되는 '팟'은 천재이기 때문에 아무 노력없이 사용법을 발견한 엄청난 광선이다. 그러나 진짜 비장의 무기는 팟의 강화판인 피팟. 또한 광속으로 내지르는 펀치나 천재이기 때문에 사용가능한 최면술, 뭐든지 만들어내는 능력 등 아무튼 천재니까 다 할 수 있다.
대우주신을 건 대우주 토너먼트에서는 잠시 승리맨과 함께 적에게 세뇌되어 다시 악당으로 나왔다가 돌아오게 된다. 간혹 망가지는 개그도 선보이며 주연을 담당.
항상 미친듯이 폼을 잡고 있으며, 주 대사는 거의 훗. 그러나 가끔 가다가 짜증이 나면 반쯤 폭주해서 아군을 패기도 한다. 물론 럭키맨은 안 맞는다(...).
세라맨의 야구권 에피소드에서는 '세라맨이 벗는다'는 전개에 흥분한 나머지 완전히 망가지는 모습도 보여주었다(...).[2]
컴퓨터맨과 원주율 암산 배틀을 벌여서 관광 보낸 전적이 있다. 이때 컴퓨터맨과 동시에 암산을 하는 도중에 "어떠냐? 컴퓨터맨!!"이라는 대사를 날려 그를 도발하기도 하는 여유로움을 보여주었다.
인간형일 때는 박천재. 일본판에서는 우마레츠키 텐사이(生月天才, 태어날 때부터 천재)라는 이름이며, 천재답게 인간일 때도 팟을 사용 가능하다.
이 만화의 그림체를 감안해 볼 때 최상급의 꽃미남. 가시맨과의 싸움에선 그 외모와 더불어 기름기가 철철 흘러넘치는 멘트로 셀 수도 없을 정도로 많은 여자들을 낚으며 승리했다.[3] 과연 엄친아...
변신 장면의 대사는 "내 명석한 머리 회전을 보여주면 하늘에서 재능의 빛이 춤추며 내려와 천재가 된다!! 반짝반짝 천재맨!! 화려하게 천재적으로 등장!!" 아마도 우주형사 갸반의 패러디인 듯하다.
모든 면에서 천재적이지만 개드립개그 센스만큼은 썰렁하기 그지없다. 하지만 천재맨 자신은 스스로의 개그도 천재적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일단 작중에 승리맨의 라이벌로 그려지긴 하지만, 통산 전적 면에선 좀 딸린다. 어쨌든 패배한 적 한번도 없는 승리맨과는 달리 천재맨은 종종 상대에게 발리는 모습도 보여졌기 때문에. 대신, 16세 앞에서 승리맨과 일기토를 벌였을 때는 이겼다.[4]
세상개혁맨의 부하였던 '손가락 레인저 군청'이라고 부르면 "그 이름으로 부르지 마!"라면서 화를 버럭 낸다. 스스로도 흑역사라고 간주하고 있는듯...
영웅회장의 비서인 비서양에게 대쉬를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