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무(슬램덩크)

1 개요

津久武 (츠쿠부)

슬램덩크(만화)에 등장하는 가상의 고등학교. 국내의 경우 단행본에서는 노량 고교, 극장판에서는 진무 고교로 로컬라이징되었다.

북산의 전국대회 현내 예선 4회전 상대 학교. 원작 만화에서 단 두 페이지만 할애해서 설명한 노량고(츠쿠부)와의 시합을 가지고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졌다. 원작에서의 언급은 전통의 노량고가 3점슛을 앞세워 잠시 북산을 앞서나갔다는 별 비중없는 내용. 본편에서는 강백호가 이 다음 시합인 상양과의 시합에서 리바운드에 눈을 뜨기 시작하며 노량고와의 시합에서는 아무 것도 못한 것으로 나오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시합부터 리바운드에 각성한 것으로 나와 본편과의 설정충돌이라고 전에는 적혀 있었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전반에 강백호가 리바운드를 바탕으로 하는 내용이 있다. 능남전에서도 변덕규와의 대결에서 리바운드를 잡아낸 걸 보면 아직 강팀과의 대결을 할 정도의 수준으로 각성하지 않아서 그렇지 약팀과의 대결에서는 충분히 리바운드를 할 수 있는 실력이라는 것. 왜? 얘네는 리바운드 자체를 못 하는 팀일수도 있잖아. 상양이 상대적으로 리바운드를 훨씬 잘 하고.

2 소속 인물

2.1 오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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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키 180cm 체중 78kg으로 포지션은 슈팅가드(SG)이고 백넘버는 4번. 일본명은 고다이 토모카즈(伍代 友和)이다. 일본판 성우는 마치 유우지. 비디오판 성우는 신흥철.

진무 고교의 주장이자 팀내 에이스 역할을 도맡고 있는 선수이다. 물론 주득점원이기도 하다.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조직력이 톱니바퀴 저리가라인 선수들에게 패스를 받아 3점슛으로 외곽에서의 득점을 얻는 플레이를 한다. 슛폼 역시 깔끔한 편. 속공에 가담하는 속도가 빠르고 패스도 양호한데다가 팀워크도 탁월하게 조율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단점은 그다지 눈에 띄진 않지만 꼭 집어서 말하자면 성격이 급하다는 것.

도내 예선에서 채치수권준호를 만났을 때 처음 등장한다. 채치수, 권준호와는 같은 북촌중학 출신. 오대일은 사실 선수로서는 재능도 실력도 그렇게 좋지는 않았던 선수였다. 센터로 활동하고 있었으나 제대로 된 실적을 내지 못해 방황했을 정도.

그러다가 강부성 감독이 슈팅가드로 전향을 하는것이 어떻겠냐는 권유를 받으면서 3점을 죽어라 연습하게 되고 슈팅가드로 변신을 성공하게 되었다. 그만큼 오대일은 정신력이 대단한 선수라고 할수 있다. 또한 채치수에게 '봐주지 않겠다'라는 말을 할 정도의 카리스마도 있다.

그 3점 슛 능력을 십분활용해 북산을 전반에 크게 앞서면서 고전시켰으며, 후반에서도 매우 큰 활약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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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김동식한테 싸움거는심판에게 항의하는 중인 오대일

그러나 그 급한 성격이 독이 되었는데, 반드시 이겨서 강부성 감독에게 승리를 안겨주겠다고 나서는 바람에 강백호의 공을 무리하게 스틸을 하려다 팔꿈치로 얼굴을 쳐서 인텐셔널 파울을 먹었는데 심판에게 항의를 격하게 하면서 퇴장을 당하고 말았다.[1]벤치에 들어가서야 강부성 감독의 말뜻[2]을 이해했지만 이미 때는 늦었고 팀은 대패한다.

2.2 남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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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키 192cm 체중 83kg으로 포지션은 센터(C)이자 파워포워드(PF)이다. 백넘버는 15번. 일본명은 난고 코이치로(南鄕 洸一郞)이다. 별명은 염색 원숭이. 성우는 타치키 후미히코, 김환진.

진무 고교의 에이스역할을 하고 있는 루키 센터이다. 오대일 다음으로 주득점원 역할을 하고 있는 선수로 오대일에게 집중이 될 때 패스를 받아 덩크로 꽂아 넣거나 필드슛을 넣는 플레이를 한다. 점프력이 월등할 정도로 운동 신경은 뛰어난 편이고 신체적인 능력도 우수한 편이다. 스피드는 센터치고는 엄청 빠르다. 오죽하면 강백호와 달리기 승부를 해도 뒤쳐지지 않을 정도다. 투지가 넘치지만 단순한 편. 단점은 오대일과 똑같이 한두 선수에게 득점이 집중된 편이라 한번 막히면 무너져 버린다. 연습에는 자주 빠져서 포텐셜은 넘치지만 기량을 잘 올리지는 못하는게 아닌 안하는 편이기도 하다.

또한 농구를 시작한 동기도 불순한 편이다. 그저 여자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농구를 했다는 것인데 알고보면 강백호도 그런 측에 속한 듯 여자에게 차이면 또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는 Down Player is Down 인간이기도 하다. 하지만 재능은 엄청난 선수로 오대일에 의하면 진지하게 농구를 한다면 어디까지 성장할지 알 수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였다. 진지한 마음으로 실력을 쌓는 데에 투자를 하면 도내 톱 센터를 겨루는 데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다.

참고로 강백호의 박치기를 맞고도 멀쩡한 것도 모자라 똑같이 박치기로 반격을 할 정도로 머리가 단단하기로는 백호와 쌍벽을 이루고 있다.
극 중 강백호에게 박치기를 맞고 대부분 떡실신한 걸 감안하면 확실히 남광일과 강백호는 닮은 꼴... 전호장과도 다소 캐릭터가 겹친다.한국판 성우가 전호장과 동일인물이라서 그렇다.

2.3 김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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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김철규, 오른쪽이 오대일)

3학년. 키 180cm 체중 75kg으로 포지션은 포워드(F)이다. 백넘버는 5번. 일본명은 이즈미 다카시(和泉 隆)이다.

진무 고교의 부주장이며 장민철과 콤비플레이를 선보이는 선수이다. 하지만 공격에는 그리 많이 가담하지는 않는 편이며 그보다 오대일과 남광일을 도와주는 플레이를 한다. 원작에서는 3점슛을 장착한 선수라고 되어있다.돋보이는 거라곤 깍두기 포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김철규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2.4 장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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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장민철, 오른쪽이 남광일)

3학년. 키 178cm 체중 68kg으로 포지션은 포워드(F)이자 슈팅가드(SG)다. 근데 사진에서는 왜 차이가 없어보이지? 백넘버는 8번. 일본명은 미네 켄타(峰 健太)다.

플레이 스타일은 김철규와 콤비플레이를 선보이는 편이지만 역시 공격에는 잘 가담하지 않는 편이다.근데 콤비플레이를 한다면서 눈에 띄지 않는건 도대체 뭘 하길래 그러는걸까. 무엇보다 돋보이는 건 바로 붉은 수경(수영안경)이다.수영선수였다가 구대식과 같은 케이스로 전향을 한 것으로 추측된다.

2.5 이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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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남광일, 오른쪽이 이재식)

3학년. 키 176cm 체중 65kg으로 포지션은 포인트가드(PG)이다. 백넘버는 7번. 일본명은 나츠메 히로시(夏目 博志)이다. 이전 기록은 키가 160cm로 나와있었다. 다행히도 새 정보가 나왔으니까 망정이지 이대로였으면 루저킹이 되었을 것이다. 뭐 지금도 루저긴 하지만

진무 고교의 공격의 선봉으로서 북산전 초반에는 준수한 테크닉으로 송태섭을 압도하기도 했다. 드리블과 패스워크도 빠른 편이라 포인트가드로서의 능력은 준수한 편이다. 단점은 수비가 조금 안 좋다는 점. 그래도 이재식과 오대일 덕분에 패스워크와 조직력이 정말 탄탄하게 되었다 할 수 있다. 이제 남은 건 김철규와 장민철의 공격 개입빈도를 늘리는 일뿐

2.6 이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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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강부성 감독, 오른쪽이 이명진)

3학년. 키 178cm 체중 65kg으로 포지션은 슈팅가드(SG)이다. 백넘버는 6번. 일본명은 타무라 요시카즈(田村 良和)이다.

진무 고교의 식스맨으로서 슈팅가드의 특징인 3점능력은 있는 편이다. 하지만 나머지 기량은 딸려서 오대일에게 밀려 후보선수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오대일이 항의를 하고 5반칙으로 인해 퇴장을 당하면서 오대일 대신 교체되어 나오게 된다. 활약상은 없는 편.

2.7 강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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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호리 히데유키.

노량고교 농구부의 감독으로 안한수의 대학시절 제자이기도 하다. 그래선지 안선생님을 무한히 존경하고 있으며, 안선생님처럼 선수들을 생각하는 멋진 감독이 되기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으며 선수들의 신뢰감도 대단하다. 안선생님의 영향을 강하게 받아서인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을 마인드로 삼고 있다.

큰 키에 안경을 낀 지적인 인상의 젊은 감독으로, 현역시절엔 슛터였는지, 고교 입학 후 실의에 빠져있던 오대일에게 3점슛을 보여주며 슛터로 키워낸 인물이기도 하다.

전국대회 예선에서 안선생님의 북산과 맞붙게 되었으며, 오대일의 3점슛과 남광일의 골밑 장악능력, 놀라운 팀웍을 활용해 전반에 북산을 상대로 크게 앞서는 성과를 보이지만 강백호의 리바운드 능력이 물이 오르고, 팀의 핵심인 오대일이 자기 성질을 못 이기고 퇴장당하는 바람에 아쉽게 대패한다.

겉보기와 달리 의외로 애연가.
  1. 더빙에서는 인텐셔널을 먹을 수 없다고가 아니고 왜 반칙 선언하냐고 오류더빙이었다. 솔직히 고의적 반칙인데 반칙이 아니라고 하는 게 웃긴.... 그리고 채치수는 저것을 보면서 강백호에게 아무리 의욕이 앞서나간다해도 퇴장을 당해 팀의 전력을 깎아먹는것은 절대로 용인될 수 없다며, 강백호에게 퇴장당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하지만 강백호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2. 감독은 오대일의 지나치게 앞서가는 플레이를 경계해 반드시 승리해라가 아니라 열심히 최선을 다해 시합을 하라고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