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의 역대 황제 | |||||
9대 효종 목황제 사마담 | ← | 10대 애황제 사마비 | → | 11대 폐황제 해서공 사마혁 |
시호 | 애황제(哀皇帝) |
연호 | 융화(隆和, 362년 ~ 363년 2월) 흥령(興寧, 363년 2월 ~ 365년) |
성 | 사마(司馬) |
휘 | 비(丕) |
자 | 천령(千齡) |
생몰기간 | 341년 ~ 365년 |
재위기간 | 361년 ~ 365년 |
함강 7년(341년)에 사마연과 주씨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자는 천령으로 2살 때 낭야양이 되엇고 5살 때 산기상시가 되었다. 영화 12년(356년), 중군장군이 되고 승평 3년(359년)에는 표기장군이 되었다. 승평 5년(361년) 5월, 자식없이 죽은 사촌동생 사마담의 뒤를 이어 황제가 됐는데 그는 서예에는 소질이 있었으나, 황로학을 숭배하고 방사를 끌어들였으며 불로장생을 꿈꿨다.
사실 환온의 괴뢰황제로 환온은 이 때 생애 마지막 북벌을 했으나, 이마저도 처참하게 실패했다. 흥녕 2년(364년) 3월, 곡기를 끊고 불로장생약만 먹다가 과다복용으로 중독되어 폐인이 되었다. 결국 이듬해 2월, 재위 5년 만에 25세의 나이로 태극전 서당에서 사망하고 3월에 안평릉에 안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