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메탈기어 솔리드 포터블 옵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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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기어 솔리드 포터블 옵스의 최종보스. 성우는 와카모토 노리오.

FOX 부대의 지휘관으로서 최강의 전사(절대병사) 계획의 지휘관이자 계승하는 자 프로젝트의 결과물이기도 하다.연설을 통해 다수에게 정신적 세뇌를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빅 보스 퇴역 이후의 FOX 부대원들을 이끌고 산히에로니모 반도에 주둔중인 소련군까지 끌어들여 "병사들의 나라"를 세우겠다는 명분으로 반란을 일으킨다. 엘자의 말에 의하면 절대병사 계획의 지휘관이기 때문에 절대병사인 Null 이상의 반사신경을 가지고 있으며 ESP 능력도 자신이나 우르슬라 이상이라고 한다.

오셀롯수수께끼의 협력자(스포일러)의 협력을 받아 탄도 미사일에 메탈기어를 실어 위성궤도로 쏘아올려 소련에 다량의 소형 핵탄두를 발사하려고 하는 음모를 계획하고 있었다. 그러나 커닝햄을 제거하고 들어온 빅 보스와 만나게 되면서 그의 실제 계획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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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 커닝햄의 정체도 처음부터 알고 있었고 오히려 이를 역이용해서 현자들의 지배를 끝내기 위해서 그들이 있는 미국 버지니아주, CIA 본부와 펜타곤에 핵을 발사하여 현자들의 지배를 끝내고 동시에 군인들의 국가인 아미즈 헤븐을 만들어 세계의 분쟁을 뒤에서 조종함으로써 지난 시대 현자들이 해온 역할을 스스로 맡기 위한 것이었다. 이 과정에서 오셀롯과의 연계가 있었다고 시인했다. 이에 스네이크는

네가 하고 있는 짓은 그냥 독재에 지나지 않아. "공포"로 병사들을 억누르고 말로 아군을 속이고 스승이라 우러르는 자들을 속여 이용하고 버리지. 그런 곳에 병사들의 천국이 있을 리가 없다. 병사들의 천국은 네가 생각하는 나라의 바깥에 있다!.

라고 일갈한다. 이에 진은 이것은 자신의 사명이고 병사 한사람 한사람의 의지는 중요하지 않으며 의지를 갖지 않은 개인은 지도자에게 의지를 부여받으면 되는 것이라고 대답한다.

나에게 붙어라 "잭". 너의 사명은 내가 부여해주겠다.
내 사명은 스스로 발견하겠다. 너의 엉터리 이상에 어울려주고 싶은 생각은 없어!

스네이크와의 논쟁이 결렬되고 탄도 메탈기어를 발사하려는 진 앞에 엘자가 나타나 그를 저지하려고 하지만 엘자는 진에게 무참하게 살해당한다. 진은 메탈기어를 발사하고 더 보스를 계승하는 역할인 계승하는 자 계획의 결과물로서 스네이크에게 누가 진짜 계승자인지 가리자고 말하면서 보스전에 돌입한다.

플레이어의 입력을 읽고 사격에 반응해 회피모션을 취하던 그나마 인간의 범주에 들었던 더 보스와는 달리 총질을 포함한 모든 공격을 100% 회피하는 움직임으로 인간을 그만뒀다(...) 시작하자마자 사용하는 ESP 세뇌는 스턴 그레네이드로 캔슬 가능. 요령 좋게 총질로 맞춰도 캔슬되지만 스턴 그레네이드 쪽이 확실하다. 가져오지 않았다면 전투장소 근처에 몇개가 있으니 잘 찾아보자. 생각없이 총질을 해봤자 전부 피하므로 빈틈을 노려야한다. 대체로 공격중에 칼을 던지기 직전, 전부 던진 직후가 빈틈이며 골든 태클(...)은 무적이지만 지형의 고저차를 이용해 피할 수있다. 이후에는 완전히 무방비니 총알을 박아주자.

이후 빅 보스에게 패배하자, 더 보스가 인정한 진정한 상속자는 스네이크라고 인정하면서 스네이크는 자신과 똑같기 때문에 이것이 스네이크에게 언젠가는 필요할 날이 올 것이라고 하며 아미즈 헤븐을 위한 자금 및 설계자료를 내어주고 죽는다. 이후 이 자료와 자금이 MSF아우터 헤븐의 기본이 된다.

싸워서 살아남은 자가 뒤를 잇는다...그것이 우리들의 숙명. 가라...스네이크. 내가 전해주어야 할 것은 모두 전했다. 나의 유전자는 네가 이어간다. 네가 진정한 상속자다. 스스로에게 충성을 다해라. 너 자신의 "사명"을...다해라.... [1]

어떤 의미에서는 이후 빅 보스의 행보에 큰 영향을 준 캐릭터이자 빅 보스보다 앞서서 병사들이 정치의 도구로 이용되지 않는 병사들을 위한 나라를 만들려고 했던 대단한 인물. 물론 빅 보스의 이상에 비하면 주인공 보정을 못받아서 동기가 좀 불순한 면도 있었고 여러 모로 카리스마가 딸리는 느낌은 지울 수 없다. 진과 그의 부하들의 관계와 후속편에서 보여주는 MSF 대원들과 빅 보스의 관계를 비교해보면 더더욱 그렇다. 사실 후속편까지 갈 것도 없이 본작에서부터 두 사람은 사람을 끌어들여 자신의 이상을 실행한다는 비슷한 면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 리더로서의 면모는 정 반대인 타입.

병사를 200명 이상 포획 후 진을 스태미너 킬 한후 클리어 데이터로 다음 주차를 시작, 세이브,로드를 거치면 얻을 수 있지만 의외로 최종보스 치고는 능력치가 그저 그렇고 유니크 캐릭터들이 다 그렇긴 하지만 보스 버전보다 심하게 너프를 먹어서 보스일때 사용했던 기술 중 사용할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다. 체력 110/스태미너 330으로 낮지는 않지만 그래도 명색이 끝판왕인것 치고는 그다지 높다고 보긴 힘들고 오히려 Null보다 후달린다. 센스는 우르슬라 이상의 초능력자라면서 왠지 스네이크랑 동일한 50. 랭크는 CQC를 제외하면 S랭크가 없다. 커리어는 정치가, 의사. 고유무기인 보위 나이프는 무한이라는 것 이외에는 별로 강한 무기가 아니다. 3방을 동시에 던지기는 하는데 떨어지는 위치에 소음이 나버리고 위력도 그다지 좋지 않다. 굳이 써먹어보겠다면 최대 사거리가 적병의 시야보다 길고 맞으면 딜레이를 크게 주므로 멀리서 깔작깔작 연사하면서 혼자 있는 적병을 살해한다거나 소음이 난다는 점을 역이용해서 낚시용(이쪽은 의외로 유용하다)으로 쓴다거나 할 수는 있다. 그냥 보위 나이프는 빈 탄창 같은 미끼로나 써먹고 CQC S에 권총 A라는 점을 살려서 Mk22라도 들려서 평범하게 잠입 팀 멤버로 굴리거나 차라리 정치가가 달린 랭크 A의 의사로 의료진에 처박아버린다거나(...)하는 등의 사용법이 실용적.

이름라이프스태미너센스기본장비커리어
진 (Gene)11033050보위 나이프 (고정)의사, 정치가
스킬레벨권총SMG소총샷건저격중화기CQC투척트랩기술의료
ABBCACSAAAA
  1. "싸워서 살아남은 자가 뒤를 잇는다"는 더 보스빅 보스의 명대사다. 그리고 이후의 빅 보스의 행보를 암시하는 듯한 대사. 잘 새겨들어보면 꽤 소름돋는 대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