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러셀

1 개요

진 러셀(ジン・ラッセル). 성우이가라시 히로미.
11세. 마왕에게 모든걸 잃어버린 현재의 노 네임의 리더. 본래는 커뮤니티의 금고지기의 아들로 처음에는 별 볼일 없는 리더였으나, 이자요이의 책략으로 타도 마왕을 목표로 하는 커뮤니티의 리더로서 ​​이름을 퍼트리게 된다. 이후, 이자요이의 안내겸 따라간 "노 네임" 지하서고에서 여러 지식을 습득하고, 「화룡탄생제」에서 마왕의 기프트게임에서 리더다운 역할을 해낸다. 샐러맨드라의 산드라와는 이전부터 아는 사이이다.
소유 기프트는 '정령사역자'. 영체로 되어 있는 종족을 예속시켜 사역하는 기프트다.[1] 한정적인 종족밖에 예속하지 못하지만 자신의 영격보다 훨씬 높은 존재-주로 마왕-을 예속시키는 것이 가능하며 영격이 낮기 때문에 알골의 능력을 끌어내지 못한 루이오스와 달리 그 능력을 모두 끌어낼 수 있다.
진의 기프트는 본래 러셀 일족이 솔로몬의 영왕이 기프트를 나누어주기 위한 시련중 하나인 '아라비안 나이트'를 클리어하여 받은 기프트다. 능력의 희귀성도 지명도도 매우높다. 현재 예속시킨 정령은 전 마왕이 었던 흑사반의 아이 페스트. 참고로 아라비안 나이트는 모두 클리어되었기에 정령예속자 기프트를 새로 얻는건 불가능한 듯 하다. 굳이 같은 능력을 얻으려면 솔로몬의 영왕과 같은 위업을 이뤄야 한다고 한다.

2 행적

1권에서 흑토끼가 데려온 의 손님[2]에게 모형정원을 안내해준다. 문제아 기질이 다분한 이자요이에게 많이도 휘둘리지만 여차할땐 자신이 방패가 될수도 있다고 말해서 이자요이를 약간이나마 감탄하게 한다.

12권에서 모종의 이유로 노네임을 떠나고 페스트와 함께 전하가 만든 새로운 마왕연맹에 가담. 이때 전하의 원조[3]로 과거에 노네임이 봉인시킨 모든 마왕을 권속화시킨 듯 보인다.그냥 간단히 말해서 몬스터 테이머 여러모로 페스트랑 플래그가 서고있는듯한 모습이다. 샌드라까지 호감이 높은지라 문제아 Z에서는 이자요이가 '청춘이구나'하고 놀렸다.주인공도 러브라인이 희미한데

2부 라스트 엠브리오에서는 폭풍성장했다. 더불어 사역한 마왕들이 하나같이 보통이 아닌지라 그들을 다루면서 상당한 마이페이스가 된 듯. 미노타우르스가 자신의 이름을 되찾는데 도움을 준다. 3년간 매우 박식해지고 대담해졌는지 아스테리오스와의 짧은 대화에서 원하는 정보를 이끌어 내고, 정령열차가 달려올 때 그대로 구경해놓고 페스트가 구해줄거라고 믿었다고 한다.

2부 3권에서 폐멸자를 모형정원으로 보낸 후의 전하가 말하길 주권전쟁은 잠시 맡긴다고. 이런 말로 봤을 때 전하에게 상당한 신뢰를 받는 것으로 보인다. 그럴만도 한 게 진은 이미 수많은 마왕을 사역했고, 머리도 굉장히 좋다. 이 정도면 아바타라의 핵심전력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 더불어 호무라랑 합심하는 걸 봐선 진은 형제가 없지만 이자요이를 형처럼 느끼고 있었으며 그가 주변을 신경쓰며 성격에 어울리지 않게 머뭇거린다는 걸 내심 느끼고 짜증나있던 모양(...)
  1. 흔히 비교되는게 아스카의 능력인데 상대의 행동을 강제할수 있기 때문에 완전히 틀린건 아니지만 본질은 전혀다르다. 현재 아스카의 기프트 '위광'은 신탁이라는 형태로 발현되어 상대와 자신의 의지가 일치할 경우 의사신격을 부여하고(의외로 일찍부터 나온다. 1권에서 진에게 도망치라고 했을 때, 아스카를 들 수 없을 터였던 진이 아스카를 들고 매우 빠른 속도로 도망친 것. 즉 그때 진은 도망치고 싶었던 거다.....), 반대되는 경우에는 디버프를 준다. 이때 상대의 영격이 자신보다 높거나 엇비슷할 경우 상대를 강제할 수 없다.
  2. 사카마키 이자요이는 당시 세계의 끝을 보고오겠답시고 탈주했다.
  3. 전하 자체도 강하지만 12권 이후론 허성 태세로 성령,신령은 바로 무력화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