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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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짱구는 못말려 4: 부리부리왕국의 비밀
2001년에 HQ Team[1]에서 제작하고 삼성전자에서 유통한 짱구는 못말려 4번째 시리즈. 스토리는 부리부리 왕국의 보물편을 베이스로 하고 있으며 극장판과 조금씩 차이가 난다.
2 특징
짱구는 못말려 1과 매우 유사하며 잔기가 존재하지 않고 체력이 있다. 1과 마찬가지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3칸이 늘어나고, 추가로 코인을 100개 먹을 때마다/1UP 아이템을 먹을 때마다 1칸이 늘어난다. 미니게임을 통해서도 얻을 수 있으므로 참고. 1과 달리 전부 소진되면 게임 오버 없이 처음부터 다시 플레이하거나 세이브 포인트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다.[2]
2P를 지원한다. 2P 키조작은 WSAD(상하좌우) + Caps Lock(초코비, 액션빔). 화면만 나눈 채 따로따로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의미는 없지만 서로 간의 타임어택 대결은 할 수 있는 듯하다.
게임 플레이도 쾌적하다. 사양이 좋으면 매우 빠른 속도로 인해 게임 진행이 거의 불가능한 3에 비해 안정적으로 플레이가 가능하고 XP와 7에서도 별 무리 없이 실행이 가능하다. 물론 사양이 낮으면 끔찍하게 렉이 걸리지만 이게 안 돌아가면 컴퓨터가 아니다.
발매년도가 무려 2001년인데도 2010년대의 어지간한 스마트폰 게임 못지않은 깔끔한 그래픽이 일품인 걸작 중 하나다. 더불어 게임의 속도감이 은근히 빠른 편이라[3] 다른 게임보다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당시 온게임넷에선 하얀마음백구와 함께 초등학생 대상으로 게임대회 종목으로 나오기도 했다.링크 그래서 게임을 설치하면 대회용 게임도 함께 설치된다. 단, 여기는 체력이 전부 소진되면 게임 오버가 되니 주의.
3 아이템
- 동전 - 1동전과 10동전이 있으며 100개마다 체력을 1 올려준다.
- 체력 - 체력을 1 올려준다.
- 날개 달린 신발 - 일정 시간 동안 높게 점프할 수 있다.
- 액션 가면 - 일정 시간 동안 무적이 되며 스페이스 바(1P 기준)로 레이저빔을 발사할 수 있다. 다만 물이나 용암(최종 스테이지 지하궁전에 나옴)에 떨어지는 것만은 보호가 안 된다.
- 모래시계 - 제한시간을 늘려준다. 꾸준히 먹어주면 제한시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양이 많다. 2스테이지에서만 얻을 수 있다.
- 일기장 - 획득시 그 자리에서 세이브가 되며 체력이 전부 소진되거나 물에 떨어지면 일기장이 있는 곳부터 시작할 수 있다.
- 초코비[4] - 한 번 먹으면 3개가 충전된다. 소지시 스페이스 바를 누르면 던져서 적을 공격할 수 있다. 던질 때는 포물선으로 날아가며, 잘 모아 뒀다가 보스전에서 쓰면 좋다. 다만 사거리가 은근히 짧기 때문에 허공에 날려버리기 쉬우니 거리 조절을 잘 해서 써야 한다. 지형을 활용한 낚시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제일 주의해야 할 점으로 물/용암에 빠지면 남은 체력과 상관없이 얻어놨던 초코비가 전부 없어진다.
4 미니게임
1과 달리 점수를 3000점 얻을 때마다 체력을 1개씩 얻을 수 있으며 게임 중에 한 번이라도 플레이하면 이후에 타이틀 메뉴에서 언제든지 플레이할 수 있다.
- 실룩 실룩 댄스~
- DDR 게임. 3개의 음악이 준비되어 있고 순차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스테이지 1 중간에 등장한다.
- 스릴 만점 통나무 배
- 통나무 배를 타면서 동전을 모으는 게임. 악어, 나무, 돌같은 장애물이 있으며 3번 맞으면 게임이 끝난다. 스테이지 3 중간에 등장. 게임을 클리어할 시 물 건너로 이동시켜 준다. 컴퓨터 사양이 좋으면 짱구는 못말려 3처럼 속도가 폭주한다.(...)
- 짱구의 공중침투
- 총을 쏘면서 적을 격추시키는 슈팅게임. 보스가 존재하며 격추 시 체력 2개를 얻을 수 있다. 스릴 만점 통나무 배와 마찬가지로 컴퓨터 사양이 좋으면 속도가 폭주하여 진행이 불가능하다.(...) 스테이지 5 시작 전에 미니게임을 할 수 있다.
- 짱구의 봄봄존
- 스테이지 6 세 번째 시련에 등장하는 봄버맨 게임. 스페이스바로 폭탄을 설치하여 적을 죽일 수 있고 동전을 전부 모으면 클리어하면서 숨겨진 길이 열린다. 폭탄이 터질 때는 이펙트가 끝나도 판정이 아주 잠깐 동안 남아 있으므로 폭발에 휘말리지 않도록 주의.
5 스테이지 공략
5.1 여행의 시작
튜토리얼 스테이지. 난이도는 쉽고 딱히 어려운 부분은 없다. 다만 중간에 딱 한 번 나오는 물은 주의. 떨어지면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게 된다.
1에서 나왔던 붉은 전갈대가 재등장하는데 1에 비해 크게 너프돼서 나오기 때문에 어려움은 없다. 엎드려서 지나가면 맞지 않는다.
공항에 들어서면 키가 큰 경비원이 호루라기를 불면서 쫒아오는데 초코비를 쓰거나 오브젝트를 이용해서 무찔러야 한다.
보스는 경비원 중에 꽤나 높으신 분이 몽둥이를 들고 등장하는데 중간중간 몽둥이를 휘두를 때는 밟기 판정을 안 받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5.2 비행기 안에서
맵이 상당히 넓고 길며 시간제한도 있고 난이도도 매우 높아 짱구는 못말려 1 마을의 악몽을 다시 재현한다. 당시 여기서 멘붕한 어린 유저들이 많았다 카더라. 대신 여기저기 초코비나 체력, 10동전 등 아이템이 꽤 많이 나오므로 익숙해지면 상당히 꿀을 빨고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맵이기도 하다.
처음 들어서면 비행 승무원들이 패닉에 빠져 돌아다니는데 키가 상당히 애매해서 의자를 타고 처리해야 쉽다. 화물 칸에서 떨어지는 가방이나 면도기, 치약 같은 물건에 닿아도 체력을 잃으니 주의.
본격적으로 객실을 벗어나 비행기 내부에 들어서면 맵 구성이 미로로 되어 있다. 화살표 표시를 잘 보고 이동하자. 중간 중간 증기를 내뿜는 오브젝트가 많은데 닿으면 체력을 잃으니 체력관리를 잘 해야 한다. 회색 증기(공격 판정 있음)가 나오기 전에 소리로 경고하므로 참고하자.
후반에 들어가면 동물들을 수송하는 화물칸이 나온다. 동물 우리 모양의 포탈이 나오며 ↓키를 눌러 이를 타고 이동을 할 수 있다. 원숭이하고 스네이크 아이 부하들이 자주 출몰하며 원숭이는 파인애플을 던지고 스네이크 아이 부하는 총을 쏜다. 둘 다 맞으면 체력을 잃는다.
보스는 고릴라로 갑자기 일어서서 가슴을 두들기는 것 외에는 별다른 어려움 없이 무난하게 클리어할 수 있다.
5.3 정글 속으로
이전 스테이지인 비행기보다 난이도가 낮다. 물이 곳곳에 있기 때문에 바닥을 항상 확인하고 지나가자. 물에 빠지면 초밥이초코비가 사라지는 것은 물론 처음이나 일기장을 먹었던 지점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
육지에는 원숭이들이 많이 돌아다니며 간혹 호랑이도 있다. 호랑이는 두 번 밟아야 사라진다. 동굴에는 쥐와 박쥐가 있다.
뱀 오브젝트와 식인 물고기 오브젝트가 있는데 둘 다 죽일 수도 없을 뿐더러 닿으면 체력을 잃는다. 뱀은 돌돌 말려 있다가 갑자기 밑으로 늘어지는데, 이때 엎드려 있으면 공격을 피할 수 있다.
식인 물고기는 물 속에 있다가 갑자기 튀어나오는데, 이 때 닿으면 식인 물고기에 맞고 물 속에 떨어지는 상당히 열 받는콤보 공격을 맛볼 수 있다.(...) 공격이 먹히지 않으니 무조건 맞지 않도록 피해 가는 것이 상책.
보스는 니나로 빠르게 뛰어다닌다. 옆으로 닿으면 붙잡고 다리털로 얼굴을 박박 긁는다(...) "으흫흫... 시원하지?" 실력이 된다면 단 한번의 점프로 보스를 잡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5.4 기차를 타고
앞 칸은 여객칸, 뒤 칸은 마구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상당히 쉬운 스테이지. 스네이크 아이 부하나 경비원이 돌아다니기는 한다. 마구간에서는 말 오브젝트가 발로 걷어차 공격한다.
기본적으로 신발을 먹고 기차 위로 올라가면 무리 없이 쉽게 보스까지 갈 수 있다.
보스는 샐리. 매우 천천히 걷기는 하지만 입술 모양의 공격을 날리는데, 이 공격이 위 아래를 오가며 날아오기에 피하는 것이 까다롭다. 제일 좋은 방법은 뒤에서 초코비를 마구 던져 맞히는 것. 초코비가 없다면 뒤에서 머리를 밟아야 입술 공격을 맞지 않는다. 닿으면 찐한 뽀뽀(...)를 해준다.
5.5 스네이크 아이 본부
맵이 비교적 넓고 장애물들이 많다. 스네이크 아이 부하들이 주로 나오며 별다른 어려움 없이 무난하게 진행할 수 있다. 후반에 가면 물이 나오며 펌프에서 떨어지는 물방울들을 조심해야 한다. 밑에 물이 있다면 물방울에 맞고 물 속에 떨어지는 콤보를 맛볼 수 있다.
보스는 하브로 아주 가끔 어퍼컷만 날리지 다른 보스들과 다를 것은 없다. 닿으면 양 팔을 잡고 등을 발로 누르는 괴상한공격을 한다.
5.6 지하 궁전
마지막 스테이지로 맵이 매우 매우 크고 어렵다. 총 4가지의 크고 아름다운 시련이 있으며 세이브 구간이 적고 마지막 보스에서는 세이브 자체가 없기 때문에 신중하게 진행해야 한다. 각각 구간마다 시련이 있으며 중간 보스들이 배치되어 있고 마지막 시련에서는 최종 보스 아나콘다를 만날 수 있다.
- 첫 번째 시련
벽이 검게 그을린 곳에 가시가 나오고 여기에서는 골렘이 등장한다. 등장 보스는 니나. 재활용
- 두 번째 시련
물과 불이 나오며 서로 합쳐서 마그마도 나온다. 미라가 등장하지만 그냥 밟으면 된다. 벽화가 있는 곳이 길이며 따라가면 된다. 등장 보스는 샐리.
- 세 번째 시련
폭탄이 나오고 들어가면 미니게임을 할 수 있다. 반드시 진행해야 막힌 길이 뚫리는데, 클리어 성공시 쉬운 길[5]이 나오며 실패하면 다수의 적들이 포진해 있는 길을 빙빙 돌아야 한다. 등장 보스는 하브. 쉬운 길로 갈 경우, 액션가면 변신 유지 상태에서 처리할 수도 있다.
- 마지막 시련
여태까지 왔던 길과는 다르게 여기에서는 세이브가 없다...! 보스는 아나콘다로 대포를 발사하고 뱀 채찍을 휘두르는 막강한 공격을 한다.
클리어시 엔딩과 스텝롤을 볼 수 있다.
6 등장하는 적들
6.1 여행의 시작
- 아이 깡패 - 박치기하는 아이, 침 뱉는 아이, 사탕 던지는 아이가 있다. 처리하기가 쉽지만 침 뱉는 아이는 비비탄 총을 쏘고 사탕 던지는 아이는 사탕을 던져 공격하기 때문에
이거나 먹어주의. - 사이타마 붉은 전갈대 일원 - 키가 커서 일반점프로 못 잡지만 초코비를 던지거나 블럭을 타고 잡을 수 있다. 오깅과 마리 두 명밖에 없고 한 방에 잡힌다.
엎드려서 지나가면 맞지 않으므로 무시하고 지나갈 수 있다 - 류코 - 사이타마 붉은 전갈대 두목이자 중간보스. "신경질 나" 라고 외칠때는 머리를 밟을 수 없으니 주의.
- 쥐 - 이동속도가 느리고 잡기 쉽지만 매우 작고 좁은 굴 속에 자주 보이기 때문에 약간 귀찮다. 이후의 스테이지에서도 지속적으로 등장한다.
- 경비원 - 키가 매우 크고 짱구가 눈 앞에 보이면 무서운 속도로 달려온다.
삐익!거기 서라~! - 화가 난 경비원 - 보스. 곤봉을 휘두르는 모션을 취하는 동안에는 머리를 밟을 수 없다.
6.2 비행기 안에서
- 비행 승무원 - 빠른 속도로 이리저리 뛰어다닌다.
- 스네이크 아이 부하 - 짱구를 보는 순간 총을 쏜다. 키가 애매하기 때문에 잡기가 좀 까다롭다. 이후의 스테이지에서도 지속적으로 등장한다.
- 쥐
- 원숭이 - 극장판 원숭이하고 생김새가 매우 다르다. 짱구를 보면 파인애플을 던지며 꼬리는 밟히지 않고 오히려 피해를 주기 때문에 머리나 몸통을 노려야한다.
- 고릴라 - 보스
6.3 정글 속으로
- 쥐
- 원숭이 - 파인애플을 던지는 것은 비행기 스테이지와 동일.
- 뱀 - 오브젝트. 갑자기 늘어지면서 짱구를 공격한다.
- 식인 물고기 - 오브젝트. 물 속에 있다가 갑자기 뛰어오르며 짱구를 공격하는데, 이때 맞으면 물 속에 떨어지게 된다.
- 박쥐 - 좁은 굴에서 볼 수 있으며 날라다닌다. 매우 작고 잡기가 까다롭다. 위쪽 벽에 딱 붙어서 이동한다면 잡지도 못할 수가 있다.
- 호랑이 - 빠른 속도로 이동하며 강해보이지만 두 방에 잡힌다.(...)
- 니나 - 보스
6.4 기차를 타고
- 말 - 오브젝트. 뒷발로 걷어찬다.
- 경비원
- 스네이크 아이 부하
- 샐리 - 보스
6.5 스네이크 아이 본부
- 쥐
- 나방 - 속도가 조금 빠를 뿐 박쥐랑 동일하다.
- 스네이크 아이 부하
- 미스터 허브 - 보스
6.6 지하 궁전
- 쥐
- 박쥐
- 골렘 - 밟으면 일시적으로 무력화할 수 있지만 곧바로 부활한다.
- 니나 - 중간보스
- 유령 - 1에 나오는 유령이 재등장한다. 유령답게 섬찟한 소리를 내지만 장풍을 발사하지 않고 그냥 떠돌아 다닌다.
- 미라 - 그냥 흔한 잡몹으로(...) 밟으면 쉽게 죽는다.
- 샐리 - 중간보스
- 미스터 허브 - 중간보스
- 아나콘다 - 최종보스
최종보스 가는 길이 약간 어렵다. 달리기 식으로 점프를 해서 가야 하는데 잘못하면 용암에 빠져서 세번째 보스부터 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