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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레용 신짱 극장판 2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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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クレヨンしんちゃん - ブリブリ王国の秘宝 크레용 신짱 - 부리부리 왕국의 보물 | |
| 정발명 | 부리부리 왕국의 보물 |
| 감독 | 혼고 미츠루 |
| 개봉 일자 | 1994년 4월 23일(일본) |
| 상영 시간 | 약 96분 |
| 수익 | 약 20.6억 엔 |
おおっ、オラが二人いる!오옷, 내가 두 명 있다!
1 개요
극장판 크레용 신짱 2기의 부제. 역시 원작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극장판이다.
초반에는 역대 흥행 2위, 그러나 23기와 24기로 인해 역대 4위로 밀려났다
중동의 국가[1]를 모티브로 한 듯한 부리부리 왕국의 왕자 슨노케시가 악의 조직 화이트 스네이크에게 납치당한다. 이후 화이트 스네이크단은 슨노케시와 똑같이 닮은 신노스케를 납치하기 위해서 노하라 일가를 부리부리 왕국으로 해외여행을 갈 수 있도록 유인한다. 노하라 일가는 비행기내에서 화이트 스네이크단의 습격을 받고 탈출, 정글에서 헤메다가 간신히 기차를 타고 탈출한다. 기차 내에서 슨노케시 왕자의 경호원인 루루 루 루루를 만난 노하라 일가는 루루에게서 사정을 듣게 되지만 화이트 스네이크단의 습격으로 신노스케마저도 납치당한다. 루루는 히로시, 미사에과 함께 둘을 구하기 위해서 움직이고, 신노스케는 화이트 스네이크단의 소굴에서 자신과 꼭 닮은 슨노케시 왕자를 만나게 되는데...
전작인 액션가면과 하이그레 마왕의 흥행성에 이어서 개봉된 극장판이라서 그런지 흥행성적도 괜찮고 내용도 깔끔하다. 다른 점이라면 전반적인 내용 흐름이 원작하고 굉장히 차이가 크며 내용 중간에 개과천선하는 게이 악당 2명을 제외한 모든 악당들이 원작과는 다르게 비참하게 끝난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인해 크레용 신짱 극장판 중 사망자가 가장 많이 나온다. 기껏해야 10명도 못 넘는 다른 극장판들과 달리 1개의 부대가 순식간에 끔살당한다. 원작에서는 사망자 수가 극장판과는 달리 굉장히 적다.
여담으로, 한국의 비디오판으로는 부리부리 왕국의 보물이 1탄, 액션가면VS하이그레마왕이 2탄으로 발매되었다. 왜 순서가 뒤바뀌었는지는 비디오판 제작진만이 알 듯(...).
2 등장인물
성우는 일본판, 대원방송판, 비디오판 순서
- 부리부리 왕국의 왕자로 생긴 것은 신짱과 판박이. 이름조차도 짱구의 이름을 사알짝 변형시킨 것에 불과하다. 애칭은 슨짱(スンちゃん). 부리부리 마신의 힘이 담긴 항아리를 노린 화이트 스네이크단에게 납치당하였다가 신짱과 만나게 된다. 신짱과는 달리 얌전한 성격이지만 그 외에 다른 점은 신짱과 똑같다. 굳이 다르자면 절대! 무슨 일이 있어도! 화면에 정면으로 웃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 신짱과 달리 정면으로 웃는 모습이 살짝이나마 나온다.
신짱이 정면으로 웃는 모습이 이와 좀 비슷하지 않을까결말에서는 신짱에게서 코끼리 댄스[4]를 배워서 부모님 앞에서 춤춘다. 거기다 왕자 아니랄까 봐 스케일 크게도 진짜 코끼리들까지 불러다(...) 춘다. 물론 왕과 왕비는 당연히 경악.[5]
- 슨노케시 왕자의 경호원으로서 푸른 색 보브컷을 자랑하는 미녀. 나이는 24세. 처음에 신짱 일행을 발견했을 때 신짱을 슨짱으로 오해하는 것으로 첫만남을 가졌다. 신짱을 납치하기 위해서 달려온 화이트 스네이크단을 간단하게 제압하였지만 보다못해 등장한 미스터 허브에게 패배하고 만다. [8]이후 히로시와 미사에와 함께 화이트 스네이크단을 쫓아서 신전에 도달하는데 성공한다. 허브와의 2차전에서는 화려한 격투실력으로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치지만 막판에 허브가 아나콘다 백작과 같이 봉인당해서 결판을 내지 못했다. 그런데 극장판에서 허브와 재대결 할 때 차이나 드레스를 입고 부채를 무기로 썼는데 부리부리 왕국의 모티브는 아무리 봐도 중동이다(...). 뱀발로 극장판에서 허브와의 2차대결 이전에 자신의 스승과 같이 수련하는 옛날 사진을 보고 결의를 다지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 스승님이 캥거루다. 설마?!
- 화이트 스네이크단의 두목. 야심이 많고 잔인한 성격의 소유자로, '알렉산더'라는 이름의 뱀을 목에 두르고 다닌다. 부리부리 왕국에 전설로 전해져 오는 마신이 잠든 항아리를 얻기 위해서 슨노케시 왕자를 납치하고 부하들을 시켜서 신노스케도 납치하는 데 성공한다. 이후 신전에서 부리부리 마신을 깨우는데 성공하지만 신노스케가 코미야 에츠코의 싸인을 달라고 해서 이루지 못하고 만다. 살짝 김흥국닮았다.
- 극장판 : 딴마음을 품고 있던 미스터 허브가 발견한 검은 항아리의 마신에게 소원을 빌어서 그의 힘을 모두 얻지만 힘을 제어 못 하고 부리부리 마신과 비슷한 모습으로 변해서 폭주하고 만다. 그러나 신짱 일행이 신전을 봉인[9]하면서 영원히 항아리 속에 봉인당해 세상에서 영원히 사라지고 만다.
- 원작 만화 : 무섭게 생긴 것과는 다르게 이런저런 개그를 해 대는 우스운 모습을 많이 보이는 개그 캐릭터(...). 승산이 없어지자 슨짱을 납치한 상태로 헬기를 타고 도망가려고 하였지만 어느새 같이 탄 신짱이 이것저것 버튼을 눌러 대다가 헬기가 폭발되면서 리타이어, 부리부리 왕국의 군인들에게 잡혀서 감방행에 처해진다.
- 아나콘다 백작의 심복으로 근육질 몸매에 훤칠한 키를 가진 남성. 자신들을 방해하는 자는 절대로 용서치 않는 냉혹한 성격의 소유자로 격투 실력도 상당한 사실상 조직 내의 2인자이다. 신짱을 납치하러 보냈던 셀리와 니나가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 직접 나서서 루루를 가볍게 발라 버리는 간지를 선보인다.
- 극장판 : 후반부에 아나콘다를 배신할 목적으로 빨간색 항아리의 반대인 파란색 항아리를 찾고 또다른 마신의 봉인을 풀지만 참 바보같이(...) 검은 마신의 힘을 손에 넣은 아나콘다에 의해서 조종당하는 안습한 신세가 된다. 마지막에는 루루와 대결하던 도중 항아리 속에 빨려들어간 아나콘다에게 잡혀서 같이 봉인당해 세상에서 영원히 사라지고 만다.
- 원작 만화 : 아나콘다에게 충성적이지만 셀리와 니나를 마구 갈궈대는 모습을 보인다. 루루와의 대결에서 모래를 눈에 뿌리는 비겁한 방법으로 루루를 몰아붙이지만 히로시의 양말공격에 숨이 막혔다가(...) 루루의 발차기 한방에 리타이어, 이후 아나콘다와 함께 감옥에 갇힌다. 여담이지만 만화책에서는 미스터 보아라고 나와 있다.
- 부리부리 왕국에 전설로 전해져 내려오는 마신으로 자신의 봉인을 풀어 준 자의 단 한 가지 소원을 어떠한 것이라도 들어준다. 아나콘다 백작이 마신의 봉인을 풀려고 한 것도 바로 이 때문. 봉인이 풀린 후 아나콘다가 세계를 지배할 힘을 얻게 해 달라고 빌려고 했지만 신짱이 그 이전에 먼저 뉴스 리포터 코미야 에츠코의 사인을 받고 싶다고 하고 신짱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한다. 왠지 모르게 얼굴이 부리부리자에몽을 닮았다(...).
- 극장판 : 사인을 무사히 가지고 돌아와서 폭주한 아나콘다를 막아서고 결투를 벌이다가 신전을 봉인하게 된 신짱 일행에 의해서 영원히 항아리 속에 봉인되어 세상에서 영원히 사라지고 만다.
- 원작 만화 : 마지막에 신짱과 슨짱을 폭발하는 헬기에서 구해주고 코미야 에츠코의 사인을 전해 준다. 그리고 얌전하게 다시 항아리 속으로 들어가서 잠이 든다.
- 극장판에만 등장하는 캐릭터로 미스터 허브가 아나콘다에게 알리지 않고 알아냈던 또 하나의 항아리에 잠들어 있던 부리부리 마인. 허브가 아나콘다를 능가할 힘을 얻기 위해서 봉인을 푼다. 하지만 다른 이들이 각자 소원을 말하려고 시끄럽게 굴던 틈을 노린 아나콘다가 말한, 마신의 힘을 모두 자신에게 달라는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그의 몸 안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출현 끝. 부리부리마인과 색상과 눈 모양을 제외하고는 똑같이 생겼다. 악인은 아니지만 융통성이 부족한지 아나콘다를 자신과 비슷한 모습으로 변하게 해 버렸다. 머리와 몸이 일체화 되는 등, 흑마인보다 상당히 못생긴 모습이다.
- 화이트 스네이크단의 하급 요원들로 게이들이다.셀리는 주황색의 장발에 보라색의 동그란 귀걸이를 하고 있고, 니나는 녹색의 모자에 금색의 링모양 귀걸이를 하고 있다. 비록 악당들이지만 본성은 착한 사람들로, 아나콘다의 명령에 의해 신짱을 납치하려 했으나 나중에 만난 루루가 강해서 허브가 개입해 납치에 성공한다. 이후 신전에서 아나콘다가 신짱과 슨짱을 없애 버리라는 명령을 듣고 화이트 스네이크단을 배신하고 신짱 일행을 돕기로 한다. 루루와 함께 허브와 싸우고 신전이 무너질 때 일행들과 함께 탈출한다. 별난 인물들이 하도 많아 자기들의 캐릭터가 묻힌다고 푸념을 하기도 한다. 여담으로 셀리는 어두운 동굴안에서 이상한 냄새를 맡는데, 그 냄새가 여자들만 알 수 있는 냄새라고 한다... 설마?!.
여자라고?
- 원작 만화 : 들고 있던 총을 겨누면서 거부하였다가 허브에게 죽을 뻔한다. 다행히 루루 일행이 제때 도착해서 목숨을 건진다. 그리고 탈출 후에 자신들의 죗값을 치루기 위해서 스스로 왕국의 군인들에게 잡혀가는 것을 선택한다.
- 신짱이 부리부리 마신에게 사인을 받아달라고 부탁한 인기 뉴스 리포터. 일본판의 경우는 실제 일본의 여성 리포터를 모델로 한 캐릭터이다. 갑작스럽게 방송국에 덜컥 나타난 거대한 부리부리 마신에게 사인을 해 주고, 극장판에서는 인터뷰까지 한 어찌 보면 대단한 리포터(…).
- 학산문화사판에서는 데미 무어라고 나오는 바람에 상당히 뜬금없는 장면이 되버렸다. TV 아사히와 뉴스 스테이션는 제대로 나오는 바람에 위화감은 제곱으로... 차라리 주석을 다는게 나았을듯.
- 알렉산더
- 아나콘다의 애완뱀으로 마지막에는 같이 봉인되어 버린다. 원작에서는 시로와 대결(?)하다가 유적에 영원히 갇힌다. 애니에서는 시로를 집에 두고 왔기 때문에 대결이 없으며 아나콘다 백작의 폭주에 밀려들어 아나콘다 백작의 오른손(...)이 되고만다. 안습.
- 화이트 스네이크단 전투원
- 본작의 등장 잡몹이며 아나콘다의 부하들로서 원작에서는 대규모의 조직이지만, 애니판에서는 원작보다는 대규모가 아니다. 온몸을 흰색 타이츠로 감싸고 있다. 노하라 가를 안내하는 비행기 승무원으로 변장했으며 전투원은 전원이 미형의 남자들이었다. 애니판이 원작보다 취급이 더 비참하다. 애니판에서는 유적에 들어간 전투원은 전원이 이런저런 함정의 희생양이 되어 버려지는 처지인데, 원작 만화에서는 의외로 개그를 해 댄다.[15] 그야말로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그 나물에 그 밥, 그 보스에 그 부하들이다. 게다가 원작에서는 루루만이 아니라 미사에와 히로시, 니나와 샐리에게도 쓰러지고 유적에 들어간 전투원도 전원이 체포되었다. 또한 전투원은 크레용 워즈에서는 바의 손님으로 재등장한다.
3 등장하는 병기
- AH-64 아파치 - 부리부리 왕국군이 슨노케시 왕자의 탈환을 위해 2대 출격한 공격 헬리콥터.
- 콜트 포켓 - 루루의 권총.
- M16A1 - 부리부리 왕국 경비병의 총.
- 브라우닝 하이파워 - 샐리의 자동권총.
- 잉그램 M11 - 화이트 스네이크단 잠입 부대원의 장비.
- ↑ 몰디브항목을 보면 부리부리왕국의 배경 장소라고 나와있다.
- ↑ 서울문화사 판본에서는 장구, 비디오판에선 구짱.
- ↑ 폭풍수면! 꿈꾸는 세계 대돌격의 히로인인 사키를 맡는다.
- ↑ 일단 바지를 까 내리고 거시기를 코끼리 코로 하고, 그 주변에 코끼리 얼굴을 그려서 "코끼리 아저씨, 코끼리 아저씨"로 시작하는 노래를 부르면서 추는 춤.
- ↑ 원작에서는 신짱과 슨짱이 뒤바뀐 것으로 나온다. 노하라 일가가 일본으로 귀국한 뒤 이야기에서 미사에에게 엉덩이 싸닥션을 맞는 신짱이 루루를 찾는 것으로 확인사살. 이 사실을 알고 있는 건 루루뿐인데, 설마...?
- ↑ 서울문화사 판본에서는 루루로 줄임. 비디오 판에서는 '룰루 - 임은정' 으로 기재됨.
- ↑ 참고로 원작에서는 오오하라 나나코 성우를 맡았다.
- ↑ 근데 루루는 무쇠덩어리를 몸에 지고 있었으므로 진짜 실력이 허브보다 뒤떨어진다고 볼순 없다
- ↑ 이때 열쇠가 2개 필요했는데 슨짱이 목에 걸고 있는 것 하나, 신짱이 작품 초반부에 원숭이에게 받은 하나가 있었다.
- ↑ 오역일 공산이 있는데 상관 이름이 뱀인 아나콘다인 걸로 미루어 보아 일본산 뱀인 '하브'를 '허브'로 오인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 하부네크의 어원이기도 하다.
- ↑ 비디오판에서는 제대로 하브다.
- ↑ 서울문화사 판본에서는 부리부리 샛별.
- ↑ 서울문화사 판본에서는 이름이 나오지 않았다. 파트너 샐리도 마찬가지.
- ↑ 서울문화사 판본에서는 시라.
- ↑ 가장 대표적인 게 열탕 위의 징검다리 건너기. 징검다리 중 하나는 가짜로, 부하 하나가 다리를 건너가는데 가짜를 밟아서 열탕 속으로 빠져 "끄아아"하고 비명을 지르다가 "아아아... 하하, 이거 딱 좋은데요?"하는 바람에 죄다 뒤집어졌다. 알고 보니 그 물은 온천탕. 미스터 허브는 "이런 게 시련인감?!"이라고 중얼거렸고, 신짱은 "역시 온천탕이었구나."라고 말했다. 게다가 싸울 때 무겁다고 총을 두고 오는 바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