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벌레의 하극상 ~사서가 되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 | ||
本好きの下剋上 ~司書になるためには手段を選んでいられません~ | ||
장르 | 판타지 | |
작가 | 카즈키 미야(香月美夜) | |
삽화가 | 시이나 유우 | |
번역가 | 김봄 | |
출판 레이블 | 20px | To북스 |
20px | 브이플러스 | |
발매 기간 | 20px 2015년 1월 25일 ~ 발매중 20px 2016년 8월 11일 ~ 발매중 | |
웹 연재 기간 | 2013년 9월 일 ~ 연재중 |
1 개요
책벌레의 하극상은 소설가가 되자에서 연재되고 있는 이세계 전생물이며, 2016년 10월 기준 5부가 연재중이다.
일본에서는 To북스에서 서적판으로 출간중이며 코믹스판도 연재중이다. 5부를 최종장으로 완결할 예정이라고 작가가 직접 밝혔다. 외전으로 SS 페이지를 따로 만들어 간간히 투고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도서출판 길찾기의 새 레이블 브이플러스의 창간작으로 출판되었다.
2013년 9월부터 연재되기 시작한 소설로 편당 분량이 굉장히 많다. 평일 (월~금) 오후 12시 30분~ 1시 30분 사이에 업데이트되고, 토일은 휴재. 그 외 방학, 장기 연휴, 개인 사정등으로 휴재를 할 경우에는 작가의 활동보고에 미리 고지하니 참고.
2 발매 현황
01권 | 02권 | 03권 |
제 1부 병사의 딸 1 | 제 1부 병사의 딸 2 | 제 1부 병사의 딸 3 |
20px 2015년 01월 25일 20px 2016년 08월 11일 | 20px 2015년 02월 25일 20px 년 월 일 | 20px 2015년 07월 01일 20px 년 월 일 |
04권 | 05권 | 06권 |
제 2부 신전의 무녀 견습 1 | 제 2부 신전의 무녀 견습 2 | 제 2부 신전의 무녀 견습 3 |
20px 2015년 10월 01일 20px 년 월 일 | 20px 2015년 12월 25일 20px 년 월 일 | 20px 2016년 03월 25일 20px 년 월 일 |
07권 | 08권 | 09권 |
(이미지) | ||
제 2부 신전의 무녀 견습 4 | 제 3부 영주의 양녀 1 | 제 3부 영주의 양녀 2 |
20px 2016년 6월 10일 20px 년 월 일 | 20px 2016년 09월 10일 20px 년 월 일 | 20px 2016년 12월 10일(예정) 20px 년 월 일 |
3 줄거리
어릴 적부터 책에 푹 빠져 지내던 여대생이 사고에 휘말려 낯선 세계에서 다시 태어났다. 가난한 군인의 집에서 5세 소녀 마인으로……. 게다가 그 세계에서 ‘문자’를 아는 사람들도 적고, 있는 책이라곤 귀족들을 위한 책뿐이었다. 책을 아무리 읽고 싶어도 현실의 벽 앞에 부딪히게 된다. 이를 타개할 방법은…… 스스로 책을 만드는 것이다! |
4 내용 및 특징
"…자중입니까. 확실히, 아득히 먼 옛날에 내다버린 듯한 기억이 희미하게 남아있군요.""자중은 내다버리는 게 아닙니다! 도로 주워와주세요!!"
제 4부 귀족원의 자칭 도서위원 中 로제마인과 코르네리우스의 대화[1]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애서가였던 주인공이 지진 때문에 책에 깔려죽은 것을 계기로 병사의 딸로 전생하지만[2], 책을 찾아보기 힘든 현재 상황에 불만을 품고 주변 환경을 개선하려고 노력한다는 줄거리의 영지경영물이다. 물론 여성향에 속하는 작품인만큼 로맨스 요소도 적진 않으며 주인공이 플래그를 꽂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작품의 설정[3]과 주변환경[4], 그리고 주인공의 취향과 사고방식[5]탓에 주인공이 연애전선에 끼어들 여지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여타 영지경영물과 다르게 주인공에게는 일정 수준 이상의 신분도 주어지지 않고주변의 이해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며 심지어 환생한 몸의 건강조차 심각한 수준이라 스스로 무언가를 해보려고 해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시작한다. 책, 문자에 대한 광적인 집착으로 여러 종이를 생산하는 방법이라든가 여러 필기구를 마련하는 방법을 기억하고 있다는 지식치트와 근처 또래 남자를 매료시키는 정도의 외모보정을 사용해 여러 난관을 뛰어넘어 누구라도특히 자신이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는 세상으로 바꾸려 노력하는 것이 주된 스토리의 골자다. 위에는 간략하게 소개했지만, 주인공인 마인의 꿈은 절대로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읽을 때는 잘 느껴지지 않지만, 내용을 곰곰이 생각하다보면 현대인 천재론에 대한 비판이 어느 정도는 들어가 있다. 작품 내내 마인은 무언가를 혼자서 이루지 못하고, 절실할 정도로 타인과 교섭해 주변 환경을 변화시켜 나간다. 다만, 책에 대한 것만은 현대인 천재론에 준하거나 그 이상이다. 일반적인 애서가는 책을 좋아하고 어느정도 익히려는 하나, 책을 만드는 과정, 그것도 잉크의 점성도까지 일일히 측정해야 한다는 것을 예상하지 못한다. 다른 사람들이 주인공의 폭주를 막거나 몸이 약하다든가 때문에 가려졌질 뿐이지 일반적인 애서가 보다는 출판사 관계자에 가까운, 높은 수준의 지식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일반적인 애서가라면 먹을 시간이 아까워 간략하게 때우지 수십, 수백종에 이르는 과자 만드는 법을 알고 있지 않다. 하지만 아무리봐도 마인은 일반적인 애서가가 아닌걸 물론 주인공의 언어 해석 및 습득 속도, 아우브나 왕족 앞에 내놔도 될 정도의하지만 폭주 떄문에 의미를 잃는 예의범절, 신관으로의 업무, 조직(고아원) 관리, 상업 등을 빠르고 정밀하고 우수하게 습득하며, 그것도 그 모든 것을 한꺼번에 할 때도 있다는 점을 비추어 봤을 때, 단순히 주인공이 그냥 천재여서 알고 있을 수도 있다. 현대인 천재론을 비판하기 위해 그냥 천재인 분을 소환해 봤습니다.
작품 서술을 들여다보면 머릿속이 특정 소재로만 차있는 주인공이 주변 환경을 변화시키는 것을 주인공 1인칭으로 서술하는 작품이다. 이런 류의 작품은 흔히 주인공만 부각되고 기타 다른 인물들은 주인공이 불러올 변화를 기꺼이 맞이하거나, 조언하거나 대적하는 수준에 머무르기 마련이고 또한 이 작품 역시 그런 흐름을 따르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 작품은 때때로 주변 인물의 시점에서 이야기를 전개하면서 겉으로만 보는 것이 전부가 아니며 주인공 시점에서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님을 독자에게 단단히 각인시킨다. 실제로 다 읽은 후에 재독하다보면 보면 복선, 반전, 서술트릭이 넘쳐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5 등장인물
작품의 등장인물에 대해서는 책벌레의 하극상/등장인물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6 설정
작품 내 등장하는 설정에 대해서는 책벌레의 하극상/설정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7 미디어 믹스
7.1 만화
8 관련 문서
9 바깥 고리
- ↑ 이래뵈도 작품 전체 줄거리를 함축하고 있는 대목이라 할수 있다. 책에 관해서라면 자중? 그거 먹는거? 를 일관하는 주인공과 그에 따라 빈발하는 사건사고에 골머리를 썩는 주변인물들의 마음고생과 온도차가 재미의 핵심이기 때문.
- ↑ 정확히는 전생이 아니라 빙의. 주인공이 전생했을 때, 몸의 원래 인격은 병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라고 추정됐지만 2권 부록에서 각성 전 마인이 자주 전생에 관한 꿈을 꿨었다는 서술을 보면 전생 후 죽음에 의한 충격으로 각성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 특히 부모의 마력이 비슷하지 않으면 아이를 가질 수 없다는 설정. 이탓에 교제 가능한 상대가 극도로 줄어든다.
- ↑ 거의 각 부마다 주변환경이 크게 달라지며, 이에 따라 새로운 등장인물이 나타나는가 하면, 기존의 등장인물이 갈려나가는 일도 잦다. 특히 2부와 4부의 결말에 대해서는 많은 독자들이 가슴이 먹먹해진다던가 이별의 후유증이 심하다는 평을 남겼다.
- ↑ 배우자에게 필요한 조건은 장서수이며, 이상형은 도서관을 통째로 맡겨버릴 배포를 가진 남성 이라고 한다. 심지어 왕족과의 결혼을 논의해야 할 상황에서 혼수로 개인 도서실을 요구했다.
그런데 페르디난드는 정말 도서관 만들라고 많은 책 딸린 저택을 그냥 줘버렸...어라?인쇄업이 발달하지 않아 수기로 책을 작성해야하며 종이도 양피지가 전부였던 이세계의 상황에서 책은 한권 한권이 상당한 금액을 지니는 사치품이다. 도서관을 통째로 맡긴다는건 이세계의 남성 입장에서는 전재산이 든 금고를 통째로 넘기는 것과도 같은 상황이다. 애초에 웬만한 인물은 몇권 가지지도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