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아머드 코어 포 앤서에 등장하는 링크스, 탑승기는 킬도저. 성우는 치지와 류사쿠이며, 라스터 18과 같다.
독립용병 링크스로서 철저하게 철거임무만을 청탁받는 철거반. 때문에 손 무장으로 그의 상징이라 할수 있는 도저[1]를 양손에 장착했는데, 물리 블레이드이면서 동시에 탄환수 제한이 없는 장점을 가졌지만 사거리가 너무 짧고 동시에 데미지가 거의 안 나와서 현실적으로 쓸모가 없다. 그야말로 '파괴만을 고려한 철괴'. 이러한 기체 특성상 오더매치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없어서 오더매치 최하위를 달리고 있다.
AF 스피릿 오브 마더윌 격파 하드 미션에서 적으로 등장한다. 이때의 대사는 전부 다 기합성[2]인데다가 격추대사마저 "역시인가아아아아아아아!" 하는 식으로 기합성 비슷하게 되어있어서 묘하게 개그캐릭터화. 물론 전투시엔 도저는 사용하지 않고 미사일 + 그레네이드를 사용해 공격해온다. 쉽게 맞지는 않지만 한번 맞으면 심하게 위축되므로 안 맞게 주의해서 처리하자. 아니면 그냥 무시하고 마더윌만 파괴해도 미션은 클리어되므로 무시하는것도 괜찮다.
이 미션에서 킬도저 발견시 오퍼레이터의 대사는 "킬도저...분수를 모르는 철거반인가. 제거해라. 너라면 쉬운 상대일거다.". 불쌍한 취급이긴 하지만 오퍼레이터의 말대로 대체 왜 그 자리에 있었고 주인공에게 싸움을 걸었는지는 의문. 아마 스피릿 오브 마더윌의 진로상에 남아 있는 건물 철거 작업이었을 것이라 추측된다.
오더매치에서는 최초로 상대하게 되는 상대로 미션에서와 같이 미사일과 그레네이드를 사용해 공격해온다. 동시에 조금만 떨어져 있어도 오버드 부스터를 사용해 급속 접근하고는 해서 PA 관리가 개판이다. 동시에 느리기까지 해서 거의 샌드백. 초보 플레이어라도 블레이드를 맞출수 있을 정도의 상대.
2 여담
킬도저라는 기체명은 실제로 미국에서 일어난 마개조된 불도저를 이용한 살상 사건, 또는 그 이전에 존재했던 소설 킬도저(1944년작, 시어도어 스타존의 작품)에서 유래한 듯하다.
생각해보면 아무리 급이 낮아도 넥스트와 링크스라는 것이 매우 고가치의 비싼 기술인데 고작 건물 철거에나 주력해서 쓰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상한 링크스.
1.40 기준 중량과다 탈출. 튜닝 0임에도 불구하고 EN공급이 순조로워 대부분의 미션에 적합하다라는 평을 듣기 시작했다...장족의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