챠이카

구 소련의 전투기에 대해서는 I-15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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チャイカ
관희 챠이카에 등장하는 존재왈도들. '챠이카(чайка)'는 러시아어로 갈매기를 의미한다.

1 개요

아르툴 가즈의 사망 이후 세계 곳곳에서 목격된 소녀들. 얼굴은 미묘한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굉장히 닮았으며, 공통적으로 은발, 자안,왈도체,[1] 두꺼운 눈썹을 가지고 있다. 또한 흥분하면 목에 고리 모양 흉터[2]가 떠오른다. 전원 초커 스타일의 목에 꽉 조이는 칼라를 착용한 것 역시 공통점이긴 한데 이건 일러스트레이터인 나마니쿠ATK의 취향으로 다른 등장인물들도 이런 스타일의 의상이 많다.

이들은 하나의 공통된 목적이 있는데, 바로 조각조각 분리되어 가즈 토벌대가 보관하고 있는 아르툴 가즈의 시신을 모으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이 모으는 목적 또한 각각 다르기 때문에 보통 다른 챠이카를 만나면 적대적으로 대한다.

그 외에 성격이나 특기는 전부 개개인이 다르다. 원딜형, 근딜형, 순산형(?) 그리고 약빨형(???)이 있다 카더라.

애니메이션에서는 챠이카들의 얼굴이 전부 제작비 절감 때문에엇비슷하지만 실제로는 은발과 보라색 눈빛을 제외하면 어느 정도 용모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원작의 일러스트를 보면 확실히 차이가 나는 편.

2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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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권에서 등장한 '창(蒼)의 챠이카' 레이라가 제1세대의 대해마<크라켄>으로부터 들었다는 챠이카 가즈의 정체는 아르툴 가즈의 유체를 회수하는 존재. 동일한 외형과 기억을 부여한 존재를 대량으로 생산하여 전란 후의 혼란스러운 세상 속으로 흩뿌려 유체를 회수하는 도구였다. 대처법이 마련되어 학살당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제각기 다른 특성[3]을 부여했다.

7권에서 기이에 의해 밝혀진 바로는 챠이카 가즈를 만든 것은 아르툴 가즈 본인. 원래 아르툴 가즈에게 딸 같은 건 없으며 자신의 죽음을 예측한 아르툴 가즈가 그 당시의 전 세계의 고아들에게 인자를 심어놓고 인자가 각성하면 가족과 친지들을 모조리 살해한 뒤[4] 본인의 인격은 말소되고 '챠이카 가즈'로서 아르툴 가즈의 유체를 회수하여 부활시키는 도구가 챠이카들이었다.[5] 다만 챠이카들의 기억의 기반이 된 소녀는 황제가 여흥으로 옆에 놔둔 소녀였으며, 챠이카들의 외모역시 이 소녀를 기반으로 만들어 진것이다. 영웅들은 이 소녀를 딸이라고 착각을 한 것이었다.

9권에서 결국 유체를 모두 모은 흑색 챠이카가 아르툴 가즈를 부활시켰는데, 방법이 엽기적이다. 유체를 다 이어 붙인 다음에 먹었다. 그리고 아르툴 가즈는 체스트 버스터처럼 검은 챠이카의 하반신을 찢어 발기면서 다시 태어났다. 작중 묘사로는 검은 차이카와 거의 같은 체구의 소년을 출산했다고 한다. (흠좀무) 그 결과 가랑이부터 복부까지 처참하게 파열되었다.[6] 챠이카가 굳이 여성이었던 이유는 이 부활 방법 때문이었다. 마스터 테리온이로서 아르툴 가즈 최종보스 확정.

결말 부분에서는 아르툴 가즈가 또 죽은 뒤에도 다른 챠이카들은 여전히 유해를 찾아다니고 있으며 토오루는 아르툴 가즈의 부활을 막기 위해 검은 챠이카의 방법을 모방하여 신생 가즈 제국을 세우고 스스로 황제로 등극하여 그녀들을 유인하여 구원하게 된다.

3 지금까지 확인된 챠이카들

3.1 챠이카 트라반트

하얀 챠이카. 특기는 마법이며 순수한 성격. 항목참고.

3.2 챠이카 보흐단

붉은 챠이카. 특기는 검술이며 무뚝뚝한 성격. 항목참고.

3.3 레이라

푸른 챠이카. 항목참고.

3.4 검은 챠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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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일러스트애니메이션에서의 모습

8권에 등장한 검은 챠이카. 하르트겐 공왕의 양녀. 쌍둥이로 이름은 아리나 하르트겐/이리나 하르트겐. 공왕의 옆에 붙어서 온갖 교태를 부리는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작중 묘사를 보면 육체관계를 종종 가졌던 모양. 무투회 포상으로 유해를 걸고 무투회에 참가한 챠이카들(+그 일행)을 끌여들여 뒷공작으로 유해를 모으는게 목적이었다. 그러던 중 9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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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일러스트애니메이션에서의 모습

사실 이쪽이 진정한 검은 챠이카, 챠이카 카마즈[7]. 복장은 검은색 란제리(!!). 이리나/아리나는 꼭두각시에 불과했고 7명의 챠이카들을 조종하고 있었다. 육체는 매우 쇠약해서 걸을수도 없었지만 챠이카들을 조종하는 걸로 보완했다. 특기는 정신계 마법으로 추정. 챠이카들이라서 마인드 컨트롤이 잘 먹혔던 듯하다. 유해가 다 모여 이용가치가 없어진 슈테판 하르토겐에게...

"내 몸은 당신을 사랑해 주지 못했지만, 나의 인형 내 분신들은 당신을 사랑하고 용서했어. 그러니까 이젠 괜찮아."

"그러니까 이젠 죽어도 돼."

그리고, 챠이카들을 이용해 끔살시켰다. 결국 광년이였다!! 그리고 위의 스포일러대로 아르툴 가즈를 부활시키고 사망. 사망 직전에 아르툴 가즈를 "아버님"이라고 처량하게 부르는데 가즈가 냉정하게 한 말은 "목욕재계는 끝났다. 이제 죽어도 좋으리라." 결과적으로 아르툴 가즈의 목적대로 이용만 당하고 사망했으니 참으로 기구한 인생.

애니판에서는 기괴한 형태의 움직이는 의자에 앉아 이동하며, 심의 때문인지 직접 아르툴 가즈를 낳는 게 아니라 체외에 부착된 일종의 인공 자궁을 이용해 아르툴 가즈를 부활시켰고, 덕분에 가즈의 부활 후에도 살아 일행과 대치한다.
토오루와 프레드리카, 챠이카 트라반트가 가즈를 상대하는 동안 챠이카 카마즈는 이리나, 아리나를 비롯한 나머지 챠이카들을 조종하여 아카리 아큐라 + 보흐단 일행 + 지레트 부대 일행들을 죽이려 하였다. 이리나, 아리나는 비무장에 지금까지 별다른 전투씬이 없었던지라 약할것 같았지만 이때 일행을 상대로 마치 고양이 같은 맨손격투술을 보이며 대치하였다. 그러나 결국 챠이카 카마즈가 보흐단에게 발로 머리가 차이면서 사망. 그와 동시에 나머지 챠이카들도 동시에 사망하였다.

3.5 비비 호로파이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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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이카로 각성중인 비비의상을 바꾸고 지렛트의 검을 든 비비

반만 챠이카화된 특이한 케이스.
비비는 지렛트의 죽음으로 각성했지만 동료들에게 제압당해서 각성이 불완전하게 끝나 외모만 은발자안으로 변했고가슴이 커졌다. 기이에게서 챠이카에 대한 정보를 얻은 뒤 챠이카들을 말살하고 유체를 모아서 사자소생의 방법을 얻어 지렛트를 부활시킬 생각이다. 만약 동료들에게 제압당하지 않아 챠이카로 각성했다면, 지렛트대를 죽이거나 또는 그 과정에서 죽었을 것이다.

0.5명분반값으로 취급받고 있는 기구한 인생.
  1. 몇 챠이카는 왈도체를 구사하나 그렇지 않은 개체도 많다. 이는 왈도체를 쓰는 챠이카들이 단순히 주인공 일행의 언어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렇다는 점에서 볼 때, 원본이 되는 소녀의 출신 지역 언어에 따른 듯 하다.
  2. 잘린 목을 이어 붙인 것처럼 목을 빙 두르고 있다.
  3. 예를 들어 챠이카 트라반트는 마법, 챠이카 보흐단은 검술, 레이라는 약학이라는 식
  4. 아무래도 원래 기억이 돌아올 가능성을 제거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추정된다.
  5. 비비 일행에게 얘기한 것으로, 보흐단 쪽이나 토오루 일행은 8권에서 비비를 만나 이를 전해듣게 된다.
  6. 애니판에서는 멀쩡하며 챠이카의 신체가 아닌 다른 매체를 통해서 태어났다
  7. 애니메이션 시점에서는 챠이카 하르토겐으로 정체를 숨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