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소설 《사이킥 위저드》에서 등장하는 초장거리 이동 마법.
마법의 정점, 그랑 마기스트 중에서도 '용의 딸' 리르메티 빌할타 파휄루스만의 독자적인 술식이다. 음속을 몇 배나 넘는 강력한 가속을 붙여 초장거리를 단시간에 이동하는 마법으로, 장거리를 이동할 수 있는 공간이동을 마법으로 구현하지 못한 크레스터 대륙에서는 이보다 더 뛰어난 이동용 마법은 없다.
더욱이 이 암석 덩어리를 천공의 날개로 가속해 쏘아내면 무시무시한 위력의 대질량병기가 되고, 이는 사실상 최강의 공격 주문에 가깝다.
후에 리르메티는 이 천공의 날개의 술식을 일반 공개하고, 이에 따라 보급판인 바람의 날개나 질풍의 날개 등 아류 주문이 성립된다.
세계관이 연결되어있는지는 알수없지만 작가의 다음 작품인 마검전생에서도 소드마스터 전용 이동마법인 천공의 궤적이 나온다. 다만 이 천공의 궤적은 사용자에 대한 보호능력이나 착륙 시의 보호나 보정 등이 없는 다소 마이너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