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소설 《사이킥 위저드》의 등장인물. 애칭은 리름.
카잔디아 왕국의 그랑 마기스트로 신체 연령은 15세(라지만 겉보기로는 12세까지로도 보인다)이며, 현존하는 7명의 그랑 마기스트 중에서도 특별한 존재이다.
진성과는 "자신과 비슷한 파동이 느껴진다"며 접근해왔고, 그녀를 거부하려던 진성은 리름이 버림받은 강아지 같은 표정을 짓자 못 이기고 시간 날때마다 그녀와 만나주기로 약속하다.이 로리콘자식 그 후 마법을 배우러 스타시커에 찾아온 한진성의 교사를 매수하여[1] 자신이 스승이 되어버린다.[2]
용 카르할라스가 인공수정을 통해 만들어낸, 인위적으로 마법을 다루는 재능을 부여받은 타고난 천재. 수백 년 전에 탄생해 오랫동안 잠들어있었으나 수년 전 카잔디아 왕국이 리르메티를 발굴한 뒤로 카잔디아의 그랑 마기스트가 되었다. 생물학적으로는 엄연히 인간이지만 그 특별한 출생 탓에 '용의 딸'이라고도 불린다.
엄청나게 말 수가 적고 요점만 뚝뚝 말하고, 표정 변화가 거의 없다. 표정 변화를 알아볼 수 있는 건 그녀를 오랫동안 봐 왔던 라미와 한진성 정도 뿐이다.
용왕국 시대의 유물이 함부로 쓰이지 않도록 막는 사명을 갖고 태어났으며, 그로 인해 '요정의 후예'라 불리우며 같은 그랑 마기스트인 율리히 비센마르크와 대립하고 있다.
율리히는 혼자서는 리르메티를 이길 수 없기에 다구리를 나서서 그녀를 제압하고는 생포하여 마인화 된 유세리아에게 바쳤는데, 그녀를 흡수하면 유세리아가 한층 더 새롭고 강하게 진화 할 것이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유세리아는 그녀를 잡아먹어 흡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용이 남긴 마법이 아깝다'며 자신의 자식 중 최고위 개체인 로드 나이트로 전생시켜 심복으로 삼으려는 계획이 있었지만, 한진성과 김서라를 주축으로 한 리르메티 구조대가 와서 실패하고 그녀는 한진성에게 구출되어서 진한 첫키스를 나눈다. 고로 그녀의 첫키스 맛은 피 맛.
초장거리 이동 마법 천공의 날개의 개발자.
후에 유릴을 제자로 맞아들이며, 그에게 그랑 마기스트 자리를 넘겨주고 진성과 함께 지구로 간다.야! 신난다~ 문제는 겉보기엔 범죄커플이라는 것.사실 지금도 충분히 범죄 사랑만 있으면 뭐 어떠랴. (…)
사이킥 위저드를 좋아하느냐 싫어하느냐는 곧 리르메티를 좋아하느냐 싫어하느냐로 결정된다고 한다.[3][4] 믿거나 말거나.
참고로 히로인인지라 등장이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