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수

千日手

원래 바둑(과 쇼기) 용어이며, 대치상황에서 서로 같은 수를 반복해서 두게 되면 천일동안 둬도 결판이 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여기에서 비롯되어 무의미한 대치 상태나 결론이 나지 않는 쓸데없는 논쟁 등을 말할 때에도 이 표현을 쓰게 되었는데, 비슷한 맥락의 단어로 무지개 반사세인트 세이야천일전쟁이 있다.

무협지에서는 비슷한 수준의 절대 고수 둘이 싸우게 된다면 최초의 1합에 승부가 결정이 나는 초 단기전이 아니면 둘중 한명의 내공이 다 소진 될때까지 몇날 며칠을 싸우게 되는 초 장기전이 된다는 설정이 자주 나온다.그 사이에 밥은 그렇다쳐도 똥은?[1]

참고

  1. 실제로 은혼바다돌이호우센과의 기나긴 격전 도중 똥마렵다는 이유로 승부를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