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치판 소닉 코믹스 시리즈에 등장하는 악역.
흑녹색의 머리카락을 지닌 마녀로 기계를 마음대로 조종하는 마법을 사용하는 혈족의 말예로서 그 힘으로 전자기기나 로봇 같은 기계들을 손쉽게 조종한다.
어렸을 때부터 마법을 수련하고 있었으나 그녀가 속한 혈족의 힘을 두려워한 인간들의 학살로 인해 그녀를 제외한 혈족들은 전부 멸족당하게 되었다.
혼자 남겨진 그녀는 자신의 무력한 처지와 공포심에 휩싸인 나머지 세계를 정복하여 학살당한 혈족들의 복수를 완수하려고 한다.
그 전초로 모보트로폴리스 왕국을 아주 간단하게 제압하고[1] 왕국 내의 경기장을 자신의 세력 행사와 유희의 용도로 쓰이게 만든다.
리엔-다와 스니블리 로보트닉[2]를 데리고 세계를 정복할 음모를 꾸몄으나 소닉 일행의 협공과 그간 맛간 상태로 기지에 갇혀 있었던 닥터 에그맨이 정신줄을 되찾아 그 복수의 일환인 뒷치기로 인해 소기의 목적은 달성하지 못한다.
여담으로 어린 시절의 모습이 꽤 귀여운 편. 세월 앞에는 장사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