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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위항목 : 인천광역시 시내버스, 청라국제도시
- 같이보기 : 청라-강서 BRT
간략한 청라국제도시 GRT 노선도. 해당 구간 중 우선적으로 청라 내부 순환구간만 구현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Cheongna GRT(Guided Rapid Transit)
1 개요
청라국제도시의 교통대책 일환으로 추진된 청라국제도시 내부 신교통망이다. 당초 '청라국제도시 신교통'으로 알려졌고, 신교통망에 투입되는 차량 선정 등 여러가지 사정을 고려하여 현재의 계획이 확정되었다. 당초 차량구매비 및 건설에 1600억이 들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700억으로도 개통이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오면서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되면서 늦어도 2017년 말 즈음 개통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1] 신교통망에 투입될 차량으로 2층 버스 투입[2] 등 여러가지 대안이 제시되었으나, 최종적으로 바이모달트램이 선정되었다.
청라국제도시 조성 당시 신교통수단을 위한 기반시설을 미리 대비하여 설치했고, 인프라 구축을 담당했던 LH 측에서 조성원가를 책정하여 GRT 관리주체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넘길 계획이다. GRT 정류장 관리 및 차량 운용은 인천교통공사가 맡기로 했다.
2 투입차량
GRT에 투입될 차량은 바이모달트램이다. 청라국제도시의 개발구상에 따라 2층버스 도입도 고려되었으나 승하차 불편 등을 이유로 바이모달 트램이 선정된 것이다.
다만 바이모달 트램의 수준을 두고, GRT 전용구간에 가이드라인을 설치하여 가이드라인 구간에서 무인운전을 하는 수준으로 될것인지 아니면 전 구간 유인운전으로 운행될지는 확정되지 않았다.
차고지는 경인고속도로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의 교차점인 남청라분기점 인근에 지어지는 원창공영차고지에서 관리할 예정이다. 차고지가 지어지면 임시로 청라5단지 인근에 주박하는 7700번 차량도 같이 이곳으로 옮겨진다.
3 정류장 목록
정류장명 중 청라국제도시역 및 BRT 정류장을 제외한 나머지는 가칭이다.
| 번호 | 정류장명 | 정류장 위치 도로 | 비고 |
| 101 | 청라국제도시역 | 에코로(청라국제도시역 내부) | 공항철도, |
| 102 | 베어즈베스트청라GC(가칭) | 청라대로 | |
| 103 | 차오름로(가칭) | 청라사파이어로 | ▶ 111번 정류장 분기(내선순환) |
| 104 | 청라국제업무단지(가칭) | 청라사파이어로 | |
| 105 | 청라복합환승센터 | 청라사파이어로 | |
| 106 | 청라중앙호수공원입구 | 청중로 | BRT 노선공유 |
| 107 | 청라중봉대로 | 청중로 | BRT 노선공유 |
| 108 | 초은고등학교 | 청중로 | BRT 노선공유 |
| 109 | 청라어린이공원(가칭) | 경제로 | |
| 110 | 경제로(가칭) | 경제로 | |
| 111 | 청라루비로(가칭) | 경제로 | ▶ 103번 정류장 합류 |
외선순환 : 101(청라역) ▶ 102 ▶ 103 ▶ 104 ▶ 105 ▶ 106 ▶ 107 ▶ 108 ▶ 109 ▶ 110 ▶ 111 ▶ 103 ▶ 102 ▶ 101
내선순환 : 101(청라역) ▶ 102 ▶ 103 ▶ 111 ▶ 110 ▶ 109 ▶ 108 ▶ 107 ▶ 106 ▶ 105 ▶ 104 ▶ 103 ▶ 102 ▶ 101
추후 가정역 연계나 석남역 연계도 할 예정이지만 7호선 연장이 추진되면 청라 내부 순환으로 고정될 수 있다.
4 문제점
- 요금 문제
- 당초 조성원가였던 1600억에서 700억(차량구매비 포함)으로 줄었다고는 하지만, 바이모달트램 역시 고가 차종이고 GRT의 청중로 구간을 공유하는 7700번 요금이 2200원으로 책정되어 있어 7700번과 비슷하거나 저렴하더라도 일반 시내버스보다 비싼 요금에 책정될 가능성도 있다. 물론 개통 이후 지켜봐야 하지만.
- 7호선 연계 부족
- 7호선 청라 연장이 계획 수정 끝에 커낼웨이라고 불리우는 인공수로가 있는 중앙수변공원 밑으로 계획되어 있는데, 7호선 청라 연장이 확정된다 하더라도 GRT와 7호선과의 환승이 상당히 불편하다는 문제가 있다. 그나마 104번 정류장이 가칭 766번 7호선 역과 가깝기는 하지만 다리로 내려와서 환승해야 하는 등 불편한 것은 매한가지.
- 내-와선 간 환승 불편
- 정류장이 교차로 상에 지그재그로 배치되어 있어 외선순환과 내선순환 간 환승을 하려면 경우에 따라 신호등을 세 번 이상 건너야 한다. 특히나 경제로 상의 거주민들이 BRT를 타기 위해서 청중로 상으로 갈 때 내선-외선 환승이 불가피한 만큼 이 문제가 심화될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