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시내버스


수도권 대중교통
티머니 / 이비(캐시비)
철도수도권 전철서울 지하철인천 도시철도경기도 도시철도
버스광역급행버스서울 시내버스인천 시내버스경기 시내버스
서울 마을버스서울 공항버스
공항인천국제공항김포국제공항
도시/광역철도 관련 기업한국철도공사서울메트로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서울시메트로9호선
서울9호선운영공항철도주식회사신분당선주식회사네오트랜스주식회사
경기철도주식회사인천교통공사용인경량전철주식회사의정부경전철주식회사
시내/공항버스 관련 기업서울 시내버스 업체 일람인천 시내버스 업체 일람경기 시내버스 업체 일람
공항리무진한국도심공항칼 리무진서울공항리무진
인천광역시 시내버스
간선버스급행간선버스지선버스지선순환버스
광역버스좌석버스
공영버스강화군 농어촌버스BRT
전체 노선 목록업체 목록

1 개요

현재 인천광역시에서 시내버스 면허를 발급받고 운행 중인 노선에 해당된다. 따라서 인천시에서 운행하는 경기도 시내버스는 인천광역시 시내버스가 아니다. 2009년 10월 10일부터 서울특별시, 경기도에 이어 수도권 통합 요금제를 도입하여 운영 중이고 버스전용중앙차로를 도입할 계획이다.#

1.1 공동배차

파일:Incheon77old.png
인천 버스가 서울특별시 시내버스처럼 현 도색을 갖게 된건 2005년부터이다. 이 도색은 1995년 신도색 제정 때 시범도색 차량으로 기존 구도색에서 색상만 바꾼 도색이다.

파일:Incheon77oldblue.png
두 사진은 공동 배차 형식으로 운행되던 동화운수 소속 2004년 노선 분리 개편 전 77번 노선이다. 개편 전에는 매립지(검단)에서 만수3지구까지 가던 노선이었다. 현재 77번은 2016년 7월 개편때 폐선되었다.

갈아 끼우는 행선판과 전면부에 시민자율버스를 기재하고 다녔다.[1]

공동 배차 시절에는 갈아 끼울 수 있는 플라스틱 재질의 행선판이 주로 사용되곤 했다.[2]

공정한 수익금 분배를 원칙으로 시내버스 회사가 공정하게 모든 노선을 번갈아 가면서 운행하는 방식이다.

노선은 '인천광역시 시내버스 운송사업조합'에서 관리 하였다. 90년대 중반 차량번호판 개편 전에는 인천 5자 xxxx로 된 번호판으로 운행하였다.

  • 공동배차 업체 순서
제물포버스 → ② 대진운수 → ③ 경향여객 → ④ 부성여객 → ⑤ 강인여객 → ⑥ 송도버스 → ⑦ 동화운수 → ⑧ 영풍운수 → ⑨ 경인여객

기본적으로 기점별로 노선을 맡아서 운행하였다.

예를 들자면 한 회사가 7번을 운행 하는 게 눈에 띄면 그날 금곡동 기점의 노선은 모두 그 회사가 한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좌석버스는 번갈아 가면서 운행을 했던 게 아니라 모든 회사가 참여하여 운행하였던 것이 특징이다.

보통 회사가 변경되는 시점에는 다음번에 운행될 회사와 공동으로 운행했었는데, 독특한 것은 이 시기에는 각 업체의 신차[3]가 투입되었다. 수익성이 큰 노선은 신차 위주 투입이고 수익성이 있는데 수익성이 크지 않거나, 적자 노선은 에어컨도 없는 차량이 집중적으로 투입되었다. 이후 2000년 2월에 2차 고정배차(제물포버스, 대진운수, 강인여객), 2001년 2월에 3차 고정배차(경향여객, 부성여객, 송도버스, 동화운수, 영풍운수)가 실시되어 공동배차 제도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공동배차 시절에는 사실상 운행이 막장이었다. 신입 기사 분들은 처음 맡는 노선을 헤매서 노선이탈 하는 경우도 있었고[4], 적자가 심한 노선은 시간표 운행[5]도 아닌 랜덤운행이거나 파행 운행이 잦았다. 분명 같은 노선 같은 시간인데 운행 업체에 따라 배차 간격이 복불복이었으니 출근길 직장인과 등굣길 학생들의 고생이 특히 많았다. 2000년까지 고잔동, 논현동이 말 그대로 농어촌 시절일때 차없는 지역주민들의 카풀이 횡행했다. 버스는 기약도 없고 택시마저 없다[6]

참고로 인천 최초의 고정배차 회사는 삼환교통으로 1998년 1월 1일부터 조합 반납노선(14, 23, 62번)을 고정으로 운행하였다.

2015년 10월 13일부터 공동 배차제가 부활하였다. 인천여객의 면허 취소로 인해 4번, 63번 노선이 공동 배차 제도로 2016년 2월 5일까지 운행하였으며 12개 회사가 공동 배차로 운행하였다. 과거 공동 배차때와 달리 플라스틱 재질 행선판이 아닌 고정노선 차량처럼 통합행선판 스티커를 붙여서 운행하였으나 현재는 3개 노선 모두 삼환교통 단독 배차로 운행하고 있다. 한시적이였지 아예 부활한 건 아니다

개편 이전에는 6-2번 노선만이 대인교통과 원진운수가 공동배차로 운영하였으나, 개편 이후 6-2번, 6-3번 으로 분할됨에 따라 2016년 7월 30일 노선 개편 이후로 공동배차 버스는 없다.

1.2 마을버스시내버스 전환

비효율적인 시내버스 노선 덕분에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던 마을버스 회사들은 예전부터 시내버스 진출을 호시탐탐 노렸지만, 당시 공동배차로 똘똘 뭉친 시내버스 조합의 벽을 깨고 진출하기란 어려운 일이었다. 그나마 시내버스 적자노선을 인수하고 겨우 진출하는 게 전부였는데(1998년 삼환교통, 2000년 인천버스, 인천여객), 2001년경 시에서 갑자기 마을버스의 시내버스 전환을 추진하게 된다.

인천의 마을버스 노선은 외곽 지역의 주거지에서 경인선 전철역을 잇는 노선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다른 지역 마을버스보다 장거리 노선이 많은 편이었다. 이러한 노선들이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거나, 직선, 직통화로 최적화된 노선들이 대부분이었고, 굳이 수익성 나는 동네랍시고 이곳저곳 쑤시고 다니는 데다 요금과 배차 면에서 약세였던 시내버스가 마을버스와 경쟁에서 밀리게 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시내버스 회사들이 불쌍하다고 무작정 편들어 줄 수도 없는 게, 이러한 지역의 노선신설을 시내버스에 권유하면 수익성이 없다는 이유로 노선신설을 거부하거나 파행운행을 일삼았다. 또한, 마을버스가 특정 지역을 경유라도 하면서 신설하려고 하면 반대를 하는 등.. 사실 시내버스 회사들의 반대로 마을버스 노선들이 직선화가 된 것이 크다. 예를 들자면 송도역~동인천 구간은 시내버스(9, 16, 99번)와 좌석버스(107번)는 무조건 토지금고(용현5동) 지역을 경유하였지만, 마을버스인 연수구 11번은 과감히 이곳을 생략하고 대로를 경유한 직선형으로 운행했다.

수익이 나는 노선은 계속 수익이 난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노선 개편에 인색하여 보수적인 인천 시내버스의 운영 방식이 오히려 시내버스가 적자가 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이다. 어떻게 보면 자업자득인 셈이다.

결국, 마을버스의 시내버스 전환이 적극적으로 추진되었지만, 기존 이용객을 비롯한 시민단체들은 사실상 마을버스의 요금인상을 달가워하지 않으며 적극 반대를 하였고, 결국 마을버스 요금만 유지한 채 2002년 2월 1일, 마을버스 회사들의 시내버스 전환이 이뤄지게 되었다.

마을버스 노선들은 500번대로 노선번호가 변경되고, 도장만 시내버스 도장을 적용하고 운행되었다. 50*번대(동구), 51*번대(남구), 52*번대(남구, 연수구[7]), 53*, 54*번대(남동구), 55*, 56*, 57*번대(부평구, 계양구), 58*번대(계양구), 59*번대(서구) 식으로 노선번호가 부여되었다.

참고로 위의 말한 문제점은 2015년 현재까지도 어느 정도 남아있어 대체로 지선버스가 간선버스보다 강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1.3 국내 최초 무료환승 제도

말 그대로 환승무료.

2003년 12월 30일, 국내 최초로 인천시가 시내버스 무료환승 제도를 도입 하였다.

보통 서울 시내버스가 무료환승 제도를 처음 시작한 걸로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당시 서울은 환승하면 50원 할인해 주는 정책만 시행하고 있었다.

지선버스↔간선버스↔시내좌석버스 상호간에 승차 기준으로 1시간 이내무한으로 무료 환승이 가능하였다.

하지만 인천광역시 종특상 언론에만 단신으로 홍보만 했기 때문에, 정작 가장 홍보효과가 있을 법한 버스 내부에도 이 제도에 대한 안내문 하나 없었다. 당시 분위기는 환승이 되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었고, 카드단말기에 0원으로 찍히면 다시 찍으라고 하는 기사분이 있을 정도로 개판 오분전으로 시작되었다.

제도 시행 후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자리가 잡혀지자 환승을 하면 무임처리 되기 때문에 기존에 갈아 타면서 교통비 부담을 느꼈던 서민들에게 크게 각광받으면서 덕분에 버스 이용률이 높아 지는 등 나름 긍정적인 효과도 가져 왔다.

하지만 이 제도의 가장 큰 문제점은 밑도 끝도 없이 무료라는 점이다.

심지어 지선버스↔간선버스↔시내좌석버스 간 환승에 차액조차 붙지 않았다(...) 즉 지선버스를 타고 1시간 이내에 시내좌석버스를 타면 차액도 없이 0원이 찍힌다![8][9]

또 다른 문제는 동일 노선무한으로 환승이 가능 했다는 점이다!! 이 덕분에 교통카드 한장에 지선버스 요금만 있어도 무한으로 승하차가 가능 했다. 버스를 무한으로 본전 뽑으면서 인천시 재정을 털어 버리자!! 인천 어디까지 가봤니?

위와 같은 허점으로 인해 악용되는 사례가 많았다. 교통카드를 빌려서 찍고 탄 다음에 창문으로 던져서 다시 건네는 행위도 빈번 하였고, 중·고등학생들의 등하굣길의 집단행동으로 앞에 지선버스가 있고 뒤에 간선버스가 있으면 정작 지선버스에는 카드만 찍고 바로 내린 다음에 뒤에 있는 간선버스를 타는 일이 빈번 하였다. 선인재단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제물포역 북부 정류장이 이 제도의 폐해를 가장 잘 보여주는 곳이었는데, 도화오거리 방향 버스가 모두 동일하게 선화여상 정류장(현재의 상수도사업본부 정류장)에 정차하는 점을 이용하여 모든 학생들이 먼저 인천 버스 510에 승차한 후 선화여상 정류장에서 원하는 버스로 갈아타는 식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태반이었다. 덕분에 510번 버스는 하교 시간만 되면 엄청난 가축수송을 하기 일쑤였는데, 정작 바로 다음 정류장에서 다 내려버리니 정작 정말로 510번 버스를 이용해야할 주안 북부역 방향 승객들이 피해를 봤었다.

일부 업체들도 불법으로 다수의 교통카드를 돌려 찍으면서 불법 수익을 내는 경우도 있었다. 그리고 특성상 맨 처음 이용하는 버스 종류가 어떤 것이냐에 따라서 이용료가 차이가 나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에 가장 요금이 저렴한 지선버스 이용이 더 선호되었고, 이는 곧 지선버스 이용 쏠림 현상으로 심화되었다. 즉, 이 때가 용현운수, 부일운수 등 지선버스 보유 업체들의 리즈시절이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가장 피해를 본 업체는 가장 요금이 비쌌던 좌석버스를 전문으로 굴리던 강인여객. 특히 강인여객 노선 중에는 공항으로 가는 좌석버스도 있었는데 이 노선의 경우엔 영종도로 넘어가면 시내요금 외에 구간요금을 추가로 받아왔고, 시내~공항으로 이동할 경우 3000~4000원대 요금을 지불해야 했기 때문에 무료환승에서 제외된거나 다름없었다.

이런저런 비양심적인 악용사례 근절과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2006년부터 등급이 다른 버스를 이용하면 차액이 지불되는 방식으로 바뀌었고, 결정적으로 수도권 통합 환승제에 포함되면서 횟수도 초승 포함 5회로 제한을 두는 것으로 바뀌었다.

2014년 현재 환승제한시간은 07시~21시 까지는 30분, 21시~익일 07시 까지는 60분이 적용되며 단일승차이고 환승을 하지 않을 거라면 뒷문에 있는 하차 단말기는 굳이 안 찍어도 되었었다. 그렇지만 간선버스와 지선버스, 광역버스에만 적용되었다. [10] 그러나 2016년 현재는 안찍고 내리면 다음에 다시 버스를 탈 때 본래 요금의 2배가 찍힌다. 꼭 찍고 내리자. 시외좌석과 공항좌석은 구간요금제이므로 하차시 찍고 내려야 한다. 간선, 지선버스든, 환승하지 않든 환승하든, 그냥 무조건 찍고 내리면 된다.

1.4 버스 준공영제 도입

인천광역시도 다른 지자체처럼 2009년 부터 버스 준공영제를 도입하였다.[11] 다만 아직까지 완전한 버스 준공영제를 실시하지 못하고 있는 도시이다. 인천광역시가 적자노선만 보전해주고, 지선버스는 준공영제서 빠지는 인천식 버스 준공영제 실시가 2008년에 합의가 되었다(#관련기사). 이에 따라 2009년 2월에 버스노선도 개편하면서 준공영제를 실시하였지만, 위와 같은 조항에다가 애초에 반대하는 업체도 제법 있었다. 이에 따라 지선노선도 적자보존을 하는 방향으로 수정되었다.[12][13]

전체적으로 대중교통 및 요금체계는 서울을 많이 참조하고 있다. 하지만 조금 독자적인 경향도 있는데, 그 때문에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요금제에 인천이 포함되지 않았다. 이는 인천이 버스카드를 도입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무제한 환승무료를 시행했던 것과도 어느정도 관련이 있다. 수도권 대중교통에서 사용하고 있는 거리비례요금제와는 완전히 체계가 다르기 때문.

그리고 재원 확보문제도 작용을 했다. 실제 환승무료제가 시행되던 시기에 인천시가 손실분담금을 제 때 지급못하는 바람에 열받은 버스회사에서 교통카드 단말기를 뽑아버리려고 한적도 있다(…).

1.5 운행 체계

현재 인천광역시 시내버스는 다음과 같이 구분되어 운영되고 있다.

  • 좌석버스 : 요금별로 시내좌석, 시외좌석, 공항좌석으로 분류된다. 시내좌석은 간선버스와 요금이 동일하며 사실상 간선과 동급으로 취급.[14]
  • 광역버스 : 주황적색. 삼화고속, 인강여객, 신강교통, 천지교통, 선진여객, 신동아교통, 부일운수에서 운행한다. 기본요금은 2500원.
  • 광역급행버스 : M6118번, M6405번, M6432번, M6628번, M6724번이 있다. 기본요금(카드) 2600원.
  • BRT : 청라-화곡역 구간의 간선급행교통시스템을 운행하는 버스 노선. 7700번이 유일하며, 기본요금은 카드 2200원/현금 2500원.
  • 간선급행버스 : 보라색. 장거리 노선을 빠르게 연결하는 목적. 타본 사람들의 의견으로는 좌석버스라고 해도 무방할만큼 좌석형 차량을 사용한다.[15]요금은 간선, 시내좌석과 동일. 900번대 노선이며 대부분의 700번대 노선과 마찬가지로 한정면허이다.
  • 간선버스 : 파란색. 단거리 노선도 있지만, 대부분은 장거리 노선이다. 간혹 부천이나 김포, 시흥, 서울로 가는 버스도 있다. 영종도 내에서만 운행하는 노선도 간선버스에 포함된다.
  • 지선버스 : 초록색. 주로 특정 전철역을 기준으로 주변 지역을 연결하는 노선들이다. 대부분의 육지 쪽 시민들은 대체로 중형차를 운행하는 것 때문인지 지선버스들을 아직도 마을버스라고 부르는 경향이 있다.[16][17]
  • 강화군 농어촌버스 : 강화군내를 담당하는 버스이다. 업체는 강화선진버스 하나뿐.
  • 마을버스 : 원래는 육지에도 꽤 있었으나, 육지 노선은 전부 지선버스로 변경되었다. 533번534번 역시 지선버스로 변경되어 남동구 번호인 530번대를 부여받았으나 무슨 이유 때문인지 마을버스 면허로 다시 전환되었고, 현재는 중구 무의도 내를 돌아다니는 중구 1번 노선과 533번, 534번만 살아남았다. 강화군 내에서도 마을버스가 운행한다.
  • 구(區)지역 공영버스 : 중구 영종/용유출장소, 계양구 계양1동, 서구 대곡마을 지역은 시내버스 이용이 매우 불편하다. 따라서 구청에서 공영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소무의도-동인천 노선은 현금 기준 2000원, 서구5번은 지선버스 요금 체계, 나머지 노선은 간선버스 요금을 받는다. 2012년 5월부터 수도권 통합 요금 적용.
  • 군(郡)지역 공영버스 : 옹진군 소속 도서지역 내를 운행하는 버스. 보통 교통카드 사용이 불가능하나, 영흥면 공영버스는 교통카드 사용 가능.

1.6 통합 요금함


참고로 요금 징수기가 서울,경기지역... 아니 거의 대부분의 지역은 요금함과 카드 단말기가 따로 설치되어있지만 인천지역은 2009년부터 이걸 하나로 합쳐버렸다. 이는 인천소속 광역버스도 마찬가지인지라 서울, 경기지역 거주자들은 조금 생소할 수도 있다.광주광역시 사람에겐 익숙.[18] 사실 반대로 인천 사람에게도 서울/경기 요금함이 익숙하지 않다. 서울, 경기에 가면 왜 요금기에 카드 찍는 게 없는지 당황하지 말고 버스 안쪽을 보자. 그래도 경기버스가 많이 들락거리는 서구, 계양구, 부평구에는 서울/경기 요금함이 익숙한 사람들도 꽤 있다. 익숙하지 않은 사람의 경우 교통카드 이용 자체는 쉽게 찾을 수 있지만 현금으로 낼 때 헤매는 경우가 많다. 동전은 교통카드 인식기의 오른쪽에 지폐는 교통카드 인식기 아래쪽으로 구분되어 있으니 참고바람. 근데 지폐 투입구가 자판기의 지폐 투입구와 비슷하다보니 제대로 못 받아먹는 경우가 많아 운전기사와 승객들을 빡치게 만든다. 돈을 넣어줬는데 왜 받아먹지를 못해 그래서 기사님이 답답하게 넣는 손님의 지폐를 걷은 후 신호대기 할 때 한장한장 본인이 직접 요금함에 넣는 광경을 보게 된다. 광주광역시 시내버스에서도 이 광경을 쉽게 볼 수 있다. 운전자에 따라 운전석 쪽에 있는 뚜껑을 열고 지폐를 그냥 밀어 넣어버리기도 한다[19]

더불어 동전으로 요금을 지불할 때 만약 성인요금보다 적은 경우 일단 "요금이 부족합니다"라는 안내음이 나온다. 이후에 청소년이나 어린이 요금을 냈으면 추가적으로 "청소년(또는 어린이)입니다"란 안내음이 나온다. 어쨌든 이런 기괴한 시스템 덕분에 더이상 눈속임은 통하지 않는다. 이런 안내음이 흘러나오면 버스기사의 시선이 날카롭게 변한다거나 요금을 낸 사람이 오히려 더 당황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근데 대부분의 기사는 별로 신경을 안 쓰는 눈치다

광역버스를 2,500원을 현금으로 지불하면 "잔액이 부족 합니다."+"어린이 입니다.", "잔액이 부족 합니다."+"청소년 입니다.", "잔액이 부족합니다.", "감사 합니다." 콤보가 시전 되기도 한다.

원래 현금승차시 FM 메뉴얼은 요금 지불 전에 단말기로 지불 요금을 설정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자면 청소년이라면 청소년 요금을 현금으로 내기전에 운전기사가 단말기에서 숫자 버튼을 이용하여 청소년 요금을 설정하고 그 뒤에 요금을 지불하는게 맞으나 현실적으로 일일히 그렇게 하기에는 번거로울 뿐더러 시간만 까먹는다. 위와 같이 조작하게 되면 청소년이 현금을 지불하면 "요금이 부족합니다." 멘트는 생략되고 "청소년 입니다." 멘트만 나온다.

참고로 단말기에 해당 요금을 입력하고 차액이 큰 금액을 지불하면[20] "거스름돈을 확인 하세요." 멘트가 나오면서 거스름돈이 자동으로 나온다![21] 알고보면 신기한 기능이 많은 단말기인데 현실은 일반 요금기랑 똑같이 취급 되는게 현실이다(...). 그냥 자판기 같고 카드 처리 기능이 담긴 멀티 돈통 일 뿐..

불량 주화 반환구도 있는데 자판기와 똑같이 상태가 영 좋지 않은 동전이 반환되는 곳이다. 간혹 1원이나 5원같은 레어템 주화부터 시작해서 동전 달러엔화같은 외국 주화도 가끔 등장해 주신다. 국적 불명의 동전도 발견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보통 동남아쪽 동전이 주류를 이루는게 보통이다. 공단에 근무 하시는 외쿡횽들의 소행이 대부분이다.

여수에도 같은 요금함이 설치되어있지만, 카드는 별도 단말기를 이용하며 지폐 투입구에 가이드가 있고 불량주화 반환구가 가운데에 있다.[22]

1.7 BIS 시스템

버스운행정보 안내 시스템은 전국에서 최고수준을 달리고 있을 정도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2016년 8월 현재 경기도의 BIS가 가장 우수하다. 그 이유는 인천시 제공 기능+완벽한 도착 예정 시간 알림 LCD로 만들어진(그것도 풀컬러)[23] 버스도착 예정 시간 안내는 물론, 각 표지판마다 코드가 부착되어 인천시버스정보 안내 시스템 전화번호(1577-0359)로 전화하여 확인하면 현재 버스가 어느위치인지, 도착예정까지 몇분 남았는지, 버스가 끊겼는지 아닌지, 현재 어느지점에서 정체에 있는지 혹은 돌발상황에 쳐해있는지에 대해서 명확하게 검색할 수 있다. 간단히 도착예정 시간만을 알아보려 한다면 문자메시지로도 가능하다. '정류장 ID#노선번호'를 버스정보시스템 문자메시지 전화번호(013-3366-0359)로 전송하면 된다. 물론 서울시나 경기도스마트폰의 어플을 이용하면 도착예정 시간이나 교통정체 상황등을 알 수 있지만, 인천은 시 자체에서 시스템을 운영중인 것으로, 모바일 환경에도 원활히 활용될 수 있도록 검색 구조도 최소화 되어있다. 거기에 돌발상황 정보는 인천시가 유일. 이는 강화도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거기에 인천시내를 쑤시는 경기와 서울 버스도 등록되어 현재는 그쪽 버스의 인천시내 상황도 이용할 수 있다. 반대로 서울, 경기 등으로 다니는 인천 버스의 경우도 이용 가능하다.
이렇게 나름 BIS 시스템은 잘 구축해 두었는데, 오류가 잦은 편이다. 예컨대 X분 후에 도착한다던 버스가 갑자기 증발(?)해 버린다든가, 예정에도 없던 버스가 불쑥 나타난다든가 하는 식으로. 특히 아침에는 항상 오류가 발생한다. 잠시 후에 온다는 버스가 15분 뒤에 온다. 오늘 아침에는 정류장에 배차되는되는 7대의 모든 버스가 잠시 후에 온다고 나와있었다! 그러므로 버스가 잠시 후에 온다고 하더라도 설레지 말고 마음 속으로는 배차간격(...)만큼 기다려야 함을 깨닫자. 이것 때문에 학교 지각한 게 한두번이 아니다.

2013년 3월 이후로 버스 정면유리에 LED판을 부착하여 노선번호와 노선정보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한 버스들이 하나 둘 투입되고 있다.

1.8 도색 및 행선판

BRT
흰색 + 파란색
(청라-강서 간선급행버스 7700)
간선버스
파란색
(인천 버스 21)
간선급행버스
보라색
(인천 버스 908)
지선버스
초록색
(인천 버스 537)
지선순환버스
초록색[24]
(인천 버스 순환51-1)
시내좌석버스
파란색[25]
(인천 버스 780-2)
시외좌석버스
빨간색[26]
(인천 버스 800)
공항좌석버스
파란색
(인천 버스 302)
광역버스
빨간색
(인천 버스 9501)
마을버스
초록색
(인천 버스 534)

초창기에는 일반버스는 베이지색 바탕의 천장은 하늘색, 아래부분은 하늘색과 파란색으로 이루어진 도색을 사용했고 좌석버스는 베이지색 바탕에 군청색 라인이 그려져있는 도색을 사용했다.

이후 1995년 중순에 일반버스에 냉방버스가 투입되면서 1996년 시민투표를 통해 파란색의 지그재그 도색(위의 공동배차 시절 사진의 차량이 적용하고 있는 도색)을 적용한다.[27][28] 좌석버스는 동일한 패턴에 빨간색 도색을 적용했다.[29] 이때 도색 확정 전 투입된 냉방버스는 대부분 재도색했으나 일부 차량은 오랫동안 기존 구도색을 칠하고 다녔다.

이후 2001년 천연가스버스를 도입하면서 천연가스버스에 한해 녹색의 타원형 도색을 적용했다. 디젤차량은 그대로 유지되었으며, 좌석버스의 경우 신공항여객과 강인여객에서 공항버스에 한해 비행기를 형상화한 도색을 적용한다.[30]

이후 2005년부터 서울특별시 시내버스와 비슷하게 단일 색상 도색을 적용하여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공동배차제 대신 단독배차제가 되면서 행선스티커를 사용하였는데 문제는 김밥천국 메뉴판마냥 모든 경유지 글자를 빼곡하게 다 적어넣는 행선스티커로 가독성 따위는 쌈싸먹은 디자인이었다. 어느 정도였냐면 멀리서 봐도 번호가 아닌 행선판 디자인으로 몇번 버스인지 알 수 있었을 정도로 디자인이 천차만별이고 노선별 회사별로 다 제각각이었다. 행선판 디자인으로 몇번 버스인지 알 수 있다는 말은 초행길인 사람에게는 쥐약이다. 디자인의 완성도에 대해서 매우 말이 많았다. 아래는 행선판 목록의 일부.

  • 서울특별시 시내버스의 간선버스 스타일, 삼화고속경기도 시내버스 스타일은 그나마 양반이다.
  • 공동배차제 가로쓰기 + 세로쓰기 아크릴 행선판. 행선판 크기가 타 지역에 비해 너무 작은 게 흠이지만 차라리 이건 통일이라도 돼서 덜 난잡하다.
  • 시영운수,[31],삼성여객506번[32]에서는 태극기무궁화 그림을 어지럽게 붙이기도 하였다. 태극기와 무궁화 그 자체는 아주 좋은 아이템이다. 그런데 조화 따위 고려하지 않고 마구잡이 디자인을 선보였다는 점이 문제. 더군다나 태극기는 3:2 비율이 지켜져야 하는 물건인데 그 비율도 없애버리고 1:1에 가깝게 인쇄해서 붙이는 경우도 있었다. 태극기도 사실 대구시내버스나 개편전 서울처럼 가장자리에 좀 허전하다 싶은 곳에 딱 하나만 비율 맞춘 스티커를 붙이면 좀 깔끔해 보이는데 태극기를 이마 부분에 안그래도 행선지 글자로 난잡한 곳에 갖다붙이니 디자인이 좋지 않게 변해버리는 것이다.
    • 현재에도 인천시에서 버스에다 붙이는 태극기 스티커를 배포했는데 태극기가 햇볕에 탈색될 때까지(...) 붙여두거나[33] 기사들 햇볕가리개로 앞 유리에다가 붙이니 더 난잡하다. 태극기를 붙이는 것 그 자체는 나쁜 정책으로 보기 어렵다. 다만 너무 난잡하게 붙이는 것에 대한 비판이 이 항목의 주 목적이다. 원형 보존이 중요한 물건을 난잡하게 붙이면 안 붙이느니만 못하다. 그래서 인천 버스 태극기가 욕을 먹는 것.
  • 쓸데없이 빨간글자 바깥에 검은 테두리를 치기도 하였다.
  • 숫자 폰트도 가독성이 좋지 않은 장식용에 가까운 폰트를 쓴 업체도 있다.
  • 행선스티커 바탕에 노란색과 빨간색 원색을 채용하여 대륙의 기상다운 스타일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 강인여객은 차량 옆면 유리창에 엄청난 경유지 글자를 기록하였다.
  • 강화선진버스는 노선보다 많은 디자인의 행선판을 사용하기도 하였다.
  • 일부 버스 앞면 유리창 윗부분에 붙이는 자체제작하는 보조 행선판의 경우 제대로 관리가 안되는 경우가 많다. 남아도는 행선판, 노선도 등을 적당히 잘라 햇빛가리개로 쓰니 버스가 더욱 난잡하고 지저분하다. 이는 지금도 일부 남아있다.

2015년에는 버스 외부 행선판, 버스 내부 노선도 디자인도 깔끔하게 개선되었다. 개정된 행선판 디자인은 나눔고딕체를 사용했다.[34] 하지만 천지교통, 삼화고속, 공영급행, 신강교통, 대한여객, 삼환여객, 인강여객은 제외.[35]이 때부터 앞에 서술한 업체를 제외한 모든 회사는 LED 전광판과 통합행선판을 부착하였다. 2016년 7월 27일에 인천시는 행선판의 서체와 디자인을 다시 개정했다. 정확한 글씨체는 추가바람.

1.9 노선 개편

인천광역시 시내버스/개편 문서를 참조

1.10 첫차, 막차 운행 방식

대구광역시 시내버스 처럼 일부 노선은 첫차와 막차가 기점에서 종점을 찍고 다시 시점으로 돌아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인천버스 중에서 비교적 장거리의 구간을 운행하는 노선들 중 많은 노선들이[36], 운행 거리와 상관없이 첫차가 기점에서 출발하는 방식이 아닌, 중간지점에서 차량이 출발하는 방식으로 운행되고 있다.

예를 들면 연안부두에서 용현동, 인천터미널을 거쳐 만수동 숭덕여중고까지 운행하는 36번의 경우 23시 00분에 연안부두에서 출발하면서 막차라고 한다. 그렇지만 중간 지점[37]에서 일정한 시간이 지나고 나서 통과하면 그 자리에서 갑자기 끊고(...) 차고지로 훌러덩 들어간다.

36번은 만수동 방향 기준 항운아파트/인하대병원/용현동 구터미널/독정이고개/인천터미널/모래내시장 에서 운행이 끝나는데[38] 막차가 23시에 출발할 지라도 항운아파트 통과시간인 23시 07분이 지나면 그 이후 차량은 차고지행, 인하대병원 통과시간인 23시 11분이 지나면 그 이후 차량은 차고지행 방식으로 운행해서 자정 이전에 많은 버스 노선이 운행 종료된다.[39]

이로 인해 일부 승객들은 당연히 종점까지 가는 차인줄 알고 쉽게 낚이는데 대신 첫차는 노선 중간의 어제 끊어먹은 지점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노선의 중간 지점이라도 첫차를 기점지 시간과 동일하게 일찍 탈 수 있다. 예를 들어 36번의 경우 전일 운행 종료한 장소인 항운아파트/인하대병원/용현동 구터미널/독정이고개/인천터미널/모래내시장에서 기점 연안부두, 종점 숭덕여중고 출발시간인 05시 30분을 즈음해서 운행을 시작한다. 다만 지하철처럼 전날 운행종료지점에서 차를 세워놓고 주박하는 것이 아니라 운행종료 후 차고지로 갔다가 다시 다음 날 운행 시작 시간에 맞춰서 차고지에서 기점 및 중간 출발 지점까지 버스가 공차로 온다.

일부 노선은 중간 타절이 없는 대신 막차시간이 자비없게 빠른 경우가 있는데[40] 장거리 노선인 경우 막차가 22시 00분에 출발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중단거리 노선인 경우에도 막차가 22시 30분에서 23시 00분 사이에 출발하는 경우가 많다.

1.11 문제점

해당 문서 참조.

2 요금체계

인천 버스 790의 경우 공식적으로는 시외좌석이지만 광역버스 요금이다. 도색과 요금이 맞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시외좌석, 공항좌석의 경우 카드 탑승시 구간요금제가 적용되며, 현금 승차시 최대 구간요금(!)과 비슷한 금액을 받는다.

환승이 보편화된 현재는 어떤 버스든 내릴 때에도 카드를 찍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헷갈리지 않으므로 좋다.

구분교통카드현금
간선버스[41]
시내좌석버스[42]
급행간선버스
공영버스(區)[43]
강화 농어촌버스
일반12501300
청소년870900
어린이500500
지선버스[44]
순환버스
마을버스[45]
일반9501000
청소년600700
어린이350400
시외좌석버스[46]
중구공영 6번[47]
북도면공영 동인천행[48]
일반13002000
청소년9001500
어린이530900
공항좌석버스[49]일반16502400
청소년12001800
어린이7001000
M버스일반2600[50]2900
청소년15501750
어린이13001300
BRT[51]일반22002500
청소년12001500
어린이10001000
광역버스
790번
일반25002500
청소년14001400
어린이10001000

붉은색 : 카드 탑승 시 기본거리 10km, 기본거리 후 5km 당 100원 구간요금 부과, 최대 +700원. 현금 탑승 시 단일요금이라고는 하지만 구간요금의 상한선이라 보면 된다.
녹색 : 카드 탑승 시 기본거리 30km, 기본거리 후 5km 당 100원 구간요금 부과, 최대 +700원. 현금 탑승 시 구간요금에 따라서 차등 지불

간선버스의 경우 인상 이전에는 카드를 사용했을 때 요금 할인 폭이 컸으나, 지금은 성인 기준으로 꼴랑 50원만 할인되고 청소년도 30원 밖에 안 깎아주고 어린이는 할인이 없다.

2.1 공항버스 요금체계

인천국제공항이 개항하고 인천공항으로 가는 인천시내버스가 꽤 많다. 통합환승제 이전에는 단말기로 시내구간과 공항구간으로 요금을 각각 징수할 수 있었지만, 통합환승제 이후로는 단말기를 공항좌석 요금으로 설정해놓아서 그런 거 없다. 그나마 2015년 6월 27일부터 거리비례요금제로 적용되어, 선형이 좋은 일부 구간의 경우에는 좌석버스처럼 이용할 수 있는 부분이 새로 생기기도 하였다.[52]

인천국제공항철도와의 환승은 제한적이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할 것. 인천국제공항철도 영종도 구간은 수도권 통합 요금제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이다.

2.2 구간요금

수도권 통합 요금제에 참여하기 전인 2009년 이전에는 부천으로 가는 노선[53]과 광역버스를 제외하고 시내버스, 좌석버스 할 것 없이 인천 시경계를 넘으면 구간요금을 부과했다. 당시 요금은 인천국제공항의 경우 인천 시내일지라도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 들어가면 공항구간요금으로 3,900원에서 4,500원 까지 받았고 인천 관내 도서 지방인 영흥도, 강화도 방향 버스도 어디서 타나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2,500원에서 4,000원에 달하는 구간요금을 받아왔다. 간선버스의 경우 시경계를 벗어나면[54] 몇 십원단위에서 600원 정도까지 받았으나 2009년 10월에 인천이 수도권 환승제에 참여하게 되어서 과거에 상당히 비쌌던 요금이 인하되었고 현재의 요금체계는 수도권 통합 요금제를 기반으로 한 요금체계를 적용하고 있다.

그런데 수도권 통합 요금제 도입으로 없어진 줄 알았던 구간요금제가 중구 공영버스 5번202번으로 인해 실질적으로 다시 부활했었다. 시스템상으로는 초승 시 단일요금이 적용되기 때문에 힘들지만, 이를 단말기 2개를 다는 것으로 교묘하게 처리한 것.[55] 중구 공영 5번은 페리 구간 폐지로 2014년 9월에, 202번은 노선 단축 없이[56] 2016년 7월 30일에 요금이 단일화되어 이렇게 구간 요금을 받는 노선은 없어졌다.

구간요금제 적용노선은 뒷문으로 하차하기 전에[57] 하차 단말기에 태그하여 구간 요금을 지불하고 하차하게 된다. 카드를 태그하지 않으면 다음 승차시 +700원이 페널티로 부과되며, 현금 승차시 시외좌석[58], 공항좌석은 기사님께 말할 필요없이 현금 기본 요금을, 광역급행버스는 기사님께 목적지를 밝히고 현금을 지불해야 한다.

이와는 별도로 강인여객 계열 일부 노선(302, 306 등)은 영종도 구간 내부만을 이용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요금(1000원)으로 다인승 운임처리를 받아 처리하기도 했다. 물론 이런 경우에는 환승할인을 받을 수 없으니 인천 버스 등을 이용하여 영종도로 건너온 경우에는 승무원에게 말해서 지불해야 한다. 지금은 구간요금제 도입으로 이렇게 할인을 받을 수 없지만.

2015년 6월 27일부터는 시외좌석, 공항좌석에 한해서 거리비례 구간 요금제가 실시된다. 다만 카드 탑승 시 한정[59]으로, 10km 이내까지는 기본요금을 지불받고 이후 5km 당 100원씩 최대 700원까지 받는다. 기존에 시행중인 국토교통부 광역급행버스 역시 30km 기본요금에 5km 당 100원씩 지불받는다. 보통 도시형버스에 구간요금을 받는 타 지역과 달리, 좌석버스에만 구간요금이 있다. 이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영종대교 등 통행료에 기인하는 것이 크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790번은 2015년 9월 2일부터 광역버스 요금을 적용하기 때문에 구간요금을 받지 않는다.

2016년 7월 30일부터 202번 노선은 간선버스 요금만 받게 되면서 단일화되어 구간요금을 받지 않게 되었다. 신설되는 83번, 84번도 간선요금만 받기 때문에 구간요금을 받지 않는다.

3 노선

4 업체 목록

5 운행 차종

6 참고할만한 사이트

  • [1] : 시에서 운영하는 공식정보 사이트
  • [2] : 개인이 운영하는 사이트[60][61]
  1. 보통 시민자율버스, 인천시민자율버스라 기재하고 다녔지만 경향여객, 강인여객은 생략하고 다녔다. 아직도 대부분 회사의 예비차에는 전면부에 시민자율버스라고 기재하고 다니고 있다. 다른 지역의 경우 당시 행선판 수납공간을 사용하던 서울부산을 제외한 대부분의 광역시 지역에서 2000년 이전까지 볼 수 있었다.
  2. 고정배차의 완전 정착 이후에도 2년 정도는 예비차 등지에 드문드문 쓰였으나 그 이후로는 쓰이지 않고 있다. 다만 부성여객은 아직도 예비차 한정하여 잘 사용하고 있다. 인천 시내버스계의 실러캔스 같은 존재.
  3. 보통 차량은 부품 수급이나 정비 소홀 때문인지 와이퍼를 승용차 형태로 부속품을 떼어 마이너 체인지하였으며 라디오는 간데 없고 비어있거나 그 구멍을 나무판으로 막아놓았었다. 심지어 하차벨이 모두 고장나 정류장을 지나치는 일도 있었다. 이런 차량과 신차의 차이는 정말 컸다.
  4. 이 시절 인천 시내버스 운행 업체 입사를 위해서는 노선별 기·종점 및 주요 운행 노선을 모두 외워야(!) 운행할 수 있었다고 한다
  5. 운전석과 앞유리 사이에 출발시각과 주요 정류장 경유 시각, 종점 도착 시각이 기재된 운행시간표를 클립보드에 끼워 수시로 확인하는 방식의 운행이었다.
  6. 당시 인천의 시골이라 불릴 만큼 열악했던 연수구, 논현동, 고잔동, 계양지구 일부동네는 버스가 많아야 2대정도 였었으며, 버스가 끊겨 택시를 타고 이 동네들을 가려하면 택시기사들이 승차거부를 했다. 그래서 사람들은 두가지 선택을 하는데, 전자는 그냥 가는걸 포기하거나(...), 후자는 요금을 따따불로 불러서라도 가는 경우였다. 그때에 비하면 교통편이 상당히 좋아졌다.
  7. 다만 526번은 예외다.
  8. 이런 꼼수를 이용해서 출발지 근처에 지선버스가 있다면, 목적지가 어디든 일단 지선버스를 먼저 탄 다음, 적당히 간 다음 환승해서 교통비를 아끼는 플레이가 가능했었다.
  9. 차액없이 0원이 찍혀도 인천 시경계를 벗어나면 얄짤없이 구간요금(시계외요금)을 추가로 받았다.
  10. 경기도 버스와 달리 안 찍어도 추가 요금이 안 나온다.
  11. 인천시내버스는 2001년 1월까지 시내버스 공동배차제를 운영하고 있었다. 시내버스 노선을 각 버스회사가 순번제로 운행하는 방식. 분명 같은 노선인데 오늘은 A회사, 며칠 뒤에는 B회사...이런 식으로 운행하였다.
  12. 다만 한정면허 노선과 급행간선 노선, 그리고 광역버스 노선은 아직도 준공영제 대상이 아니다. 또한, 신동아교통의 66번도 준공영제가 아니다.
  13. 참고로 인천광역시는 1990년대에 버스 공영제 시범도시로 지정됐었고, 실제 버스회사가 모든 노선을 공동으로 운행하고 그 수익금을 분배하는 형태로 운영된 적이 있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아이러니.
  14. 물론 투입 차량은 좌석형 차량으로 다르기 때문에 표면적으로는 구분이 되어있다. 그런데 간선버스 노선에도 좌석형 차량을 투입하는 회사가 대부분이다. 입석형 차량을 출고하는 회사도 있지만 좀 적은 편. 굳이 간선과 차이점을 두자면 저상버스를 투입할 수 있느냐와 없느냐의 차이 뿐이다.
  15. 하지만 908번은 입석형 차량을 신차로 투입하였다.
  16. 하지만 511번, 512번, 518번은 지선버스임에도 수요가 많아 전 차량 대형차량으로 운행한다. 심지어 534번진짜 마을버스 면허임에도 전 차량이 좌석형 대형차량이다.
  17. 그리고 저상버스가 투입된 지선버스도 있는데, 517번은 전 차량이 저상 NSAC F/L이고, 537번에는 절반 정도의 차량이 프리머스이다.
  18. 광주광역시 시내버스도 현금수납기가 설치돼 있으나 교통카드 단말기는 따로 분리되어 있다.
  19. 그나마 광주광역시 시내버스는 요즘 잘 들어가는 편이다. 하지만 광주는 교통카드 단말기 인식률이 매우 느려 답답하다. 특히 호환되는 교통카드.
  20. 5000원도 투입이 가능하다. 10000원은 확인 바람.
  21. 자동같아보이지만 기사님이 단말기에있는 잔돈버튼을누른다. 일반잔돈기계랑 동일
  22. 이와 같은 요금함은 창원에서도 사용중이다.
  23. 일부 LED로 되어있는 곳도 있다.
  24. 51-1번, 91번은 흰색 + 초록색의 경제자유구역청 도색을 하고 다닌다.
  25. 103번은 흰색 + 빨간색 도색을 하고 다닌다.
  26. 790번의 일부 차량은 파란색 도색을 하고 다닌다.
  27. 일부 사람들은 루트(√)도색이라 부르기도 했다.
  28. 당시 3개의 안 중 시민들 투표로 결정된 도색이다. 참고로 다른 시범도색은 하나는 기존 하늘색, 파랑색 구도색에 색상만 보라색, 노랑색으로 바꾼 도색이었고 다른 하나는 일명 파도테마 도색으로 불리는 도색이었다.
  29. 초기 계획단계에서는 일반버스가 빨간색, 좌석버스가 파란색이었다고 한다.
  30. 이때 빨간색 지그재그 도색의 BS106 하이파워와 에어로시티 그리고 딱 1대있던 AM937 차량은 전부 대차된다.
  31. LED 전광판을 부착했어도 구형 차량에는 남아있다.
  32. 이 노선은 과거 시영운수가 운행한 경력이 있다.
  33. 훼손된 태극기는 태우는 것이 국기에 대한 예의이다.
  34. 신동아교통66번을 보면 민영제 노선에도 불구하고 통합행선판을 사용하는 듯 하지만 숫자는 센츄리고딕, 한글은 윤고딕을 사용하였다. 그냥 비슷하게 제조한 것. 태양여객은 한정면허 노선 차량들에 측면 둥근 노선번호를 자르지 않고 색도 연하게 해놓았다. 후면은 사각이 아닌 자르지 않은 채로 둥글게 붙였고, 전면 행선판은 비슷게 통일하여 역시 자사 행선판을 통합행선판과 비슷하게 제조하였다.
  35. 이 회사들은 준공영제 노선들을 하나도 운영하지 않기 때문이다.
  36. 장거리 노선인 서울 행 광역버스는 모두 종점을 찍고 다시 기점으로 돌아간다. 그 외 일부 시내노선도 종점을 찍고 기점으로 돌아간다.
  37. 중간 지점은 거의 대부분 차고지로 내뺄 수(...) 있기 용이한 지점을 선정한 것으로 큰 도로변이나 사거리 등의 장소가 해당된다. 따라서 유턴하기 힘든 곳이나 골목 안쪽에서 끝나는 경우는 없다.
  38. 역방향인 연안부두 방향은 모래내시장/인천터미널/신기촌시장/독정이고개/인하대병원에서 운행이 끝난다.
  39. 자정 이후에도 12, 16-1, 30, 37, 65, 65-1, 78, 320번 등과 같이 일부 노선들은 종점을 찍고 중간타절 없이 기점으로 되돌아 가는 경우도 있다.
  40. 그렇지만 막차는 종점을 찍고 중간타절 없이 기점으로 돌아가는 일부 노선을 제외한 대부분 기점/종점 양방향 출발이다.
  41. 1~87(60-5 제외), 111-2, 112, 202, 203, 204, 221, 222, 222(B), 223, 700, 700-1, 720, 721, 754, 760, 760-1, 770, 770-1
  42. 103, 103-1, 780, 780-1, 780-2
  43. 중구 6번 제외
  44. 500번대
  45. 533, 534, 서구 5번
  46. 60-5, 800
  47. 도선료 별도
  48. 2015.8.1 확인결과 교통카드 사용 불가. 현금 사용만 가능. 거스름돈을 거슬러 주지 않는다.
  49. 111, 117, 201(A), 222(A), 223(A), 302, 303, 303-1, 304, 306, 307, 308, 320
  50. 단 첫 차~06:30분까지 승차 시 조조할인(2200원) 적용
  51. 7700
  52. 청라에서 동인천역을 갈 때 72번을 타도 상관없지만, 급행성격으로 돈을 좀 더 주고 306/307을 타는 선택지 또한 생겼다. 아니면 인천터미널에서 연수동을 갈 때 6-1번이나 523번 대신 303번을 이용할 수 있고, 논현동을 갈 때는 21번이나 27번 대신 303-1번을 이용할 수 있다. 이전에는 시내구간이어도 카드 2500원을 꼬박꼬박 지불해야했지만 거리비례 요금이 적용되면서 이러한 선택지가 추가적으로 생긴 부분은 환영할만한 일이다.
  53. 2009년 당시 기준으로 송내역, 상동, 중동으로 운행되는 노선 외에도 역곡동까지 운행되던 80번도 구간요금을 안받았다.
  54. 17번의 경우 여우재고개, 21-1번의 경우 소래대교, 22번의 경우 운연동, 78번의 경우 장기동 등의 시경계 정류장 이후부터 구간요금을 앞문으로 받았다.
  55. 참고로 육지로 건너거나 영종도로 건널 경우 공항좌석버스 요금을 받으며 시내구간은 간선요금이 적용된다.
  56. 즉, 영종대교를 간선 요금으로 건너게 된다. 노선 변경 초기에도 간선 요금을 잠깐 받은적이 있다.
  57. 일부 노선(개편 전 202번, 전비형 차량 투입노선)은 앞문
  58. 790번 제외. 790번은 광역버스 요금(균일제)을 받는다.
  59. 현금 탑승시 구간요금 최대 요금을 받는다.
  60. 시에서 운영하는 교통통합정보 사이트였던 [3] 은 저 intis.net의 운영자와 전혀 관련없으며, 저 개인 홈페이지가 먼저 만들어졌고, 시에서 저 이름을 차용해서 쓰고 있다. 2014년부터는 장애인 콜택시 전용 사이트로 전환이 되었다.
  61. 그런데 시에서 이 사이트의 이름을 자꾸 함부로 차용해 가서 사이트 운영자가 많이 화난 듯 하다(…). 결국 이놈 때문에 사이트 운영자가 사이트 운영할 맛도 안 난다고 사이트 운영을 일시적으로 중지했다. 자세한 건 저 사이트 들어가보면 알 것이다. 9월 초부터 운영 다시 시작한다면서요. 1달째에요. 언제 시작해 주실건가요... 사이트 운영 다시 시작되면 이 각주 제거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