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색의 사피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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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카시와쿠라 츠토무/요나가 츠바사(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크리스탈) / 손선근(KBS) / 이경태(대원방송)[1].
국내명은 사필. 이름의 유래는 사파이어.

블랙 문 간부로 프린스 데이먼드 최측근 3인 중 1인. 블랙 문 우두머리인 프린스 데이먼드동생이다. 진정한 우두머리와이즈맨에게 세뇌당하여 크리스탈 도쿄를 침공하고 지구를 망가뜨리려는 형에게 불만을 품었다. 그 이후 와이즈맨의 실체와 그가 꾸미는 진정한 계획을 모두 눈치챘으며 사흑수정을 제어하는 패널을 떼어내어 지구로 피신해 괴이한 4자매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 잠시 머무르게 된다. 이후 이 무서운 진실을 프린스 데이먼드에게 알리기 위해 페츠에게 자신이 입던 재킷을 맡기고 밖으로 나가지만, 이를 말하기 전에 와이즈맨의 공격을 직격으로 맞아 그만 데이먼드가 보는 앞에서 숨을 거두고 말았다. 그 순간 옷걸이에 걸려있던 사피르의 재킷이 떨어졌으며 이 때 페츠가 사피르의 죽음을 눈치챈다. 이후 페츠는 조용히 옷을 껴안으며 눈물을 흘렸으며 방 바깥에서 나머지 동생 3명 역시 눈물을 보이며 잠시 페츠를 혼자있게 놔둔다. 사피르가 숨을 거둔 현장에 있던 세일러 전사들 역시 그의 마지막을 지켜보며 눈물을 보였다.

원작,크리스탈에서는 구작처럼 데이먼드의 방식에 불만을 품기도 했고 사흑수정의 힘만 있으면 환상의 은수정에 그다지 집착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했었다.

신작 뮤지컬인 쁘띠 에뜨랑제에서는 알고 보니 프린스 데이먼드가 사피르가 만든 드로이드였다는 반전과 함께 진 최종보스(...)로 나온다.무슨 지거리야
  1. 조이사이트와 더불어 KBS판보다 대원 방송판의 싱크로율이 더 높은 몇 안 되는 캐릭터다. 손선근은 연기력이 나름 준수했지만 음색이 꽃미남과는 거리가 멀었던 반면, 이경태는 특유의 여린 음색으로 원판처럼 꽃미남 느낌의 연기를 보여줬다. 대원방송 : 드디어 우리의 캐스팅이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