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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R 치비우사 편의 등장인물. 성우는 故 마루야마 에이지/이와사키 히로시(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크리스탈). 국내판은 박홍식(KBS)[1]/안효민(대원방송).[2]
30세기의 미래에서 등장한 수수께끼의 존재. 본명은 네오스데스 팬텀. 평시에는 로브를 걸친 모습으로 등장하여 외형과 본 실체는 보여주지는 않는다.다크 에너지를 발산하는 수정구슬을 지니고 있으며 처음에는 블랙 문의 예언자로서 주홍의 루베우스의 앞에 나타나 크리스탈 도쿄 침공에 대해서 이런 저런 예언을 해준다. 원작, 신작 크리스탈에서는 프린스 데이먼드 옆에서 나타나 환상의 은수정을 손에 넣어서 파괴해야 한다고 설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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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R의 진 최종 보스. 그리고 원작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의 최종 보스인 카오스의 분신.
블랙 문의 진정한 지배자. 실상은 행성 네메시스에 있던 모든 세력을 모아서 블랙 문을 창시한 장본인이며 카오스의 분신 중 하나였다. 블랙 문 일족의 왕자인 프린스 데이먼드를 감언이설로 속이고 세뇌하여 블랙 문을 배후에서 조종한 R편의 모든 스토리의 진정한 흑막·만악의 근원이다. 그리고 역대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 중에서 구작 오리지널 인물 에일, 신작의 마스터 파라오 90과 함께 얼마 안되는 남성 최종 보스이다. 시즌 S 구작때 마스터 파라오 90의 경우 대사가 없었고 심지어 성별이 불분명 했는데 신작은 대사가 있어 남성으로 확정되었다. 역대 최종 보스들 중 원작 세일러 문 시리즈에 등장했던 악역 수장은 그 둘을 제외하면 대부분 여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암흑의 힘으로 과거인 20세기(신작 크리스탈에서는 21세기)에 검은 마수를 뻗어 세일러 전사들을 없애고 블랙 문을 이용해 30세기의 크리스탈 도쿄를 침공해서 지구를 황폐화시키려는 야심을 품은 진정한 야심가이다.
맨 후반부에는 치비우사를 세일러 전사들에게서 떨어지게 하여 블랙 레이디로 흑화로 급성장시키고 서로 싸우게 하였으며 자신이 실행하려던 최종적인 작전인 크리스탈 도쿄 침공마저 실패하게 될 시기에 과거 시대에서 암흑 게이트를 열기 직전 세일러 전사들과 최종 결전을 치르게 된다.
종반부에 자신에게서 해방된 프린스 데이먼드가 세일러 전사들 편으로 돌아서자마자 세일러 문을 죽이려다가 프린스 데이먼드가 세일러 문을 지키고 대신 사망한다. 이후 마지막에는 사흑수정의 힘을 최대한으로 끌어 올리려던 순간 세일러 문, 원래대로 돌아온 치비우사, 세일러 전사들에 의해 음모가 좌절되면서 그대로 이 세상에서 사라지고 만다
본 모습 같은 건 없고 와이즈맨의 존재는 로브를 걸친 어둠의 에너지 덩어리 그 자체인 듯 하다. 원작, 크리스탈에서 들어난 와이즈맨의 실체는 행성 네메시스와 일체화 된 사념체였으며 프린스 데이먼드가 죽은 직후 사흑수정의 힘, 은수정의 힘으로 태양계를 집어 삼키려다가 세일러 문과 원래대로 돌아온 치비우사의 문 프린세스 헐레이션을 정면으로 당하여 음모가 좌절되면서 네메시스와 함께 그대로 소멸되어 버린다. 구작 애니 R에서는 우사기, 치비우사가 가지고 있던 은수정의 힘으로 소멸당했다.[3]
원작에서는 한참 후에 세일러 스타즈 편에서 잠시 재등장하는데 세일러 갤럭시아를 갤럭시 콜드론으로 이끌었던 장본인으로 묘사된다. 와이즈맨은 퀸 메탈리아,마스터 파라오 90과(원작에서는 네헤레니아도 포함됨) 마찬가지로 카오스의 분신이기 때문에 정확히는 카오스가 이끌었다고 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