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장군 율리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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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마징가의 적인 미케네 제국 전투수 군단을 지휘하는 7대 장군중 하나. 이름의 유래는 호메로스의 서사시 오디세이아의 주인공 오디세우스(율리시스)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성우는 무라코시 이치로(2화 ~ 16화), 미즈토리 테츠오(21화 ~ 53화), 야다 코지(20화, 32화), 나가이 이치로(30화), 니시무라 토모미치(각종 게임), 사카구치 코이치(마징카이저 사투! 암흑대장군)

초인형 전투수들을 거느리고 있으며 규모는 7대 장군 중 가장 많다. 하지만 정작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무기는 그리스형 투구의 머리부분 칼날 밖에 없다. 사실상 무기라기 보다는 위기에 닥쳤을 때 적을 놀라게 하기 위해 사용하는 최소한의 호신도구에 불과한 듯.

TV판 그레이트 마징가에서는 그레이트 마징가의 습격에 엉겁결에 투구를 머리째 통째로 그레이트 마징가를 위협하기 위해 던졌으며, 이 이후의 장면들에서 보면 머리가 없이 활동한다. 이럴 수 있는 건 미케네 전투수들은 대개 얼굴이 2개로 진짜 생각하고 말할 수 있는 얼굴은 배라든지 신체의 다른 부분에 있기 때문이다. 초인장군 율리시즈의 경우에도 진짜 얼굴은 배에 있다.

본편에서 비중이 가장 많았던 장군.[1]

OVA 마징카이저 사투! 암흑대장군에서는 TV판과 조금 디자인이 달라져서 머리의 투구날만 뽑아 부메랑처렁 던질 수 있는 무기로 표현되었으며, 진짜 얼굴도 투구날에 붙어있는 걸로 디자인이 바뀌었다.[2] 마징가 군단바이온 베타의 목을 따버렸지만 마징카이저 등장과 동시에 루스트 토네이도에 휩쓸려서 끔살.

진 마징가 충격! Z편에서 맨 마지막 편에 다른 장군들과 함께 실루엣만 등장. 수많은 창들을 던저 마징가 Z를 간단히 포박하였다.

진 마징가 ZERO VS 암흑대장군에서는 대곤충장군 스카라베스,맹수장군 라이간과 같이 과학요새 연구소를 공격, 협공으로 그레이트 마징가를 핀치로 몰아넣고 그 와중에 그레이트가 놓친 마징가 블레이드로 그레이트의 왼다리를 잘라버리지만 맹수장군 라이간이 TFO 특공으로 폭사하는것에 정신을 잠시 팔았다가 그 틈을 노린 그레이트의 그레이트 부메랑으로 세로로 두동강 나서 끔살된다.
  1. 실제로도 가장 많은 에피소드(작전)에 참여했다.
  2. 얼굴의 디자인도 본래 인간의 모습과 유사한 TV판과 달리 극장판에서는 코가 없는(...) 기괴한 얼굴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