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디스코(죠죠의 기묘한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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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괴력?
스피드C
사정거리C
지속력B
정밀동작성A
성장성D

죠죠위 기묘한 모험 7부 스틸 볼 런에 등장하는 스탠드로, 본체는 디 스 코.

연재본 당시 이름은 'チョコレイト・ディスコ'. 단행본 17권에서는 'チョコレート・ディスコ'. 디·스·코와 마찬가지로 이쪽도 미묘하게 바뀌었다. 이름의 유래는 역시 Perfume초콜렛 디스코.[1]

2 능력

팔에 차는 일종의 키보드처럼 생긴 장착형 스탠드로 어떠한 타이밍, 어떠한 방향이나 각도로부터 자신에게 향한 공격이 있으면 그 에너지나 물질과 동일한 것을 X축/Y축 좌표의 장소에 정확히 낙하시킬 수 있다. 사실 직접 못이나 염산을 자기 앞에 떨어뜨리며 이동시키는 걸 보면 굳이 공격이 아니라도 능력을 적용할 수 있는 것 같다. 매우 간단한 능력. 그것밖에 할 말이 없다…고 단행본에는 적혀 있지만, 능력을 모르고 보면 결국 뭐가 뭔지 모른다.(...)

바닥에 하얀 테두리의 격자칸이 나타나며(본체가 이동하면 이 격자칸도 따라서 움직인다.) 각 칸마다 팔에 찬 키보드 모양의 스탠드체와 좌표가 연동되어 있어 그 칸에 해당하는 키보드 자판을 누르는 것으로 해당 위치로 물체를 떨어뜨린다. 말로는 좀 알아듣기 힘들지만 쓰는 모습을 직접 보면 바로 알 수 있다.

쟈이로 체펠리를 못이나 염산 등으로 서서히 상처입히며 죽이려고 하지만, 자이로가 철구를 회전시켜서 공기 중에 렌즈를 만들어 낙하좌표를 혼란시켰기 때문에 공격을 허용, 리타이어해버린다.

쟈이로는 '꽤나 무적' 이라고 평했고, 실제로 상대가 다가오지 못하게 끊임없이 뭔가를 떨어뜨려대면 처치곤란해진다. 격자칸이 펼쳐지는 사거리 안으로 들어가지만 않으면 공격받을 일이야 없겠지만, 손톱탄이 날아오든 철구가 날아오든 눈으로 보고 반응할 수 있는 투사체는 어디든지 갖다 치워버릴 수 있다. 거의 총알 속도로 날아오는 손톱탄을 눈으로 보고 그게 어느 좌표인지 확인해서 위치를 옮겨 피하는게 가능한지는 묻지말자. 결국에 쟈이로에게 당했을 때는 손에 들고 있는 철구에 얻어맞았는데, 여기까지 들어오지 말라고 염산 등등을 떨어뜨리는 것이다. 즉 팔 뻗으면 손 닿는 거리까지 접근을 허용해버려서 얻어터진 것.

여담으로 단순히 못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사람 다리를 완벽하게 관통해서 들어간다. 염산 등을 보면 딱히 가속을 받는것 같지도 않는데 말이다. 아마 이 스탠드로 떨어뜨린건 물리법칙을 무시하고 절대적으로 낙하하는 모양.

실은 이 스탠드의 이름에 복선이 숨겨져있는데 이름의 모티브가 된 곡 초콜렛 디스코의 가사에 발렌타인이 다가온다(バレンタインが 近づいて)가 있다. 게다가 그뒤의 이야기의 부제로 대통령이 온다가 붙는걸 보면 확실한 듯.

3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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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력0 방어력1의 방어DISC로 등장. 장착 BGM은 퍼퓸의 초콜렛 디스코. 방어에 장비시 가끔 원거리공격을 무효화함과 동시에 적에게 되돌린다. 발동시 자기 주변 7X7의 칸중 한칸을 지정하게 되는데 10턴간 디아볼로가 받는 데미지가 0이 되며 발동시 지정한 위치에 있는 몬스터에게 그 턴간 자신이 받은 데미지를 전부 합산해서 준다. 지정한 위치에 몬스터가 없어도 데미지가 0가 되는건 마찬가지. 단, 무적의 토니오씨에게는 데미지가 1/100씩만 들어간다.여담으로 BGM이 무지좋다
  1. 아라키 작가가 죠죠러카시유카와 만나는 등 꽤나 친분이 있다고…거기다가 나카타 P도 죠죠를 좋아하는 눈치? 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