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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 TVA |
"Si, Signor(그렇습니다, 손님)[2]. 저 이탈리아인입니다. 토니오 트루사르디. 토니오라고 불러주십시오."
"요리사에게 있어서 달리 뭐가 있습니까? 그게 제 삶의 보람입니다. 제 바람의 전부입니다.[3]"
トニオ・トラサルディー/Tonio Trussardi
등장 작품 | 성우 |
All Star Battle Eyes of Heaven | 마츠바라 다이스케 |
TVA | 카와시마 토쿠요시[4] |
목차
1 소개
죠죠의 기묘한 모험 4부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의 등장인물. TVA 테마곡은 이탈리아 레스토랑.
모리오초에서 이탈리안 레스토랑 "TRATTORIA Trussardi"(번역하면 '트루사르디 식당'[5])를 오너 셰프로 경영하고 있는 이탈리아 요리사. 요리에 대단한 열정을 갖고 있으며 오직 타인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기 위해서 산다. 순수 이탈리아인이라서 일본어 발음이 약간 서투른 편이다.
요리 수행을 위해 떠돌던 중 스탠드가 발현해 조리법에 따라 다른 효능을 내는 펄 잼을 사용하게 되었고, 일본에서, 특히 모리오초의 깨끗한 자연과 풍부한 식재료를 보고 레스토랑을 차렸다. 수행으로 인하여 사람의 손을 보는 것만으로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건강적 문제를 모조리 파악할 수 있다.[6] 이 능력을 기반으로 손님에게 대접할 요리를 만들어서 내온다. 펄 잼은 요리에 조미료로 쓰이며, 어떻게 요리에 사용되냐에 따라서 서로 다른 효능을 낸다.
그의 요리 철학은 한마디로 건강. 요리는 건강을 위해 먹는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손님의 건강에 맞춘 요리를 대접해야만 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다만 그렇다고 맛을 등한시 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매운 것을 전혀 못 먹음에도 토니오의 매운 맛 요리만큼은 혀를 내두를 만큼 폭풍흡입한 오쿠야스의 경우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맛에도 상당히 신경을 쓴다. 또한 건강식품이라 해도 다른 건강식품처럼 다이어트용 식자재나 조리법이나 약재를 왕창 사용한다는 게 아니라, 요리 자체의 맛과 효능을 최대한 끌어내는 요리법을 쓰며 그 요리 센스는 가히 천재적이다.
요리사인만큼 청결에 굉장히 신경을 쓰고 있기에 누군가가 허락도 없이 가게 주방에 들어오면 음식의 가장 큰 적인 세균이 여기저기 묻을 수 있기 때문에 화를 낸다. 다만 본바탕이 선한 사람인만큼 금방 화를 풀고 점잖게 대응한다. 그 화가 난 모습이 여러모로 너무 무서운게 문제이지만(...)
건강한 요리를 향한 열정은 그야말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터라 건강요리를 위해서 전 세계를 여행하면서 공부를 하여, 중국의 한방요리를 배우고, 아마존의 토속의사에게 수업을 받았으며, 아프리카의 산야초를 연구하는 등 실로 다양한 요리법을 통달했으나 막상 실제 조리하는 요리는 어째서인지 완벽한 정통파 이탈리아 요리 뿐이다. 작중 본인이 말한대로 만들 때 약간 응용하는 정도로 그치나 보다.
2 TRATTORIA Trussardi
토니오가 경영 중인 이탈리아 요리 레스토랑. 가격은 1인분 3500엔(하한가. 요리에 따라서는 이보다 더 나올 수 있음. 한화로 약 35,000원 전후)이고 테이블은 두개가 전부인 초소형 식당. 때문에 오너 셰프인 토니오가 요리 및 서빙을 모두 담당하고 있다. 위치는 모리오초의 공동묘지 근처.
이 식당의 특이한 점이라면 메뉴가 없다. 토니오 본인이 찾아온 손님을 직접 보고 그 손님에 맞는 요리를 만들어서 대접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특정한 음식을 주문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죠스케가 오쿠야스가 먹은 음식을 주문하자 토니오가 알겠다고 답한 후, 효능은 볼 수 없을 것이라 한 것을 보면 일단 손님쪽에서 음식을 만들어달라고 하면 가능은 한 모양이다. 다만 이런 방법 때문에 손님이 기피하는 식재료나 조리기법을 쓴 요리가 나오기도 하며 때문에 일부 반발을 사는 경우도 있다. 물론 맛을 한번 보게 되면 모두가 맛있다고 말하면서 불만이 싹 사라지게 되지만.
이렇듯 음식은 맛있으나 모리오초 마을에서 데이트 코스로는 비추천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일단 자리 수가 별로 없는것도 문제인데다가 메뉴도 고객이 선택할 수 없는 등 불편한 구석이 많고, 하필이면 위치가 공동묘지 근처다. 다만 실제로 데이트를 한 고등학생 커플은 만족했다고 한다. 애인의 피부가 벗겨지고 내장이 튀어나오는 모습조차 극복한 사랑 사실 그 것 때문에 간건 아닐까 [7]
여담이지만 현실의 초소형 식당은 특별 이벤트 같은 것을 위해 있는 것이라서 예약이 심하면 1년 이상 밀리는 것이 보통인데, 작중에서는 예약도 안 한 죠스케와 오쿠야스가 덜컥 갔는데도 손님이 없었다. 첫 등장 당시에는 '이런 데 식당이 생겼네?'라는 반응을 보였을 정도로 신장개업에 가까운 상태였고, 식당 위치조차 상점가에서도 떨어진데다가 공동묘지 근처다. 아는 사람만 아는 식당 수준의 인지도에서 그치는 듯. 물론 나중엔 인지도가 높아졌을 가능성이 있다.
본편에서 나온 요리들은 펄 잼 문서를 참조.
요리 실력이나 식당 자체에 대한 평가는 좋지만 손님이 적기 때문에 고급 식재료 하며 가게를 운영하는 데에 들어가는 돈 까지 감당할 수 있는지는 의문(...).
3 작중 행적
배가 고파진 니지무라 오쿠야스가 히가시카타 죠스케와 우연히 그의 레스토랑을 발견해 식사를 하러 들어가면서 첫 등장. 메뉴는 생략하고 다짜고짜 오쿠야스의 손을 보더니 한번 슥 본 것만으로 오쿠야스의 건강상태를 단번에 알아보고 요리들을 대접한다. 죠스케는 일단 돈이 없기도 하고 해서 카푸치노 한잔만 주문. 그리고는 오쿠야스와 함께 맛이 없으면 항의를 한 뒤에 째자고 짠다(...). 우리 죠루죠와 나프레는 못된 짓을 모두 해봤다. 특히 식당에서 밥이 맛없으면 돈을 내지 않기로 유명하지.
지 조카랑 하는짓이 똑같다
처음엔 테이블에 놓인 물을 한모금 마시는데 생각보다 물이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란 오쿠야스와 그런 오쿠야스의 반응을 보고 같이 마셔본 죠스케도 물을 마셔보곤 맛이 너무 좋아 깜짝 놀란다. 물에 대한 끝없는 극찬(...)을 늘려놓던 오쿠야스는 곧이어 물을 신나게 들이키고는 하다못해 감동의 눈물(...)까지 흘리는데 처음에 둘 다 대수롭지 않게 여겼으나 눈물 정도가 아니라 아예 수도꼭지를 돌린듯이 콸콸 쏟아져 나오는 것도 모자라 안구가 쪼그라들기 시작하자 급격히 당황한다. 이 때 등장한 토니오는 대수롭지 않다는 듯 그 물은 킬리만자로의 만년설을 녹인 물이며 눈은 금방 괜찮아질거라고 하는데 아니나다를까 오쿠야스의 두 안구는 멀쩡해졌고 심지어 수면부족으로 인한 피로누적이 말끔히 회복되어 있었다.
이후 전채요리로 인살라타 카프레제를 내온 토니오에게 모짜렐라[8] 치즈 한 조각만 잘라먹어본 오쿠야스는 맛이 별로라고 하지만, 치즈와 토마토를 함께 먹어야 한다는 토니오의 조언에 시키는대로 하고는 또 다시 극강의 감동 모드(...)로 돌입, 죠스케가 한 입만 달라고 해도 거부할 정도로 폭풍흡입한다. 결국 죠스케도 같은 것을 주문하려 하는데 토니오가 손님에게는 아무런 효과도 없을거라고 답하는 순간 오쿠야스가 어깨에 이상을 느끼고, 토니오의 조언에 따라 교복 상의를 벗으니 어깨의 살점이 뜯겨져나오는 기묘한 상황이 발생한다. 떨어져나온 어깨의 살점들이 소프트볼 크기로 뭉칠때즈음, 이번에도 어깨는 다시 순식간에 회복되고 오쿠야스는 팔을 뒤로 돌려 마주잡을 수 있을 만큼 유연해진다.
다음 코스로 토니오는 스파게티 알라 푸타네스카를 내오는데, 불행히도 푸타네스카는 매운 맛이였고 오쿠야스는 카레 수준의 매운 맛도 못먹는 입맛이라 먹지는 못하고 스파게티에 혀만 대고 맵다고 괴로워한다. 하지만 자기도 모르게 계속해서 자꾸 스파게티에 혀를 대는 행동을 반복하다가 결국엔 참지 못하고 흡입, 다시 천상의 감동 모드(...)로 돌입하며 폭풍흡입한다.[9] 그러다 충치가 있던 이빨이 테이블에 박힐 정도로 강하게 뽑혀나오는 기묘한 상황이 발생, 곧이어 또다른 충치 하나가 빠져 식당 천장에 박히고 충치가 빠진 자리에 새로운 이가 순식간에 돋아나 바로 건치가 된다(...).
이미 앞선 경험들로 토니오를 수상쩍게 여기던 죠스케는 예전에 하자마다 토시카즈가 말했었던 스탠드 유저는 서로 끌리게 된다는 것을 생각하고 토니오가 스탠드 유저라 생각, 의심을 확인하기 위해서 오쿠야스가 먹은 스파게티를 크레이지 다이아몬드의 능력으로 원래 재료의 상태로 되돌린다. 그러자 재료들 사이에서 조그만 생명체들이 나타나더니 주방 쪽으로 사라지고 죠스케는 토니오가 스탠드 유저라는 것을 확신하게 된다. 그 때 오쿠야스가 갑자기 극심한 복통에 시달리고 죠스케는 토니오를 찾아서 주방으로 들어간다.
주방에는 이미 메인 디쉬인 양고기 스테이크가 만들어진 상태였는데 주방 안쪽의 어느 방에서 토니오는 바로 그 양고기 스테이크를 키우던 강아지에게 먹이면서 이번 요리도 잘 만들어졌다면서 사악한(...) 웃음을 짓고 있었다. TVA에선 갑작스런 조명 변화와 색감 변화로 디오나 카즈 못지 않게 사악하게 나온다 그리고 갑자기 개의 입에서 내장이 튀어나오고 배가 갈라지는 괴현상이 일어나고 몰래 보고 있던 죠스케는 경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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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뭘 하고 있지? 봤구나-!!?
히가시카타 죠스케... 보고 있구나?!
슬픈 기억이 떠오른다
바로 그 순간 토니오는 누군가 몰래 주방에 들어와서 자길 엿보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죠스케를 향해서 식칼을 던진다.[10] 그리고 눈에 핏줄까지 세우더니 엄청나게 살기등등한 표정으로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겁니다! 각오해주시길!"이라는 대사와 함께 엄청난 기백을 뿜으며(...) 죠스케를 향해 천천히 다가온다. 죠스케는 토니오가 자신을 공격하려는 거라 생각하고 전투를 준비하는데, 어느새 주방에 들어온 오쿠야스가 메인 디쉬 요리를 허겁지겁 먹고 있었다. 당연히 오쿠야스도 앞서 그 요리를 먹은 강아지처럼 배가 갈라지면서 내장이 튀어나오는 괴현상이 벌어지고 죠스케는 경악을 금치 못한다. 그런데 어느새 죠스케의 등 뒤까지 다가온 토니오는 죠스케를 향해...
...비누를 건네면서 당장 손을 깨끗이 씻으라고 충고한다.(그것도 그냥 세숫비누가 아닌 빨랫비누마냥 두툼한약제 비누) 그가 갑자기 화를 낸 것은 주방에 다른 사람이 함부로 들어오면 건강한 요리의 가장 큰 적인 세균이 옮을 위험이 있기 때문. 그리고 요리를 먹은 오쿠야스는 어느새 몸이 멀쩡하게 돌아오고 복통[11]까지 완벽하게 나았다. 물론 처음 요리를 먹었던 개도 멀쩡해졌고. 그제서야 죠스케는 토니오가 사악한 스탠드 유저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토니오는 정말로 순수하게 다른 사람들을 기쁘게 하기 위해서 좋은 요리를 먹여주고 싶어하는 훌륭한 요리사였다. 개에게 요리를 먹인 것은 마침 개의 위장이 안 좋았기도 하여서 본인이 새로 시도하는 요리법이었기에 효능이 제대로 나오는지 실험해보았던 것. 여기서 죠스케와 오쿠야스도 스탠드 유저라는 것을 알게 된 토니오의 말에 따르면 자기 이외에 스탠드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처음 본다고 한다.
이렇게 오해도 풀고 훈훈하게 끝나는 듯 하였지만 죠스케가 함부로 주방에 발을 들인 것은 용서할 수 없었기 때문에 오쿠야스가 마지막 디저트인 푸딩까지 먹으면서 즐겁게 식사를 마치는 동안 죠스케는 벌로서 주방 청소를 하였다. 오쿠야스는 앞서 매운 것 못먹는다고 앓는 소리를 할 땐 언제고 자기는 건달인데 푸딩이라니 시시하다며 한입 잘라먹지만 또 다시 무한 감동 모드로 돌입(...)하고 이번엔 무좀이 낫는다. 참고로 상기했듯 죠스케가 토니오의 식당에 와서 입에 댄 요리는 처음 내온 물과 커피 한잔이 전부다. 안습. 다만 애니에서는 토니오가 토마토를 써는 모습이 추가된 것으로 봐서 어쩌면 주방 청소를 끝나고 요리를 먹었을 수도.
이 에피소드 이후에도 죠스케나 오쿠야스가 토니오의 레스토랑을 종종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서는 단골이 됐을지도 모르겠다.
시게치의 사망 이후 스탠드 유저들이 한자리에 모일 때도 동석했다. 가게에 오는 손님들을 주의해서 살펴보겠다고.
4 기타
이 캐릭터가 처음 등장하는 이탈리아 요리를 먹으러 가자! 편은 말 그대로 위꼴 만화! 그에게 큰 감명을 받고 이탈리아 요리의 길을 걷게 된 사람도 있다 카더라. 사실 아라키가 그리스/로마 문화를 좋아하는 만큼 이탈리아 요리에 대한 극찬은 2부에서 죠셉 죠스타가 스파게티 네로를 먹고 극찬하는 장면이 나오는 등 제법 역사가 있는 찬양(...)이였지만 오쿠야스의 리액션은 그야말로 차원을 달리한다.
죠스케가 함부로 주방에 들어온 것을 알고 격분하는 장면의 임팩트가 상당히 큰지라 죠죠 세계관 최강자로 칭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 레스토랑 주인을 괜히 상인으로 내세운 게 아니다.
여담이지만 토니오편을 종합한다면 오쿠야스는 수면부족에 어깨결림에 충치에 지속적인 설사에 무좀 등등 온갖 질병을 담고 살았다는 뜻이 된다(...) 무슨 지거리야![12] 눈물이 철철 나오고 때가 미친듯이 벗겨지고 충치가 발사되고 내장이 폭발하는 등의 괴현상은 오쿠야스 정도 되는 환자여야 나타나는 모양이다. 보통의 손님은 적당히 체질개선만 되고 말 듯.
TVA의 캐릭터 디자이너인 니시이 테루미는 이런 그림을 올리기도 했다! 하필 주변이 빨간 색이니 토니오의 웃는 모습이 무섭다!
상술한 토니오가 건넨 비누의 크기가 거의 벽돌 수준의 크기인지라 앞에서는 오쿠야스가 장기자랑을 하고 있고 뒤에서는 토니오가 험악한 표정으로 이걸 들고 죠스케의 뒤통수를 향해 오고 있으니 그야말로 호러가 따로 없다.[13] TVA에서는 얼굴에 그림자까지 지고 깔려 나오는 음악까지 긴장감 넘치는 BGM이라 비누를 건네기 직전에 딱 끊어주면 진짜 토니오가 죠스케와 오쿠야스를 암살하려는 악역으로 보일 정도의 포스를 내뿜는다.
5 다른 작품에서의 출연
5.1 키시베 로한은 움직이지 않는다
키시베 로한을 주인공으로 한 스핀오프 단편인 키시베 로한은 움직이지 않는다 시리즈에도 출연. 베르지나라는 이름의 중병에 걸린 약혼녀가 있어, 그녀를 고칠 수 있는 식재료를 찾기 위해 세계를 떠돌다가 모리오초에 오게 되었다는 뒷사정이 밝혀진다.
다만 이 설정은 키시베 로한은 움직이지 않는다의 설정, 즉 8부의 이웃 세계 쪽 설정이라 원조인 4부와의 연관성은 미지수다.
애초에 여기 세계관 죠스케는 외가도 금수저라 본편만큼 돈에 쪼들리지는 않았을 것이다(...)
5.2 파렴치한 퍼플 헤이즈에서
본명은 안토니오 볼페.[14] 이탈리아의 갱 조직 파시오네 소속 마약팀의 일원인 마시모 볼페의 형이다. 사실 유명 귀족 가문인 볼페 가의 후계자였지만, 당시 볼페 가는 몰락 명문가로 돈을 받고 집안의 이름을 팔아 피가 섞이지 않은 친척 등이 잔뜩 있었다고 한다. 게다가 토니오와 마시모의 아버지는 자신의 가문이 몰락한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시대착오적인 생각의 소유자였고 토니오는 결국 집안 꼴에 진저리가 나 집을 떠나 요리의 길을 걷기로 결심한다.
그 때문에 집안으로부터 의절당한 뒤 외가쪽 성인 트루사르디를 사용,[15] 이후 '안토니오 트루사르디'라는 이름으로 요리를 배워나갔으나, 이탈리아의 요리계에서는 자신같은 존재를 인정해주지 않으리라 판단해 전 세계를 떠돌며 요리수행을 하였다. 이후 마시모가 스탠드를 얻게 되면서 함께 스탠드를 발현했다. 집을 나올 때까지도 동생의 퇴폐적이고 무기력한 성격이 마음에 걸렸던 듯 하다.
이 설정도 키시베 로한은 움직이지 않는다와 마찬가지로 소설판의 설정이라 본판과의 연관성은 미지수다.
5.3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
상인 포지션으로 등장하며 그 강함은 이상한 던전의 그것보다 더욱 강해져서, 때려주면 비누를 들고 달려들어 1000에 육박하는 HP, 최고로 HIGH한 DIO따위는 명함도 못내미는 무식한 방어력과 디아볼로를 한방에 즉사시키는 파워를 자랑하는 최강의 몹으로 변하게 된다. [16]게다가 아이템을 훔쳐가면 "도둑이야!!!! 공짜는 안됩니DA!!!!"라고 외치며 본인뿐만 아니라 열받은 히가시카타 죠스케와 니지무라 오쿠야스를 대량으로 소환. 크림을 발동해봤자 한방에 죽기는 커녕 체력의 절반도 닳지 않는 괴물이고, 화이트스네이크, 포르마조의 병등에는 아예 면역. 적이 토니오를 공격해봐야 토니오에게는 0 데미지밖에 안들어간다.
그렇지만 스타 플래티나 더 월드등의 호화 장비와 끈기만 있으면 쓰러뜨릴 수 있고, 상태이상이 먹히기 때문에 헤븐즈 도어 2방으로 고자로 만들거나, 방어력이 받쳐주면 러버즈를 걸고 자멸하게 만들거나, 주변 지형이 물이라면 물위로 도망가서 원거리 사격으로 일방적으로 구타해서 죽일 수도 있고 운이 받혀준다면 DIO의 함정으로도 죽으니 돈 내기 귀찮을때, 돈을 불리고 싶을때[17] 가끔씩 훔쳐주자. 물론 이길 자신 없으면 그냥 아래층으로 도망가자. 안타깝게도 경험치는 1000밖에 안줘서 레벨 노가다로 써먹기에는 무리. 오히려 빡친 죠스케 패거리가 더 많이 주니 이놈들을 족치자.
참고로 돈 계산을 안하고 디아볼로의 디스크나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으로 베네치아 호텔로 귀환할 경우 토니오를 죽였다 하더라도 징수인 마릴린 맨슨이 쫓아와서 훔쳐간 아이템을 압수해간다. 압수당하기 싫으면 무조건 다음층으로 내려간 뒤에 귀환할 것.
일순 후의 세계에서 토니오의 상점에서 도둑질을 하면 죠스케와 오쿠야스 대신 경비원을 소환하는데, 이쪽이 더 답이 없다. 자세한 건 "일순 후의 세계" 항목 참조.
상점 BGM은 바흐의 Italian Concerto 1st Movement. 홀로 유일하게 클래식곡이다. 도둑질시 BGM은 딥 퍼플의 하이웨이 스타. 몬스터 하우스와 동일하다.둘중 어느쪽이 더 재앙일까
참고로 상점이 반드시 등장하는 맵 유형이 있다. 플레이시 참고해두면 좋다.[18]
상점에서 아이템을 든 채로 워프 아이템을 사용하거나 해서 상점 밖으로 나오면 도둑질로 간주되니, 맞기 싫으면 조심하자(...). 물론 운을 믿고 펫숍과 도피오 등등을 열심히 질러 도망치는 수도 있다. 서피스의 인형이 있다면 어디 구석에다 눌러주면 어그로도 분산되니 참고.
그 외에도 토니오가 만든 특제 음식이 아이템으로 나오는데 음식의 효과는 다음과 같다.
5.3.1 음식의 효과
- 킬리만자로의 눈을 녹인 물
- 만복도 10 회복. 푸 파이터즈의 DISC를 장비하고 사용할 경우 잔탄 수 +5에 해당 층에서의 회복능력이 두 배로 증가하고 공격력도 강화된다. 잠들지 않게 되고, 장님 상태가 풀리며 해당 층에서 함정, 투명한 적, 유모차의 내용물이 보이고 수면 공격에 내성을 지니게 된다. 또한 클래시를 통한 원격 공격이 가능해지며 시빌 워의 저주를 푸는 데도 필요.
- 모짜렐라 치즈와 토마토 샐러드(카프레제)
- 창부풍 스파게티(푸타네스카)
- 만복도 20 회복. 전방에 방어 무시 40대미지의 충치를 발사한다. 상점에서 먹었다가 토니오에게 충치를 작렬시키는 일은 없도록 할 것.
달리 말해 충치로 잡는 변태플레이도 가능하다는 것. 이빨 25개만 박아주면 토니오도 끝![19]
- 사과 소스를 뿌린 양고기 스테이크
- 만복도 20 회복. 최대 만복도 10 증가. 보는 족족 먹어주는 것이 이득. 참고로 최대 만복도 증가가 먼저 일어난 후에 만복도 20이 채워지는 형식이기에, 최대 만복도에서 10 이상 떨어질 때 먹는 게 이득이다.[20]
- 푸딩
- 만복도 10 회복. 감속 및 혼란 상태가 회복된다. 니지무라 오쿠야스의 디스크를 사용 후 섭취시 그 층에서 만복도가 떨어지지 않는다.
- ↑ 10화 선행컷에서의 모습. 왼쪽의 원작 모습을 차용한 장면.
- ↑ 이탈리아어이며 스이, 시뇨르라고 읽는다.
- ↑ 히가시카타 죠스케가 토니오를 악인으로 오해하고 정체를 밝히기 위해 주방에 들어갔다가 정말 오쿠야스에게 좋은 요리를 먹여주려는 것 뿐이었냐며 한 질문에 대한 대답. 참된 요리사의 모습이다.
- ↑ 본 캐릭터가 이탈리아 출신의 외국인 캐릭터인걸 감안했는지 외국인 억양으로 연기하였다.
귀엽다전투조류에서 죠셉 죠스타가 시저 체펠리에게 '나이스 나이스 베리 나이스 시저-챤'이라는 외국인이 일본어를 흉내내는 말투를 썼던 것과 같다. 여담으로 이 성우는 베이맥스를 맡았는데, 토니오와 베이맥스는 건강을 책임진다는 공통점이 있다. - ↑ 이탈리아에서는 식당을 리스토란테(ristorante)/트라토리아(trattoria)로 구분하는데, 리스토란테는 프랑스어의 레스토랑과 같은 단어로 격식을 갖춘 정찬이 나오며, 트라토리아는 분위기가 가볍고 가정식 요리가 나온다.
- ↑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훈가미 유우야와 같은 경우를 생각하면 스탠드가 발현하면서 강화된 본인의 재능의 하나일지도 모른다.
- ↑ 사실 펄 잼이 아무때나 신체를 그로테스크하게 고치는 건 아니고 몸에 아무런 문제가 없으면 아무 일도 안 일어나기 때문에 커플이 둘 다 건강했다면 아무 일도 없어서 괜찮았을 것이다. 또는 죠스케가 음식을 주문할 때 토니오의 반응을 보면 알 수 있듯 별달리 문제가 없는 부위에만 효과를 보는 요리를 주문하거나, 애초에 펄 잼을 넣지 않고 만든다면 충분히 가능하긴 하다.
- ↑ 참고로 오쿠야스는 모짜렐라가 뭔지도 몰라 '모짜...뭐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작중 배경이 1999년이라 당시 기준으로선 구하기 어려운 치즈라 이상할 것 없지만. 당장 이 에피소드를 패러디한 이 작가의 만화에서도 큰 식료품 매장까지 가서 구했다고 한다.
이 사람과 함께 다닌다면 지겹도록 들을 수 있을텐데 - ↑ 이 때 스파게티를 먹으면서 '절분때 뿌린 콩을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정신차려보면 한가득 먹게된 듯이 (스파게티를) 먹게 된다'고 하는데 자세한건 세쓰분 항목 참고. 우리나라식으로 말하자면 딱히 좋아하지도 않는 송편을 명절날에는 어느세 잔뜩 먹게 되는 이치라고 할 수 있겠다
- ↑ 물론 다행히도 죠스케에게 맞지는 않았다.
맞았으면 어쩌려고...이겼다 제 4부 완 - ↑ 앞서 오쿠야스가 복통으로 쓰러지자 죠스케는 토니오의 요리를 먹어서 생긴 부작용으로 생각했으나 실상은 그냥 오쿠야스가 장 상태가 안좋았던 것일 뿐이였다.
- ↑ 물론 이 당시의 오쿠야스는 집에서 요리를 제대로 해 줄 수 있는 가족이 없어 자취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자연히 건강도 나빠졌을 수 있다.
- ↑ 실제로 저정도 크기의 비누라면 사람을 충분히 때려죽일 수 있다. 영화 풀메탈자켓에서도 비누로 고문관을 신나게 두들겨패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 ↑ 참고로 이 항목은 안토니오 볼페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다.
- ↑ 정확히는 의절당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자기가 집안의 성인 볼페를 계속 내세우면서 아버지가 싫어하는 요리 일에 종사하면 아버지가 받아들이기 힘들어할 거라는 판단 때문이었다. 이에 대해 동생 마시모는 "어차피 집 나갈 건데 상관없지 않음?" 하고 태클 걸기도 했다.
- ↑ 정확한 스탯은 HP 950, 공격력 100, 방어력 40이다. 같은 공격력을 지닌 적은 일순 후의 세계에서나 나오는 바오가 전부. 그러니까 일반적인 던전에서는 그냥 유아독존으로 최강이시다.(...)
- ↑ 이 게임은 자신이 팔아치운 아이템도 살수 있다. 따라서 자신의 레어 아이템을 왕창 팔아치운후에 모두 훔쳐가면 공짜로 돈이 늘어나는 셈.
- ↑ 방 8개가 가로 둘, 세로 넷의 배치로 통로로 연결되어있고 밖이 원형통로로 이어지는 맵(반드시 맨 오른쪽 칸 둘 중 하나가 상점이며 원형 통로로만 접근 가능), 열다섯개 남짓되는 방이 ㄹ자 형태로 통로로 연결된 맵(맨 구석방이 반드시 상점, 다른쪽 구석은 방이 없이 일자통로로 끝남), 16개의 방이 격자 배치로 연결된 방(반드시 맨 오른쪽의 맨 위쪽 방 or 맨 왼쪽의 맨 아래쪽 방이 상점)의 경우에는 매우 높은 확률로 1개의 상점이 나온다. (다른 이상한 던전 게임의 경우 같은 형식의 맵이어도 상점이 나올수도 있고 안 나올수도 있는데, 디아볼로의 모험에서는 매우 높은 확률로 해당 지형에서 상점이 나온다.) 물론 다른 지형에서도 상점은 나올 수 있음. 여담으로 벽 지형이 없고 대신 물로만 가득찬 맵의 경우 파문이나 다크 블루문의 능력장비를 통해 물건너기를 하는 것으로 쉽게 도둑질을 할 수 있기에 해당 지형이 나왔고 물건너기가 가능한 조건이라면 상점을 기대하면서 그냥 매우 신나하면 된다(...).
- ↑ 물론 현실적으로는 힘든 플레이다. 25개를 모으는 것도 은근히 장난이 아닐텐데, 다가오는 토니오를 무력화시킬 아이템, 같이 오는 빡친 죠스케/오쿠야스 콤비의 공격을 막아줄 장비 등등 준비해야 할 게 한 두가지가 아니다. 정 하고 싶으면 준비를 단단히 해서 재미로만 해 보자.
- ↑ 예를 들어 90/100 상태에서 이것을 먹으면 110/110이 된다. 95/100 상태에서 먹어도 110/110이니까, 엔간하면 만복도 5만큼은 움직여주고 먹자.
{{틀:문서 가져옴| title=더미: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 등장인물|version=20}}
키시베 로한은 움직이지 않는다 시리즈 등장인물 | |||||
주연 | 에피소드 2 무츠카베자카 | 에피소드 5 부호촌 | |||
키시베 로한 | 카이가모리 미노루 | 오오사토 나오코 | 카마후사 군페이 | 이즈미 쿄카 | 잇큐 |
에피소드 6 밀어해안 | 에피소드 4 모치즈키 가의 달구경 | ||||
토니오 트루사르디 | 모치즈키 미츠 | 모치즈키 노보루 | 모치즈키 하루코 | 모치즈키 아키 | 모치즈키 타케루 |
키시베 로한 루브르에 가다 | 키시베 로한 구찌에 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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