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최영광의 아빠. 항공사 비행기장. 민폐이자 발암 캐릭터2이자 인간 쓰레기&인간 말종1로 전형적인 막장 아버지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었다. 권위주의적이고 무능하고 우유부단하며 잘못된 재혼으로 나보배가 시어머니 장복남에게 내리갈굼을 당하도록 만들었으며 자신의 욕심을 채우려고 연인 사이였던 아름과 영광에게 헤어지라고 돌이킬 수 없는 큰 상처를 주며 아름과 영광의 행복을 짓밞고 인생을 망쳐놓은 천하의 개쌍놈이며 사실상 이 드라마의 만악의 근원이었다. 그러나 고흥자의 악행이 드러나고 본격적으로 부각되기 시작하면서 비중이 줄었으며, 이후 개선된 모습을 보이고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 작중 행적
2.1 나보배와 재혼 전
피말숙과 협의 이혼 후, 우연히 보배가 노래하는 재즈바에 손님으로 갔다가 마돈나의 팬이 되어 가슴앓이를 하고 있던 차에, 어머니 팔순 잔치에서 뽕짝 가수인 나보배를 만나게 된다. 재즈바의 우아한 마돈나와 뽕짝 가수 나보배가 같은 사람임을 알게 되고, 보배에게 좀 더 다가서며 두 사람은 핑크빛으로 물들게 되는데...
2.2 나보배와 재혼 후
재혼 이후 오로지 보배만을 바라보며 보배에 죽고 못 사는 모습을 보이는데 한아름과 영광이가 사귄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영광에게 아름과 헤어지라고 큰 상처를 주고 자식들의 행복은 생각하지 않아서 시청자들의 원성을 사며 욕을 먹는데, 36화에서 말숙에 의해 밝혀진 바로는 정리된 줄로만 알던 이혼서류가 정리되지 않아서 말숙과 법적으로 부부관계라는 게 확인사살되었다.
결국 이혼서류도 확인해 보지 않고 결혼한 것이 되어버렸으며 이 사실을 알게 된 보배가 충격을 먹고 말숙과 잘 해보라며 나가려고 하지만 설득으로 겨우 붙잡는다. 그러다가 아름과 영광이가 서로의 관계를 밝히겠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름이를 불러서 아름을 친딸로 생각한다면서 보배를 핑계로 영광이와 헤어지라고 강요하며 40회에서 영광이 아름이에게 청혼하려고 하자 아름이와 영광이의 관계를 보배가 알게 될까봐 노심초사한다.
이때 영광과 아름을 떼어놓기 위해 아름을 해외유학 핑계로 멀리 보내려 하면서 인간 쓰레기로서 파렴치한 막장 아버지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준다. 말숙과의 관계를 정리하기 위해 이혼 소송을 하려고 하며 혼인신고를 하기 위해 아정과 비밀로 진행해서 아름과 영광에게 숨기려고 한다. 말숙과 이혼협의를 해서 이혼도장을 찍어내려고 하지만 말숙이 단호하게 거절하며, 말숙이 보배를 실어증에 걸리게 하자 다신 내 눈앞에 나타나지마라고 경고한다.
2.3 보배와 이별
영광이 오토바이 사고를 당한 이후 말숙이 자신의 집에 들어와 살려고 하자 말숙을 쫓아내려 하지만 어머니 복남 때문에 같이 살게 되며, 영광에게 말숙과 방을 얻어 나가라고 하지만 영광이 아름과 나가서 살겠다고 하자 기가 막히고, 말숙이 이불을 뒤집어 씌우고 보쌈(?)을 하며 "우리가 산 지 오래 되었는데,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냐! 날 사랑하냐?"라며 괴롭힘을 당하는데 이 모습을 본 보배가 "지금 두 사람 뭐하는 거야?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어? 이젠 끝났어"라고 말하고 집을 나가자 어머니 복남과 여동생 최규리에게 이혼 두번 하는 꼴 보고 싶냐며 따진다.
결국엔 단식투쟁까지 하고는 집을 나가며 보배를 찾아가 다시 한번 만나달라고 하지만 보배는 마음을 열지 않으며, 새롬이가 없어졌다는 아정의 말을 듣고 보배와 함께 새롬이를 찾는데 높은 곳에 올라가 있는 새롬이를 보고 구해준 이후 보배가 조금씩 마음을 여는 것 같으며 아름이 교도소에 수감되고 보배를 달래주는데 사위 병기가 불륜을 저지른 사실을 알고 자네 정말 이럴 줄 몰랐다고 한다. 그리고 1년 후 아름이 출소하자 영광에게 알려주며 말숙과의 이혼이 확정되자 말숙에게 방을 빼지 않으면 경찰을 부르겠다고 한다.
2.4 말숙과의 이혼, 그리고 아름의 결혼
말숙과 이혼이 확정되자 보배를 찾아가는데, 보배는 여전히 마음을 돌리지 않는다. 아름이 강호와 결혼하겠다고 밝히자 축하해 주지만 영광에게 아름이 강호와 결혼한다고 이야기하자 영광은 상처를 받고 오열하며, 다시 밤무대를 나가는 보배를 기다리지만 말숙이 찾아와 팬클럽 회원들과 어디로 간다고 말하자 보배의 집앞에서 기다리는데 집으로 들어온 보배는 자신을 받아주지 않자 술을 마시고 집으로 와서 술주정을 한다. 그러나 극이 진행되면서 보배와 가까워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복남이 몸이 좋지않아 전화가 오자 보배와 함께 복남에게 달려가 병간호를 해준다.
한편 말숙이 집으로 찾아와서 눈을 가리자 보배로 착각하고 혼인신고부터 하자며 보배와 결혼할 것을 흘려보내는데, 말숙인 것을 알고 왜왔냐고 소리치며, 보배의 집앞에서 아름이 자신과 결혼해도 후회하지 않느냐고 묻자 강호가 아름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을 안다는 이야기를 듣지만 아름은 모른척 해달라고 하며 영광이 자면서 아름을 부르자 이를 말해야 될지 고민하며, 아름과 강호의 대화에서 강호가 아름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을 안다는 내용을 듣지만 아름은 모른체 해달라고 한다.
식구들과 강호의 집에 아름과 강호의 상견례 자리에 참석하는데 초대받지 않은 복남과 규리가 찾아와 민폐를 끼치는데다 복남이 실수로 도자기를 깨버리자 노심초사하며 보배가 예단비용을 마련하게 되지 못하게 되자 자신의 통장을 보배에게 주며 말숙이 식구들의 선물을 사오자 못마땅해 하는데 보배가 돈쓰는거 좋아한다며 내버려 두라고 한다. 그러나 말숙이 강미가 자신의 며느리가 된다며 김칫국부터 마시고 강호가 양자라는 사실을 흘리자 보배에게 믿지말라고 한다.
말숙이 영광을 드림그룹의 사위로 만들려고 김칫국부터 마시며, 영광을 엮으려고 강미를 자신의 집에 들이는 등 민폐를 끼치자 어이없어한다.
고흥자의 악행을 알게 된 이후 보배가 분노하며, 보배와 함께 가서 고흥자 부띠끄 앞에서 살인자라고 시위를 한다. 장폴이 가족찾기를 하게 되자 장폴의 가족을 찾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서 도와준다. 그러나 장폴이 고흥자와 결혼한다며, 고흥자에게 넘어가자 장폴에게 고흥자의 믿지 말라고 충고해주려고 하지만 하필 고흥자에게 전화가 걸려와서 고흥자를 만나러 가 버리는 바람에 제대로 충고해서 고흥자의 악행을 밝히지도 못한다.
3 평가
위에도 서술하였듯이 전형적인 막장 아버지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권위주의적이고 무능하고 우유부단하며 잘못된 재혼으로 나보배가 시어머니 장복남에게 내리갈굼을 당하도록 만들었으며 자신의 욕심을 채우려고 연인 사이였던 아름과 영광에게 헤어지라고 돌이킬 수 없는 큰 상처를 주며 아름과 영광의 행복을 짓밞고 인생을 망쳐놓은 천하의 개쌍놈이며 사실상 이 드라마의 만악의 근원이었다.
그러나 고흥자의 악행이 드러나고 본격적으로 부각되기 시작하면서 비중이 많이 줄어들었는데, 이후의 행동을 보면 확실히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어그로가 전부 고흥자와 강세란한테 몰려서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