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외모지상주의(웹툰)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width=100% | width=100% |
낮에 활동하는 몸 | 밤에 활동하는 몸 |
1 소개
난 네 생각처럼 약하지 않아. 의지하면 기대고 싶으니깐.
외모지상주의의 등장인물.
박형석처럼 몸이 두개인, 한마디로 박형석의 주인공 복사 캐릭터.
새로운 몸에 대해서 자신의 아버지인 회장이 제공한 것으로 추측된다. 수정을 시켜 2개의 몸을 지니고 생활하는 형석을 지켜보라고 제안한 것도 그렇고, 자기 딸이 몸이 2개인 것도 알고 있음에도 개의치 않는다.
아버지에 지시 때문에 알게 모르게 형석을 계속 도와주면서도 왜 저런 놈을 지켜보라는 건지 하면서 상당히 비호감을 드러내고 있다. 되려 자신이 단골로 다니는 편의점의 알바생인 뚱보 박형석(원래의 몸)이 더 편하다고 생각하는 상태. 그러나 현재는 두명이 동일인물인지 모른다.
유기견 이누편에서 자신의 본래 몸으로 학교를 다니기 시작하며 형석과 같은 부류의 사람임을 인증하며 본격적으로 스토리에 개입하기 시작한다.그리고 지금은 묻혔다 다만 형석과는 다르게 낮에 본래의 몸, 밤에 새로운 몸을 사용한다.
박형석(원래의 몸)은 외모와는 달리 착하다 생각하면서 호감을 갖고 있고 박형석(새로운 몸)은 싫어한다. 이는 박형석도 마찬가지라서 서로 새로운 몸은 싫어하고 원래의 몸은 좋아하고 있다.
2 뚱뚱한 몸
강아지 이누 편에서 첫 등장한 패션과에 새로 전학온 뚱뚱한 외모의 여자아이. 작가의 개인 블로그 게시글의 언급에 따르면 이 캐릭터가 바로 오래 전부터 화장실 배경의 낙서 등으로 예고했던 여주인공일듯하다. 주인공 박형석의 원래 몸 상태와 비슷한 환경에 처한 인물. 못난 외모로 인해 주변 사람들에게 많은 상처를 입어 자신의 옛날 모습을 보는 듯해 감정이입되어 다가가 친절히 인사해주는 잘생긴 박형석에 대해 대개 이미지 관리를 위해 가식적인 내면을 가진 잘생긴 사람들과 같은 부류라고 여기며 불신한다. 또한 형석이 도와준답시고 이진성까지 끌어들여 버린 오지랖 덕에(...) 여자애들 사이에서 왕따[3]를 당하게 되는 지경까지 이르게 되어서 잘생긴 박형석에 대한 평가는 더욱 박해졌다.광역 어그로
학교는 단지 졸업을 위해 다니는 것 뿐이며 학원도 필요없다는 등 타인과의 관계 형성을 두려워하고 자신감이 상당히 결여된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하교길에 유기견 이누가 진호빈 무리로부터 학대를 당하는 모습을 목격하자 이누와 진호빈 사이를 가로막고 이누를 보호하는 등 용기있고 강단있는 면모를 보였다. 제 2의 편덕화같은 캐릭터. 강아지를 괴롭히다 저지당해 흥이 깨진 진호빈에게 냄새나게 생겼다는 등 외모비하적인 모욕을 받으나 때마침 잘생긴 몸의 형석이 지나가고 있어 곤경에서 벗어나게 된다. 이누와 이야기 하며 좀 풀어지는 듯 하다가, 형석이 자신이 앞으로 계속 도와줄 의사를 밝히자, 수정은 의지하면 기대고 싶다고, 혼자힘으로 해보고 싶다[4]고 한다. 오히려 이런말을 한 덕에 박형석은 큰 깨달음을 얻고 호감을 가지게 된다.
3 날씬한 몸
8화에서 첫등장, 알바하는 도중에 아무도 없는 틈을 타 운동하는 형석에게 씩 웃고는 운동하는 모습이 자신과 비슷하다며 비타500으로 보이는 음료수를 준다. 그리고 23화에서 재등장, 이번에는 노래 연습하는 형석에게 이번에는 목소리가 좋다면서 비타500을 준다. 25화에서도 등장하는데, 그 사이에 머리를 염색했는지 머리색깔이 다르다. 100만을 건 김라라를 제치고 200만을 걸었고, 자존심 상한 김라라가 250만을 걸자, 500만을 거는 패기(?)를 보여줬다. 그런데 나중에 감사인사하러 온 형석이 구해줘서 감사하다며, 본인도 모르게 외모만으로 사람을 무시하는 듯한 말을 하자[5] 차갑게 대하면서 대체 왜 이딴 놈을 지켜보라는 건지라는 말을 한다. 아마 형석이 새로운 몸을 얻게 된 것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 59화에서 다시 등장하였는데 전학생 최수정의 다른 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게 된다.[6] 완벽한 미모를 가진 몸으로 국회의원이자 아버지인 회장의 사업영업에 나가 일조하고 있다. 그러나 외모만 따지는 남자들의 행태에 남성혐오마저 조금 생긴 상태.
새로운 몸도 조금씩 살이 찌는지 관리를 위해 일부러 차에서 내려 걸어 올라가는 등 운동을 자주 하는듯 싶다. 그리고 발언으로 보아 이전부터 원래의 몸도 살도 빼고 개선해 보려고 꽤나 노력한 듯 싶다. 하지만 결국 잘 안된 것 같아 아쉬운 부분.형석이야 하도 치고받고 다니니깐 살찔 틈이 있나.
그러다가 유기견 이누를 돌보고 있던 본래의 몸의 형석과 만나곤 형석은 다른 남자들과 다른 노력하는 남자라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같이 운동을 제안하지만, 형석은 아까 잘생긴 몸으로 있었을 때 자신이 알고 있는 같은 반의 수정이의 말이 인상깊었는지 그 수정이가 했던 말, 즉 본인이 했던 말을 본인 앞에서 그대로 돌려주며 의지하면 기대고 싶다고, 혼자힘으로 해보고 싶다고 한다.[7] 이를 자신과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또 있다고 생각하게된 수정은 알 수 없는 호감에 쌓이지만, 때마침 나타난 하늘이가 뚱보 형석을 데려간다.
뚱뚱한 몸으로 며칠 동안 나오지 않은 걸 수습하기 위해 친언니라고 뻥을 치고 보호자 자격으로 학교에 온다. 본래의 자신을 왕따시키고 괴롭히는 친구들에게 기를 죽일 의도도 있고 자신을 괴롭혔던 이들이 예쁜 자신한테는 작업거는게 황당해서인지 일부러 매몰차게 거절하고 행동하지만, 그런 속내를 모르는 박형석의 눈엔 그런 행동이 그저 외모 좀 잘났다고 오만하게 구는 걸로 밖에 안 보이고, 수정은 또 수정 나름대로 자기한테 적의를 드러내는게 어이가 없어서였는지, 더더욱 서로의 감정의 골이 깊어진다. 내심 하늘이를 발견하곤 심적으로 견제한다.
- 85화에서 헬스장에서 운동하던 사이 처음 보는 남자가 작업을 걸자 종건이 남자를 쫒아내는 장면에 등장한다.
4 기타
이 캐릭터는 형석이랑 굉장히 유사해서인지 가끔씩 사람들이 '새로운 몸', '예전 몸' 이런식으로 구별해두었는데, 이 캐릭터는 형석과 다르게 새로운 몸, 예전 몸이라는게 공개되지 않아서 판단하기가 어려워서 위와 같이 '뚱뚱한 몸', '날씬한 몸'이라고 표기되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외모지상주의(웹툰)/등장인물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 뚱뚱한 모습에서 노력해서 예쁘게 되었는데 회장이 뚱뚱한 몸을 또 주었을 가능성도 있다. 그러므로 냅다 예쁜 몸이 새로운 몸이라고 구분지어서는 안 된다.
하지만 후술하는 내용은 전부 확실하게 구분짓고있다 (...) - ↑ 실제로 잘생긴 사람이면 어떤 성격인지 알아보지도 않고 다짜고짜 쓰레기 취급한다. 이러다 보니 차라리 처음에는 얼굴 밝히고 원래의 뚱보 형석이를 싫어하던 하늘이가 원래의 형석이가 몸 바쳐 자신을 구한 후 점점 미남 형석이보다 원래의 뚱보 형석이를 깊은 호감을 보여줘 독자들은 차라리 하늘이랑 형석이랑 이어달라는 평가다.
- ↑ 다들 형석을 노리고 있어서 여자애들의 질투심을 불러 일으켰다.
제발 가만히 있으라고 - ↑ 단, 이건 자신의 의지를 보여줄 이유도 있지만 잘생긴 박형석의 오지랖을 자제시킬 의도가 좀 더 크다.
- ↑ 김라라가 자신이 산 남자들을 너무 부려먹은 것도 있지만 넌 뭐 그리 잘났냐는 수정의 말에 달리 부정을 하지 않는 걸로 보면 노예팅 상황에서 형석이 외모로 사람을 다르게 보지 않았다기엔 무리가 있다.
- ↑ 잘생긴 사람의 친절과 감사에 대해 무조건 의심하고 보는 태도가 복선이었다.
- ↑ 그것보단 이미 운동 쪽에서 바스코를 롤모델로 삼고 조언을 받고 있어서 도움이 더 필요없는 상태이기도 했으며 바스코가 했던 스스로 극복하라는 말이 심경적으로 크게 와닿아 있던 상태였기 때문이었다. 만약 여기서 수정의 도움을 받는다면 스스로 극복한다는 것을 영영 이룰 수 없게 되는 상황에 맞닥뜨리게 될 수 있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