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榮壽
John Choi Young-su
“그리스도와 함께”(1코린 1,5)라는 표어는 그리스도와 함께 살고, 그리스도의 뜻에 따라 살며, 그리스도의 정신대로 생각하고 실천할 때 비로소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룰 수 있다는 의미이다. 외부윤곽은 대구대교구 주보 루르드의 성모를 푸른 망토를 입은 모습으로 형상화 하였다. 머리 위의 별은 12개의 별이 달린 월계관(요한묵시록 12,1)을 상징한다. |
역대 천주교 대구대교구장 | |||||
8대 이문희 바오로 대주교 | ← | 9대 최영수 요한 대주교 | → | 10대 조환길 타대오 대주교 |
한국 가톨릭교회의 제9대 대구대교구장. 세례명은 '사도 요한'이다.
1942년 경북 하양에서 태어나 경북고등학교, 서울 가톨릭대학교를 거쳐 1970년 사제 서품을 받았다. [1] 포콜라레 운동을 우리나라에 도입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가톨릭신문사 사장, 대구평화방송 사장 등을 지냈다. 2007년 4월 대구대교구장에 착좌했다.
최영수 대주교는 대구대교구 사제ㆍ부제 서품식을 주례하느라 같은 날인 6월 29일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대축일에 거행된 교황의 팔리움 수여식에 참석하지 못하고 다음달 교황을 대신한 주한 교황 대사 에밀 폴 체릭 대주교에게서 팔리움을 받았다.
2009년 6월 27일 건강이 악화되어 중환자실에 입원했고, 베네딕토 16세 교황이 8월 17일 건강상의 이유로 청원한 교구장직 사임서를 수락했다. 그 후 2주 만에 2009년 8월 31일(월) 06시 20분 대구가톨릭대학병원에서 지병으로 선종했다. 향년 67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