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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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최일남(崔一男)
출생1932년 12월 29일
첫 작품쑥 이야기 (1953)
최근작석류 (2004)
제10회 이상문학상 수상
이제하
(1985)
최일남
흐르는 북
(1986)
이문열
(1987)
대한민국 은관문화훈장 수상

대한민국소설가, 언론인. 1932년 12월 29일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태어났다.

1953년 잡지 '문예'에 단편 '쑥 이야기'가, 1956년 '현대문학'에 단편 '파양'이 추천되어 등단해 한동안 작품활동을 지속했으나 1962년부터 약 13년간 경향신문, 동아일보 등에서 일하면서 소설은 거의 발표하지 못했다.

1970년대 이후 소설가로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재개해 산업화 시대의 사람들을 소재로 한 '노란 봉투', '노새 두 마리', '서울 사람들', '거룩한 응달', '누님의 겨울', '흐르는 북', '젖어드는 땅' 등의 작품들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으며, 1975년 월탄문학상을, 1979년 한국소설문학상을, 1981년 한국창작문학상을, 1986년 이상문학상을, 1994년 인촌상을, 2001년 은관문화훈장을 수상했다.

소설집 '서울 사람들'(1975), '타령'(1977), '춘자의 사계'(1979), '홰치는 소리'(1981), '누님의 겨울'(1984), '틈입자'(1987), '히틀러나 진달래'(1991), '아주 느린 시간'(2000), '석류'(2004) 등과 장편소설 '거룩한 응달'(1982), '그리고 흔들리는 배'(1984), '하얀 손'(1994), '시작은 아름답다'(1996), '덧없어라 그 들녘'(1996), '만년필과 파피루스'(1997) 등을 출간했다.

단편소설의 명수로 평가받고 있으며, 박완서 등의 작가와 함께 70대가 넘어서도 문학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는 등 나이가 무색한 활동과 기량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