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난 받는 검찰의 구세주 -
백수정의 뺑소니 사건을 담당한 검사. 그 이전에 판사인 아버지를 자기 손으로 구속시킨 검사. 고과는 가장 안 좋은 편으로 일부러 고과가 나쁜 검사를 배당시킨 것이라고 서지원이 생각하게 만든다. 하지만 이는 오해로 정의감에 불타는 검사이지만 검찰 조직 상층부에 의해 그의 의견이 묵살되어 왔던 것. 그로 인해 무력감에 빠져있었다.
무언가 이상한 냄새를 맡고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어떤 거대한 배후에 의해 관련 증거 및 증언이 조작되자 이 사건이 단순한 뺑소니 사건이 아님을 깨닫는다. 사건 후에도 서지원과 함께 사건 주변을 탐문하며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한다. 장병호 대법관과는 여러모로 얽히고 섥힌 관계인듯. 사법연수원 당시 스승이면서, 마찬가지로 법관이었던 아버지의 옷을 벗기게 한 전별금 수사건을 그에게 직접 배당한 법관이기도 하고(이 덕분에 장병호는 대법관이 될 수 있었던듯 하다.) , 이번 PK준 사건을 여러가지 증거조작과 말빨전관예우를 통해 사건을 철저히 덮은 피고인 변호사이기도 했다. 서지원과 러브라인이 형성되고 있다.
극이 중후반으로 가면서 답답한 상황이 계속되는 드라마에서의 거의 유일하게 사람 속을 시원하게 해 주는 인물로, 위의 전별금 수사 건이 있은 뒤에는 꼬리만 건드리면서 조용히 살아왔지만 백수정 사건을 겪은 뒤로 각성, 진정한 검사의 본연의 임무가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계속해서 권력의 힘에 막히지만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진실을 추구하는 곧은 심지의 인물. 명대사는 전쟁의 북소리가 울리면 법은 침묵한다.[1]는 장병호 대법관의 말에 맞받아치며 한 말인 장병호 대법관님! 나한테 법은, 때론 더럽고, 억울하고, 엉터리고, 화가 나지만 반드시 지켜야 하는 거야! 그게 이 세상의 룰이니까. 링에 올랐으면 룰을 지켜야지, 세상을 살려면 법을 지키고. 오오 최정우 오오
그러다가 다시 배에서 뛰어 내려 한국으로 돌아온 백홍석과 만나 백홍석의 계책을 듣고 다시 반격을 시작할 준비를 하기 시작 백홍석이 자신과 강동윤이 이발소에서의 믿담을 담은 동영상을 전송하자 그걸 미국의 지사로 발령난이라 쓰고 도피라고 읽는다 서영욱에게 아직 반격할 기회가 있다면서 이대로 간다해도 이미 검찰청 내부에 서영욱 대책반이 꾸려지고 있다는 것과 강동윤이 취임한다면 알짤없이 한국으로 송환된다는 협박을 해 동영상 자료를 건내줘 방송으로 나가게 한다.
- ↑ 명언/전쟁 항목에서 확인 할 수 있지만 키케로의 명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