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한민국의 군인
1921년 ~ 1950년 9월 21일
계급은 대령으로 육군 공병감을 지냈다.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1950년 6월 28일 한강인도교를 폭파하여 800명의 민간인이 사망하자 그 책임을 물어 총살되었다. 당시 여유 시간이 6-8시간 정도 있음에도 조기에 폭발한 것이 민간인 학살에 군수물자 이동에 악영향을 미쳤다는 이유로 책임론이 대두되어 같은 해 8월 28일에 체포되었고 적전비행죄로 같은 해 9월 21일에 총살이 집행되었다. 12년 뒤인 1962년에 재심이 이뤄져 무죄가 되었다.
사실 최창식 대령은 이승만 정권의 명령을 이행한 것밖에 한 게 없었다. 그야말로 너무나도 억울하게 총살당한 것이다. 괜히 재심끝에 무죄 판결을 받은 것이 아니다. 하지만 그런다고 해서 죽은 사람이 되살아 돌아오는 것도 아니라서 참으로 애석한 일이다. 정작 최창식에게 한강 인도교를 폭파하라고 시킨 이승만 내지 신성모는 잘먹고 잘살다가 천수를 모두 누리고 편안하게 죽었다. 물론 이승만은 대통령에서 쫓겨나긴 했다.
2 서울특별시 중구청장
충청북도 영동군 출신으로 최종학력은 성균관대학교 토목공학과 학사이다. 소속정당은 새누리당. 2011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소속 중구청장 후보로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이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당선되었다.
3 용의 아들 최창식의 주인공.
본명은 알퐁스 L 죠깐느 최창식.[1] 29년생의 노익장으로 26년간 멜라민 마을을 평화롭게 다스린 촌장. 제목만 보면 알 수 있듯이 이 어르신이 주인공이시다. 얼떨결에 전설의 검을 뽑아서 모험을 떠난다. 나이를 먹어서 노인이 되었지만, 그래도 젊은 시절에는 상당한 미남이다. 실제로 엘프 두 명과 인간 한 명[2]이 그와 결혼까지 생각할 정도였으니, 말 다 했다.
현재 서서히 드래곤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피부가 딱딱해지고, 완력이 높아졌다. 왠만한 젊은이들보다는 강해졌으니 전설의 용사 노릇은 할 수 있을 듯. 한 때 드래곤의 모습이 되었다. 그런데 이꼴이 좀 웃긴것이 목까지 드래곤이고 딱 얼굴만 인간노인의 얼굴이다무슨 지거리야 11화에서는 얼굴이 회춘해서 더 괴리감이 짙었다. 12화에서는 인간의 몸이되었는데, 얼마 못가 다시 노인이되었다(...) 2011년 4월 27일 서울 중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승리해서 중구청장이 되었다. 28화에서 삼두룡[3] 병신(昞神)[4]으로 각성해서 레드 드래곤(女)를 한방에 리타이어 시킨다.
3부에서는 사랑의 힘(…)으로 장발의 금발을 얻어 회춘한 상태. 수염도 없어져 이마에 박힌 드래곤의 보석 빼고는 모든 것이 젊을 적 그대로다.
다크로드 편에서 전설의 용사의 삶이 나타났는데, 동행자인 길잡이와 사랑을 나누다 헤어진다음, 다시 만나지만 길잡이는 죽고, 전설의 용사는 골드 드래곤이 되었다고 한다.[5]
현재 길잡이는 안나고, 창식은 그녀와 사랑을 나누다 헤어직, 다시 만났으니 거의 대부분이 다 이뤄진 셈.
'누구를 위하여 돌고래를 울리나'편에서 비서 비슷한 사람과 대화했는데, 아무래도 비서가 다크로드 편에서 중심세력을 이룬 황금 새벽회의 잔당과 대화한 것이 나타났다. 창식이가 이장이 된 것은 아무래도 황금 새벽회의 힘이 큰듯. 하지만, 남을 생각하는 마음은 여전하다.
아내인 제인과의 사이에서 딸을 하나 낳았지만 딸은 일찍 죽어버렸다.
과거 안나 실버문과 함께 지내던 시절,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해 결혼까지 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안나의 동생인 마리도 창식이를 사랑해서 문제가 일어났다. 안나와 마리의 아버지는 창식이가 자신의 딸과 결혼하는 것을 인정해도, 두 사람 중 한 명만을 택하라고 했고, 안나만큼은 아니지만 마리 또한 자신의 목숨만큼이나 소중히 여기던 창식은 결국 자신이 없으면 된다는 생각에 두 사람을 포기하고, 인간 여자인 제인과 결혼한다. 이후 시간이 흘러 안나와 재회했을 때, 처음에는 그녀를 잊은 것 처럼 행동했으나 사실은 안나와 마리, 두 사람 모두 기억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