쵸타

도로헤도로의 등장인물.

키 194cm에 몸무게는 103kg나 되는 근육의 사내.
새까만 새의 머리를 한 마스크를 하고 있다.

말투가 여성스러우며 취향이나 사고 방식도 대단히 소녀스러운게 행동거지가 영락없이 오카마. 하는짓은 이래도 가면을 벗으면 눈도 예쁘고 꽤 잘생겼다. 과 환상의 파트너라고 자부하며 달라붙는 모습을 보면 아마도 성정체성 또한 게이.
첫 등장도 어느 방에서 튀어나오는데, 정황상 엔이 잠시 기다리라고 한 뒤 그냥 감금해버린 걸로 보인다. 엔에 대해서 일편단심이라 그가 아무리 자길 박대해도 애정공세를 멈출 생각이 없다. 엔이 마법으로 자신의 머리를 버섯으로 만들어도 엔의 냄새가 나서 좋다며 썩을 때까지 버티기로 했었다. 그 정도인데 엔이 니카이도와 파트너가 되어 니카이도를 눈엣가시로 보고 있다.

손에 구멍이 뚫려있는 구멍에서 연기가 나온다. 연기는 마법을 해제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마법 외에 자물쇠도 해체 가능.

엔이 십자눈의 보스에게서 도망치게 해 키쿠라게와 함께 하늘을 날아다니다 숲에 추락했다. 나무에 걸려 오도가도 못하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구조를 요청했지만 다들 비명을 지르며 도망갔다. 키쿠라게만이라도 도망치게 하고 싶었지만 키쿠라게는 도망가지 않았고 십자눈 일행에게 발견되었다가 운좋게 도착한 후지타에비스에게 구출된다. 나무 위의 생활로 피골이 아주 상접해버렸다.

여담으로 엔에게 구박받는 모습만 나오지만 엔도 나름 쵸타를 신뢰하고 있었던 듯 하다. 상기한 십자눈 보스와의 전투에서도 쵸타에게 "너라면 안심하고 키쿠라게를 맡길 수 있다"라는 요지의 발언을 하기도 하고.결과적으로 도움은 전혀 안 됐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