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청벼

1 개요

일본에서 도입하게 된 의 품종. 일본어로는 '아키바레(秋晴れ)'. 한국에서는 '아끼바리'라는 변형된 발음으로도 알려져 있다.

2 설명

1955년 일본 농업시험장에서 처음으로 개발되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1969년 처음으로 도입하여 이듬해 장려품종으로 지정되었다.

일반벼와는 달리 누른빛이 아닌 푸른빛을 띄고 있으며 너비가 좁고 이삭수가 많고 벼알 수가 적은 편이다. 이 벼로 재배한 쌀을 추청미라고 부르는데 이 추청미는 투명도가 높고 빛깔이 일반 쌀과는 달리 푸른 빛을 띄고 있고 겉표면은 맑고 고와보인다. 이런 심미적인 이유 때문에 많은 농가들이 추정미로 도정하게 된다.

대한민국에서는 현재 중부평야와 남부 중산지대 등에서 재배한다. 대표적인 곳이 이천시.

3 여담

  • 무한도전 벼농사특집에서 노홍철이 시골출신임을 드러내고 싶어하지 않아 벼농사에 대해서 모른척하다 무심결에 마을 이장님한테 품종이 추청인지 확인하다 제대로 농촌출신임을 인증했다. 다른 무한도전 멤버들은 추청이 뭔지도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