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기초자치단체 | ||||||||||||||
자치시 | 고양시* | 과천시 | 광명시 | 광주시 | ||||||||||
구리시 | 군포시 | 김포시 | 남양주시* | |||||||||||
동두천시 | 부천시* | 성남시* | 수원시* | |||||||||||
시흥시 | 안산시* | 안성시 | 안양시* | |||||||||||
양주시 | 여주시 | 오산시 | 용인시* | |||||||||||
의왕시 | 의정부시 | 이천시 | 파주시 | |||||||||||
평택시 | 포천시 | 하남시 | 화성시* | |||||||||||
자치군 | 가평군 | 양평군 | 연천군 |
이천시의 읍면동 | |||||
읍 | 부발읍 | 장호원읍 | |||
면 | 대월면 | 마장면 | 모가면 | 백사면 | 설성면 |
신둔면 | 율면 | 호법면 | |||
법정동 | 중리동 | 증일동 | 율현동 | 진리동 | 단월동 |
대포동 | 고담동 | 장록동 | 관고동 | 사음동 | |
안흥동 | 갈산동 | 증포동 | 송정동 | 창전동 |
利川市 / Icheon City
550px
이천시청 전경. 주소는 이천시 부악로 40(舊 중리동 490번지).
200px | |
이천시 利川市 / Icheon City | |
국가 | 대한민국 |
면적 | 461.28km2 |
광역시도 | 경기도 |
하위 행정구역 | 2읍 8면 5동 |
시간대 | UTC+9 |
인구 | 210,335명 (2016년 9월 기준 주민등록인구) |
인구밀도 | 446.75명/km2 |
시장 | 3선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 |
1 개관
경기도에서 이천시의 위치
경기도 남동부에 위치한 시. 경기도 동남부에 치우쳐 있으며 경기도 여주시, 용인시, 안성시, 광주시, 충청북도 음성군과 인접해 있다. 수도권이지만 인구는 약 21만 명으로 그리 큰 도시는 아니다. 그러나 중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가 교차하여 통과하는 교통의 요지로 많은 제조업 공장과 물류창고들이 위치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와의 거리가 경기도 외곽 치고는 가까운 편이라서[1][2] 시외버스로 동서울터미널이나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 가는데 1시간 정도면 충분하다. 특히 동서울터미널까지는 빠르면 40분 가량 걸린다. 그래서인지 대중교통으로 서울에 출퇴근하는 직장인이나 통학하는 학생들도 제법 있다. 하지만 광역버스, M버스는 없다. 영등포역은 가는데 60km도 넘어간다. 영등포는 기대하지 말자.
현재의 행정구역 모양이 1914년 부군면 통폐합 시절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즉, 현재의 행정구역 형태는 100년이 넘은 셈이라는 것. 또한 행정구역이 파라과이와 닮았다.(...)
2 역사
삼국시대에 백제의 영토였으나 475년(장수왕 61) 고구려로 귀속되어, 지금의 마장면을 중심으로 남천현이 설치되었다. 551년 신라 제24대 진흥왕 때 남천주로 군주를 두었다. 660년(무열왕 7) 삼국통일을 위해 출정한 신라군이 남천까지 북진하여 고구려를 치러가는듯 하다가 진로를 남쪽으로 돌려 당나라와 함께 백제를 멸망시키는 데 성공했다. 삼국통일 뒤인 757년(경덕왕 16) 황무현으로 개칭되어 한주(지금의 광주)에 속하게 하였다.
고려 태조 왕건이 후백제를 정벌하기 위해 이천의 복하천을 건너려 했으나 물이 불어 어려움을 겪었던 일이 있었다. 다행히 현지인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건넌 뒤, 큰 내를 건너 이로웠다는 뜻의 이섭대천(利涉大川)이라는 고사성어 앞뒤 글자를 따와 한때 이천군이라 이름한 적이 있다.[3] 1257년(고종 44) 영창현으로 개칭하였다가 1390년(공양왕 8) 남천군으로 승격되었다.
조선시대에 들어와서 이천현으로 재차 격하되었다가 1444년(세종 26) 도호부로 승격되어 부사가 상주하였고 관아도 현재의 이천시로 이전하였다.[4] 1895년 충주부 이천군으로 되었다가 1896년 도제가 부활되면서 경기도 이천군이 되었다.
1914년 일제의 부군면 통폐합으로 음죽군[5]을 병합하였다. 또한 예하 면들을 통폐합하여, 부면·발면을 부발면으로, 대면·월면·초면을 대월면으로, 마면·장면을 마장면으로, 모면·가면을 모가면으로, 백면·사면을 백사면으로, 신면·둔면을 신둔면으로, 호면을 호법면으로, 현내면·동면·남면을 청미면으로, 근북면·원북면을 설성면으로, 상율면·하율면을 율면으로 통합하였다.
1938년 이천면이 이천읍으로 승격되었다. 1941년 청미면이 장호원읍으로 승격되었다. 1989년 부발면이 부발읍으로 승격되었다.
1996년 3월 이천군 전역이 시로 승격되면서 이천읍이 창전동, 관고동, 중리동 3개 동으로 분할되었다. 그리고 대월면 단월리, 장록리, 대포리, 고담리를 중리동으로 편입하였다. 2003년 안흥동, 갈산동, 증포동, 송정동 지역을 증포동으로 분할하였다. 2012년 여주시와 선거구가 분할 되었다.
반도체하면 삼성반도체와 쌍두마차를 달리는 SK하이닉스와 국내엘리베이터업계1위인 현대엘리베이터가 부발에 있다.[6]
사실 이천도 SK하이닉스[7]랑 현대 엘리베이터가 있었기에 그나마 좀더 발전됬다고 본다.[8]
3 특산물
특산물로는 쌀이 유명하다. 한국 사람들 중 1%만 먹는 귀한 쌀이라고 광고하고 있으나, 반대로 생각하여 다른 지역 쌀을 한국 사람들 중 몇 %가 먹는지를 계산해보면 별로 의미없는 말.(...) 한마디로 상술 하긴 아주 틀린 말은 아니다. 이천시의 2010년 미곡 수확량은 41,090톤으로, 전국 총 수확량의 0.95%이다. 하지만 생산량으로 따지면 저 호남 쪽의 시군은 물론, 안성시의 생산량에도 못 미친다.
그래도 이천쌀 하면 제법 알아준다. 대한민국의 지리적 표시제 적용 대상 제12호로 등록되어 있을 정도. 심지어 일부 악덕업자들은 다른 지역의 쌀을 포장지 바꿔치기하여 이천쌀로 둔갑[9]해 팔기도 하니 흠좀무. 이를 방지하기 위해 시 차원에서 집중 단속을 하고 있다. '임금님표 이천쌀'이라는 브랜드화 전략을 내세워 소비자들에게 어필하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자 이웃 여주시에서는 '대왕님표 여주쌀'이라는 브랜드를 내세워 브랜드쌀 시장에 편승했다. 이러다가 황제님표 **쌀도 나올기세
또한 도자기 축제를 매해 여는 것으로도 유명하며 광주, 여주 등과 함께 비엔날레를 개최하는데 레퍼토리가 바뀐다 해도 이천 시민들의 입장에선 지겨운 감도 있어, 호응도는 높다고는 할 수 없지만[10] 외부에서 사람들이 많이 오는 편이라 꾸준히 수입을 내는 모양. 도자기 축제는 4-5월경, 비엔날레의 경우 9-10월경에 개최하는 편이다. 2014년부터는 4월 마지막주 금요일에 도자기 축제를 개최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허나 2014년에 일어난 세월호 사고의 여파로 9월경으로 미루어졌다.
원래 이천은 쌀, 도자기, 온천으로 유명했지만 언젠가부터 복숭아가 추가되어 쌀, 도자기, 온천, (그리고) 복숭아의 고장으로 홍보하고 있는 중이다. 복숭아의 경우 충청북도 음성군과 인접한 장호원읍의 과수원에서 많이 재배하고 있다.
백사면에서는 매년 남자한테 참 좋은산수유 축제가 열린다. 산수유 막걸리가 주 품목에 있다.
4 스포츠
프로야구 구단 두산 베어스의 2군 구장인 이천 베어스 파크가 백사면 경사리에 위치해 있다. 서울특별시 외 다른 지역을 연고로 한 풍부한 유망주들을 받아들여 이천 2군 구장에서 몇 년만 훈련시키면, 곧 팀을 이끄는 슈퍼스타가 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삼성 라이온즈의 경산볼파크와 함께 대한민국 야구의 대표적인 화수분이다.[11] 어느 구단의 서울에서 몇걸음만 가면 코 닿을 거리에 있는 2군 구장과 비교하면 두산 베어스의 2군 구장 위치는 버스도 잘 안 오고 서울에서 거리도 멀어서 야구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드는 환경 때문에 그런 것 같기도 하다. 혹 고생해서 이천 시내로 놀러나와도 별다른 유흥시설이 없는 환경상 다시 구장으로 돌아가 훈련에 매진할 듯. 한편 의정부지방법원의 판결로 LG 트윈스도 이천시 대월면 부필리로 2군 구장을 이전했다. 새로 지어지는 LG 2군 구장에는 야구장뿐만 아니라 농구장까지 지어질 예정이다. 두산과 LG는 한국프로야구에서 이뤄지는 잠실 덕아웃 시리즈에 이어 퓨처스리그에서 역시 이천 시리즈라는 위업을 달성하게 되었다. 또한 이천시에서 30분 거리에 이웃한 여주시에는 kt 위즈가 2군 경기장을 건설할 예정이기 때문에 위 3팀간의 경기시 이동에 따른 체력적 부담 및 숙박의 부담 등을 덜게 되었다.
축구팀으로는 이천 시민축구단이 K3리그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성적 또한 준수한 편이다. 부발읍에 위치한 이천종합운동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홈경기가 있을 때마다 플래카드 등을 이용해 시민들에게 홍보도 하지만 시민들의 인지도는 그리 높지 않다.
이천종합운동장에 가 보면 공사가 중단된 넓은 공터를 볼 수 있었는데 KBS 천하무적 야구단이 야심차게 기획했던 꿈의구장 건설이 예정됐던 자리였다. 그러나 프로그램이 종영크리를 맞으면서 꿈의구장 건설도 흐지부지 되고 야구장 부지를 제공한 이천시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난감한 상황에 빠져 몇 년째 방치되고 있었으나, 2013년 7월 이천시는 ㈜LG스포츠와 협약식을 맺고 '꿈의 구장(야구장) 건립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LG 트윈스가 이천에 들어오며 이천시와 예산지원 협약을 맺어서 공사가 재개되었다.관련 기사 2014년쯤에 완공되었다.
모가면 진가리에 있는 모가중학교에서 중등야구부 우승을 차지해서 한때 화제가 되기도 했다. 헌데 지금은... <박동희의 야구탐사> 시골학교 야구부의 기적과 비극 2014년 7월 25일 궁금한 이야기 Y에서 이 상황을 다뤘고 실시간 검색어 1위에 해당 학교가 등재되었다.
최근 2016 리우올림픽 축구 평가전 대한민국VS호주가 부발운동장에서 열렸는데 2만석을 거의 다 채웠다.스포츠에도 관심이 많은 지역이지만 여러가지의 스포츠환경을 즐길 수 있는 도시만은 아니다.
5 교육
이천관내 고등학교로는 이천고등학교[12], 양정여자고등학교[13], 효양고등학교, 이현고등학교, 이천제일고등학교[14], 다산고등학교[15] 등이 있다.
효양고는 농어촌특별전형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상위권 대학에 꾸준히 보내고 있다.[16]
이천 외곽으로는 마장고등학교, 장호원고등학교, 한국도예고등학교, 이천세무고등학교, 율면고등학교, 부원고등학교가 있다. 위의 고등학교에 재학하는 학생들은 집과 시내의 거리가 멀어 시내까지 통학하기 힘들거나 내신을 쉽게 따기 위해서 가기도 한다. 도예고나 세무고 같은 경우에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 가기도 한다. 그런 게 아닌데도 재학하고 싶다면 신중히 생각하고 결정하자. 일부학생들은 부원고, 율면고, 장호원고를 묶어서 이천BYC라고 놀리기도 한다 카더라 [17] [18]성적이 좋은 편인 남학생들은 이천고등학교로, 여학생들은 양정여자고등학교로 빠지는 게 보통이다. 최근엔 이현고등학교도 점점 내신따러 학생들이 몰리는 현상이 일어나는 듯.
4년제 대학이 없어서 이를 유치하려 노력은 했지만 별 성과는 없는 듯[19]. 그나마 마장면에 청강문화산업대학교가 있는데 만화, 게임, 애니메이션과가 유명한 곳인지라 오덕들의 군집(...)으로 여겨지는 장소. 캠퍼스가 지산리조트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스키타러 가거나 지산락페스티벌을 보러 갈때 들려보자. 산속에 위치한 캠퍼스는 붉은벽돌로 통일성 있게 지어져서 시각적으로도 아름다운 편이다. 애니메이션 대학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작은 규모이긴 하지만 만화영상도서관이 캠퍼스 내에 존재한다. 당연히 공짜로 수많은 만화책을 볼 수 있다.
역시 마장면에 위치한[20] 한국관광대학교는 외국어, 호텔, 조리 등 관광관련 학과가 대부분이다. 서이천IC 인근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타시군에서 이천으로 통학하는 학생들이 버스기사에게 이천시내로 진입하기 전 고속도로 근처에서 내려줄 수 없냐고 부탁하는 광경을 종종 볼 수 있다.[21]
6 자연환경
북쪽 광주시와의 경계에 해발 634m의 원적산이 위치해 있고, 남쪽으로 가면 비교적 평평한 평야지대가 펼쳐진다. 시가지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은 논과 밭, 목장, 양돈농가[22] 등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천시내 서쪽에는 해발 394m의 설봉산이 시가지를 병풍처럼 막아주고 있으며, 시내 동쪽에는 남한강의 지류인 복하천이 흐르고 있다.
강수량이 많고 눈도 많이 오지만 다른 지역에 비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는 거의 없는 편이다. 장마철에 하천이 넘치기도 하지만 주변이 대부분 논밭이고 근처에 사는 사람도 적기도 하고... 다만 안개가 잘끼며, 한번 안개가 끼면 앞이 거의 안보일 정도로 뿌애져서 차가 다니기 매우 위험해진다. 눈도 겨울에 생각보다는 많이 오는편이라 어느정도 주의를 요한다.
북서지역이 산악지형인데 이 영향으로 지상파DMB의 감도가 무척 낮은 DMB음영지대. 초기 DMB장비[23]로 시내에서 수신하기는 일반적으로는 꽤 어려우며 스마트폰에 딸린 안테나로도 건물 안이나 뒤로 돌아가기만 해도 곧 잘 끊긴다. 내비게이션에 달린 수신기로도 간혹 시내에서 끊기는것 보면 답이 없을 정도...였으나, 2014년 11월 현재는 많이 나아졌다. 한적한 시골만 아니라면 불편없이 DMB 시청이 가능하고, 많이 끊기지도 않는다. 물론 서울이나 대도시 사는사람 눈엔 그게 그거
7 정치
15대 | 16대 | 17대 | 18대 | 19대 | 20대 | |||
이천시 | 황규선/초선 통합민주당 | 이희규/초선 새천년민주당 | 이천시- 여주군 | 이규택/4선 한나라당 | 이범관/초선 한나라당 | 이천시 | 유승우/초선 새누리당 | 송석준/초선 새누리당 |
이천시 자체가 이천평야로 대표되는 농촌 지역이 대부분이라 전통적으로 보수정당 계열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역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이외 계열의 당선 사례는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 때 당선된 새천년민주당 이희규 의원이 유일하다. 다만 이 사람도 2008년 2월 자유선진당에 입당했다가 낙선되자 2010년 한나라당에 입당해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지원하고 2012년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하자 무소속으로 출마해 낙선하는 등 결국에는 새누리당 쪽에서 돌고 도는 중인지라 빛이 바랬다. 하지만 부발읍 지역은 이 지역에 SK하이닉스 공장이 들어서 있어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세도 만만치 않은 편이다.
반면, 이천시장의 경우에는 정당보다 인물론이 의외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기도 한다. 민선 1~3대 연속으로 이천시를 이끈 유승우 전 시장은 1995년[24]에는 민주자유당 후보로, 1998년과 2002년에는 새정치국민회의/새천년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모두 과반 득표로 이기는 기염을 토했고, 특히 2002년 선거 때는 정권 말기인데다가 김대중 대통령의 아들 비리 문제로 여당인 새천년민주당에 대한 민심 자체가 안좋았던걸 감안하면 이천시민들의 투표 행태는 말 그대로 인물론에 입각한 것이었음을 알 수 있다.
이후 2006년과 2010년에는 한나라당 조병돈 시장이 당선되면서 딱히 인물론이 부각된 적은 없는데, 2014년에 새누리당이 여성 전략 공천을 감행하면서 이에 빡친 조병돈 시장이 탈당해 새정치민주연합에 입당(!)하면서 정국이 요동친다. 물론 새정치민주연합 내부에서 철새 논란이 일어난 끝에 결국 컷오프시켰지만 '조병돈 시장이 아니면 새누리당을 이길 수가 없다!'는 판단에 따라[25] 컷오프를 철회하고 모든 새정치민주연합 공천 신청자가 조병돈 시장을 후보로 추대하는데 동의하였다. 결국 시장선거는 조병돈 시장이 당선되면서 정당 간판만 놓고 보면 2002년 이후 12년만에 새누리당 이외 정당에서 당선자를 낸 셈이 되었다. 또다시 정당보다 인물
그런데 선거 도중 유승우 의원의 부인이 비례대표 공천 신청자로부터 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유 의원은 선거 전 출당권고를 받고 지방선거 이후인 6월 12일 제명 의결되었고, 이것이 새누리당 의원총회를 통과하여 결국 제명되었다. 참고로 이 사람이 바로 앞서 말한 민선 1~3대의 화려한 당선 신화를 일궈낸 그 분 맞다. 2004년 탄핵 사태 때 새천년민주당을 탈당한 이후 2008년 한나라당 입당을 시도했으나 불발되자 무소속으로 총선에 출마하여 낙선되었고 4년 뒤에 마침내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것. 여기까지만 해도 나름 봐줄만 했었는데 공천헌금 논란으로 골로 가셨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유승우 의원이 사실상 당선되기 어려워진 상황에서 새누리당 내부적으로 공천을 받기 위한 경쟁이 치열했었는데, 2015년 11월까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청장을 지낸 송석준이 새누리당의 공천을 받았다. 반면, 천신만고 끝에 3선 고지에 오른 조병돈 시장이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아 국회의원에 출마한다는 설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불발되었는데, 그만큼 조병돈 시장의 지역기반이 만만치 않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선거 결과 새누리당 송석준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엄태준 후보를 만여표차[26]로 누르고 초선에 성공했다.
8 군사
대한민국 육군 소속의 모든 항공기를 관할하고 항공작전을 지휘하는 육군항공작전사령부 본부가 위치하고 있다. 덕분에 이천에 가면 하늘을 날아다니는 헬리콥터를 많이 볼 수 있다. 그리고 주말에 외출나온 장병들도 볼 수 있다. 육군항공작전사령부가 존재해서 전쟁 발발시 북한의 포격 1순위 지점으로 지명받는 상황. 그 외 제7기동군단 본부(상승대)와 육군정보학교, 국군교도소도 이천시 장호원읍 이황리에 위치해있다. 그래서 동서울 터미널에 가보면 제7기동군단 소속 군인들도 많이 볼 수 있다.
2007년 5월에는 육군특수전사령부 부대가 이천 관내로 오는 것을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졌는데, 이때 주민들이 살아있는 돼지를 거열형에 처하는 퍼포먼스(...)를 벌여 논란이 되기도 했다(다소 잔혹한 장면일 수 있으니 주의#). 돼지가 죽지 않자 칼을 사용해서 일부러 죽였으니 우발적인 행위라고 불러주기도 글렀다. 그야말로 흑역사. 당연히 시청 홈페이지와 민원실에는 잔혹함에 항의하는 시민들의 글과 전화, 욕설이 난무하는 상황이 벌어졌는데, 우습게도 당시 이 퍼포먼스에 안보우익을 떠드는 한나라당 정치인들이 참여하면서 더 논란이 되기도 했다. 덕분에 일부 네티즌들은 제주도 해군기지 이전과 연관시켜 한나라당을 비웃기도 했었다. 여튼 거열형 퍼포먼스를 펼친 해당 당사자들은 돼지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후회한다고 뒷북을 쳤는데, 이때 죽은 돼지를 위한답시고 굿을 벌이기도 했다.(...) 하지만 후회한다고 해봤자 이미 돼지는 끔찍한 고통 속에 죽은 후였으니 그야말로 뒷북 퍼포먼스. 이후 이전작업은 계속 진행되어 부대 시설 자체는 2015년에 거의 완공단계까지 왔으나, 주변 주민들의 반발로 인하여 또다시 난항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2016년 1월 합의가 이루어졌다. 별일 없으면 2016년 내에 이전이 완료될 듯.
9 교통
철도는 노선이 2개나 있었는데 모두 폐선되었다. 이천시 중심부로는 협궤철도인 수려선이 지나갔으나 이용객을 영동고속도로에 흡수당하면서 1973년에 폐선이 되었다. [27] 장호원읍에는 안성선이 들어왔으나 일제가 태평양 전쟁을 이유로 1944년에 안성역-장호원역간 선로를 몽땅 뜯어가서 역시 폐선 크리.
따라서 1973년 이후 이천은 철도와는 거리가 먼 곳이 되었는데 신설 노선인 수도권 전철 경강선이 이천을 지나게 되었다. 해당 노선은 2016년 9월 24일에 판교역부터 여주역까지 개통하였다. 다만 서울특별시로 한번에 가지는 못하고 판교역에서 수도권 전철 신분당선이나 이매역에서 수도권 전철 분당선으로 갈아타고 가야된다. 신둔도예촌역, 이천역, 부발역이 신설되었으며 이천시내버스터미널도 이천역으로 이전한다.그래도 생긴게 어디야?[28] 사실 시외버스터미널도 함께 옮기려 했지만 이전할 경우 주변 상권이 그대로 박살나기 때문에 근처 상인들의 반대가 어마어마해서 옮기지 못했다.
또한 부발역에서 출발해서 문경역까지 가는 중부내륙선 철도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중 1단계 구간인 부발역-충주역 구간이 2014년 하반기부터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도로의 경우, 고속도로는 영동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가 있다. 영동고속도로에는 덕평IC와 이천IC, 중부고속도로는 서이천IC가 이천 관내에 있으며 남이천IC가 모가면에 위치해 있다. 덕평IC 부근에 있는 덕평자연휴게소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중에서도 최상의 시설을 자랑하는 곳이다. 휴게소 내에 자연 휴양림과 카페, 미니아울렛이 있어서 현지주민들은 휴식차 방문하기도 한다. 그런데 서이천IC 근처에 프리미엄 휴게소를 지향하는 마장 휴게소까지 문을 열며 이천시에만 2곳의 국내 최정상급 휴게소가 생기게 되었다. 마장 휴게소에는 이천 시내에도 없는 롯데마트까지 입점해 있다. 이로 인해 두 휴게소 사이에 끼인 이천 휴게소만 처지가 난처하게 됐다. 다행히 매출에는 큰 변화가 없다고 한다. 국도는 3번 국도, 37번 국도, 38번 국도, 42번 국도가 있다. 현재 3번 국도는 성남시 - 장호원 간 국도 대체 우회도로가 건설 중이다. 국도 이용이 꽤 되는 편인데, 영동고속도로에서 이천 근처에 상습적으로 정체되는 구간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특히 강원도에 갈 경우 그 정체구간을 피하기 위해 문막IC까지는 국도로 우회하는 사람이 꽤나 있는 편이다.
시내버스 등의 공영버스는 KD 운송그룹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천시에는 버스 운송업체가 없기 때문이다. 이천시 버스 목록 참조. 이천종합버스터미널에서 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천 시내를 통과하는 타 지자체 소속 시내버스 노선은 3번, 37번과 103번이 있으며, 이 중 37번과 103번 두 노선은 저상버스가 운행 중에 있다.
여담으로 이천시청 홈페이지 시내버스 시간표가 엑셀 파일인데 컴퓨터용 홈페이지에서 받는 것과 모바일용 홈페이지에서 받는 게 파일 용량, 이름이 다르다. 모바일용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는 파일은 용량(2.92MB)이 더 크고, 컴퓨터용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는 파일은 용량(479KB)이 더 적다. 아무래도 직원의 실수 같다. 그런데 안 고치고 있다. 그리고 2016년 9월 24일에 수도권 전철이 개통된다.
시외버스, 고속버스의 경우 시내의 중리동에 이천종합버스터미널이 있고 이외에도 도예촌, 한국관광대학교, 아미리(SK 하이닉스), 이황리(상승대), 장호원에 시외버스정류장이 있다. 운행 노선 중 가장 인기있는 노선은 동서울행 시외버스로, 약 15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길이 막히지 않을 경우 동서울터미널에 40분이면 도착한다. 이외에도 다음 노선이 운행 중이다.
- 서울 : 서울[29], 동서울
- 강원 : 강릉, 문막, 원주, 영월, 춘천
- 경인 ; 고양화정, 동두천, 부천, 성남, 수원, 안산, 안성, 안양역, 양평, 여주, 의정부, 인천, 일죽
- 영남 : 경주, 대구북부, 부산, 울산, 문경점촌
- 충청 : 대전, 아산, 제천, 유성, 음성
- 호남 : 광주, 익산, 전주
여담으로 장호원정류소를 이용할때 정류소 아저씨가 매우 불친절하니 다혈질끼가 있는 사람의 경우 이용할 때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가자.
중소 택배사들이 이천시에 대부분 허브를 두고 있다. 로젠택배와 KG로지스가 대표적이다.
10 상권
이천시 창전동에 위치한 중앙로, 일명 문화의 거리가 이천의 중심상권지이다. 이천의 각종 의류, 스포츠, 아웃도어 매장과 식당, 패스트푸드점, 오락시설 등은 모두 이곳에 밀집되어 있다고 보면 된다. 중앙로는 서쪽의 설봉공원 입구부터 동쪽의 터미널 근처까지 동서로 길게 뻗어있는데, 서쪽구역은 주로 재래시장 위주, 동쪽구역은 신식매장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이천의 갈 곳 없는 10대들의 영원한 안식처로서 방과후 혹은 주말이면 중앙로에 개미떼처럼 모여있는 중고딩들의 물결을 볼 수 있다. 2013년 마장면 일대에 엄청난 규모의 롯데 아울렛이 문을 열면서 시내상권이 소비자들을 뺏기고 있는 상황이다.
도시 규모에 비해 패스트푸드점이 상당히 많다. 롯데리아가 400m 간격으로 본점, 중앙점 2곳이 있다. 이들 사이에 위치해 있던 KFC와 맥도날드, 파파이스는 이들에 밀려 2000년대 중반 폐점. 다른 패스트푸드는 중앙로 근처의 맘스터치, 이마트에 딸린 덤 맥도날드 그리고 농협 하나로마트에 딸린(!) 전국에 그리 많지 않은 파파이스[30]가 있고여기도 덤 2012년 11월경 터미널 옆블록에 KFC가 부활 개장 하였다. 장호원읍에는 2003년 망했던 롯데리아가 2012년 부활했다. 2013년에는 중부고속도로 마장 휴게소에 맥도날드가 개장 했다. 2014년 8월, 이마트 인근에 또 롯데리아가 개장했다. 2015년 1월 5일에는 새로 생긴 CGV 1층에 버거킹도 들어오게 되었다. 2015년 9월엔 중리동쪽에 건물 자체로 맥도날드가 들어섰는데,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까지 포함하여 건축되었다. 2016년 5월 즈음 하이닉스 주변에 지치지도 않는지 롯데리아가 또 생겼다. 이로서 이천에는 총 12개의 패스트푸드점이 영업을 하고 있다.
커피전문점의 경우 전국 대부분의 도시가 그렇듯이 이천도 과포화 상태지만 특이점은 스타벅스 매장이 무려 3곳이나 있다. 2010년대 이전만 해도 이천사람들에게 스타벅스는 서울 갔을때 한 번 맛이나 보고 오는 커피매장이었지만 2012년 시내 터미널점을 시작으로, 하이닉스점, 마장휴게소점이 잇따라 오픈해서 중소도시치고는 적지 않은 스타벅스 매장을 보유하게 되었다.마장휴게소점이 고속도로 휴게소에 있다는 사실은 무시하도록 하자
대형마트의 경우 2000년대 초반에 들어온 이마트가 이천 마트계의 터줏대감 역할을 하고 있다. 이천시의 인구를 고려하면 2개의 대형마트가 생길 경우 출혈경쟁이 야기되기 때문에, 이천시의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지 않는 이상 당분간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의 후발주자들은 들어오기 어려워 보인다. 사족으로 중부고속도로 마장 휴게소점에 롯데마트가 입점해 있기는 하다. 분명히 롯데슈퍼가 아닌 롯데마트이다. 그러나 직접 방문해보면 알겠지만 고속도로를 이용해 휴가를 떠나는 고객들을 위한 식품과 편의용품 위주의 매장으로 일반적인 롯데슈퍼와 비슷한 크기이다.다른 특이한 점이라면,이마트 근처에 이천마트라는 개인 운영의 중소형 마트가 있는데,이마트하고 상당히 가까운 거리임에도 잘 버티고 있다. 다만 과거부터 여러차례 이름과 운영자가 바뀌었으므로 기본적인 마트라는 틀은 유지하고있지만, 어느정도 세상풍세에 변화하고있다. 최근에 안흥동쪽에 롯데캐슬이 들어서고 있다는데, 주상복합이라 롯데마트(!)가 드디어 생긴다.롯데마트가려고 고속도로휴게소까지 갈 고생을 덜었다.물론 고속도로요금소를 거쳐서 올라가는것이 아닌 바로 갈 수 있는 다른길이 있다. 하지만 이천시의 특정상 주거지역과는 떨어진 감이 없잖아 있어 쉽게 이용하기는 어려워보인다.
그리고 2014년 5월, 이천시 창전동 알짜배기땅에 있던 백화점 건물에 NC백화점이 들어섰다. 이천시의 첫 백화점. 1990년대 이미 준공 완료한 건물이지만 법적인 문제로 줄곧 빈 상태였다.(물론 관리는 계속 하고 있었지만) 주말이 되면 그곳으로 분산되는 중고딩 떼를 볼 수 있다. NC백화점은 규모가 작긴 하지만, 그래도 백화점이고 이천사람들 대다수도 백화점이라고 인식은 하고있다. 옷뿐만이 아닌 식기도구, 아이 용품등 다양하게 팔기때문에 일단 백화점 취급은 받는다.[31][32]
주민들 중 몇몇 사람들은 원래 이건물에 대우백화점이 입점하려고 했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정확히 말하자면 대우에서 ' 2000 코아 ' 라는 백화점을 짓기 위해 투자유치와 공개입찰을 벌였으나, 모종의 이유로 계획이 취소, 또는 뒤엎어져 버렸고, 그 이후 대우그룹도 해체되면서 빈 건물만 시내 한가운데 남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10년 동안 떡밥만 나왔다가[33] 2015년 2월부터 CGV가 개장하였다. 그동안 이천시의 영화관은 이천극장과 시네세븐이 존재했으며 이천극장은 2006년에 문을 닫았다. 이후 시네세븐이 입점하였으나 최신 시설에 비해 내부나 극장이 많이 뒤떨어져 영화를 제대로 보고자 할 사람들은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제일 가까운 서울로 가야했는데, CGV가 생겨 이제 서울까지 굳이 가야 할 이유가 사라졌다. 덕분에 시네세븐은 이제 망했어요 현재 시네세븐의 기존 직원들은 인근CGV로 욺겨졌고, 그자리에는 시네호텔이라는 숙박업소가 들어섰다는데, 이천 시민들 중 그 실체에 대해서 정확히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PC방은 1시간 기준 대다수가 1000원, 어쩌다 가끔 500원을 받는 PC방이 있었지만 2013년쯤부터 일제히 1200원이 되었다. 시내에 여러 곳이 있으며 중학교, 고등학교, 초등학교가 다 있는 증포동~창전동 일대의 PC방은 주말이던 평일이던 학생들의 천국이다. 증포동에 2개가 있지만 방학식이나 시험 끝나는 날이면 포화 상태가 된다. 2015년 8월쯤에 하나 더 생겨서 인근 2개 초등학교와 1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의 물량을 3개 PC방이 분담하는 중. 최근엔 CGV 지하 1층에 거대 PC방이 들어서서 어느정도 포화상태는 해소된 모양. 다만 이천시 남쪽 장호원 지역은 충청북도 감곡면과 함께 회원 1500원, 비회원 1700원이라는 살인적인 가격으로 악명을 떨치고 있다. 담합의 냄새가 솔솔 난다
테르메덴 온천 동영상 | # |
그리고 좀 보기 드문 현대자동차 영업소 중 현대 모터 플라자(현대자동차 이천지점)가 중리동에 들어서있다.
11 하위 행정구역
이천시/행정 항목 참조.
12 트리비아
고려시대 만들어져 이천향교에 세워져 있던 5층 석탑이 일제에 의해 약탈[34]되어 2015년 현재 도쿄(東京) 오쿠라슈코칸(大倉集古館)에 가있다. 이를 반환하기 위해 이천시 차원에서 직접 일본의 오쿠라 호텔쪽과 협상하는 등 시 자체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반환해 줄 것처럼 이야기하다가 '일본 문화재청 등의 부정적 입장으로 반환이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리고 도호쿠 대지진으로 석탑 일부가 파손크리. 지못미. 일본 현지로 가서 조사결과 이전부터 관리가 개판이었다는 것이 드러나 한층 어그로를 끌고 있다.[35] [36] 관리도 제대로 안하면서 줄 수 없다고 뻗대는 게 가관. 그리고 2015년 4월 10일 석탑이 해체당했다. 현재 해체 후 오쿠라 호텔에서 보관 중인 것으로 확인되며, 약탈 당한 후 4번이나 해체당하게 되었다.#
이천(利川)과 이천(二千)이 발음이 같다는 점 때문에, 실제로 2000년도에 시 모토가 '2000은 이천시의 해' 였다. 숫자놀이 메가쑈킹 고필헌도 영화 관련 웹툰을 그릴 당시 개봉하던 고지라 2000(고지라 2000 밀레니엄)을 그리면서 고지라가 이천을 초토화했다. 극중 설명으로 왜 이천이냐, 고지라 2000이니까~!라고 고지라가 말하고 이천 사람들이 이런 씹숑! 이라고 화냈다....실제 이천에서는 간판이나 전화번호에서 2000을 자주 찾아볼 수 있다.
서울특별시의 식수문제로 개발이 묶여있는 부분이 있어 이것 때문에 일부 피해의식을 가진 이천 사람들도 있다.
옛날 소각장이 들어서는 문제로 몇 년을 걸친 전쟁(?)을 방불케 할 정도로 반대가 심했는데 스포츠센터건립과 딜을 해서 결국은 소각지를 세웠다. 덕분에 이천 지역사람들에 상당히 시설이 좋은 스포츠센터를 매우 싸게 이용하고 소각장 근처에 주민들은 보일러세를 면제받아서 지금은 오히려 신의 한수였다고 평가하는 사람들도 많다.
2012년까지 밸리 록 페스티벌이 열렸었다. 그 뒤 2015년까지 안산시 대부도에서 열렸다가 2016년에 다시 개최되었다. 2018년이 되면 은근 고통받을 지역
13 출신인물
- 서희 - 고려 시대 명외교관. 구시청 앞 오거리와 설봉공원에 그의 동상이 있으며 묘는 여주에 있다. 서희의 후손인 이천 서씨들도 많이 거주한다. (정확히 말하면 이천 서씨의 시조인 서신일지묘가 효양고 뒷편에 있고 그 후손들이 이천에 사는 것이다.
그러나 정작 이천에서 이천 서씨를 찾는 건 의외로 힘들다.) 이천에 사는 어씨들은 서희와 함께 신미양요의 어재연이 이천이 낳은 양대 인물이라고 주장한다.
- 이정재 - 제1공화국 시절 악명을 떨쳤던 정치깡패. 2천년대 SBS드라마 야인시대에서 김영호가 연기해 한때 유명해지기도 했다. 참고로 이정재는 훗날 이천에서 국회의원으로 출마해보려고도 했지만, 이승만 정권 2인자였던 이기붕이 지역구를 뺏어가버리면서 정계 진출에는 실패했다.[37]
- 곽영주 - 이승만 정권 시절 경호실장이자 4.19 혁명 당시 학생들에게 발포 명령을 내린 천하의 개쌍놈. 참고로 이정재, 유지광, 곽영주는 이천 3인방으로 불리며 형동생하며 서로 친분을 다졌다. 그리고 사이좋게 감옥에 수감되었다 5.16 군사정변 이후 사형크리.(...) 다만 유지광은 사형은 면하고 징역 15년으로 감형 후 이천으로 낙향하여 죽었다.
- 차지철 - 박정희 정권 시절 안하무인 경호실장으로 유명했다.
너, 건방져 이 새끼! 탕탕탕!보면 곽영주나 차지철이나 희한하게 이천 출신 대통령 경호실장이 많은 듯. 물론 둘 다 이천의 흑역사지만.(...)
- 최하영 - 정치인.
- 유승우 - 정치인.
- 송석준 - 정치인.
- 유용태 - 정치인 겸 전 노동부장관.
- 임창정 - 가수 겸 배우.
- 모세 - 가수.
- 천우희 - 배우.
- 규진 - 아이돌 그룹 업텐션의 멤버. 2016년 효양고등학교를 졸업했다.
- 최정 - 야구선수. 다만 학교는 이천에서 나오지 않고, 초등학교는 용인 대일초-중학교는 안양 평촌중-고등학교는 수원 유신고를 나왔다.
머가 이렇게 쓸데없이 자세해때문인지 수원에서 성장했다는 말도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
- ↑ 잠실까지 45km 정도 나오고 강남역으로 진입하는 데도 최단거리 기준으로 50km이면 충분한데 경기도 맨 변두리치고는 서울과 꽤 가까운 편에 속한다. 심지어는 이천 시내에서는 종로나 명동, 남대문, 서울역 등의 도심으로 진입하는 데도 60km가 조금 못 미치는데 이정도면 경기도 외곽 치고는 서울과 꽤나 가까운 위치이다. 진짜로 경기도 외곽지역 치고 다른 지역들은 대부분 이만큼의 근거리도 기대하기 힘들다.(...)
물론 타 외곽지역에 비해서일 뿐이지만(...)실제로 평택, 안성, 여주, 연천에 비해서 시내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데 거리상으로 짧은 편이다.그래봤자 서울이랑 먼 편이라는 게 함정. 또한 전철이 없어서 서울이랑 더 먼 평택보다 진입성이 밀린다는 것도 함정하지만 수도권 전철 경강선이 연결되면 어떨까?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 ↑ 최단 거리 기준으로 이천 시내에서 서울역이 오산시에서 서울역간의 거리보다 5km 정도 더 나온다.
- ↑ 현재 이천의 지명이 여기서 처음 유래했다. KBS 사극 태조 왕건에서도 이 일화를 언급한적이 있다.
- ↑ 이전의 이천 관아는 현재의 마장면에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 현 장호원읍, 설성면, 율면 일대.
- ↑ 같은 부지에 SK하이닉스는 현대전자시절 1983년에 들어서고 현대엘리베이터는 1년뒤 1984년에 들어섰다.
- ↑ 당시엔 현대전자산업주식회사 시절이다.
- ↑ 마치 울산광역시처럼
현대광역시,현대시 - ↑ 복제 잘하기로 유명한(...) 중국은 물론, 미국의 쌀 판매업체까지 이천 쌀을 특허까지 내고 20년 넘게 팔아오다가 2010년에서야 소송 끝에 '이천은 특정 지명이라 특허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하여 이 이름을 쓰지 못하게 되었을 정도다.
- ↑ 사실 이건 어느 도시나 비슷하겠지만...
- ↑ 그래서 1군에서 뛰는 두산 선수들을 보고 팬들은 이천쌀 좀 먹고 오라고 비유하면서 농담으로 말하기도 한다.
- ↑ 남자고등학교.
- ↑ 개신교 계열 사립학교.
- ↑ 최근 교사 폭행 사건이 있었다.
- ↑ 종교 재단이 세운 사립학교이며, 구 이천여자제일고등학교였다. 현재는 남녀공학.
- ↑ http://blog.naver.com/media71/130182454663
- ↑ 이천 내에서는 그리 평판이 좋지 않은 고교들이기 때문에, 별 다른 이유가 없다면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자. 특히 이천BYC 고등학교들은 빗자루 폭행사건이 일어난 이천제일고등학교도 떨어진 얘들이 가는 학교이니 더더욱 신중을 기하자.
SKY를 지향하고 BYC를 지양하자.또한, 마장고등학교는 MJ라 불린다. 빗자루 폭행 동영상에서 보면 이천제일고 분위기가가 그정도인데 이들학교가 어떨지는...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 물론 내신 따러 가는사람도 있다. 하지만 한 위키러가 내신 따러 BYC중 한곳을 갔는데 수업시간에 양아치들 때문에 수업이 진행되지 않고 공부 잘하는 얘들을 괴롭히고 후배가 만만한 선배를 때리는 광경을 목격했다!! 물론 이런데서 공부 열심히 하면 내신 따기가 쉬울수 있더라도 분위기 때문에 과연?
실제로 많은 이들이 오히려 더 망쳤다 카더라. - ↑ 이는 과거 1~3기 민선시장 유승우 씨의 병크가 크다
사실 비서울권(혹은 수잡대) 대학의 현실을 생각해보면 있어도 의미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만은게다가 근처 지역 땅을 소유하고있는 사람들의 횡포도 한 몫 거들고있다고. 뭘 지으려고 하면 나무 등을 심어서 그 보상금을 배로 타내려고 한다던가... 이때문에 증포중학교, 이현고등학교 등 최근 신설된 중고등학교들도 부지를 더 늘리려다가 벽에 부딫혀 현재의 크기가 되어버렸다. - ↑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덕평IC 근처에, 한국관광대학은 서이천IC 근처에 있다.
- ↑ 이 경우 사음동 부근 정류장에서 하차가 가능하다. 이천터미널에서 내릴 경우 다시 시내버스를 타고 왔던 길을 30분 넘게 되돌아 서이천IC 인근의 캠퍼스로 가야한다.
- ↑ 양돈농가가 많아서 2011년 구제역 파동 때 엄청난 수의 돼지가 매몰되었다.
- ↑ 코원D2, 아이리버 B20등... B20의 안태나로도 무리
- ↑ 이 때는 이천군이었고 당연히 직함이 군수였다.
- ↑ 실제로 조병돈 시장이 당적을 떠나서 시정 수행을 나름대로 잘했다는 평이 시민들 사이에서 많았던지라 무소속으로 나가더라도 판세가 박빙이었다.
- ↑ 송석준 43,154표, 엄태준 33,698표.
- ↑ 당시 이천역이 있던 곳은 현재의 분수대오거리다. 서희청소년회관쪽에서 도보로 진입하면 신호등 옆에 조그맣게 이천역이 있었다는것을 알리는 비석을 볼 수 있다. 폐선 당시에 이 열차가 지나가는 지역의 주민들이 폐선을 반대했다고 할 정도로 지역 주민들에게는 유일한 교통 수단으로 여겨졌었던 듯. 그도 그럴 것이 이천시 시가지 빼곤 모두 버스가 잘 들어오지 않는다.
- ↑ 때문에 버스 노선의 대격변이 일어났다.
- ↑ 알다시피 서울고속버스터미날이다.
- ↑ 기존 지점의 이전은 아니고 농협과 새로 계약. 폐점 시간에 가까워서 갈 경우 품절 메뉴가 존재 하는 것을 보면 나름 준수한 실적인듯.
- ↑ 덕분에 근처 옷관련 가게들은 매출 직격탄 맞았다...라고는 적혀있지만, 사실 그렇게 크게 차이는 나지 않는다고 한다. 가게 매출에 진짜 직격탄을 준 것은 같은 이천시에 있는 롯데 아울렛. 오히려 NC백화점도 롯데 아울렛에 의해 매출에 큰 지장이 생겼다.
- ↑ 라고 적혀있지만 대략 7층까지 옷가게 밖에 없다.
- ↑ 이 경향은 어째선지 이천의 주요 떡밥이다. 전철도 그렇고, 뭐만 건설한다 하면 완공까지 적어도 10년은 걸린다.(...)
애매하게 수도권 취급 못받는 지방의 슬픔 - ↑ 조선총독부가 1915년 만국박람회인 공진회 전시를 위해 서울 경복궁으로 옮긴 것을 오쿠라호텔 창업자인 오쿠라 기하치로가 일본으로 반출해버렸다.
- ↑ 게다가 오쿠라 호텔은 경복궁 자선당을 약탈해서 가져갔더니 관동대지진 당시 화재로 소실시킨 적도 있다.
- ↑ 게다가 이천5층석탑 역시 2011년 3월 11일 지진으로 일부 손상됨이 확인되었다. 기사
- ↑ 지금도 이천의 원로 깡패들은 이정재와 연이 있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다만 젊은 시민을 비롯해 학생들은 당연히 "이정재가 누구?"하는 분위기로 거의 잊혀졌다. 덤으로 정치깡패의 대명사이자 이정재, 유지광과 함께 동대문사단을 구성했던 임화수는 인접한 여주 사람이다. 이쯤되면 깡패의 고장(...)이라고 할 만 하지만 "대한민국 조폭을 말한다."라는 책에 의하면 현재는 이렇다할 조직은 없다고 한다. 다만 아예 없는건 아니라 검찰청에서 관리하는 조직으론 26명 규모(경찰 관리 대상-조직원 전체 숫자가 아님)의 이천연합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