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야뇌몽무

열혈강호상의 무공. 창시자는 괴개 백리사우

전 삼다문 문주였던 백리사우의 자신의 90평생의 무공의 정수로 애제자 한비광이 장차 신지와의 싸움에서 도움이 되길 바라며 스스로의 내공과 함께 무공을 전수하는데 사용한다. 만화에서의 묘사와 기술의 이름으로 판단컨대 괴개 자신의 무공은 극순심천공을 바탕으로 하는 무공이고 이 춘야뇌몽무는 단순히 상대방의 몸에 스스로의 내공을 흘려넣어서 상대방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무공을 사용하는 방법을 몸으로 직접 알려주는 무공으로 보인다.

애초에 괴개 무공 특성에 '꿈 몽'자가 관련될 건수가 없고 직접 몸으로 움직여가며 가르치는 것이니 '몽,무'의 두 글자는 높은 확률로 이를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한비광은 이 때 배운 괴개의 무공을 굉장히 마음에 들어하는 듯 하다.[1] 그리고 춘야뇌몽무의 특성상 주요기술외에도 해당 초식들이 전수된걸로 보여진다. 전수당시에 표현되지않았던 백보진각또한 한비광이 사용하는걸 보여줬다.

  • 초식

-청운회풍(靑雲廻風)
양 팔을 이용해 상대방의 기운을 끌어당겨 붙잡을 수 있는 기술. 주로 방어용으로 사용되는 듯 하다. 노호의 찌르기 공격을 이 초식으로 방어한다.

-노호출동(怒虎出洞)
청운회풍 다음으로 나온 초식. 일종의 정권지르기로서, 작 중 모습으로 보아 자신의 기운을 모아서 사용하거나 청운뇌풍으로 끌어들인 기운을 이용하여 사용하는 방법이 있으며 아무래도 단발성 기술인 만큼 위력만 보면 백열권풍아보다는 강한 것으로 보인다.노호! 가라!!

-백열권풍아(百列拳風牙)
원거리 권격. 멀리 있는 상대에게 여러 번의 권격을 내지르는 기술. 홀로 여럿을 상대할 때 용이하다. 본래 한비광이 칼을 들지 않았을 때 주로 사용하던 원거리 기술은 빙백신장이었으나 백열권풍아를 습득한 이후에는 이 기술을 주력으로 사용한다.
한비광은 원래 빙백신장을 사용하려 했으나 나가지 않아서 권풍으로 여러번 쏴서 습득(...)

-백보진각(百步震脚)
발을 굴러서 마치 지진이난것마냥 땅을 흔들리게한다. 위력을 자세히 표현할수는없지만, 46권에서 나온 암살조 8명정도가 일순간 50cm정도는 뜬상태로 표현된걸로봐서는 위력이 대단한것같다. 한비광은 백열권풍아와 셋트기로 사용한다. 천마신공중에서도 비슷한 초식인 천마군황보가 존재하는데 천마군황보는 상대방을 직접 공격을 하는데 중점을 둔 기술이라면 백보진각은 넓은 범위의 대다수 적의 움직임을 일시적으로 봉쇄하는 기술이다.

-천검지각(天劍之脚)
무시무시한 각력으로 모든 것을 벨 수 있는 기운을 발출한다. 원피스람각과 같은 기술. 사용 방법에 따라 전방위 공격도 가능하다.

-삼절파멸격(三絶破滅擊)

사정거리가 짧다. 현재까지 나온 괴개의 무공 중에선 유일하게 직격권법. 손에서 기를 내뿜으며 후려갈기는데, 무기와 사람의 취급을 아주 공평하게 박살내버렸다. 이 때의 한비광은 화룡도 그딴거 없이 날아다녔다. 아마도 춘야뇌몽무의 궁극기인듯. 다만 정면 위주 공격이라서 측면 공격에는 취약한 면이 있다.
  1. 단순히 괴개에 대한 존경심일 수도 있다. 그리고 원작과의 별개의 설정인 온라인 열혈강호의 설정에서도 괴개의 무공이 실전되는 것을 안타깝게 여긴 한비광이 자신의 아들에게 괴개의 무공을 전수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