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무리

주인공. 정말로 착한 벌레씨.

친구가 잔뜩 있다.

ツムリ
Tsumuri

주변 인물 : 스콜, 오데아(악우), 이코(연인)

포이즌 벅스의 등장인물. 모티브는 지네...인데 어째선지 이름은 달팽이와 관련있다.[1]

캐릭터 설명에서도 볼 수 있듯이 친구가 많이 있어서 친절한 인물일 듯 하지만... 실은 엄청나게 사악한 인물. 특히 스콜을 괴롭히는 것을 좋아한다.(...) 어느 일러스트를 보면 자신에게 괴롭힘당하는 스콜을 보고 "스콜군이 약한게 잘못이야."라고 말한다. 이외에도 몇몇 인물들을 해부하는 것도 취미로 삼는 듯.(...)[2]
여자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남자다.

포이즌 벅스 1화에서는 지렁이에 누워서 스콜을 놀리기라도 하듯 인사를 건넨다. 그러자 열받은 스콜이 치려고 하자 독침으로 바로 제압하는 츠무리의 모습이 압권.

추가로 1화 에서 츠무리가 먹고 있는건 자세히 보면 진딧물인듯 하고, 무당벌레 인간인 스노가 손에 들고 있는 것을 보아 이 세계관의 주식이거나, 화폐단위일 것이라고 추정하는 팬들이 보인다.

모게코의 메모 중에서 츠무리와 같이 카메오로 출연한 달팽이가 츠무리의 노예가 되었단 메모가 있어서, 친구들이 사실상 노예일 가능성도 있다. 대해원과 와다노하라의 샤케와 비교되기도 하는데, 둘 다 눈이 적안이기도 하고[3], 하라구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주 원인인 듯 하다.

여담으로 포이즌 벅스 캐릭터 중에서 가장 먼저 만들어진 캐릭터이다. 이례적으로 벌래가 모티브인데 전투력이 꽤 높아 보이는 한텐과 비등비등하게 강한 모양 ... 그리고 대해원과 와다노하라에서 까메오로 출연한다.

겨울이 되면 번데기 속에 들어가 동면(...)하는 모양이다.
  1. ↑ 일본어로 달팽이는 카타츠무리다.
  2. ↑ 실제로 오데아라는 캐릭터를 해부하는 그림이 있다. 이때 괴로워하는 오데아와 웃으면서 해부하는 츠무리가 참 압권(...)여담이지만 이 그림은 모게코의 팬이 모게코에게 그려달라 요청해서 모게코가 그린 그림이다. 그리고 오데아에게 연가시를 쑤셔넣는다고도 한다(...)
  3. ↑ 다만 샤케는 후천적으로 얻은 것이지만 이 쪽은 선천적으로 얻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