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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후후후♪
주변 인물 : 와다노하라, 타라코(친구), 타츠미야, 플루모, 헤리카(동료), 사메키치([2]), 우오미 공주(상관)
대해원과 와다노하라의 등장인물. 모티브는 악상어로, 영어명이 Salmon Shark이기 때문에 이름 또한 일본어로 연어를 뜻하는 단어인 '사케(さけ, 鮭)'의 속어인 샤케(しゃけ)에서 비롯되었다. 개편된 영문판 이름 또한 마찬가지. 1인칭은 보쿠. 한국어판에선 1인칭을 알 수 없어 샤케가 남성인 것을 알기 힘들다.
우오미 공주의 권속이며 4명의 최측근 중 하나. 나머지 3명에 비해 전투와 경비 관련보다는 그 외의 모든 잡것들 교역이나 자원 정리 등을 담당하고 있다.
플루모와는 반대로 어린아이 같아 보이는 단순함과 사교적인 활발함을 띄운다. 지인들에게도 평판이 좋다. 그러나 일 처리 능력은 조금 단순해서 그런 건지 덤벙거리는 건지 글쎄(...)
2 작중 행적
와다노하라 일행이 해신성안에 들어가 우오미 공주를 뵐때 첫 등장하였다. 이후 타츠미야가 와다노하라에게 새로운 복장을 만들어준 후 마을에서 와다노하라에게 하얀색 빛나는 반지를 준다.
이후 행적을 보면 알겠지만, 다른 주민들 보다도 유독 와다노하라를 좋아하며 잘 챙겨준다. 부적 삼아 예쁜 진주 반지를 준다던가 와다노하라가 아파하면 몸을 검진해준다던가 드라이브를 공짜로 태워준다던가. 눈치 빠른 인물들이라면 그가 대놓고 와다노하라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아챌 수 있을 것이다(...).
와다노하라의 과거회상에서는 보물단지에 몸이 들어가있는(...)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와다노하라가 다가오자 중요한 물건이 사라졌다고 말하였다.[3]
도살제국이 본격적으로 처들어올 시점에서는 등장이 없었지만, 창해의 유주가 갑자기 깨진것을 보게된 와다노하라 일행이 어떤 그림자를 발견하고 그곳을 따라가봤는데, 그곳에는 다름아닌 사메키치와 샤케가 있었다. 그리고 샤케가 바다 왕국의 보검을 가지고 있었고, 이어서 샤케가 입을 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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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다노하라, 너의 그런 점을 정말로 좋아해♪
쟤는 말이지, 저 상어는...... 말하지 않은 게 아니야. 말할 수 없었던 거야......♪
주변 인물 : 와다노하라(연인으로 삼고 싶어하는 인물), 미코츠 공주(상관), 올드(아버지), 시프, 츠리바리, 스텔라, 이카(동료), 사메키치(동생)
캐릭터 테마곡-Arrest.
캐릭터 테마곡/첫번쩨 전투 테마곡-It was Meee!!!
그의 정체는 미코츠 공주의 부하이자 죽음의 바다의 권속으로, 미코츠 공주를 깨우고 죽음의 바다를 부활시키기 위해 바다 세계에 일종의 스파이로 잠입해 일을 꾸민 것이었다. 그리고 진짜 본모습을 보여주는데, 백발 적안의 사메키치 닮은 모습이었다.[4]
초반부에는 어리버리한 모습을 보이지만 흑막이라는 걸 드러낸 이후의 행각들은 이 게임이 왜 전체이용가에서 15세 이상 이용가로 상향되었는지 납득이 가게 한다. 외형도 귀여운 모습에서 기괴하게 변한다. 초반부에 사메키치가 했다 의심받은 모든 행동들은 사실은 샤케가 한 것이며 해신성 위의 창해의 유주를 깬 것도 샤케.
죽음의 바다를 부활시키기까지의 행적이 대단한데 도살 제국을 끌어들여 우오미 공주를 깨우고 와다노하라에게 진주 반지를 줘 와다노하라의 힘을 써 결계를 유지하는 월장석도 부수고 과거에 보검도 훔쳐 창해의 유주도 깨버려서 죽음의 바다를 도로 부활시키는 등 저 많은 일을 자기 혼자 했다. 심지어 자기 자신은 우오미 공주의 권속으로 아무런 의심도 안 받고 오히려 의심의 시선을 도살 제국이나 사메키치에게 돌렸다.[5]
과거 보검을 훔칠 때 와다노하라를 이용하려고 했고 이때 자신의 본모습마저 드러내며 꼬드기려 했으나 와다노하라가 겁을 먹고 거절하고 사메키치를 찾자 분위기가 돌변해 와다노하라의 앞에서 사메키치를 죽여버리겠다며 하겠다는 순간 사메키치가 나타나자 와다노하라를 인질로 잡고 결국 그녀에게 마법을 걸어 이때의 기억을 지우고 기억을 되찾게 되면 죽게 만들도록 했다. 그리고 트루 엔딩에서 마법을 건 직후의 상황이 나타나는데, 협박을 해서 사메키치를 와다노하라에게 일부러 멀리 떼어내려고도 하였다.
사메키치를 자신의 반쪽이라고 하는 걸로 봐서 사메키치와 정반대의 존재인 듯하며 이것은 그의 성격과 행동, 말투와 복장을 보면 알 수 있다.[6][7] 그러나 둘의 공통점이 있으니 그건 바로 서로를 절대 믿지 않고 싫어한다는 것과[8] 한 명의 마녀를 (표현 방식의 차이가 있을지언정) 사랑한다는 것.
그런데 어째서인지 후카미가 와다노하라를 죽이는 배드 엔딩2에서는 와다노하라가 죽었는데도 별 슬픈 감점은 보이지 않는다. 분명 그녀를 사랑하고있지만, 진심으로 사랑하고있는지 아니면 그저 자기 욕구를 충족시키기위한 소모품으로 생각하고있는지는 불명.
상당히 광기어린 캐릭터이지만, 작중에선 미코츠 공주를 배신하지않고 끝까지 충성하는 모습을 보인다. 보통 광기 속성의 캐릭터들은 거의 구제불능으로 행동하며 배반도 일삼는것이 대부분이지만, 샤케는 그렇지 않다는게 가장 큰 특징.
2.1 정체가 밝혀진 이후의 행적
정체를 밝히고 난뒤에는 본격적으로 죽음의 바다를 해방시키고, 이에따라 봉인된 죽음의 권속들도 풀려나온다. 그리고 와다노하라 일행앞에 미코츠 공주를 데려와[9] 대마도사의 딸이 지금 눈앞에 서있다고 말한다. 이에 미코츠 공주는 와다노하라에게 다가가 깊은 잠에 빠지는 저주를 걸었지만, 와다노하라의 꿈속에서 대마도사 메이카이가 나타나 와다노하라의 저주를 풀어주고 새로운 지팡이를 만들어준다. 이후 바다를 지키고 말겠다는 와다노하라의 말에 어디한번 저항해보라며 어디론가로 사라진다.
이후로는 간간히 등장하며 광기어린 썩소를 짓는 모습을 보인다. 올드가 리타이어되자 벌써 당했냐며 비웃기도했고, 와다노하라 일행이 해신성에 도착했을때 갑자기 나타나 사메키치를 납치하여 와다노하라 일행을 교란시키기도했다.[10]
이후 와다노하라 혼자서[11] 어떤 통로를 가다가 그 종착지점에서 한쪽 눈을 잃은 사메키치와 대립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샤케는 우오미 공주에게 패배한 미코츠 공주에게 위로한마디 해준뒤, 인간형의 모습으로 변하여 와다노하라와 진 최종보스전에 돌입하게된다.
결과는 당연히 패배하였지만, 쓰러진 사메키치에게 다가간 와다노하라에게 내 말을 믿어주면 바다도 구해주고 사메키치의 목숨도 살려줄 것이라며 제안을 한다.
이후 와다노하라의 선택(엔딩)에 따라 행동이 달라진다. 노멀 엔딩 1에서는 자신의 꼬드김에 넘어간 와다노하라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와다노하라를 붉은 바다의 마녀로 NTR 변질시킨다. 그리고 이때문에 정신이 붕괴된 사메키치를 자신이 좋을 대로 굴리는 모양. 노멀 엔딩 2와 트루 엔딩에서는 각각 사메키치와 와다노하라를 보검으로 찌르고 도망쳐버린다.
그 이후의 행적은 불분명한데 일단 트루 엔딩에서는 사메키치가 샤케가 훔쳐간 보검을 되찾기 위해 죽음의 바다로 향하고 그 이후에 사메키치랑 맞붙은 것으로 추정된다. 사메키치를 찌르고 도망친 노말 엔딩 2에서는 와다노하라가 창해의 유주가 되어 죽음의 바다를 봉인하면서 미코츠 공주를 포함한 다른 죽음의 권속들과 함께 봉인당한듯하다.
3 기타
진짜로 오마케 만화에서의 대접이 심히 처절하고, 팬들의 대부분이 이에 환호한다. 와다노하라를 붙잡아 놓고 핥으면서 성희롱을 하다 그 장면을 목격한 후카미에게 찢겨나가 죽는다던가, 와다노하라 앞에서 아양을 떨다가 빡친 와다노하라에게 귀갑묶기+채찍질을 당하기도 하고맞[12], 와다노하라가 고용한 이다테에게 잡아먹힌다던가, 와다노하라를 범하려다 고자킥을 맞는다던가... 거기에다 이름의 어원이 어원이라 연어 취급을 당하기도 한다. 살점이 잘려나가 그 살점이 연어덮밥의 재료가 되는가 하면 심지어 와다노하라가 후카미를 이용해서 붙잡은 채 산란까지 시켜버린다 [13] 뒤의 사메키치는 말도 못 하고 부들부들 ... 아예 원작자가 내놓은 라인용 스티커 중 쓰레기통에 대놓고 샤케 얼굴이 붙어 있다. 2차 창작 및 팬아트에서도 취급은 별반 다르지 않다. 특히 이러한 경향은 서양권에서 더욱 심하며 몇몇 양덕들은 샤케를 이런 식으로 굴리는 모양인 듯하다. 사진으로라도 분노가 느껴진다(...)
비슷하게 혈압을 올리는 역할로 회색정원의 에말프나 포에미 같은 캐릭터들이 있지만 이쪽은 그나마 이들의 행적에 비례하는 응징을 받기라도 하지[14] 샤케는 그런 응징도 받지 않고 그냥 도망치기 때문에 더욱 혈압을 올린다(...).피꺼솟 물론 회색정원은 후반부에도 개그스러운 묘사가 많은반면[15], 이쪽은 상당히 심각하고 진지한 상황이었다. 원작자가 개그스럽게 끝내고 싶지 않았던 모양.
샤케의 정체는 작품전체를 관통한 스포일러이기 때문에 원작자도 함부로 발설하지 않는다. 그 때문에 오마케를 제외하면 거의 본모습의 샤케를 그린적이 거의 없었고[16], 상어의 모습이라도 거의 왜곡된 모습으로 그려진다.[17] 물론 상어의 모습으로 그려지는 그림들은 거의 죽고패버리는 내용들이 대부분(...).
그래도 그나마 특유의 간지나 매력 덕분인지 이렇게 샤케를 싫어하면서도 어느 면으로는 좋아하는 사람들도 매우 많은 것이 특이점.괜히 인기 순위 4위를 차지한 게 아니다
이 덕에 미형 악역인데다 큰 스포일러라는 공통점으로 언더테일의 대형 스포일러과도 엮일때도 있다.
노말 엔딩 1 이후의 IF 스토리를 그린 오마케 만화에서는 와다노하라와는 이미 그렇고 그런 관계(?)뭐요?[19] 그런데 왜인지 와다노하라에게 성적인 의미로 굴욕을 당한다(...) 조루라는 사실이 밝혀졌다든가 후장을 털렸다든가여기에서 미코츠 공주가 "이봐 뼈물고기, '빠르다'는 게 무슨 뜻이냐?" 며 섹드립을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자 뼈물고기가 땀을 뻘뻘 흘리면서 이 섹드립을 완곡하게 표현하려는 모습이 압권이다.Aㅏ! 그, 그...헤엄치단 게 빠르단 겁니다
작가가 그린 그림 중 사케가 와다노하라와 관련된 수위물이 있었지만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앙케이트에서 인기 순위 4위를 차지하였다. 음료수캔 맞은 건 덤 이것은 음료수캔이여
- ↑ 개편된 영문판 이름.
- ↑ 원수 겸 친동생.
- ↑ 사실 샤케는 숨기고있는 것이 있었다. 후술할 내용 참조.
- ↑ 신장도 170cm로 사메키치와 같다.
- ↑ 사메키치쪽은 협박도 있었다.
- ↑ 사메키치가 겉으론 틱틱대도 사실 좋은 녀석인 것과 반대로 샤케는 좋은 사람인 것 같으나 본질적으로는 일그러져있다. 말투 또한 공격적인 사메키치와는 정반대로 나긋나긋한 말투. 복장 또한 사메키치가 불량아 스타일인데 그는 말끔한 정장 차림이다.
- ↑ 그런데 오마케 페이지에서 샤케가 형, 사메키치가 동생이란게 밝혀졌다. 아버지는 다름아닌 올드.
결국 오마케까지 포함해서 일가가 산책 나온 범고래 한 마리에게 몰살당했다 - ↑ 사메키치는 샤케가 바다 왕국에서 좋은 사람인 척 할 때도 "네녀석은 믿을 수가 있어야지" 라며 단번에 샤케의 본성을 알아봤고 샤케도 사메키치에겐 평소의 말투가 아닌 적대적인 말투를 보인다.
- ↑ 이때부터 다시 상어의 모습으로 변한다.
- ↑ 이때 납치당한 사메키치를 구하러 간다를 누르게되면 후카미가 세뇌당하면서 와다노하라를 죽이는 배드엔딩2가 뜨게된다. 엔딩을 보려면 구하러가지 않는다를 눌러야한다.
- ↑ 다른 일행들은 벽으로 막아놓아 오지못하게 만들었다.
- ↑ 이 만화 에서의 대사는 "와다노하라 스키스키, 나데나데시테~" 여기서 나데나데 즉 나데루는 쓰다듬다 또는 사랑받다 라는 뜻이있다. 실제로 바로 윗컷에선 저 대사를 들은 와다노하라가 샤케를 쓰다듬어 주기도 한다...
- ↑ 일단 와다노하라가 환하게 웃는 얼굴로 빛나는 마법봉을 들고 있는 걸로 보아 뭔가 마법을 거는 거 같긴 하다.(...)
- ↑ 요사파이어에 의해서 잠시 고깃덩어리(...)가 되다가 다시 부활(?)하는가 싶었더니 이블리스의 패배로 어느 지나가던 악마에게 또다시 응징을 받는다.
- ↑ 후반부에 워다즈와 알레라 글로라가 구출될때 둘이서 계속 피를 토하며 이야기를 계속 해나갔었고(...), 회색정원의 최종보스인 이블리스도 개그까지는 아니지만 노말 엔딩을 제외하면 진지한 모습은 보이지도 않았다. 또한 애초에 작품자체가 가벼운 분위기이기도 하고.
- ↑ 물론 한번 그린적은 있었다. 그러나 문제는 그 그림이 R-18 그림 논란을 일으켰던 바로 그 그림이다.
- ↑ 몸통이 더 통통하고 주둥이가 더 구부러져있으며, 눈은 아예 점으로 처리한다. 이때는 게임에서 보여줬던 귀여운 모습보다는 재수없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 ↑ 다만 이쪽은 타락해서 그런거이기도 하고 간지나는지라 그나마 팬들이 많은 편인데 비해, 큐베는 그냥 아무리 좋게 해줘도 개객기에 불과하다.
- ↑ 여기서 사메키치는 완전히 정신이 붕괴된 상태에서 와다노하라가 살아있다는 것에 위안을 얻으며 목숨만 이어가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