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부라야 프로덕션

円谷プロダクション. 일본의 3대 특촬시리즈 중 하나인 울트라 시리즈로 유명한 제작사. 설립자인 츠부라야 에이지(円谷英二)의 이름을 따서 츠부라야 프로덕션이 됐다.

츠부라야 프로덕션의 특징을 보면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는데 '괴수' 의 출현이 잦은 영상물이 많다는 것과 영상미가 뛰어나다는 점을 들 수 있다.

괴수의 공격에 맞서는 주인공이라는 컨셉은 다른 시리즈에서도 자주 쓰이나 등장하는 적 대다수가 괴수인 경우는 츠부라야의 특촬물을 제외하면 찾아보기가 어렵다. 특히 이 괴수들은 대다수가 공룡/신수 등의 모습을 한 '생명체' 들로서 거대로봇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침략자들의 기계수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단순히 1회만에 무찌르는 적이란 개념에서 점점 성장해서 강해지는 적, 다른 괴수와는 달리 생명을 구하려는 괴수 등 다양한 개성을 집어넣어 괴수의 캐릭터성을 높였으며 그 결과로 다양한 괴수들이 팬들의 인기를 사고 있다. 발탄성인이라든지 젯톤이라든지.

츠부라야 프로덕션은 영상 촬영에 상당히 많은 자금을 투입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영상들 대부분이 기대를 버리지 않는, 몇 년전 작품을 봐도 괜찮다고 여길만큼 좋은 영상을 보여주며 극장판의 경우 동시기에 나온 타 시리즈의 극장판에서 가히 우위를 점할만큼 화려한 영상과 정교한 미니츄어를 자랑한다.하지만 이런업적과는 별개로 마케팅면에서는 상당히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화려한 영상과 정교한 미니츄어를 만드는데 제작비가 상승, 회사 경영에 어려움을 주게 됐다. 결국 현재 츠부라야 가문의 손을 벗어나 빠칭코 회사인 필즈와 반다이에 지분이 넘어간 상태.

츠부라야 프로덕션 작품

각종 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조직이 주인공으로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