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울려라! 유포니엄/등장인물
| 이름 | 츠카모토 슈이치(塚本秀一) |
| 신장 | 181cm |
| 생일 | 9월 18일 |
| 별자리 | 처녀 자리 |
| 혈액형 | A형 |
| 좋아하는 것 | 찬 것, 스낵, 튀김류 |
| 싫어하는 것 | 토마토[1] |
| 성우 | 이시야 하루키 |
| 파트/악기 | 트롬본 |
1 상세
울려라! 유포니엄의 등장인물. 키타우지고 취주악부 1학년. 트롬본 담당. 중학교 때는 호른을 불었지만, 고등학교에 들어오면서 본인이 원했던 트롬본을 연주하게 된다. 본인 왈, '이번에는 가위바위보에서 이겼다'라고[2]. 180㎝가 넘는 키에 취주악부에서 귀한 남자인지라 악기운반 담당을 맡고 있지만 운동은 썩 특기가 아닌 모양.
쿠미코와는 소꿉친구 관계. 서로의 어머니가 옛날부터 친구 사이고, 도쿄에 살던 쿠미코의 가족이 슈이치와 같은 맨션으로 이사를 오게 되면서 이 둘도 친구가 되었다. 쿠미코와 같은 중학교를 다녔고, 3년간 같은 반이었으며, 중학교 취주악부 활동도 함께 했다.
어렸을 때는 서로의 집에도 빈번히 놀러다니는 그냥 친구였지만, 중학생이 되면서는 서로를 이성으로 의식하게 되면서 관계가 다소 서먹해진 모양. 특히 3학년 말 무렵, 쿠미코가 슈이치의 동성친구들 앞에서 오늘 우리집에서 저녁 먹을거냐고 묻고, 이에 친구들 앞에서 쑥쓰러웠던 슈이치가 '말 걸지마 추녀야!'라고 쏘아붙인 탓에 삐져서 그뒤로 말 한마디 나누지 않았다. 참고로 슈이치는 이때 일을 까맣게 잊고 있었고, 결국 고등학교에 입학한 뒤 슈이치가 두 손 모아 빌면서 관계가 회복된다.
이후로 다시 티격태격하면서도 친하게 지내게 되는데, 이게 주변 사람들한테는 암만 봐도 사귀는 관계로 보였던 모양이다. 쿠미코의 친구인 카토 하즈키, 카와시마 사파이어는 물론, 주변인들의 인간관계도 파악에 뛰어난 타나카 아스카 역시 둘이 사귀는 걸로 생각하고 있었지만 쿠미코는 강렬히 부정. 슈이치의 경우 노골적으로 쿠미코에게 호감을 표하고 있었지만 이 또한 딱히 좋아한다는 자각은 없었고, 결국 하즈키의 고백건을 계기로 슈이치와 쿠미코 양쪽 모두 서로를 강하게 의식하게 된다.
이후로 슈이치는 고백을 할 결심을 하고서 기회를 보게되고, 쿠미코는 고백을 기다리는 관계로 어정쩡하게 지내오다가 전국 콩쿨이 끝난 뒤에야 슈이치가 고백하면서 정식으로 사귀는 관계가 된다.
2학년으로 올라간 뒤에는 취주악부에서 2학년 대표로 뽑히게 된다. 작품이 쿠미코의 1인칭 시점으로 진행되다보니 평소 슈이치가 어떻게 지내는지는 알 길이 없으나 취주악부 내에서 알게모르게 평이 좋았던 모양.
2 애니메이션
원작에서는 딱히 연주에 문제가 있는 듯한 묘사는 없었지만, 점점 연주실력이 발전해나가는 취주악부를 상징하는 캐릭터로서 사용하기로 한 것인지 콩쿨 준비가 진행되며 타키 선생에게 극딜을 당한다. 결국 콩쿨 직전인 12화에서야 타키 선생에게 "방금 그 연주를 항상 불수 있도록."이라며 인정받게 되고, 콩쿨 당일에도 항상 지적 받던 부분에서 슈이치의 연주가 클로즈업 된 뒤 타키 선생이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는 모습이 스쳐지나간다.
귀갓길에 도중 역에서 내려 소세지빵을 사먹는 모습이 종종 나오는데, 실제로 해당역 근처의 빵집에서 파는 빵인 모양. 애니 방영 이후 해당 빵의 매상이 10배로 늘었다고 한다(…).
500px
콩쿨 무대를 앞두고 대기중 쿠미코와 손을 잡는 씬[3]은 서로 주먹을 부딪히는 장면으로 바뀌며 좀 더 귀엽고 풋풋한 분위기가 되었다. 부끄러운 마음에 솔직하게 행동하지 못하고 슬쩍 주먹만 내미는 쿠미코의 모습이 포인트. 슈이치가 눈치채지 못하자 발을 살짝 밀어버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