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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본명은 프리실라 리치(Priscilla Rich). 사교계 명사였는데, 어느날 자선행사에서 사람들이 온통 원더우먼에게 관심을 빼앗기자 열폭한다. 방에서 화장을 고치려고 거울을 들여다보자 치타 가죽을 뒤집어쓴 모습이 비췄고(...) 비로서 자신의 사악한 본성에 눈을 떴다.[1]
1943년에 처음 등장한 치타는 세월이 흘러 은퇴했고, 1980년대 들어서 데보라 도메인(Deborah Domaine)이 프리실라의 코스튬을 얻고 새로운 치타가 되었다. [2]
크라이시스 이후 새로운 치타가 두명 등장하는데, 코스튬이 아닌 변신능력자였다.
인류학자 바바라 앤 미네르바(Barbara Ann Minerva) 박사는 아프리카의 어느 부족에게 치타로 변하는 힘을 얻었고, 이를 알고 아마존의 적인 세바스찬 발레스테로(Sebastian Ballesteros)가 힘을 강탈해 남자 치타가 되었다. 흠좀무. 훗날 바바라는 세바스찬을 살해하고 치타의 힘을 되찾았다. 크라이시스 이후 치타는 바바라지만, 원더우먼의 숙적 치타는 오리지널 프리실라 쪽이 더 유명하다.
2.1 NEW 52
리부트 이후의 치타는 바바라 미네르바다. '멸신자'라는 단검에 베여 사냥의 여신의 힘에 감염(?)되어 치타로 변신하는 것. 원더우먼과 정면으로 싸울 정도로 강하고, 치타에게 물리면 똑같이 치타 인간이 된다. 아쿠아맨의 동료인 야와라도 치타와 비슷한 유형의 능력자.
원더우먼은 치타가 되기 전의 바바라를 친구처럼 여겼지만, 사실 바바라는 프리실라 리치, 데보라 도메인, 사브리나 발레스테로[3] 등으로 이름을 바꿔오면서 활동했던 범죄자였다. 또한, 원래 치타는 치타가 바바라를 오염시킨 것이 아니라 바바라가 치타를 오염시킨 것이다..
2.2 아치 에너미?
원더우먼의 빌런들 중에서 가장 등장빈도가 높고 각종 매체에서도 메인 빌런으로 소개되지만 슈퍼맨의 렉스 루터나 배트맨의 조커에 비교하면 대접이 좋지 않다. 루터나 조커는 자신들만의 스토리로 한 권의 책이 나올 정도로 깊게 연구되었고 영화화 될 때마다 꼬박꼬박 등장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상징적인 빌런인데 비해 치타는 애니메이션에서 단순한 잡몹(...)으로 나오는 등 아치 에너미로서의 무게감이 떨어진다. [4] 그래도 원더우먼 관련 매체에는- ↑ 그런데 DC 내에서도 레전드라고 할 수 있는 원더우먼을 대체 겨우 치타 코스튬을 한 여자가 상대할 수 있는지는 의문. 3대 치타인 바바라는 그렇다 쳐도 1, 2대 치타는 도대체 뭘 믿고 원더우먼한테 개기는 건지 의문이다.
뭐긴 뭐야, 근성이지 - ↑ 프리실라 버전의 치타가 치타가죽을 머리까지 뒤집어 쓴 데 반해 데보라 버전의 치타는 갈색 생머리가 드러나 있는 것이 특징
- ↑ 세바스찬 발레스테로의 여성화인듯.
- ↑ 2009년 원더우먼 애니메이션에서는 마지막에 도둑질을 하다가 한 대 맞는 역할로 등장 끝
- ↑ 그런데 아레스가 인저스티스에 치타를 밀고 출연하고 실사영화의 메인빌런으로 나오자 아레스와 치타 중 누가더 메인 빌런으로 적합한지 논쟁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