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


이 항목은 원더우먼의 다른 이름인 다이애나 프린스로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1 프로필

NEW 52 이후
캐릭터 창조 정보
최초 등장 만화All Star Comics v1 - #8
최초 등장 시기1941년 12월
창조자윌리엄 몰턴 마스턴
캐릭터 설정 정보
이름데미스키라[1]의 다이애나
다른 이름원더우먼, 다이애나 프린스, 진리의 여신, 미스 아메리카, 짱짱걸
성향
기혼 여부미혼[2]
직업없음
신장183 cm
체중74 kg
파랑색
모발검은색
능력신적인 괴력, 민첩성, 속도, 반사신경, 체력, 카리스마,
근접전투의 달인,[3] 비행, 항공 전문가, 아테나의 지혜[4]
신의 축복 : 회복력, 공감력, 통찰력, 동물 교감 및 신적인 감각[5]
무기굴복의 팔찌 : 이지스의 방패, 신의 갑옷, 진실의 올가미,
투명 제트기, 티아라
동료제우스, 헤파이스토스, 스티브 트레버, 원더걸, 배트맨, 슈퍼맨, 아레스
치타, 키르케
소속 팀저스티스 리그

2 개요

Wonder Woman

DC 코믹스의 슈퍼히어로. 여성 히어로의 상징이자 슈퍼맨, 배트맨과 더불어 DC 코믹스의 삼위일체(Trinity)의 일원.

본명은 데미스키라의 다이애나(Princess Diana of Themyscira). 위장용 이름은 다이애나 프린스로, 울고 있던 다이애나 프린스를 도와주고 신분을 얻었다.[6] 이름의 로마자 표기는 띄어쓰기를 하지만, 한국에서는 거의 관용적으로 붙여쓴다.

3 상세

흔히 최초의 여성 슈퍼 히로인이라 말하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사실이 아니다. 비슷한 시기 코믹스에서 활약하는 히로인들이 있었다. 심지어 수영복(...) 컨셉마저 '팬텀 레이디'[7]가 한발 빨랐다.

하지만 무수한 슈퍼 히로인의 시조뻘 되는 캐릭터 가운데 하나임은 틀림없고, 또한 최초로 대중적인 성공을 거둔 히로인이란 점은 커다란 의의가 있다. 등장 작품에 따라서 슈퍼맨이나 배트맨과 살짝 썸씽이 있었으나 리부트부터 슈퍼맨과 DC 공식 커플이 되었다.[8] 저스티스 리그모든 남성 히어로에게 사랑받는 아이돌과 같은 존재며 사실상 슈퍼맨, 배트맨과 함께 DC 코믹스의 빅3.

처음 원더우먼이 등장한 때가 1941년(…). 코믹스의 황금시대였는데, 70여 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원더우먼의 아성에 도전할 만한 히로인이 몇 되지 않는다. 아마도 코믹스 사상 가장 인지도가 높은 여성 슈퍼 히로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듯. 근데 인지도가 아닌 인기로 보면 어떤가 하면...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원더우먼의 창작자는 만화가작가가 아닌 심리학자이자 신형 거짓말탐지기(polygraph) 발명가 윌리엄 몰턴 마스턴(William Moulton Marston) 박사였다. 마스턴 박사는 당시 코믹스 유해론을 부정하며 교육적 효과가 있음을 역설했는데, 이를 받아들인 코믹스 출판사 사장이 자문으로 영입한다. 박사는 당시 인기를 끌던 슈퍼맨, 배트맨, 그린 랜턴처럼 주먹으로 해결하는 방식이 아닌, 사랑(...)으로 풀어나가는 영웅을 구상하고 역시 심리학자인 아내와 의논했다. 그러자 아내가 "괜찮네요. 근데 캐릭터는 여자로 해요."하고 조언해서 마침내 원더우먼이 탄생했다.그런데 현실은 슈퍼맨이랑 맞짱도 뜰수 있는 전쟁광

4 설정

4.1 New 52 이전

헤라의 가호를 받는 아마존 종족의 공주다. 아마존 종족은 파라다이스 섬에 살고 있으며, 남자는 한 명도 없다. 점토를 이용해 형태를 빚고 신의 가호로 생명을 불어넣어 딸을 만들었다.그리스 신화 세계관을 차용하고 있으며, 사람이 아니라 일단은 여신인 셈.

어머니는 아마존의 여왕인 히폴리타.[9] 히폴리타도 원더우먼으로서 제2차 세계대전에서 활약했다. 본래는 다이애나가 2차대전에 참전하여 나치를 상대로 싸웠지만, 오랜 세월동안 연재하면서 시대가 맞지 않게 되자 크라이시스 이벤트 후에 설정을 바꿨다.

그리스 신의 가호로 탄생한 캐릭터라, 능력은 한마디로 먼치킨이다. 아프로디테의 아름다움, 아테나의 지혜, 헤라클레스의 힘, 헤르메스의 빠르기 등등.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표현으로 바꾼다면...슈퍼맨과 맞짱 뜬다.[10] [11]

출생만 봐도 알 수 있겠지만 그리스 신화와 관련이 깊은 캐릭터로, 원더우먼의 주적 중에는 키르케나 아레스가 있다. 설정상 아마존이 탄생한 이유가 전쟁에 고통받는 여자들을 딱하게 여긴 아프로디테가 남자보다 강한 여자 부족을 만들었고, 빡돈 아레스가 헤라클레스를 앞세워 아마존을 정벌한다. 유명한 헤라클레스의 열두 과업 가운데 아마존의 허리띠 이야기를 모티브로 삼은 것인데...그리스 신화와 달리 코믹스에선 헤라클레스가 떡실신. 이후 사랑드립을 쳐서 허리띠를 훔치고 본성을 드러내 아마존을 관광보냈다. 참고로 아마존들이 하고 있는 팔찌는 이 때 생겨난 것으로, 헤라클레스에 의해 정복되었을 때 차고 있던 수갑에서 기인한 것이다. 아프로디테의 도움으로 사슬을 끊고 헤라클레스와 싸워 이긴 후, 그 때의 치욕을 잊지 말자며 길이길이 남겨둔 것. 리부트 전에는 남성에 의해 이 팔찌가 닿으면 힘을 잃는다는 설정이 있었으나 리부트 후 사라졌다. 또한 리부트 후에는 아레스는 원더우먼의 스승이자 도와주는 아군역할로 활약. 적이라기 보단 유사부녀관계에 가까워 졌다.

언뜻 무척 가난해 보이는 수영복 차림(...)이지만 알고 보면 극강의 템빨이다. 원더우먼의 장비 가운데 진실의 올가미(Lasso of Truth)는 거의 상징과도 같은데, 대장장이 신 헤파이스토스가 대지의 신 가이아의 황금 벨트를 소재로 해서 만들고 헤스티아의 불까지 더한 것이다. 밧줄에 묶인 상대를 무력화하여 진실만을 말하게 만들고 덤으로 상대가 환각이나 기억상실, 세뇌 등 진실이 아닌 상태에 있을 경우 이를 치유하는 효과도 있는 장비다. 게다가 기본 옵션은 불멸. 슈퍼맨이라 할지라도 절대로 못 끊는다.[12]

양팔에 찬 팔찌(bracelet)는 총알은 물론이고, 슈퍼맨의 히트레이나 그보다 더 센 광선까지 튕겨낸다. 왜냐하면 그 유명한 이지스의 방패(...)로 만들어서. 머리에 쓴 황금관(golden tiara)을 벗어서 던지면 부메랑처럼 적을 공격하고 원더우먼에게 돌아온다. 일종의 마법무기라서 원한다면 슈퍼맨이라도 벨 수 있다.[13] 사용하는 검은 원자 단위도 잘라낼 수 있는 마법의 검이라, 슈퍼맨/원더우먼 이슈에서 슈퍼맨이 이 검으로 폭발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 밖에 마법 귀걸이는 산소가 없는 공간에서도 호흡을 가능하게 만들고, 황금 거들은 힘을 강화한다. 설정상 아마존은 남자가 있는 세계를 여행할 수 없는데, 원더우먼은 헤르메스의 샌들을 신고 이동가능하다. 심지어 크라이시스 이전엔 비행능력까지 있었지만(...) 이후 투명 비행기를 자주 이용한다. 투명 비행기 자체는 황금시대부터 있던 아이템이고 시대별로 어떤 기술로 제작했는지 설정만 바뀌었다.

한 마디로 약점이 없다. 진실의 올가미에 묶인 다음(…) 자기 입으로 한 말이니 틀림없다. 포에버 이블에서도 배트맨과 캣우먼이 배트 케이브에서 저스티스리그의 약점을 보관해둔 상자들을 확인하지만 원더우먼의 상자만 비어있었다. 하지만 결국 대응책이 없는건 아니다. 배트맨 엔드게임에서 헤파이스토스의 유물인 거짓의 올가미를 구한 배트맨한테 무력화됐다. 물론 코믹스 매체의 특성상 세게 나올때는 엄청 세게 나온다. JLA: League of One에선 거대한 드래곤에게 저스티스 리그가 몰살당한다는 예언이 나오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른 저스티스 리그 대원들을 모조리 쓰러뜨렸는데(원더우먼 혼자 싸우면 죽게 되는 저스티스 리그가 오직 그녀 한명으로 제한되기 때문), 이땐 그린랜턴이고 배트맨이고 다 박살냈다.

다만 황금시대 만화에서는 남자에 의해 묶이면 힘을 잃는다는 뭔가를 연상시키는 설정이 있었다. 잘 알려지지 않은 부분이지만 원작자가 그런 쪽에 관심이 좀 많았다고 한다(...). 린다 카터 주연의 실사 TV판에서는 허리에 찬 황금벨트를 뺏기면 힘을 잃는다는 설정이 등장했지만 이후로 유지되지는 않았다.[14]DC 코믹스 등장인물의 표현을 빌자면 완전무결이다. 원더우먼의 완전함을 모르는 존재는 원더우먼 자신뿐이란다.

이런 원더우먼도 한번 실수를 한적이 있다. 오막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 정복을 하려던 맥스웰 로드가, "내가 죽어야만 오막 프로젝트를 막을수 있다."며 원더우먼을 자극하는 바람에 그를 죽여버렸는데(물론 어떻게든 죽이지 않고 끝내보려고 갖은 시도를 하긴 했다.), 이게 전 세계로 생방송이 되는 바람에 사람들이 원더우먼을 비난하게 되었다.[15][16]

원더우먼의 키는 여자로서는 장신인 175cm이다. 자타나나 배트걸 같은 보통 키의 여성 히로인들과 서 있을 때 확연히 눈에 띤다. 세계관에 따라선 키가 더 크게 나오기도 하는데 애니메이션판 저스티스 리그에선 180cm, 황금기 기준으론 183cm(힐까지 포함하면 191...)다. 그래서 애니메이션을 보면 배트맨이랑 키 차이가 거의 나지 않는다.

역사가 마개조된 <플래시포인트>에서는 아마존들의 여왕으로 군림하면서 아마존들과 함께 영국을 정복하고 아틀란티스와 전쟁을 치른다.

일종의 평행세계인 작품이지만 <킹덤 컴>에서는 마지막에 슈퍼맨과 결혼해서 애까지 가진다.(이 세계관에서 로이스 레인은 사망했다.) 이 설정은 <다크나이트 리턴즈>의 후속작인 <다크나이트의 역습>에서도 등장.

<인피닛 크라이시스> 이후 나온 원더우먼은 누구인가(Who is Wonder Woman) 코믹스에서는 크라이시스 이후 1년 정도 실종되었다가 돌아와서 숙적들과 자신의 자리를 차지하려는 사촌과 동생들을 상대로 싸워야했다. 그리고 흑막(?)이던 헤라클레스를 박살내며 당당히 귀환.

4.2 NEW 52 이후

2011년 후반기 DC 코믹스의 대대적인 세계관 재편(리런치)으로 인해 제우스와 히폴리타 사이의 급작스러운 원나잇 후[17] 히폴리타가 다이애나를 임신했다는 설정으로 바뀌었다. 본격 출생의 비밀 드라마 흔한 그리스 신화 영웅 탄생 트리

본래는 히폴리타가 점토를 통해 남자 없이 만들었단 설정이었는데[18] 이게 사실은 히폴리타가 제우스와의 사이에서 원더우먼을 낳은 뒤 원더우먼을 헤라의 마수로부터 지키기 위한 거짓말이었다는것. 이전에는 헤라가 창조한 하급 신족이었는데 이번에는 주신과 인간의 혼혈인 셈.
이에 충격받은 원더우먼은 아마존의 땅을 영원히 떠나겠다고 선언하기까지 했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제우스의 아이를 임신한 졸라(Zola)라는 여성을 헤라를 비롯한 신들의 마수에서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한다. 이때의 나이는 23세로 저스티스 리그 창설시에는 18세였다는 결론이 나온다.

아무튼 설정이 이렇게 바뀌다보니 헤라와는, 가호는 커녕 아주 지지고 볶고 싸우는 사이가 되었다. 원더우먼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헤라가 히폴리타의 목을 따러 파라다이스 섬에 왔다가 천상 어머니인 히폴리타를 보고 마음이 측은해져서 그냥 석화시키고 말았다.뒤끝 작렬 덤으로 아마존 여자들은 모조리 뱀으로 만들어버렸다. 결국 제우스의 피를 이은 대신 헤라와는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 셈. 그러나 헤라가 제우스의 옥좌를 차지한 아폴론의 노여움을 사 신격을 잃고 인간이 된 채로 올림푸스에서 추방된 뒤로는 같이 다니면서 의외로 잘 지내고 그동안 여러 가지로 깨달음을 얻은 헤라는 이후 신의 힘을 되찾자마자 아마존들을 모두 해방[19]시켜주며 조력자가 된다. 아마존에 대한 헤라의 가호도 전부 돌아온다.

아레스는 원더우먼의 적이 아닌 조력자의 모습으로 나온다. 원더우먼이 어렸을 적에 아레스는 원더우먼에게 싸움기술을 가르쳤으나 쓰러진 적의 목숨을 끊지 못 하는 원더우먼의 모습에 실망해 떠나간다. 이후에도 스토리가 진행되며 아레스는 나이 차 많은 오빠나 스승처럼 원더우먼을 도와주며 마지막까지 원더우먼을 격려한다. 슈퍼맨의 표현으로는 원더우먼에게 있어 아빠 같은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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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 리그의 그레이브스 에피소드가 끝난 이후 슈퍼맨과 커플이 되었다.
리부트 이전의 아내였던 로이스 레인의 팬들은 게거품을 물었지만, 회사에서 밀어주는 듯 슈퍼맨/원더우먼 코믹스도 따로 나오고 있다. 예전부터 슈퍼맨-원더우먼 커플 떡밥은 지속적으로 있어 왔기 대문에, 이쪽 지지자들은 환영하는 편. 그러나 최근 슈퍼맨/원더우먼 코믹스가 결별 플래그로 새로운 스토리를 시작하며 팬덤이 또다시 술렁이고 있다.[20] 그리고 슈퍼맨/원더우먼 이슈에서 두 사람의 결별을 보여주며 예상대로 이별.
팬들이 인터뷰에서 "자기보다 강한 남자랑 사귀면 자주적인 원더우먼의 캐릭터가 죽지 않나?"고 물었는데 작가는 "누가 슈퍼맨이 원더우먼보다 강하다고 했나?"라는 답변을 남겼다. 뉴52에선 슈퍼맨보다 더 강할 가능성도 있다. 혹은 동등하거나 말이다.[21]

브라이언 아자렐로가 스토리를 맡은 개인 코믹스와 저스티스 리그에서의 성격이 완전히 다르다. 개인 코믹스에서는 현명하고 침착하며 자애로운 여신님이나 누님같은 성격이라면, 저스티스 리그 만화책에서는 닥돌 전투광이다(…). 히어로 갤러리에서는 저스티스 리그의 원더우먼을 "원더미친년" "원더비치" 등으로 부른다.[22]

리부트 이후에는 사실 저스티스 리그에선 원더우먼이 최강 아니냐는 얘기도 있다. 개인 코믹스의 12화에선 원래 아르테미스에게 한번 패배했었는데 팔찌를 벗고 싸우자 아르테미스를 압도하면서 팔찌가 일종의 리미터같은 것으로 묘사되고[23] 팔찌에서 검이 소환되는 등 과거보다 배틀물적인 요소가 늘었다. 이후 포에버 이블에서 배트맨이 그녀에 대한 대응책이 전혀 없다는 것을 인증하면서 약점도 없다는 것이 확정되었다. 하지만 이후 엔드 게임에서는 배트맨이 그녀에 대한 대응책으로 헤파이스토스의 유물을 구해서 사용했다. 역시 뱃신 ㄷㄷㄷ

제우스의 자식이 올림포스의 신을 죽이고 왕좌를 차지하리란 아폴로의 무녀들의 예언으로 올림포스 신들이 졸라의 아기를 잡으려 했다. 원더우먼이 입장이 일치하는 신이나 자신과 같은 입장의 제우스의 사생아들과 협력하며 졸라를 보호하는 동안 이 와중에 생매장되있다가 7천년만에 땅을 뚫고 나온 제우스와 헤라 사이의 장자 퍼스트 본이 이 사태에 끼어들고, 그가 올림포스를 공격하려는 걸 저지하다 원더우먼이 창으로 퍼스트 본과 그를 붙든 아레스를 한번에 찔러 퍼스트 본이 제압되고 아레스는 죽게 되어 예언이 충족되며 졸라의 아이를 사이에 둔 원더우먼과 신들 사이의 분쟁은 일단락된다. 이후 올림포스 신들은 원더우먼에게 전쟁의 신의 빈 자리를 맡긴다.[24] 아폴론은 퍼스트 본을 포박해 고문하며 굴복시키려고 하나 실패, 족쇄를 뜯어버린 퍼스트 본에게 살해당하고,[25] 모든 신들을 살해하고 세상을 파괴하겠다는 퍼스트 본의 군대와 원더우먼의 아마존 군대가 충돌한다. 아마존 자매들과 형제 신들이 쓰러지는 것을 본 원더우먼은 풀 파워를 발휘하여 퍼스트 본과 대결하고, 졸라의 아들 지크를 올림포스의 왕좌에 앉히자 지크의 진정한 정체가 드러나면서 왕위가 돌아가게 된다. 그리고 원더우먼은 엄한 사랑을 가르쳐 주겠다며 퍼스트 본을 그가 기어나왔던 지구 깊숙한 곳으로 다시 밀어넣어 버린다.

리부트 후의 원더우먼은 전쟁의 신으로까지 불리는 대단한 여신적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평화를 사랑하고 방어전이 아니면 싸움을 피하려고 하는 등, 전체적으로 아테나와 상당히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 덕분에 캐릭터성 중복의 직격타를 맞은 탓인지 명색이 올림포스의 12주신 중 하나이면서도 아테나만 작중에 등장하지 않고 있었다. 시크릿 오리진에서 간신히 모습을 비출 정도. 그런데 사실은...[26]

클리프 창/브라이언 아자젤로 팀에서 핀치 부부로 작가가 바뀐 원더우먼 36화부터는 그동안 원더우먼 개인 이슈에서는 전혀 모습을 비추지 않았던 저스티스 리그원들이 총출동한다. 여기서 간략하게 시간적 배경이 언급되는데, 원더우먼이 퍼스트 본을 지하로 처넣을 때가 슈퍼맨둠즈데이 바이러스를 제거하고 지구로 막 돌아왔을 때 즈음이라고 한다. 원더우먼은 아마존의 여왕 대행 노릇에, 전쟁의 신으로서 활동도 해야 되고, 어머니 히폴리타를 진흙인형에서 도로 사람으로 되돌릴 방법도 찾아야 하고, 저스티스 리그원으로서도 활동해야 하는 등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서 고생하고 있다. 더군다나 원더우먼 자신은 아마존의 아들들도 형제로 받아들이고 이제는 보다 세상에 개방적인 자세로 나서야 한다고 아마존들을 설득하고 있는데, 많은 수의 아마존들이 수천년을 이어 온 전통을 그렇게 헌신짝 버리듯 버릴 수는 없다며 필사적으로 반대하고 있는 통에 대단히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개중 예언자스러운 어떤 노파는 '아마존을 아마존답게 만드는 것을 포기시켜서 결국에는 보통 인간으로 약하게 만들어 버릴 것' 이라며 아마존을 선동하기도.[27] 이런 스트레스가 쌓인 탓인지 원더우먼은 누군가가 일으킨 자연재해로 수천 명이 사망한 현장에 조사를 위해 갔다가, 때마침 그 자리에 찾아온 스왐프 씽을 범인으로 오인해 버리고 분노가 폭발하여 다짜고짜 주먹을 날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원더미친년이 돌아왔다 그러다 아쿠아맨에게 '넌 말보다 주먹이 앞서는 사람은 아니지 않느냐'며 한소리 듣기도. 그리고 파라다이스 섬에 다시 설득을 위해 들렀을 때, 누군가가 점토상으로 변해버린 어머니 히폴리타를 짓뭉개 버린 충격적 광경을 보게 된다. 그런 개인적 문제가 겹친 상황에서도 다이애나는 자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애썼으나, 그녀의 급진적 개혁에 등을 돌린 아마존들은 정체 불명의 암중세력 존재가 히폴리타의 진흙 파편과 어린 아기를 재료로 만들어 낸 인공생명체를 새로운 여왕으로 추대하고 다이애나를 여왕 자리에서 내쫓아 버리고 만다.

여왕의 자질을 증명해 보이라는 말을 들은 다이애나는 도나와 싸워 이기고 공포에 대해 도망치지 말고 맞설 것을 주장하며 아마존 여왕의 자리를 되찾는다. 하지만 전쟁의 신이 되어 자신이 폭력적이게 변한 건 아닌지, 아마존을 잘 이끌 수 있을지 고민하는 시점에서 불화의 도움을 받은 도나는 올림푸스 감옥에서 탈출하고, 다이애나를 죽여 전쟁의 신의 자리를 얻고자 하는 아이게우스[28]라는 인간이 나타나기까지 해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닌 상황. 도나에 의해 운명의 3여신은 죽고, 아이게우스는 도나를 죽여 그야말로 다이애나는 엄청 구르고 있다...
아이게우스를 움직였던 것은 평화의 여신 아이린이었으며, 아레스를 죽게 만든 다이애나에 대한 분노로 다이애나를 해치려고 했다. 아이린은 지크까지 불러와 두 사람에게 전쟁과 싸움의 실태를 보여준 후, 다이애나는 전쟁의 신에게 어울리지 않는 존재라고 이야기하며 해치려고 한다. 그러나 곧 지크에 의해 죽었던 운명이 다시 살아나며 죽었던 아레스와 아폴로가 되살아난다. 그리고 죽었던 도나 역시 되살아나면서 운명의 여신이 된다. 그 다음 이슈의 다이애나는 아레스가 살아 돌아왔다며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이전과 비교하면 상당히 많이 바뀐 설정 때문에 오랫동안 원더우먼을 좋아한 팬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흙으로 빚어져 신의 가호를 받아 태어났다는 원더우먼 탄생 설화를 정면으로 반박했을 뿐 아니라, 캐릭터들의 위치와 성격도 확연히 바뀌었기 때문.[29] 이러한 팬들의 불만은 2015년 11월부로 발행중인 The Legend of Wonder Woman으로 잠재워지고 있다. 리부트 후 리부트 전 설정의 원더우먼 코믹스가 짧게나마 그려지고 있는 것...인데, 불만을 잠재우는 효과가 생각보다 좋다. 혹시라도 리부트 이전의 원더우먼을 좋아한다면 읽어볼 것을 추천.

4.2.1 브라이언 아자렐로의 원더우먼

2011년부터 브라이언 아자렐로가 원더우먼 new 52의 리부트 스토리를 맡아, 그리스 신화를 바탕으로 한 원더우먼을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이슈 1부터 이슈 35까지 4년동안 연재가 계속되었고, 이 35개의 이슈가 6권의 책으로 묶여서 후일 출판되었다. 이 책들의 이름은 다음과 같다.

  • Vol 1. Blood (이슈 1~6)
  • Vol 2. Guts (이슈 7~12)
  • Vol 3. Iron (이슈 13~17 + 프리퀄인 0편[30])
  • Vol 4. War (19~23)
  • Vol 5. Flesh (24~29+ 23.2[31])
  • Vol 6. Bones (30~35)

작화는 클리프 창과 토니 애킨스가 번갈아가면서 맡았다. [32]
이슈 36부터는 다른 작가가 스토리를 맡았다.

4.2.2 핀치의 원더우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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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 리그 #36에서는 새로운 스타일의 유니폼을 입고 등장했는데,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 등장하는 갤 가돗 버전의 원더우먼 복장과 거의 일치하는 생김새이다. 전체적으로 이전보다 갑옷에 가까워진 모습이 되었다. DC 코믹스도 슬슬 영화화와 코믹스의 연계성을 어느 정도 준비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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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유니버스의 5년 뒤를 그린 퓨처스 엔드의 이슈에서는, 전쟁의 신 역할을 하면서도 전쟁을 거부하고 있다가 사람들을 지키기위해 전쟁의 하위 개념인 복수(네메시스)와 한판 싸우게되고 싸우던 중 복수의 환영에 당해 곤란을 겪지만 슈퍼맨의 도움을 받아 환영에서 탈출하고 대오 각성하여 평화의 여신으로 전직한 원더우먼의 모습이 나온다. 그런데 퓨처스 엔드에서 그려지는 5년 후의 모습들이 상당히 무리수를 둔 이야기들이 많기 때문에[33], 분명히 타임 워프 등의 전개를 사용하든가 해서 이 5년 후의 이야기들도 엎어 버릴 것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팬들의 예상. 35년 후에는 다른 히어로, 빌런들처럼 오막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거미같은 하반신이 붙은 괴물이 되어버렸는데 사람의 몸 속에 오막 바이러스를 주입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멀쩡하던 사람이 원더우먼에게 몸을 꿰뚫리자마자 눈이 붉어지면서 2진법을 중얼거리는 장면이 소름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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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 #41에서 등장한 새로운 코스튬. 더이상 수영복이 아니다! 대신 성조기가 되었다. 이번에도 뒤에서 볼 수 있듯 헤파이스토스의 작품이다. 그동안 코스튬이 원본의 틀을 따랐던 것에 비하면 엄청난 변화. 노출이 사라지고 구두의 굽이 사라지는 등 방어구적인 느낌이 강화되었다. 영화에서도 이 코스튬이 등장할지는 미지수. 일부 독자들은 코스튬이 바뀌며 "원더우먼이 자신을 성적 대상화하던 수영복을 벗어 던졌다!"라고 환호하기도 했다. 다만 많은 독자들은 과거 코스튬을 그리워하는 편. 일단 가장 큰 이유는 저 코스튬이 너무 안 예뻐서다.(...) 오죽하면 원더우먼이 싸워야할 대상은 메레디스 핀치의 패션 감각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까지 나올 정도. 노출을 없애고 성적인 면은 줄였지만 수영복 코스튬은 사실 원더우먼의 아이덴티티나 다름 없는 역사 깊은 옷이라... 핀치 부부로 작가진이 바뀐 후 도나 트로이에 대한 설정까지 바뀌는 등 팬들의 불만이 높아진 상황인데다 원더우먼이 예쁘지도 않은 옷에 장화까지 신게 되었다며 아자렐로를 다시 불러 오라는 말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47에서는 표지에서만 바뀐 코스튬을 입고, 치타와 싸울 때는 수영복 코스튬을 입었으며, 이후의 이슈에서도 수영복 코스튬을 입었다! 전쟁의 신에서 내려오면서 다시 예전 코스튬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보인다.

4.3 Rebirth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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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의 리부트 이후 복장에는 망토가 생겼다.
저스티스 리그 #50에서 원더우먼의 쌍둥이에 관하여 언급이 되는데, 남자였다고 한다. 그 쌍둥이의 현황은 아직까지는 안밝혀진 상태이다.[34]

5 관련 인물

6 악당

  • 치타 [38]
  • 아폴로
  • 자이갠타 [39]
  • 실버 스완
  • 닥터 사이코
  • 아레스 [40]
  • 헤라클레스
  • 키르케 [41]
  • 맥스웰 로드
  • 닥터 포이즌
  • 바로네스 본 군터
  • 엔젤맨
  • 블루 스노맨
  • 다크 엔젤
  • 에그 푸
  • 데버스테이션
  • 닥터 사이버
  • 듀크 오브 디셉션
  • 제너사이드
  • 퀸 클레아
  • 베로니카 케일
  • 화이트 매지션
  • 모건 르 페이
  • 모르가나
  • 하데스
  • 퍼스트 본 인용 오류: <ref></code> 태그를 닫는 <code></ref> 태그가 없습니다가 이후 헤라를 잘 알려진 얀데레 & 모성애 결핍으로 만든 거란 해석인 셈.배 아파서 낳은 장남을 땅굴을 파도록 시키고 씨 뿌리러 다니는 남편과 그 사생아들을 좋게 볼리는 없으니 그야말로 크레토스 뺨치는 깽판을 벌였다.</ref>
  • 데미스키라 출신 빌런들 [42] [43]

7 뉴52전의 난점

과거 스타일을 바꿔서 첩보원풍으로 바뀐 적이 있다. 이때 명칭은 다이애나 프린스. 그런데 흑역사 취급 받으며 기존의 슈퍼 히로인 원더우먼으로 돌아왔다. 국내에 정식발매한 <저스티스>의 부록 페이지 배트맨의 기밀 파일에서도 '그런 게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이라고 평할 정도.

센세이션 코믹스의 캔슬과 함께 작가 알렉스 드캄피가 작가진 성희롱 문제 등 DC 코믹스를 고발하는 글을 올렸다. 드캄피는 글에서 원더우먼지가 슈퍼맨 하위 시리즈로 분류된 점, 그 총편집장이 공공연한 성희롱범이라는 점에서 센세이션 코믹스 후 원더우먼 관련 프로젝트에 여성작가들이 참여할 가능성은 적다고 이야기했다. 드캄피의 말대로라면 원더우먼은 나름대로 트리니티 중 한 명이지만 개인 부서도 갖지 못한 셈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참조 바람.

7.1 낮은 인기

일단 명목상으로는 배트맨, 슈퍼맨과 함께 DC 코믹스의 빅3 슈퍼 히어로 가운데 하나여서 세 명을 묶어 '트리니티'라고 부를 정도이지만, [44] 그 상징적인 위치에 비해서 실제 캐릭터 인기는 배트맨, 슈퍼맨에 한참 못 미친다. 특히 2000년대 이후에는 인기 저하가 꽤 심했다.[45] 일반인들의 인지도는 높지만 실구매자(코믹스 팬)의 인기 차이는 천지차인 것.

그래서 그런지 설정 상으로는 슈퍼맨보다도 강력할 수 있다는 무적의 아마존임에도 슈퍼맨이나 배트맨과의 VS구도가 나오는 상황에선 거의 둘에게 밀리거나 약해보이는 묘사가 많다.[46]

드라마로 유명해진 여성 슈퍼히어로 원탑이라는 전통과 상징성으로 버티고 있었지만, 한 때 근 10년 간 실질적 인기 면에서 그린 랜턴에게(정확하게 말하자면 할 조던) 크게 밀렸던 적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크지 않았다. 그린 랜턴은 <그린 랜턴 : 리버스> 이후로 큰 인기를 끌게 된 코믹스가 많이 나온데다가 DC 유니버스의 핵심 구조와 결합되어 있는 그린 랜턴의 설정이 강조되어 그 위상이 엄청나게 향상되었다. 실제로 당시에는 코믹스 판매량도 거의 배트맨 > 슈퍼맨 > 그린랜턴 순으로 고정되어 있었을 정도. 그러나 그린 랜턴은 2011년 극에 달한 인기에 힘입어[47] 영화를 통해 일반 대중들에게 인지도를 심어주려 하다, 영화를 원작에 비해 굉장히 유치하게 만들어버려 결국 영화가 패망해 버린다. 때문에 대중들에게 유치한 히어로, 국내에서는 반지닦이라는 오명이 박히는 아이러니 한 일이 생겼고, 반면 드라마판의 유치한 이미지는 벗어 던지고 여전사 이미지로 굳어진 원더우먼은 일반인 인기도 상에서 그린 랜턴보다 압도적으로 더 높은 상태가 되었다.[48]

원더우먼의 인지도가 미묘하다는 것은 원더우먼이 출연한 게임만 봐도 알 수 있는데, 배트맨이나 슈퍼맨처럼 단독 출연 게임이 없다. 아캄 시리즈같은 명작은 커녕 슈퍼맨 64처럼 괴작이 나올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다. 현재도 저스티스 리그 멤버들이 출연하는 게임에 함께 묻어나오는 것이 전부다. [49]단독 영화 제작시 영화판 게임이 나올 가능성은 있다. [50]

7.2 낡은 스토리

원더우먼의 스토리가 꽤 오래되면서, 유행에서 완전히 뒤쳐졌다는 것이 문제로 지적받고 있다. 원더우먼이란 캐릭터 자체가 배트맨이나 슈퍼맨과는 달리 탄생부터 완벽에 가까운 존재이며, 깊게 해석할 여지가 적다는 문제가 있다. 당장 약점이 무엇인가조차도 그 긴 연재기간 동안 명확히 정립이 되지 않았을 정도다.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유명 히어로들은 그 육체적 강함에 반비례해서 정신적 문제나 각종 타인과의 갈등 요소 등을 약점으로 가져서 이를 통해 흥미로운 이야기를 연출하는 경우가 많이 나왔는데 가령 배트맨은 부모님의 죽음으로 인해 상당한 트라우마를 안고 있는 데다 박쥐 공포증 및 상당한 수준의 강박관념을 지닌 진성 정신병자로 묘사되기도 하고 슈퍼맨 역시 외계인 입양아로서 누구보다도 선하지만 지구에서 그는 영원한 이방인일 수밖에 없다는 데서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갈등하고 캐릭터에 깊이를 부여할 수 있었다. 그런데 원더우먼은 그럴 만한 요소가 많이 부족해서 문제가 되는 것.

또 원더우먼이 유명한 캐릭터가 되는데 일조한 '여성 슈퍼 히어로'와 '페미니즘'이라는 상징성도, 이미 여성 슈퍼 히어로가 셀 수도 없이 많아진 현대에는[51] 별다른 특징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원더우먼의 경우에는 그 상징성 때문에 조금만 잘못 굴리면 비판이 쏟아질 판국이라 오히려 원더우먼을 어떻게 다루기가 곤란할 정도.

또한 페미니즘이란 부분에서도 뭔가 애매한 구석이 있는데 첫 등장 당시에는 여권 신장의 상징을 의미하는 캐릭터였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몇몇 에피소드에서는 오히려 전통적인 여성의 모습인 "비록 강인한 히어로이지만 사랑 앞에서는 한낮 여자에 불과하다"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곤 한다. 특히 로이스 레인이 죽고, 슈퍼맨이 혼자가 되는 작품들을 보면 대개 로이스 레인의 빈 자리를 메꾸면서 처음에는 슈퍼맨이 힘을 내도록 도와주지만 결국에는 슈퍼맨의 연인이며 사랑을 위해서라면 모든 하는 캐릭터로 변화하는 경우가 종종 나온다.[52]

이런 문제점 덕분에 원더우먼과 대적하는 악당 로스터가 굉장히 빈약하다. 인상깊은 빌런이 넘쳐나는 배트맨은 말할 것도 안되고, 슈퍼맨의 경우만 해도 렉스 루터, 비자로, 메탈로, 패러사이트, 사이보그 슈퍼맨 등등 이야기 꾸리기에 괜찮은 악당은 적지 않다. 그린 랜턴도 시네스트로, 아트로시터스, 안티 모니터 등 캐릭터들로 원더우먼보다 더 이야기를 잘 쓰기 간편하다.이 문서의 '악당' 항목의 맨 처음에 무엇이 있는지 보라. 치타다. 이 악당이 무슨 인물이냐면 그냥 치타 옷 뒤집어쓴 여자다.(...) [53] 명색이 신의 자손인 히어로한테 이런 캐릭터를 아치 에너미로 붙이기에는 좀 그렇지 않은가....... 그렇다고 원더우먼에게 다른 아치 에너미가 누가 있느냐고 물어보면 거의 모든 히어로물 팬들은 확답을 못 할 것이다. [54]

골든 에이지와 실버 에이지를 거치며 배트맨 정도는 아니더라도 새로운 빌런 캐릭터들이 간간히 등장하고 있지만 그때마다 인기를 얻지 못하며 제대로 정착을 못하고 있다. 원더우먼에게 렉스 루터 타입의 빌런을 만들어주자는 취지에서 등장한 사악한 여성기업가 빌런베로니카 케일 [55]이나 슈퍼맨의 둠스데이처럼 원더우먼을 한계까지 몰아붙인 빌런 제노사이드도 대부분 한두해를 넘기지 못하고 사장되었다.

스토리 면에서 원더우먼과 관련된 '좋은 스토리'가 사실 별로 없다. 상당히 긴 연재기간 동안에 캐릭터를 재해석하고 더욱 깊이있는 내용을 전개할 수 있는 걸출한 그래픽노블이 거의 없었다. 슈퍼맨과 배트맨이 각종 그래픽 노블을 통하여 재해석 되고, 캐릭터의 깊이가 더해진 것과 비교해보면 대조적이다. [56] 사실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원더우먼 명작 스토리는 배경이 되는 그리스 신화를 잘 다루는 것이 중요하다는 제약이 있다.

결과적으로 대부분의 그래픽 노블에서 원더우먼은 슈퍼맨이나 배트맨에 종속된 캐릭터로만 취급된다. 유명 그래픽 노블에서도 출연 자체는 많았지만, 그 작품들에서마저 원더우먼의 위상은 그리 좋은 편이 아니었다. 유명 그래픽 노블에서 줄거리를 주도하는 슈퍼맨이나 배트맨에 비하면, 대단히 미묘한 위상으로 표현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7.3 부활, 혹은 퇴보?

하지만 리부트 이후, 작가 브라이언 아자렐로가 "도시인 원더우먼"의 이미지는 과감하게 완전히 버려버린 뒤, 원더우먼을 히폴리타와 제우스 사이의 반신으로 설정하고, 슈퍼맨/배트맨 등 다른 캐릭터들에게 종속받지 않는 원더우먼 그 자체의 세계관인 그리스 신화와 연계된 이야기만을 쓰며, 색다른 방식으로 그리스 신화를 재해석하다 보니 원더우먼 만화는 그 단독성에서 그 어떤 캐릭터들보다도 굉장히 높은 평가를 받게된다. 히갤에서 원더우먼 낡았다 그러면 New 52 하드커버로 쳐맞는다 그 재해석이라는게 단순히 원더우먼을 올림푸스의 신들과 더욱 깊게 엮는게 아니라 그 신들도 우리의 통념과는 다른 모습으로 묘사하는 모습까지 보여준다.[57] 거기에다 올림포스의 신들과 뉴 가즈[58]를 엮으면서 새로운 스토리를 개척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원래 원더우먼이 "사랑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영웅"이였던지라, "주먹과 칼로 대부분의 문제를 해결하는 검투사"가 된 현재의 원더우먼은 골수팬들에게 논란이 많은 편. 그뿐 아니라 아마존 섬의 주민들이 자식을 낳는 과정이 이전과는 달리 매우 폭력적인 방식인 "남자 사냥"으로 바뀌고, 점점 여러 미디어들에서 윌리엄 몰턴 마스턴의 "사랑을 추구하는 원더우먼"보다는 브라이언 아자렐로의 "칼로 정의를 집행하는 원더우먼"이 나타나기 시작하자, 어떤 팬들은 아자렐로를 최악의 원더우먼 작가라고 비난하는 중이다.

다만 이에 대해서 반론할 수도 있는 것이, 과거에 비해 아마존 섬의 설정이나 캐릭터의 성향이 폭력적으로 변한 것은 맞지만 무력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이미지는 되려 제프 존스가 집필한 이슈에서 더 강하게 나타난다. '사랑으로 문제를 해결한다'는 성향이 약해졌다고 볼 수는 있지만 아자렐로의 이슈에서 원더우먼은 상당히 속 깊은 여성상이다.

그러니 현재의 원더우먼은 어찌보면 팬들 사이에서는 "최고"와 "최악" 사이를 넘나드는, 양날의 검 취급받는 존재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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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스 레인 : 그래서 그 행운의 소녀는 누구야?
클락 켄트 : 그녀는..그..어..

그런데 슈퍼맨과 사귀게되고 나서 슈퍼맨&원더우먼 시리즈가 나오는데 거기에서 원더우먼의 자세한 속사정이 나오며 호평을 받고있다. 제프 존스가 만든 관계 덕분에 어떻게 보면 양날의 검은 어찌어찌 넘어간듯. 참고로 잡혀산다 원더우먼이? 아니 슈퍼맨이
로이스 레인 팬들에게는 욕먹고 있지만 신기하게도 대부분은 호평이다. 제작진도 예상외인듯.

8 대중매체

원더우먼의 팬들로는 두 가지로 분류된다. 코믹스 상의 원더우먼처럼 근육질에 파워풀한 이미지를 원하는 팬과 린다 카터처럼 호리호리하고 말라있는 원더우먼. 참고로 빡죠는 전자다.

8.1 TV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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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에 캐서린 리 크로스비가 주연한 TV 시리즈가 계획되었으나, 파일럿 방영 이후 시청률이 낮아 제작이 취소되었다. 정부 요원인 스티브 트레버의 비서인 척 하면서 원더우먼으로 활약한다는 기본적 설정은 같으나 의상이나 능력 등에서 원작과 차이가 심하다.

린다 카터가 주연한 TV 시리즈가 1975년 파일럿 단편 한개를 방영한 후 1976년에서 1979년까지 3시즌을 방영했다. [59] 첫 시즌의 경우 2차 대전을 배경으로 삼아 나찌를 주적으로 삼았고, 이후 시즌은 갑자기 30년을 건너뛰어 첩보물로 변경. 남주인공은 1시즌의 아들이란 설정으로 같은 배우를 우려먹었다. 대단한 인기를 끌었는데 한국에서도 굉장히 인기리에 방영했었고 케이블 방송에서 재방송을 해주기도 했다. 이 당시 원더우먼의 성우는 이경자. 린다 카터 항목에도 나와 있으나린다 카터가 배드신을 찍은 영화에는 원더우먼이 벗었다 ㅎㅇㅎㅇ이라는 반응이 올라올 정도로, 미스 월드 USA 출신이라 그 미모만으로 TV 시리즈를 견인했었으나 아무래도 작품성의 한계를 커버치지는 못해 TV판은 3시즌으로 종영되었다.

요즘 유행하는 슈퍼히어로물처럼 진지한 분위기는 아니고, 70년대 당시 기준으로도 다소 만화스런 전개라 지금 보면 손발이 좀 많이 오그라든다. 물론 여주인공은 여전히 예쁘지만...이 TV 시리즈의 인기 덕분에 이후로 실사 원더우먼을 만든다고 할 때마다 린다 카터와 주연배우를 비교하는 경우가 많았다. 린다 카터가 청순한 미인의 이미지였다면 이후로 원더우먼의 이미지가 보다 과격한 여전사에 가까워진 것도 있고...

이후로 린다 카터의 이미지가 너무 고착된 탓인지, 아니면 원더우먼이란 캐릭터 자체의 한계 때문인지 유명세에도 불구하고 슈퍼맨부터 아이언맨 등이 영화로 나오면서도 원더우먼은 수십 년간 실사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다.

2011년 초에 NBC는 원더우먼 드라마 리메이크를 계획하여 파일럿을 제작했다. 주연배우는 에이드리언 팰리키. 방영 전에 유출이 되었는데 대중의 반응은 혹평이 주를 이루었다.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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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바지였던 하의가 다시 본래 모습으로 수정된 스틸샷이 있는걸로 봐서 아직은 모르겠다.# 그러나 결국 2011년 5월 NBC는 계획을 취소했다. 사실 이 드라마가 뒤집힌 근본적인 이유는 색기가 대폭 하향된 복장이 문제가 아니라 드라마 파일럿판이 워낙 개판이라서다. 원더우먼이 무슨 대기업 사장에 사람을 고문하고 죽이고 법을 어기고...그리고 DC에서 짤린 에이드리언 필리키는 마블에 새 직장을 얻는다.

저스티스 리그 멤버가 다수 출연한 스몰빌이나 애로우 등 DC 코믹스 실사 드라마에서는 등장하지 못했다. 호크맨마샨 맨헌터도 나오는데

8.2 영화

원더우면 영화 제작은 매년 질리지 않고 나도는 떡밥인데, 매번 똑같은 우려로 끝난다. 누가 원더우먼 역을 맡느냐. 그러나 카터의 인기와 미모가 워낙 출중했으므로 그를 능가하는 배우를 찾기가 힘들어 더욱 어려운 듯.[61]

린다 카터가 허핑턴 포스트에서 이야기하기를 다른 배우들은 원더우먼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같고 자신보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2007년 조지 밀러가 계획했던 저스티스 리그 영화에서 원더우먼 역할로 메건 게일 [62] 이 캐스팅 되어 있었다. 하지만 이 영화는 엎어졌다.


2013년 12월 워너브러더스는 영화 맨 오브 스틸의 속편이자 영화 저스티스 리그의 프리퀄이 될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 등장하는 원더우먼 역으로 미스 이스라엘 출신 배우 갈 가돗(Gal Gadot)을 낙점했다. 개봉 전 팬들의 반응은 한마디로 걱정스럽다. 배우의 연기력에 관해 호불호가 있는 편이기에 당연한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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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원더우먼으로 예정되었던 갈 가돗이 2014년 7월에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폭격을 옹호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대놓고 올리는 바람에 팬들 사이에서도 이건 아니다란 말이 나오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욕을 먹었다. 거기에다 배역이 원더 우먼이었으니..자세한 정보는 갤 가돗/페이스북 논란

배트맨역의 벤 에플렉도 캐스팅 발표 당시 논란이 되었지만 이후 발표된 스틸컷이 좋은 반응을 얻었고 배우로서만이 아니라 감독으로서의 역량 역시 얻기 위해 캐스팅되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논란의 목소리가 잦아진 반면, 원더우먼은 스틸컷이 공개되고, 2015년 실제로 원더우먼의 복장을 입고 펼치는 액션신이 조금 등장하는 예고편도 등장했지만 여전히 찬반논란이 분분하다.

갤 가돗의 원더우먼에 대해 팬들이 sns논란과 더불어 가장 많이 걱정하는 부분은 그녀의 몸매가 원더우먼 코믹스에서 연상되는 근육질 몸매가 아니라는 점이다. 배우 본인도 이런 논란을 알고 있는 듯한 뉘앙스의 인터뷰를 한 적이 있고, UFC 챔피언인 론다 라우지도 갤 가돗의 원더우먼이 너무 허약해보이며 자신이 원더우먼역에 오히려 어울린다며 디스한 적이 있다. 그에 비하면 지나 카라노는 갤 가돗이 잘 어울린다며 옹호했다.[63] 하지만 넌 얼굴이 안돼 라고 카운터 제대로 먹었다;;

그리고 이 모든 걸 뒤집고,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개막 후 평가는 아수라장 속의 꽃 한송이(...) 영화 자체는 당초 기대치에 비하면 시원하게 말아먹었다는 반응 속에서 유일하게 원더우먼만 건졌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원더우먼팬들이 70년간 기다려온 실사영화 데뷔가 좋은 작품이 아니어서 안타깝기는 하지만.

원더우먼이 그나마 저 개판인 영화에서 이미지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출연시간이 가장 짧아서(...).[64] 향후 갤 가돗이 원더우먼을 잘 살려낼 수 있을지 없을지는 단독 솔로 영화에서 판단할 수 있을 듯 하다. 나머지는 원더우먼 항목 참조.

8.3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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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에는 워너브라더스에서 OVA 애니메이션이 제작되었다. 박력 넘치는 액션과 무난하면서도 깔끔하게 진행되는 스토리로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으로 TV 애니메이션이 아니어서 그런지 작품 내 폭력 수위가 은근히 쎈 편.[65] 원더우먼은 케리 러셀이, 스티브 트레버는 나단 팔리온, 아레스는 알프레드 몰리나가 담당했다. 앵그리 죠는 이 애니메이션을 통해서 원더우먼의 팬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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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 리그 언리미티드>에선 츤데레 배트맨과 섬싱이 있다. 특히 Kids' stuff에선 떨어지는 배트맨을 안아 받아주거나 계속해서 추파를 보내기도 한다. 아예 우리 사귀면 안되냐고 거의 대놓고 얘기하다가 배트맨이 핑계를 대니까 분노(...)한다. 성우는 수전 아이젠버그[66], 아역 성우는 무려 다코타 패닝.[67] 국내판 성우는 박형욱

플래시포인트 애니판에서 등장하는 뒤틀린 세계에서도 정말 어마어마하게 막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쿠아맨과의 불륜 이후 그의 배우자인 메라가 공격하자 죽인 것 까진[68] 그렇다 쳐도 메라의 왕관을 경고의 의미로 쓰고 다닌다던가, 어린이에 대한 폭력을 금기시하는 코믹스에서 아이로 돌아온 빌리 뱃슨을 살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정말 몇 안되는 피도 눈물도 없는 악당으로 그려진다.[69] 성우는 버네사 마쉘.

DC 코믹스에서 제작된 영 저스티스나 저스티스 리그 시리즈에도 등장하고 있지만 2009년 이후 단독 주연 작품은 좀처럼 나오지 않고 있다.

배트맨: 브레이브 앤 볼드에선 꽤 강력하게 나온다. 아예 배트맨과 스티브 트레버가 붙잡혀있자 홀로 등장해 둘을 구조하는 모습이 나오며, 한번은 각자 아치 에너미를 바꾼 렉스 루터, 조커, 치타등에게 당하기도 했지만 이건 배트맨과 슈퍼맨도 마찬가지였고 결국 셋이 악당들을 모두 쓰러뜨린다.

8.4 게임

세가에서 1985년에 북미와 일본에서 발표한 아케이드용[70] 고전게임 플래시 갈(FlashGal)이 원더우먼 게임으로 유명했다. 정식 라이센스가 아니므로 이름도 다른 것을 쓰는 등 엄연히 원더우먼은 아니다. 자세한 내용은 플래시 갈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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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에 의해 MUGEN 캐릭터로도 만들어졌다. 상당히 박력있는 캐릭터. 자세는 엑스맨: 칠드런 오브 디 아톰사이록이 모델이지만, 올가미로 잡아 던지는 건 스파이더맨이 모델인 등 마블 대 캡콤에서 캐릭터 액션을 따온 듯하다.

<모탈컴뱃 VS DC UNIVERSE>에도 출연했는데, 얼굴 모델링이 심히 안습하여 40대 아줌마를 방불케한다. 분명 설정상 눈이 튀어나올 미인이어야 하는데...사실 맨얼굴 보여주는 캐릭터들은 다들 안습...얻어맞을 때 비명소리도 왠지 상당히 병맛스럽고 페이탈리티 발동 때 보여주는 표정도 참...아케이드 엔딩은 전 세계의 이상한 유물들 (칼, 아뮬렛, 방패)들을 모아 강화되어 지구를 수호한다는 내용. 근데 방패가 자세히 보면 모탈컴뱃 데들리 얼라이언스 커버아트에 나온 문양이다.

Injustice: Gods Among Us의 프리퀄에서는 스토리상 매우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 여기서는 가히 원더민폐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슈퍼맨이 로이스와 친구들의 죽음, 그리고 메트로폴리스의 파괴로 강경노선을 걷기로 하자 슈퍼맨을 적극지지하며 앞장서서 전쟁을 무력진압하고 있었다. 이에 대해 전쟁이 진짜로 없어질까봐 전쟁의 신인 아레스가 두려워할 정도. 이를 볼 때 사실상 슈퍼맨을 조종하고 있는 셈이 아니냐는 팬들의 의견도 있다. 아쿠아맨이 슈퍼맨을 돕겠다고 한 말도 일부러 슈퍼맨에게 전달하지 않아 슈퍼맨을 조종하는 흑막의 느낌이 매우 강하다. 단, 본인은 어디까지나 세계평화와 정의를 위해서 슈퍼맨을 이끈다고 자부하고 있으며, 슈퍼맨이 원하는 거라면 뭐든지 바칠 생각을 품고 있다.

9 기타

  • 김청기 감독도 멋대로 원더공주 이름으로 쓴 극장용 애니메이션(1978)를 감독한 바 있다. 물론 표절인데 2009년 필름을 보정하고 재개봉하는 놀라운 배짱을 선보였다. 1978년이라면 그나마 저작권 개념도 없었지만 2009년에 재개봉이라니. 뭐. 한국은 베른 협약에 가맹한 것이 1996년이다. 그 이전에 나온 작품이라면 재개봉 해도 문제는 없다. 그래서 문제는 없었지만 극장은 텅텅 비었다. 집계기록조차 없고 재개봉되던 김청기 애니에서 태권브이를 제외하고 싸그리 망하고 김청기 본인도 망했어!라고 한마디하고 언급을 피할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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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저스티스 리그 : 워>에서는 이런 복장으로 나온다. 성우는 미셸 모나한. 소스코드의 여주인공과 미션 임파서블의 주인공 이단의 아내 역할로 국내에 알려져 있는 배우지만, 후속작 <저스티스 리그 워 : 아틀란티스의 왕좌> 에선 성우가 로사리오 도슨으로 바뀌었다.
  • 데비안아트에서 모에요소로 많이 쓰인다.
  • 2016년 10월 21일. UN(국제연합) 여권신장 명예대사로 정식 임명한다. 하지만 논란이 있었지만# 임명식 때는 일부 직원 등 돌려서 항의하였다

10 한국 국내 원더우먼 솔로 출판작

  1. DC의 가상의 나라로 아마존의 현대의 이름
  2. 리부트 후 슈퍼맨과 사귀었으나 현재는 결별.
  3. 이 능력을 가진 자는 무기를 사용하는 것이든 단순한 대련이든 '근접전투'에 한해서는 지지 않는다.
  4. 다언어는 물론 뛰어난 전략가, 백병전의 달인이며 외교력으로는 따라올 자가 없다.
  5. 아무리 멀리 있어도 포착할 수 있는 사냥꾼의 시각과 옅은 냄새도 맡을 수 있는 후각, 슈퍼맨만큼의 청력.
  6. 본래 다이애나 프린스는 군간호사였다. 그녀는 남미에 있는 약혼자 댄 화이트에게 가고싶어 했으나, 돈이 없어 떠나지 못해 울고만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원더우먼이 왜 우냐며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그녀가 가지고 있는 돈을 주어 떠날 수 있게 해줬다. 두 사람이 매우 닮았다는 것을 안 다이애나 프린스는 원더우먼에게 보답으로 자신의 신분을 줬고, 이후 원더우먼은 다이애나 프린스로 활동한다. 참고로 원더우먼의 도움으로 떠난 다이애나 프린스는 성공적으로 결혼한다.
  7. PhantomLadyWeb.jpg 1950년대 도덕군자들에게 음란물로 낙인이 찍히다시피 했다.
  8. 이때문에 슈퍼맨과 로이스 레인의 관계 마저 리부트되는 바람에 해외에서도 논란이었었다.
  9.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아마존의 여왕 히폴리테. 원더우먼이 그리스 신화를 차용하긴 했지만 세부 사항은 조금 다르다.
  10. 일단 설정은 이러한데 실제로 코믹스나 기타 매체에서 그려질때는 슈퍼맨보다 조금, 가끔은 훨씬 약한 취급을 받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원더우먼이 Superman Annual Vol 1 #11에서 1대 몽굴을 상대할땐 원더우먼의 공격은 몽굴에게 전혀 통하지 않았고 고독의 요새의 무기고에 모아둔 대 슈퍼맨용 무기들도 동원했지만 전혀 소용없이 압도적인 전투력 차이로 밀려서 반죽음까지 몰려서 죽기직전까지 갔는데 슈퍼맨이 깨어나서 구해주곤 슈퍼맨이 혼자 몽굴을 이긴 경우도 있고, 성격이 안좋은 슈퍼맨이 등장하는 인저스티스포에버 이블에서는 슈퍼맨(혹은 울트라맨)에게 너무 심하게 개겼다간 원더우먼(혹은 슈퍼우먼)이라 할지라도 끔살당할게 분명한 듯이 묘사하며, 실제로 인저스티스 본편에서 분명 원더우먼이 인저스티스 세계관으로 넘어온 초기맴버로 존재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원 세계관의 뱃신은 원더우먼을 슈퍼맨과 맞붙일 생각은 아주 조금도 하지 않으며, 약점저격이 실패한 이상 슈퍼맨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오직 슈퍼맨을 불러오는 방법밖에 없다고 주장한다. 결국 슈퍼맨을 불러와서 인저스티스 세계관의 슈퍼맨을 이긴다. 이 외에도 슈퍼맨에 필적하는 다른 빌런인 둠스데이를 전투력 측정기로 사용해보면 슈퍼맨은 둠스데이를 결국 이겼지만 원더우먼은 다른 저스티스 리그 팀원들의 도움을 받아도 둠스데이에게 아무런 피해를 주지 못하며 맞기만 했다. 심지어 원더우먼이 더 강해진 New52에서도 슈퍼맨/원더우먼 2권에서, 원더우먼은 둠스데이와 붙어서 몇 컷 안되어 팔이 부러지고 위기에 몰렸으나 슈퍼맨이 구해줬으며, 결국 슈퍼맨이 둠스데이를 이겼다.
  11. 분명 설정상은 원더우먼이 설정상 약점없는 슈퍼맨이라고 나오는것 같지만 실제 코믹스나 애니메이션, 게임 등의 매체에서 힘과 맷집, 스피드 같은 부분의 순수 전투력에서 슈퍼맨보다 최소 한단계 정도는 약하게 나오며, 가끔씩은 슈퍼맨에 비해서 순수 전투력에서 전혀 상대가 안되는 수준의 비교적 연약한 능력치의 캐릭터로 그려질 때도 있다. 팔찌를 풀지 않은 상태라곤 하지만, 앞의 예시처럼 원더우먼이(심지어는 다른 저스티스 리그 멤버의 도움을 받아서도) 상대하지 못하는 적을 슈퍼맨이 1:1로 맞붙어서 이기는 전개는 코믹스와 각종 매체에서 꽤 자주 나온다. 그러나 슈퍼맨도 상대하지 못하는 적을 원더우먼이 혼자 이기는 전개는 거의 없다.(있긴 있다. 저스티스 리그 애니메이션에서 빌런들이 서로의 주적을 바꿔보자고 한 에피소드에서 크립토나이트 매니큐어를 칠한 치타의 기습에 슈퍼맨이 당했을때가 있다. 물론 해당 에피소드에서 원더우먼은 조커에게 간단하게 당했고, 배트맨은 루터에게 손쉽게 당했다. 그러니 이 경우를 전투력과 연관시킬수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슈퍼맨과 대련을 할 때는 막상막하의 실력을 보여주거나 때로는 원더우먼이 이기기도 하는데 연습 대련이니 (슈퍼맨과 달리기 시합을 하는 플래시처럼) 슈퍼맨이 원더우먼의 수준에 맞춰서 가볍게 상대해준 것이라 볼 게 아니라면, 기본 능력치는 떨어져도 전투기술은 슈퍼맨보다 우위에 있을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슈퍼맨급 빌런을 상대하기에는 애초에 기본적인 스펙이 매우 부족하게 그려지는 등 슈퍼맨에 비하면 약하게 그려질 때가 많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둠스데이화한 슈퍼맨을 막아설 수 있을 만한 몇 없는 강한 히어로 중 하나임은 사실이다. 슈퍼맨의 기본 스팩이 너무 심하게 높을 뿐.
  12. 그렇다고 끊어진 적이 없는 것은 아니다. 트리니티 코믹스나 JLA에서 끊어진 적이 있었다. 다만 이런 경우는 매우 특수한 케이스로, 기본적으로는 끊어지지 않음을 전제로 한다.
  13. 슈퍼맨은 설정상 마법저항이 거의 없다시피해서 마법무기에 상당히 취약하다.
  14. 사실 TV판에서는 밸트보다도 마취제(클로로포름)가 더 큰 약점(...)이었다.기절 장면 모음
  15. 미국의 슈퍼 히어로들은 대부분 불살이다. 특히 캐릭터의 인간적인 면모를 많이 보여주는 마블 코믹스보다 캐릭터를 초인적, 영웅적으로 그리는 DC는 그게 더 심한데, 그중에서도 사랑을 대표한다고 할수 있는 원더우먼이 살인을 한 것이다.
  16. 이렇기 때문에 인저스티스포에버 이블 같이 삐뚤어진 원더우먼이 등장하는 경우 목적을 위해 다 죽이라고 꼬시는 답없는 개년(..)이 된다.
  17. 둘이 치고받다가 갑자기 눈이 맞아 검열삭제를 한다. 제우스는 그렇다 치고, 히폴리타는 츤데레?
  18. 그래서 리런치에선 원더우먼을 싫어하는 아마존들이 원더우먼을 "점토 인형"이라고 경멸조로 불렀다는게 밝혀진다. 본래는 남자 없이 태어나 완벽한 아마존으로 평가받았던 것에 비하면....
  19. 단, 어머니 히폴리타는 왜인지 저주에서 풀리지 못해 굳어버린 채 남아있다. 그 후 영혼 같은 모습으로 등장...
  20. 엿보기에서 슈퍼맨이 원더우먼에게 "Diana... I don't love you anymore."라고 이야기한다.
  21. 그런데 그런거 없고 New52에서도 둠스데이한테 한방맞고 팔이 부러지는 등 예전과 마찬가지로 그냥 슈퍼맨급 빌런에게 상대가 안됨을 인증해준다. 슈퍼맨보다 약하지 않다는 말은 그냥 작가의 립서비스로 보인다.
  22. 주로 원더우먼 본편을 안보고 넘어간 사람들이 이런 소리를 자주 했으나 본편을 본 사람이 늘자 이런 소리는 쏙 들어갔다.
  23. 이 설정은 둠스데이화한 슈퍼맨을 막을 때도 적용되었다. 참고로 팔찌를 벗으면 눈에서 안광도 뿜어져나온다.
  24. 원더우먼은 신의 자리를 받아들여 예언을 완성하는 대신 졸라와 아이의 안전과 헤라의 가호를 돌려줄 것을 요구했고 전자만 받아들여진다.
  25. 엄밀히 말하면 살해 당한 것이 아니라 죽기 직전 동귀어진을 하기 위해 아폴로가 자폭한 것이다. 때문에 태양신을 죽이고 그의 힘 마저 차지하려던 퍼스트 본의 계획은 실패했다.
  26. 사실 졸라가 스스로를 봉인한 아테나였으며 졸라의 아들 지크는 제우스의 환생체였다!
  27. 원더우먼 #30에 나왔던 후드를 쓴 이와 동일인으로 보인다. 모습을 바꾼 불화로 추정되었으나 히폴리타의 친구였다! 히폴리타를 지키려다 헤카테의 마법에 의해 젊음을 빼앗겨 노파의 모습이 된 후로 숨어서 히폴리타와 다이애나를 지켜보고 있었던 그녀는 형제들을 불러오는 다이애나의 선택에 반대하여 일을 벌인 것이었다.
  28. 아테네의 왕이자 테세우스의 아버지의 이름.
  29. 원더우먼은 하급 신족에서 12주신 중 하나가 되었고, 적이었던 아레스는 스승, 원더우먼의 편이었던 헤라는 적이 되었다가 다시 아군이 되었다.
  30. 원더우먼의 어린 시절을 다룬 이야기
  31. 포에버 이블 관련 이슈
  32. 토니 애킨스의 그림은 안타깝게도 호불호가 크게 갈렸다.
  33. 베인걸이 되어 베놈 약물 도핑도 없이 베인을 완력으로 제압한 배트걸이라든가, 베놈 약물을 주입받고 벌크 업되어 우락부락한 근육을 자랑하는 할리 퀸, 뜬금없이 뱀파이어가 되어버린 배트우먼 등등...
  34. 이름은 제이슨이라고 하며 스티브 트레버가 오기전 데미스키라에 온 첫번째 남자였으며 진정한 선택받은자 라고 한다.
  35. 원더우먼 초창기부터 사이드킥으로 나왔던 여성 캐릭터. 뚱뚱한 모습(골든에이지) - 날씬한 군인(2000년대)으로 모습이 자주 바뀌기도 했다. 원더우먼 영화에서는 초창기의 모습으로 나오는 듯 하다.
  36. 영어위키의 협력자 항목에 폴라로 되어있으며 악당 게시물에도 바로네스 본 군터로 등록되어 있다. 단독 게시물 명칭은 바로네스 폴라 본 군터. 원래 나치스의 여전사였으나 원더우먼에게 감화되어 전향했다.
  37. 인간의 몸에 스스로를 봉인한 아테나였다.
  38. 원더우먼의 빌런 중 가장 유명한 빌런
  39. 자유롭게 거대화를 할 수 있는 여성빌런, 거대화되는 특성상 액션이 호쾌해지기 때문에 등장이 잦은편이다.그리고 수많은 마크로필리아 성애자들이 열광한다
  40. 2009년 원더우먼 애니메이션에서 메인빌런으로 등장한다. New 52에서 설정이 크게 변경되었다
  41. 원더우먼 빌런들 중 등장이 잦다. 마법 관련으로 자타나와 자주 얽히는 편
  42. 원더우먼 시리즈에서는 고향 데미스키라의 아마존 출신 여성빌런들이 자주 등장한다.
  43. 대표적인 예로 애니메이션 저스티스 리그의 Aresia
  44. 인간을 대표하는 '배트맨' 외계에서 온 이방인을 대표하는 '슈퍼맨' 신화 속의 신을 상징하는 '원더우먼'
  45. 그 애매한 위치 때문에 붙은 별명이 감자튀김. 햄버거, 콜라와 함께 세트인데 메인이라기보다는 덤이라는 느낌이 들어서라 한다.
  46. 반은 개그 에피소드였지만 조커에게도 진 적이 있다.
  47. 당시 코믹스 판매량이 배트맨/슈퍼맨은 물론이고 전 마블 코믹스 타이틀들을 전부 다 찍어 누르는 기염을 토한다.
  48. 하지만 2016년 기준으로 아직 코믹스 판매량 순위에서는 그린 랜턴에 밀리고 있는 상태다. (원더우먼이 재미없어서가 절대 아니라, DC 리버스 이후 그린 랜턴 시리즈들이 호평을 받으며 다시 미국 코믹스 판매량 순위권 내에 발돋움했기 때문.) 내에 그러나 2017년 영화가 흥행할 시에는 상태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49. 그린랜턴은 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 관련으로 단독 게임이 나왔고(평작으로 취급되는 편) 플래시는 GBA로 단독게임이 나온 적이 있으며, 아쿠아맨도 배틀 오브 아틀란티스라는 이름의 졸작이 출시된 적이 있다.
  50. 문제는 이런 종류의 영화 프랜차이즈 게임들은 쿠소게가 나올 가능성이 엄청나게 높다.
  51. 원더우먼이라는 캐릭터의 약점인 완전무결함도 해결한 캐릭터들이 많아졌다. 같은 DC만 해도 불구가 되었으나 계속 서포트등으로 다른 이들을 돕는 바바라 고든(오라클)이 있으며, 라이벌인 마블로 가면 스파이로서의 고뇌를 가진 블랙 위도우나 아예 팀의 리더급이 되는 스톰등.
  52. 대표적으로 인저스티스 갓 어몽 어스 코믹스.
  53. 1940년대부터 아치 에너미로서 이어져내려온 렉스 루터나 조커와는 달리 치타는 지금까지 4명이나 등장했고, 비중도 크지 않다....
  54.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과 각각 대적하는 세 악당이 뭉쳐서 음모를 꾸미는 스토리가 종종 DC 코믹스에서 등장하는데 렉스 루터와 조커는 고정인 반면 원더우먼의 빌런은 아레스나 치타, 키르케 등 변동이 있는 편이다.
  55. 흑역사가 되어버린 2011년 원더우먼 TV시리즈 파일럿에서 메인 빌런으로 등장한다. 영화 일곱가지 유혹으로 유명한 엘리자베스 헐리가 연기했다
  56. 원더우먼이 배트맨의 머리를 밟고 있는 표지로 화제가 된 Wonder Woman : the Hiketeia 정도가 명작으로 꼽힌다.
  57. 포세이돈은 삼지창을 들고 수염을 휘날리는 노인이 아닌 바다괴수로 그려지고, 헤르메스는 다리가 새다리인 조인, 아레스는 피끓는 젊은 모습이 아니라 노인의 모습으로 그려지고 아프로디테는 진정한 미를 표현하기 위해 말 그대로 묘사를 회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58. 다크사이드의 세계인 아포콜립스와 그들에 대항하는 세계인 뉴 제네시스의 이야기
  59. 시즌1 13에피소드, 시즌2 22에피소드, 시즌3 24에피소드
  60. 당시 원더우먼 코믹스 연재본에서 짐 리가 원더우먼에게 바지를 입힌 상태였고 이 드라마 파일럿은 그 영향을 받았다
  61. 이제까지 물망에 올랐던 여배우 명단으로는 샌드라 불럭, 메건 폭스 등이 있다. 흑발에 파란 눈의 여배우가 물망에 오르는 듯한데 그렇게 생각하면 후보가 별로 없다.
  62.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에서 발키리역을 맡은 여배우
  63. 론다 라우지는 제법 알아주는 오덕이다
  64. 배트맨도 슈퍼맨조드의 대결을 시민 관점에서 보여주는 장면과 배트맨으로서 처음 등장하는 장면, 그리고 벤 에플렉의 일취월장한 연기력과 싱크로율은 상당한 호평을 받았지만 전개가 길어지면서 캐릭터가 개판이 됐다(...)
  65. 피가 튀거나 잔인한 장면 같은 건 없지만 사람이 칼에 찔려 죽는 모습과(자세하게 묘사하진 않는다.) 원더우먼같은 여성 캐릭터가 남성 적에게 얻어맞고 발로 밟히는 장면이 여과 없이 연출된다.
  66. 원더우먼 전담 성우다.
  67. DC코믹스의 원작 코믹스나 많은 미디어에서 원더우먼이 슈퍼맨의 짝으로 설정되는 것을 감안하면 배트맨과 적극적으로 엮이는 이 작품은 오히려 특이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68. 참수한뒤 그 머리를 들어올리는 모습이 나온다
  69. 실제로 장면이 나오는건 아닌데 찌르기 직전 바로 옆으로 장면이 비키고 빌리의 성우가 쓸데없이 리얼하게 연기하는 소리가 다 들린다(...) 끄억 꿀럭꿀럭
  70. 타기종으로의 이식은 없다.
  71. 둘다 각 신화의 주신들의 자녀들이다. 토르는 오딘의 아들, 원더우먼은 제우스의 딸이다.
  72. 원더우먼은 진실의 올가미, 팔찌, 왕관, 투명 비행기가 있고 토르는 묠니르가 있다.
  73. vol 1에는 원더우먼 이슈 중 1~6까지가 수록.
  74. 호평을 받은 아자렐로의 원더우먼 분량 전부가 번역출판될 지는 아직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