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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신화시대를 끝내고 인간의 시대를 열었다고 하는 전설의 보물. 삼황오제가 옛것 들과의 계약을 통해 만들었다고 하였으며 각각이 신비한 힘이 깃 들어있으며 범상치 않은 힘을 발휘하며 요괴같은 존재가 손에 넣으면 선계로 올라가 학살을 벌일정도로 위험하다고 하며 망량의 추측에 따르면 이 칠요들은 상나라 시절 인신공양에 이용되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훗날 제갈사가 수요를 가리켜 인신공양의 산물이라 말하는 것을 보면 망량의 생각이 틀리지 않은 것이다.
현재 중원을 비롯한 전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으며 아예 행방이 묘연한 것들도 있다. 여동빈의 설명에 의하면 칠요는 본래 말법(末法)의 시대로 활약하기로 약속된 물건으로 결코 봉인이 풀려서는 안되는 것들이라고 한다.
2 종류
2.1 일요(日曜)
등장없음.
2.2 월요(月曜)
천총신검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확히는 삼종신기인 검, 거울, 곡옥 3개를 가리킨다. 십이율주는 동영의 천황가가 소유하고 있다고 했으나 실제로는 마니산에 봉인되어 있으며 천황가에 있는 물건은 복제품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옛 존재인 이자나기노미코토가 수호 중. 백웅의 17회차 삶에서는 미호가 월요의 주인이 되어 수요의 주인인 백웅과 함께 황궁을 토벌한다. 다만 미호가 어떤 식으로 월요의 주인으로 인정 받을 수 있었는지 밝혀지지 않았으며 그 것이 천계의 서왕모와 관련되어 있을 것이라 추측된다.
2.3 화요(火曜)
중국의 전설에 등장하는 한 쌍의 부부검 중 하나인 간장(干將). 구전으로 전해지는 다르게 상주시대의 물건으로 애초에 신이 내린 물품이기에 인간이 만든 것도 아니다. 그저 다른 한쌍인 막야와 함께 그 이름만이 왜곡되어 전해졌다는 설정이다. 동방무결의 설명에 따르면 남만보다 훨씬 더 먼 남쪽 어딘가의 전설의 대륙에서 용화수의 씨앗과 함께 봉인되어 있다고 한다. 원주민들의 전설에 의하면 가장 거대한 바위산에 봉인되어 있으며 태양이 어둠에 삼켜지는 날 그 모습을 들어낸다고 한다. 제작자는 염제 신농으로 추측된다.
2.4 수요(水曜)
백웅이 처음 천년설삼과 흑백련을 발견한 장소에 있었으며 칠요의 비보 중에서도 강력한 힘을 지녔다고 한다. 원래의 자리에 놓여져 있던 막야를 꺼낸탓에 폭우가 내리는 수재가 일어났으나 백웅이 전생할때마다 망량의 사제 천우진을 통해 막야의 수기를 재물로 바쳐 신선들로부터 각종 축복을 얻게되었다.[1] 또한 칠요를 얻을 경우 상단전을 자극받아서 술법재능이 높아지는 공능이 있다.
다른 칠요들과는 달리 수호자가 없지만 2차 봉인이라는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이를 풀기 위해서는 북극 대륙까지 가야만 한다. 자신의 피를 묻혀서 북극 대지 위에 꽃으면 마수가 나타나서 이타콰의 화신에게 안내하고 이타콰의 화신이 검에 깃들게 된다. 진정한 힘을 발휘하려면 정신체든 생명체든 뭐든 죽여서 성장시켜야 하며 이렇게 온전히 성장할 경우 이타콰의 권능을 발휘하게 된다고 한다. 망량선사의 설명으로는 화요와 한쌍으로 만들어진 신기라서 둘이 갖춰질 경우 신조차 죽일 힘을 지니게 된다고 한다. 하지만 성장한 막야는 이타콰가 강림하여 소유주의 몸을 차지하고 멋대로 폭주했다. 이는 선지자조차 잘못 알고 있었던 내용으로 신화급 비밀이 숨어져있다.
진정한 힘을 발휘할 경우 휘두르는것만으로 산이건 대지건 두부마냥 베어버릴수있다. 게다가 백웅이 생각하는 바로는 수요의 진짜 힘은 이름그대로 물을 조작할수 있을거라 한다. 이타콰의 힘을 생각하면 절대영도나 빙하기를 찾아오게 할수 있을지도 모른다. 제작자는 오제 중 전욱이다.
2.5 목요(木曜)
해인(海印)이라 불리며 현 세외 최강자인 십이율주와 단의 일족이 소유하고 있다. 그래서 습득 난이도가 제일 높다고 여겨지는 중이다. 십이율주를 때려잡을 수 있으면 되는데 그게 가능한가신단수를 성장시켜서 그 힘으로 사신(邪神)과 그 권속들의 힘으로부터 고려를 수호하고 있다고 한다. 과거 십이율주는 목요의 힘을 빌려 천계의 봉황을 소환하였고 숙적인 해신의 침공을 막아낸 적 있다.
2.6 금요(金曜)
등장없음. 다만 이름을 봐선 오제중 소호 금천이 제작자일 가능성이 크다.
2.7 토요(土曜)
삼황오제 복희 씨가 내린 최초의 팔괘도(八卦圖). 과거 발해국의 땅에 봉인되어 있었지만, 복마전이라 불리는 황실에서 암약 중인 세력이 빼돌린 탓에 대지의 기운이 폭주하여 발해국이 멸망했다고 한다. 현재 복마전이 보유하고 있으며 옛 지배자의 제사장인 주작은 비록 칠요의 주인으로 인정받지 않았지만 토요를 빌려 쓰는 것 만으로도 월요의 힘을 봉인했다. 팔괘에서 비롯된 모든 술법의 힘을 봉인하는 권능이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3 비밀
칠요에는 정상해방과 자동해방이라는 두가지 측면이 존재한다. 정상해방의 경우에는 칠요를 인류에게 하사한 삼황오제 본인에게 직접 허락을 받아야 하며, 이는 천계에서도 몇몇 존재를 제외하면 모르는 비밀이다. 자동해방의 경우에는 일정한 제물과 영혼이 쌓이면 저절로 해방하게 되지만 이 경우에는 칠요와 계약을 맺은 옛 지배자가 강림하여 지상에 대재앙을 내리는 구조로 되어 있다.
정상적으로 권능을 발휘하기 위해선 당연히 정상해방 절차를 따라야 하며 자동해방되기 전에 삼황오제를 찾아 그들에게 칠요의 주인으로 인정을 받고 그렇게 인정을 받으면 삼황오제가 대신해서 옛 지배자를 억눌러 주기 때문에 폭주 위험이 사라지고 진정한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봉선의식을 통해 전욱을 소환하고 수요의 주인으로 인정받은 백웅은 본신의 무공으로는 호법사자에 한참 미치지 못하지만 용비천을 가볍게 쓰러뜨렸고 초절정 고수들 조차 함부로 상대하기 힘든 이족을 순식간에 토막냈다.- ↑ 막야의 수기는 말라붙은 천계를 풍요롭게 해줄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