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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리 테일에 등장하는 여마도사. カレン・リリカ.
블루 페가수스 소속으로 루시와 같은 성령 마도사이지만 루시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엄청나게 유명한 마도사였다[1].
일본판 성우는 사와구치 치에. 한국판 성우는 박신희. 쓸데없이 화려한 캐스팅
아리에스와 레오(로키)를 가지고 있었으며 길드 내에서도 항상 남자들에게 둘러싸여 사는 편이지만 성격이 상당히 더럽다.
성령을 '감정도 없는, 마구 부려먹어도 되는 도구' 정도로 여기고 있으며 특히 양자리의 아리에스를 적의 마법을 대신 맞게 하는 방패 역할, 남자들이 귀찮게 굴 때의 처리반(...) 정도로 사용한다. 그것 때문에 마스터 밥에게 한 소리 들었을 정도이며 아리에스가 마스터에게 고자질한 것으로 생각하고 분노해 아리에스를 일주일동안 인간계로 불러들여 온갖 학대는 다 하려고 했다.[2]
그러나 그걸 보다못한 사자궁의 성령 레오(로키)가 강제로 아리에스를 성령계로 돌려보내고 자기가 인간계에 나타나 3개월간 계속 버티고 앉아 다른 성령을 부를 수가 없게 되었다[3].
결국 참다못해 무리해서 일을 나갔다가 같은 성령 마도사인 오라시온 세이스의 엔젤에게 끔살당한다.- ↑ 같은 블루 페가수스 소속 히비키 레이티스와 연인 사이었던 듯. '오라시온 세이스' 편에서 히비키는 엔젤이 카렌을 죽인 범인이라는 것을 알고 분노한다
- ↑ 성령은 인간계에서 살 수 없으며 일주일이 지나면 마도사의 마력이 다해 성령계로 강제 귀환된다
- ↑ 자신의 주인 마도사의 마력이 아닌 자신 스스로의 마력으로 나온 거라 카렌이 강제 귀환시킬 수 없었다. 레오의 언급으로는 전투용 성령이라 원래 튼튼하게 만들어져서 자기 마력으로 나올 수 있는 모양.
- ↑ 이때 카렌의 성령 아리에스의 열쇠를 엔젤이 갖고 가 계약을 한다. 후에 '오라시온 세이스' 편에서 엔젤이 루시의 레오에 대항해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