軽部逸絵 / かるべ いつえ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의 등장 인물. 성우는 키타무라 에리.
등장은 소설의 경우 15권 '레디, 고!' / 애니메이션은 3rd 4편에서 등장한다.
후쿠자와 유미와 같은 반인 2학년 소나무반에 육상부 소속이다. 체육대회 대표선수 선발회의날 실행위원을 맡은 시마즈 요시노와 마찰을 일으키며 등장했다. 요시노가 이츠에를 릴레이에 초록팀 대표로 출전시키려 하자, 자신은 클럽대항 릴레이에도 출전해야 한다며 거부의사를 나타냈다. 그러자 요시노는 '팀별 성적과 상관없는 클럽대항 릴레이보다 우리반을 위해 공헌해달라'고 하고, 이츠에는 '그렇게 팀을 위한다면 직접 출전하지 그러느냐', '네가 출전한다면 나도 출전하겠다'고 도발을 한다. 아마 레이님파였다던가, 요시노의 본성을 모르고 한 것이 틀림없다. 그리고 요시노는 도발에 응해 같이 릴레이 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린다.
그런데 체육대회의 중반부에 있던 클럽대항 릴레이에서 달리던 도중, 발목을 삐게 된다. 마지막 릴레이 경기 전에 어떻게든 발목을 치료하려고 몰래 수돗가에서 물로 환부를 식히는 등 노력하지만, 결국 부기가 심해져서 운동화도 못 신을 정도가 된다. 그래서 요시노는 이츠에를 구급 텐트로 보내는데 갑자기 '좀 더 나에게 화를 내라', '차라리 욕먹는 게 속 편하다'고 폭언을 하고, 요시노는 그에 '그러면 잔말 말고 닥치고 구급 텐트로 가라, 난 지금 떼쓰는 아이를 돌봐줄 여유따윈 없으니까'라고 답한다. 그 말을 듣고 이츠에는 풀이 확 죽어서 조용히 구급 텐트로 간다. 그리고 요시노는 옆에 있던 유미를 이츠에의 대체 선수로 강제출전시킨다.(…)
그 후로도 가끔 등장하긴 하지만, 체육대회에서 요시노에게 크게 데인 탓인지 위와 같은 까칠한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