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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르티아 가의 소울 웨폰, 카르타스(Kartas).
라엘 케르티아의 그란디아와 같이, 금빛 장식이 새겨져 있고 붉은 보석이 박힌 검은 쌍단도 형태를 하고 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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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서의 모습들 |
그란디아와 달리 꺼내들어도 폭발적인 힘 방출이 없으며, 프랑켄슈타인의 말로 미루어보아 케르티아 가의 소울 웨폰은 암살자라는 것에 걸맞게 철저히 힘을 갈무리하여 숨기는 쪽인 것으로 보인다. 즉, 라자크 쪽이 올바르게 사용하고 있는 것이며 라엘은 소울 웨폰을 제대로 다루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2][3]
소유주인 라자크가 케르티아 가문의 가주이므로 카르타스가 케르티아 가문의 공식 소울 웨폰이다. 하지만 전대 가주가 소울 웨폰을 넘겨주는 과정에서 따로 라엘에게 그란디아를 남겨주었기 때문에 라자크의 카르타스도 완전하지는 않은 것 같다. 이것이 소울 웨폰으로서 완성도에 약간 문제가 있는 것인지,[4] 아니면 그란디아의 위력만큼 위력이 감소하는 것 뿐인지는 불명이었으나 자르가 시리아나와 프랑켄슈타인의 언급에 의하면 소울 웨폰은 단순한 무기가 아닌 가주를 완전하게 만드는 물건이며, 따라서 소울 웨폰을 둘로 나눈 행위로 인해 단순히 카르타스의 위력만이 감소한 것이 아니라 라자크가 가주로서 가지는 능력 자체가 완전하지 못하게 되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일단 언급을 보면 불완전한 소울 웨폰에 의해 하락된 능력으로는 공격력이 가장 치명적인 것으로 보인다. 불완전한 소울 웨폰으로 인한 파워의 부재를 라자크는 끊임없는 노력으로 스피드와 기술을 갈고 닦아 커버한 것으로 나온다.
어찌 되었든 이 때문에 라엘은 자신의 그란디아(원래는 있을 수 없는 소울 웨폰이니까) 때문에 형의 카르타스가 완전하지 않아 형이 프랑켄슈타인에게 밀린다고 판단, 그란디아 소유를 포기하여 형의 카르타스에 흡수시키려 했지만 라자크가 '아버지의 특별한 유품'이라며 거절한다.
현 로드와 현 세대의 가주들은 소울 웨폰이 둘로 나뉘어질 수도 있다는 걸 몰랐다. 그래서 로드의 소울 웨폰인 라그나로크가 두 개라는 것과 케르티아가의 소울 웨폰이 카르타스와 그란디아로 나뉘어졌다는 것에 놀랐다. 하긴 가주의 산물인 소울 웨폰을 둘로 나눈다는 발상 자체가 생소하긴 할 것이다.
다만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이게 사망 플래그가 아닌가 하는 의혹이 있다. 말 그대로 라자크나 라엘 중 한 명이 모종의 이유로 사망하게 되고 사망한 자의 소울 웨폰의 소유권이 살아남은 자에게 가 비로소 소울 웨폰이 완전해지지 않을까 하는 것이 의혹의 골자이다. 끊임없는 노력으로 불완전함을 커버했다고는 하지만 꾸준히 소울 웨폰의 불완전함이 언급되었다. 그리고 라자크가 그라데우스에게 살해당하면서 팬들의 의혹이 확실해졌다. 이후 카르타스는 그란디아에게 흡수되면서 소실.
이로서 케르티아가의 소울 웨폰은 카르타스가 아닌 그란디아로 바뀌게 되었다.- ↑ 게다가 작화에 따라 생김새가 오락가락하는 그란디아와 달리 생김새가 일정하게 그려진다.
- ↑ 라엘이 그란디아의 능력을 감당하지 못하는 것보다는 들킬 위험성 때문에 함부로 꺼내어 연습할 수 없었기에 그런 것일 수 있다. 라엘이 루케도니아에서는 그란디아를 꺼낸 적이 없다고 발언한 적이 있다. 혹은 자기가 속해 있는 케르티아가의 진정한 의지를 이해 못하고 있는 만큼, '은밀'하다는 뜻을 '상대가 모르게 뒤치기하는 것' 뿐으로 잘못 이해하고 있어 그란디아를 꺼낼 때 뿜어져 나오는 기운을 숨겨야 한다는 것도 모르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 ↑ 인간 세상에서 나름 경험을 쌓은 후에는 라엘도 형처럼 자연스럽게 그란디아를 꺼낼 수 있게 되었다.
- ↑ 그란디아가 소울 웨폰으로서 예외적인 물건인 만큼 가주들의 공식 소울 웨폰에 비해 성능이 훨씬 떨어지며 실체화시킬 수 있는 시간에도 제약이 있다는 설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