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토로카우다

카스토로카우다
Castorocauda lutrasimilis Ji et al., 2006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단궁강(Synapsida)
미분류포유형류(Mammaliaformes)
†양치목(Docodonta)
†도코돈과(Docodontidae)
†카스토로카우다속(Castorocauda)
C. lutrasimilis(모식종)


복원도

쥐라기중국에서 살았던 양치목 단궁류로 속명의 뜻은 '비버의 꼬리'라는 뜻[1]. 포유류로 취급되기도 하지만 카스토로카우다가 속한 양치목은 포유강(Mammalia)의 자매 분류군이기 때문에 일단은 단궁류로 취급된다.

주로 턱과 이빨 정도로만 발견되는 양치목 단궁류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연조직을 포함한 거의 완전한 전신골격이 발견되었으며, 반수생 동물이었던 것으로 보인다[2]. 털은 오늘날의 수생 포유류와 마찬가지로 겉털과 속털로 나뉘어 물 속에서 보온효과를 높인 것으로 보인다. 이름 그대로 비버와 비슷한 납작한 꼬리가 특징이며, 이를 통해 추진력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땅을 파는 행동에도 적응한 것으로 보인다. 몸길이는 42cm 정도로 당대의 단궁류/포유류 중에서는 비교적 대형인 축이었다.

대중매체에서는 Dinosaur Revolution의 세번째 에피소드에서 등장. 자신을 잡아먹으려는 구안롱 부부에게 스컹크처럼 악취가 나는 분비물을 뿜고 도맘치는 모습을 보인다.
  1. 종명까지 합치면 '수달과 비슷한 비버의 꼬리'.
  2. 이는 유럽에서 발견된 할다노돈도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