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동물
수달 | ||||
Otter | 이명 : | |||
Lutrinae Bonaparte, 1838 | ||||
분류 | ||||
계 | 동물계 |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
강 | 포유강(Mammalia) | |||
목 | 식육목(Carnivora) | |||
과 | 족제비과(Mustelidae) | |||
아과 | 수달아과(Lutrinae) |
파일:Attachment/LutraCanadensis fullres.jpg
귀욤귀욤
Otter, 水獺, Subfamily Lutrinae
물에서 헤엄치면서 물고기 등을 주로 잡아먹는 족제비과 포유류동물. 좁은 의미로는 국내 서식종인 수달(Eurasian otter, Lutra lutra)를 의미한다.
1.1 소개
http://www.naturephoto-cz.com/photos/others/Видра-річкова-79539.jpg |
학명: Lutra lutra
식육목 족제비과 수달속
천연기념물 330호.
몸통 길이는 65~70cm 정도이며 꼬리 길이는 40~50 cm 정도. 1~2월쯤에 교미하며 새끼를 2~4마리쯤 낳는다. 입 주변에 있는 수염은 더듬이 역할을 한다. 송곳니가 발달했으며 야행성으로, 특히 후각이 예민하다. 물가에서 굴을 파서 산다. 활동 반경도 20~30km로 넓은 편이다.
환경보전 공익광고 모델(?)로도 몇 번 나온 적이 있을 정도로, 깨끗한 물에서만 살 수 있어서 수질상태의 척도 중 하나로 활용되기도 한다.[1] 환경 파괴가 심각한 대한민국에서는 점점 살기 어려워지고 있다. 동서양을 가리지 않고 과거부터 굵은 털과 윤기로 훌륭한 모피로 취급받았기 때문에 많이 사냥 당해 가죽이 벗겨졌고 오늘날에도 밀렵꾼들에게 사냥 당하고있어 대한민국의 수달은 국제 표준으로도 멸종위기 등급기준 1종에 속한다. 강원도 인제군의 마스코트 캐릭터가 바로 수달이다. 인제군에서 군 복무를 한 사람들은 알겠지만, 웬만한 곳에 파란색 수달 그림이 다 붙어 있다. 그러나 먹이 부족으로 수질은 포기하는 모양이다. 2급수나 3급수에서도 수달이 발견된 걸 보면 새로운 먹이감인 뉴트리아의 등장 때문 일 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천연기념물 치고는 쉽게 볼 수 있는데, 거제시 고현시외버스터미널 근처의 바닷가에 자주 나타난다. 밤낚시를 한참 하고있으면 '쉭쉭' 소리를 내면서 사람을 경계한다.
마냥 귀엽게 생긴 외모와 달리 민물 생태계의 최강자 중 하나다. 일단 이놈은 본성부터 사납기 짝이 없는 족제비과 동물이다. 물고기고 가재고 게고 뭐고 배고픈 수달 앞에선 모두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일 뿐. 이녀석들이 때거지로 모이면 악어고 뭐고 쳐바른다. 그러다 보니 양식장에서는 경계대상 1호가 수달이다. 보는 즉시 다 먹어치워 버리니.... 그런데 천연기념물이라 어찌할 수 없으니 딜레마다.
아마존, 북미 등 아메리카 대륙에 서식하는 수달들은 아시아에 서식하는 수달보다 더 크고 냄새가 난다고 한다. 특히 아마존 수달은 아마존 생태계의 상위 포식자 중 하나며, 재규어와 퓨마도 아마존 수달을 함부로 못 건드린다. 무리지어 다니는 이 모습 때문에 현지인들은 강의 늑대 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뭐 당연히 거대한 악어는 아니라도 서너마리가 힘을 합쳐 3m 정도 악어를 돌림빵하여 악어가 나살려라 달아나는 다큐멘터리 장면이 국내에서도 1990년대에 방영한 바 있다. 하다못해 악명높은 그린 아나콘다도 이놈 앞에서는 설설 기며[2] 재규어와 퓨마도 기싸움을 한다고 한다(…).울버린과 라텔도 쫄게 만들 기세 한국 수달과 남미 수달의 외견 차이. 엄청 험악하게 생겼다.[3]사실 길이라고 한다
남미를 여행한 한 미국인이 겪은 일인데 제법 큰 배를 타고 아마존강을 가는데 배가 아마존 밀림가에 있는 작은 마을 선창에 도착하자마자 갑자기 남미 수달이 불쑥 물에서 나와 배 안으로 들어왔다고 한다. 사람을 전혀 무서워하지않고 배를 왔다갔다하며 마치 소지품 검사하듯이 코를 킁킁거리며 왔다갔다하는데 보통 수달과 달리 몸집이 크니 배에 탄 외국 관광객들은 놀라서 가만히 있었는데 배를 몰던 현지인들은 자주 겪는지 일절 무서워하지않고 가만히 보고 있다가 물고기를 하나 꺼내 던져주자 그걸 덥석 물더니 그냥 배에서 나갔다고 한다.삥뜯긴거네뭐 이런 경우는 배를 타고가며 던져주는 물고기를 받아먹은 기억이 있기에 이렇게 알아서 오고 나가는 것이지만 보통 남미 수달은 사람 근처에 잘 얼씬거리지 않는다고 한다. 더불어 제법 영리하여 사람들을 함부로 건드리지 않는다고(물론 사람이 만지면 이를 들이대며 경계하긴 한다고) 한다.
물론 대한민국이나 아시아에 사는 중소형 수달들도 워낙 영리하고 민첩하여 최상위에 가까운 위치를 점하고 있다. 민물의 폭군이라 불리우는 가물치를 즐겨 잡아 먹을 정도이니(…). 애초에 국내에는 수달의 천적이라 불리울 생물이 없다.(물론 사람은 빼고)
동양에서는 옛날부터 수달은 먹이를 잡으면 제사를 지내는 동물(!!!)로 알려져 왔다. 수달은 사냥감을 물가에 차례로 늘어놓는 습성이 있는데, 사람의 눈에는 그것이 마치 제물을 차리고 제사를 지내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여기서 유래한 표현으로 달제어가 있다. 수달이 처음 잡은 물고기를 늘어놓아 제사지내는 것처럼 한다는 뜻으로 시문(詩文)을 지을 때에 많은 참고 서적을 열람하느라고 좌우에 어수선하게 늘어 놓은 것을 비유한 것. 상상해 보면 꽤 귀엽다
1.2 생김새
보노보노의 유명세 때문인지 '해달'(바다수달)과 혼동되기도 한다. 수달과 해달 모두 귀엽고 바다에 서식하므로 혼동할 수 있지만, 해달은 전 지구상에서 알래스카 지방 태평양 한 곳에만 살고 있다. 그에 비해 수달은 전 세계적으로 분포.
또한 외래 유해종인 뉴트리아와도 묘하게 닮았다!! 특히나 새끼의 경우 얼핏 보면 구분을 할 수 없을 정도. 실제로 한 농민이 자신의 농지 근처 물가에서 뉴트리아를 잡아 죽였는데 알고보니 새끼 수달이었다고 한다.벌금크리
그래서 그런지 어떤 무식한 동물단체에서 뉴트리아가 수달의 영어 표기라고 주장하면서 보호해야 한다고 헛소리한다는 건 덤.
아무튼 생김새 자체는 매우 귀엽다. 아기 수달은 뭐....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긔엽긔 마니마니 긔엽긔...♡♡
1.3 애완동물
야생에서는 최상위권 포스를 발휘하는 수달이지만, 아기 수달을 인간이 주워 길러보면 다른 야생동물보다도 사람을 굉장히 잘 따른다는 게 특이한 점이다. 애완동물로 기를 수 있다면 이보다 이상적인 동물은 몇 없을 것이다. 맨 위의 사진처럼 일단 상당히 귀엽고, 볼에 살이 많아서 비슷한 다른 동물들보다 표정이 풍부하고 감정도 잘 드러내기도 한다. 예전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에선 일본으로 보이는 해외 동물원에서 수달에게 먹이를 주면서 실험을 했는데 그 실험을 통과하지 못한 수달 한 마리가 두리번거리더니만 구석으로 가서 천을 뒤집어쓰고 그 안에서 낑낑거리는 것까지 보여줬다. 너무 속상해서 우는 것이라고. 이렇게 귀여운 건 반칙이잖아!!
1991년 4월, 대한민국에서 수달을 잡아서 장난치던 아이들을 보고 꾸짖으면서 수달을 풀어준 경찰관이 있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경찰의 집까지 수달이 계속 찾아와서 물고기나 가재를 집 앞에 놔두고 가면서 은혜를 갚기까지 했다.[4] 야생상태에서 인간과 이만큼 교감을 나눌 수 있다는 게 신기할 뿐.
약간만 훈련시키면 대소변도 잘 가리고, 애교도 많이 부린다. 그리고 안 그런 동물이 어딨으랴만, 특히 새끼 수달은 정말 정말 귀엽다. 뿅가죽네
밥먹을때도 손으로 주워 먹는다....아 귀여워
하지만 애석하게도, 천연기념물이므로 일반인이 기르면 불법이다.(…) 아 ! 얼마나 애석한가 더불어 간혹 다친 수달을 일정 기한 사람이 돌보던 경우가 방송에 나오기도 했는데 똥냄새가 엄청 지독하다고 한다.
그리고 다 커도 울음소리가 무척 귀엽다. 얼핏 듣으면 정말 생물 울음소리가 아니라 무슨 뾱뾱이 소리 같다!긔엽긔
아프리카에서는 수달을 가족 단위로 길들여서 물고기 사냥에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참고로 인도네시아나 인도 공화국에서도 수달을 이용해 민물낚시를 하는데 그 방법이 참 독특하다. 먼저 낚싯대에 수달을 묶어서 물에 풀어놓아 놀게 나둔뒤 그 주위에 그물을 친다.그리고 줄을 길게 늘인뒤 수달이 물고기를 낚아오면 그물을 이용해 수달을 물고기채 낚아 올리는 식이다.참고로 수달을 그냥 풀어놓기도 하는데 이때 가끔 수달이 도망쳐버리는 경우도 있다 다만 어릴적부터 기르는 경우가 많아서 밥때가 되면 알아서 눈치를 째깍째깍채고는 냉큼 달려와 물고기를 얻어먹는등 도망치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듯.
인도 순다르반스 지역에서 민물 낚시에 수달을 쓰는 동영상. 하지만 여기서는 수달 1마리가 달아났다...가 마지막에 알아서 돌아왔다!
위에 든 사례 외에도 밤낚시하는 사람 옆에 다가와서 낚은 물고기를 얻어먹고 천연덕스럽게 몸을 부비거나 툭툭 치는 수달이 보고된 경우도 여러 번 있다. 머리좋고 감수성이 풍부하며 길들이지 않은 야생상태에서도 사람을 잘 따르는 희귀한 동물이다.
하지만 앞서 언급된 사례나 외모만 보고 무작정 순하고 귀여운 동물이라는 생각은 갖지 않는 것이 좋다. 본질은 뛰어난 사냥꾼이자 사나운 족제비과에 속하는데다, 맹수대백과60 수달편에서 수달을 키우던 학자가 향수냄새가 거슬린(...) 수달 2마리에게 공격 받아 양손 중지를 잃어버린 사례도 있다. 하지만 초식동물이 사람을 더 많이 죽이는 경우[5]처럼 야생동물이라면 당연히 이런 위험성도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외모가 귀여우면 사람을 반드시 따른다고 생각하는게 사람의 착각이다.
1.4 사건사고(?)
- 2006년 경상남도 거제시 등 주로 해안 지역의 횟집들에서는 종종 밤마다 누군가가 횟감으로 쓸 생선을 도둑질해가는 사건이 발생해서 해당 지역 횟집 주인들이 골머리를 앓았는데, 그 횟감 도난사건(...)의 범인이 바로 이녀석들. 하지만 따지고 보면 이녀석들이 이런 짓을 벌이게 된 것도 근본적으로는 인간의 책임이 크다. 가뜩이나 밀렵꾼들의 표적이 되는 마당인데다가 결정적으로 환경 파괴마저 심각해져서 수달이 살아갈 터전이 자꾸만 사라지는 형편이었으니. 결국 그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은 논의 끝에 횟감들이 있는 수족관에는 덮개를 씌우고, 대신 수달에게는 따로 먹이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한다. #당시 기사
대인배
- 2012년 3월 수달들이 근처 육상양식장을 덮쳐 양식 어종의 씨를 말리는 바람에 어민들을 경악케 하고 있다. 천연기념물이다보니 함부로 잡을 수도 없어 피해를 입은 양식장 주인들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속만 태우는 실정. 일단 피해 보상금 신청을 하면 어느 정도 보상을 받을 수 있긴 하지만...보상문제를 두고 해남군이랑 환경부가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는 보도도 있었다. 이 사건의 경우 울타리 하나 없는 육상 양식장이라서 접근이 쉽고, 주변에 갈대밭까지 있어서 먹이와 둥지 두 조건이 만족되어서 80~100여 마리 까지 개체수가 늘어난 걸로 보인다. 먹이가 얼마나 풍부했는지 뉴스 자료화면에서 보면 내장만 빼먹었다거나 반만 씹어먹었다거나 하는 사진을 볼수 있다. 해상양식장 주변에 서식하는 경우 그물을 찢고 털어가는 경우도 있어서 어민에겐 골치 아픈 존재. 찢어진 그물 사이로 키우던 물고기가 탈출하는 2차 피해가 발생하기도 한다.
- KBS에서 수달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를 방영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가, 몇몇 장면이 연출된 것임을 알리지 않았던 게 드러나 욕을 먹은 일도 있었다.
- 2013년 5월 21일 수달이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아양교역에 출현해 소동이 벌어졌다. 해당 수달은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원들이 포획한 후 인근 하천에 방사했다. 지하철역 수달 출현 소동
- 2015년 4월 11일 대구광역시 북구 고성동에서 수달 한마리가 먹이를 찾아 나왔다 로드킬을 당했다.
지못미천연기념물 수달 대구 도심서 로드킬
- 2015년 8월 17일 대구 신천에서 탈진한 생후 3개월짜리 아기수달을 구조했다. 도심서 탈진한 아기수달 구조
- 해통스님과 관련된 일화
- 삼국유사에 나오는 해통스님 편에 따르면 수달의 절절한 모성애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원래 해통은 사냥을 하여 먹고 사는 자였다. 하루는 낚시를 하던 중 수달을 발견하여 포획한다. "오늘 참으로 재수가 좋네. 고기가 먹고 싶었는데 잘 됐구만?"
- 그는 집으로 돌아가 수달로 요리를 해서 맛있게 먹은 후 별 생각없이 살가죽만 약간 붙어있는 뼈 더미를 마당 한쪽에 던져 버렸다.
- 그런데 다음 날 아침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마당에 던져둔 수달의 뼈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진 것이었다.
- "그것 참 이상하네."
- 그는 마당을 둘러 보다가 이상한 자국을 발견했다. 어제까지만 해도 없던 핏자국이 마당을 가로질러 한줄로 길게 이어져 있었던 것이다. 그는 이상한 생각이 들어 그 핏자국을 따라갔다.
- 핏자국은 어제 수달을 잡았던 시냇가까지 이어져 있었고, 그 근방이 바로 수달의 집이 있었다
- "아... 이럴수가..."
- 수달의 집을 들여다보던 그는 큰 탄식을 내뱉었다.
- 형체도 알아볼 수 없을 만큼 고깃덩이만 조금 붙어있는 수달의 뼈가 다섯마리의 어린 새끼들을 감싸 안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수달을 잡아먹은 자신을 탓하며 그 자리에 주저앉고 말았다.
- 그 일이 있은 후 그는 출가하여 스님이 되었다.
새끼들은 어떡하고?
1.5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1969년 영국에서 만든 영화 Ring of Bright Water가 수달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다. 80년대 주말의 명화에서 더빙 방영한 바 있는데 사람들에게 배신당하고 여러 모로 마음의 상처를 안고 시골에 홀로 살게된 주인공이 우연히 다친 어린 수달을 구해 같이 사는 줄거리였다. 이 녀석이 사고뭉치라 집을 페인트 칠하는데 장난치다가 페인트를 뒤엎어 주인공이 페인트 범벅이 되지 않나. 하지만 주인공에게 애교부리고 밤에 잠잘때 침대로 들어와 자고 있는 주인공 얼굴을 부비부비하며 잔다든지 귀여운 장면도 많던 영화였다. 주연은 고르고에서도 주연을 맡은 영국배우 빌 트레버스(1922~1994). 흥행이나 평도 꽤 성공한 영화로 국내 방영 제목 추가바람.
눈물을 마시는 새에서는 나가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로 나온다. 소설의 설정상 나가들은 산 생물만을 음식으로 먹기 때문에 음식의 맛을 느끼지 못하고, 성질이 순해서 먹기 좋거나 잡기 까다롭고 어려운 동물을 고급음식으로 치기 때문. 그리고 나가는 변온동물이기 때문에 물가에 사는 수달을 잡기 어렵다. 나가는 인간 기준으로 선선한 날씨에서 얼어붙고, 강가에 서기만 해도 한기를 느낄 정도기 때문. 당연히 차가운 강물에 들어가면 얼어붙는다. 따라서 수달의 맛이 좋다거나 하는 이유보다는 '나는 높으신 분이라서 이런 짐승도 먹을 수 있다'라는 부를 과시하는 음식이라고 볼 수 있다.
마비노기의 NPC 중 루와이라는 수달이 있다. 수달 주제에 인간 말을 알아듣고, 동물 캐릭터로 가면 의사소통을 할 수 있으며, RP미션도 존재하고, 이리아 드라마 미션에서도 악령이 된 플레이어를 대적해서 싸우러 나온다. 루와이 옆에 서 있는 투파이또한 수달을 안고있고 야생 동물 조련 스킬을 배울때도 수달을 조련해오는 미션이 있다.
이런 영웅은 싫어에서 주인공 나가위의 나가들과 헷갈리면 골룸하다의 친구 오터는 수달 혼혈이다.
칼 이야기의 등장인물인 마니와 카와우소와 포켓몬스터의 브이젤과 플로젤의 모티브.
레전드 오브 래빗이란 쿵푸팬더 짝퉁 애니메이션에서도 조연사실은 진 주인공 으로 등장한다.
요괴워치의 새로운 어스름족 마스코트 USA뿅은 사실 토끼가 아니라 수달이다.
주토피아에서 등장하는 에밀 오터튼과 오터튼 부인의 종족이 수달이다.여기서는 야수화되어서 재규어를 날려버리는 족제비과다운 파워를 선보인다.
2 태풍의 이름
2004년 4월 발생한 태풍의 이름이다. 대한민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미크로네시아 연방에 큰 타격을 주어 태풍 이름에서 퇴출되었고 미리내로 교체되었다. 특히 야프 섬에서는 섬의 대부분의 집이 완파 및 반파되는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한다.
3 1번 항목의 동물에서 따온 별명들
3.1 후삼국시대의 해적 능창의 별명
사극 태조 왕건에서 본명보다 별명 수달로 많이 나와서 본의아니게 수달로 알려진 해적 출신 장군. 본명은 능창이었다고 한다. 젊은 시절부터 견훤을 따르며 많은 전공을 세우며 오른팔이 되었고, 견훤은 그런 그를 부하 이상으로 아끼며 정을 베풀었다. 그러나 궁예에게 패하여 산 채로 화형에 처해졌다.
드라마가 방영된지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서인석의 명대사 "수달이가 죽었어! 수달이가!"를 기억하는 사람이 많다. 한 번 보면 분명히 기억이 난다. 근데 정작 수달은 잘 기억이 안 난다
저 대사는 트리거소프트의 게임태조 왕건 : 제국의 아침의 치트키로 쓰였다. 효과는 적군 유닛의 사기력/정신력이 0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능창 항목 참고.
3.2 이윤열의 별명
이윤열의 별명. 이윤열이 경기에서 지면 스갤에는 능창 항목에 있는 동영상이 첨부된 게시물이 올라오거나, "수달이가 죽었어~"가 도배되기 일쑤였다.(…)
보노보노를 닮았다고 생긴 별명인데, 정작 보노보노는 수달이 아닌 해달이라는 게 함정.어차피 똑같은 족제비과다
3.3 허영생의 별명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수달이라 불린다. 처음에는 탐탁치 않았지만 막상 수달을 보니 귀여워서(...) 마음에 들었다고도 한다.
3.4 솔지의 별명
3.5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별명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별명. 인터넷 기사나 인터뷰, TV 프로그램에서도 자주 나왔고 본인도 인정했다. 자세한 것은 베네딕트 항목의 소개 부분 참조. Otterbatch라고 불린다.
3.6 영재의 별명
3.7 일본 성우 카와다 신지의 별명
일본의 남성 성우인 카와다 신지의 별명이다.
일본어로 수달이 "카와우소"다.
- ↑ 수달 조상의 원래 먹이는 커다란 설치류다. 다만 대형 설치류가 없는 한반도의 특성으로 이렇게 진화한 것.
- ↑ 아나콘다의 체형 특성상 길쭉하고 날씬한 수달을 죽이기 어렵다. 게다가 수달은 악어도 산 채로 뜯어 먹는다. 뱀가죽 정도야 뭐…
- ↑ 단 이 글은 왜곡된 정보다. 한국 수달이라고 되어있는 것은 사실 남아시아, 아프리카산의 작은발톱수달(Clawless or small-clawed otter, Aonyx spp.) 이며 남미 수달의 사진은 이빨이 지나치게 강조된 장면이다. 이빨 드러내면 어느 종류의 수달이건 간에 다 인상 험악하다. 육식동물인 이상 이빨이 날카로운 건 당연지사. 또한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수달도 오리 정도 크기의 동물은 잘만 제압해서 잡아먹는 것이 가능하다.
- ↑ 출처 : 1992~3년경, 개그맨 내외인 김학래, 임미숙이 진행을 하던 SBS <주부대항퀴즈>. 하지만 출처가 야사에 근거할만한 요지가 충분히 있다. 너무 믿진 말자.
- ↑ 육식동물 맹수라면 사람이 주의하지만 초식동물이라면 사람이 마음놓는 점도 있다. 아프리카에선 들소나 하마, 기린같은 동물이 사자나 호랑이보다 사람을 더 많이 죽인다는 통계 기록까지 있다. 실제로는 얘네 셋은 사자, 호랑이 4마리에 해당할 정도로 강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