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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 대전 시리즈의 캐릭터. 첫 등장은 2편. 성우는 코야스 타케히토. 이름은 배우 겸 음악가인 카야마 유조에서 따온 것 같다. 키 166cm에 몸무게는 66kg.
해군사관학교 시절 오오가미 이치로 다음으로 높은 성적을 자랑하던 장교로 제국화격단 소속 첩보부대 월조의 대장. 오오가미 이치로와는 사관학교 친구사이로 해군사관학교 차석이었다. 수수께끼의 무역상으로 자신을 칭하며 비밀리에 움직인다. 곤란한 상황에 빠진 오오가미에게 '옛 사람이 말하길~' 이란 식으로 조언을 하거나, 지시를 전달하기도 하고 정보수집도 한다.
첩보부대의 대장답게 전혀 뜬금없는 곳에서 튀어 나온다. 오오가미의 방에 있는 창문 근처에서 거꾸로 매달린 채로 있다든지... 등장시의 대사는 상황에 맞춰서 '~는 좋구나'.
게임상에서는 당하는 모습도 거의 나오지 않고, 검술의 달인, 잠입의 달인 등으로 묘사되는데 묘하게 TV판에서는 취급이 안습하다. 세츠나에게 뒤를 잡히고 부하들이 모조리 전멸하고서 공포로 비명이나 질러대는 애매한 캐릭터로 나온다. 마지막에는 세츠나의 뒤통수를 잡는 쾌거를 보이지만, 초중반에 워낙 불쌍한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 안습.
3편에서는 스위스로 임무를 맡아 가는 김에 파리에 들리는데, '파리는 좋구나!~'라고 말하고서는 바게트를 한 입 베어 무는데 빵이 딱딱했는지 이가 다 부러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개그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그 광경을 보는 오오가미의 표정도 개그 그 자체) 그외에도 오오가미와 파리 관광중에서는 로벨리아 카를리니한테 자꾸 등쳐먹힐뻔했다. 나중에 레니와 오리히메가 파리시 괴인 중 한 명인 레온에게 붙잡혔을 때 두 사람을 구해주기도 했다.
5편에서는 외교관으로 등장해 수입 잡화점인 「ROMANDO」를 근간에 깔고 첩보활동을 하고 있다. 타이가 신지로의 감시역할을 맡고 있지만 가끔 좋은 조언자가 되는 듯. 여담이지만 신지로가 분장하는 「쁘띠 민트」의 열광적 팬이라고 한다. 등장 시 하와이의 기타인 우클렐레를 들고 등장, 본 편을 근간을 한 애니메이션 사쿠라대전 뉴욕 뉴욕에도 등장한다.
거기다 신지로의 어머니 타이가 후타바에게 검술을 배운적이 있으며 이때의 기억은 트라우마로 남았다고. 후타바의 목소리만 듣고도 벌벌 떨다가 몇마디 얘기하고는 부리나케 도망갔으며, 후타바는 그런 모습을 보고 "아직 애구나"라고 한마디했다. 안습….